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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캡틴박' 박지성 사인 받고 귀여운 성덕 인증 "행복했어요"
가수 하성운이 전 축구선수 박지성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하성운은 9일 자신의 SNS에 "우리의 영웅. 캡틴박형님..진짜 멋있어요"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박지성에게 받은 사인과 '♥'로 팬심을 가득 표현한 박지성의 세리머니 컷이 담겨 있다. 'To. 하성운' 글자 중간에는 하트로 지운 듯한 흔적이 남아있다. 이에 대해 하성운은 '박지성' '캡틴' '최고' 해시태그와 함께 '하성훈이어도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하성운은 연예계 축구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초 진행된 MBC '아육대'에서 e스포츠 종목 금메달 3관왕에 등극하고 SBS플러스 예능 '다함께 차차차'에도 출연하는 등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내 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성운 성덕 인증", "축하해요",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성운은 지난달 8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Get Ready'로 활동했다. 오늘(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MBC·월드비전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09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