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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양희은, 사칭 계정에 분노 “너 이름 뭐야”

가수 양희은이 사칭 계정에 분노했다. 양희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사칭 계정을 캡처해 올리며 “이러한 가짜 계정이 올라 있고 여기서 사람들께 사연이 가는가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 이름이 뭐야”라고 화를 감추지 못하며 “제 계정보다 숫자 하나가 더 보이네요. 조심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양희은은 아나운서 김일중과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7:26
예능

‘유퀴즈’ 제니 “’코첼라’ 영상 계속 보게 돼…母, 사진 찍고 떠나”

블랙핑크 제니가 화제가 된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니는 5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 올라온 예고편 영상에서 유재석이 “’코첼라’ 영상 몇 번이나 봤느냐”는 질문에 “계속 들어가게 되던데요?”라고 웃었다. 이어 “완벽하기보다 너무 진심으로 했던 제 모습이라서”라며 “(끝나고 나니까) 시원하다”고 말했다. 또 ‘코첼라’에서 마지막 곡을 부르다가 “엄마 사랑해”라고 한 것에 대해 모친도 울었다고 전하며 “’고생했어’, ‘고생했어’라고 하다가 사진 찍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음 일정이 있으셔서”라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불러모았다. 소속사 회사 대표가 된 것에 대해선 “직원이 15명”이라며 회식을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진행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2주 차 공연에서도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며 명불허전 ‘퍼포먼스 퀸’의 존재감을 뽐냈다.특히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대형 스테이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 스테이지에 오른 제니는 무려 13곡의 무대를 쉴 틈 없이 선보였다 제니가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라이크 제니’ 무대 영상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중 역대 조회수 2위까지 올랐다.제니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7일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05 17:14
일본야구

NPB 타격 1위 바뀌었다, 프리미어12에서 정해영 무너트린 '한신 간판'

일본 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스 간판 모리시타 쇼타(25)의 '천재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모리시타는 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1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팀은 2-5로 패했지만 1회 첫 타석 좌전 안타에 이어 4회 솔로 홈런으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해낸 모리시타의 타율은 야쿠르트전을 마친 뒤 0.317(120타수 38안타)까지 올랐다.일본 매체인 닛칸스포츠는 '모리시타가 4타수 2안타 활약으로 올 시즌 첫 리그 타율 1위로 뛰어올랐다'라고 전했다. 4일 기준 NPB 센트럴리그 3할 타자는 총 6명. 이 중 4명(요시카와 나오키·오카모토 카즈마·카이 타쿠야·와카바야시 가쿠토)이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일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한데 모리시타가 '호랑이 군단'의 자존심을 지키며 센트럴리그 타격 선두로 우뚝 섰다. 그뿐만 아니라 최다안타 부문도 요시카와와 함께 공동 1위. 모리시타는 "내 안에서 '이거다'라는 게 만들어지지 않았다"면서도 "그 안에서 타석마다 어느 정도 수정이 되다 보니 높은 타율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2022년 입단한 모리시타는 단숨에 팀을 대표하는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129경기 타율 0.275 16홈런 73타점을 기록했다. 사토 데루아키, 오마야 유스케와 함께 '호랑이 군단'을 이끄는 간판스타. 2024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선 정해영(KIA 타이거즈)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모리시타는 지난해 12월 계약 당시 타격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는데 목표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특히 야쿠르트전 상대 타율이 시즌 0.419(31타수 13안타)에 이를 정도로 ‘천적 이미지’도 굳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5 01:23
메이저리그

우완 선발 등판·테일러 부진·오타니 반등...김혜성, ATL전 선발 출전 기대 UP

김혜성(26·LA 다저스)의 2025시즌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단번에 빅리그 첫 선발 출전까지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소속팀 다저스가 10-3로 앞서 있는 9회 말 크리스 테일러의 2루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김혜성이 한국인 28번째 빅리거가 된 순간이다. 김혜성은 키스톤 콤비를 이루는 베츠의 격려 속에 그라운드에 섰고, 상대 타자 데이터로 보이는 종이를 확인하며 데뷔전을 치렀다. 그 어느 때보다 해맑은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MLB 공식 소셜미디어(SNS)도 그런 김혜성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혜성은 데뷔에 앞서 "정말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 매우 흥분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다저스는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흔들리며 1사 만루 위기에 놓였지만, 상대 타자의 타구는 한 번도 김혜성에게 향하지 않았다. 가르시아가 삼진으로 남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결국 수비 기여 없이 데뷔전을 마쳐야 했다. 김혜성은 다저스 주축 타자로 올라선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을 당한 덕분에 빅리그에 콜업될 수 있었다. 에드먼의 복귀는 그리 길지 않을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김혜성을 백업 내야수로 보고 있고, 상황이 닿았을 때 빅리그에서 뛸 경험을 주려고 했다. 하지만 당장 5일 경기부터 선발 출전이 기대된다. 애틀랜타 선발 투수로 우완 브라이스 엘더가 나서기 때문이다. 2023시즌 풀타임으로 선발 임무를 맡아 12경기에 나선 투수지만, 지난 시즌은 10경기 등판에 그쳤다. 올 시즌은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33에 그쳤다. 좌·우, 타자 유형을 가리는 편은 아니다. 단일시즌 기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던 2023시즌도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48, 좌타자 상대 0.241를 기록했다. 에드먼의 자리를 메우고 있는 테일러는 올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0.200에 그쳤다. 그도 에드먼에 밀려 주로 대수비로 투입돼 올 시즌 총 타석이 20에 불과하다. 이름값·몸값 모두 테일러가 앞서지만,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출전하며 타격감을 소화했다. 시범경기에서 갑자기 바꾼 타격 자세도 몸에 익힌 것 같다. 무엇보다 아내의 출산 직후 잠시 주춤했던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 김혜성처럼 빠른 선수가 오타니의 앞 타순(9번)에 오는 게 더 효과적인 공격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저스와 애틀랜타의 3연전 3차전은 5일 오전 8시 10분에 열린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05 00:10
프로야구

염경엽 감독도 놀란 다이빙 캐치…타격에선 커리어 하이 타이 7타점 '원맨쇼' [IS 스타]

LG 트윈스 문보경(25)이 '원맨쇼'를 펼쳤다.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12-4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주말 3연전 중 1차전을 패한 뒤 2·3차전을 모두 승리한 LG는 시즌 22승 12패를 기록, 프로야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반면 연패에 빠진 SSG는 15승 1무 17패로 5할 승률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이날 LG는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코엔 윈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하며 KBO리그 데뷔전에서 마수걸이 첫 승리를 따냈다. 기대 이상의 호투로 인상을 남겼는데 그의 투구를 더욱 빛나게 한 건 '승리 도우미'를 자처한 4번 타자 문보경이었다. 문보경은 0-1로 뒤진 1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SSG 선발 박종훈의 커브를 공략, 개인 통산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터트렸다. 9-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선 오른손 불펜 최현석을 상대로 3점 홈런까지 때려냈다. 경기 기록은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3득점 7타점. 한 경기에서 7타점을 몰아친 건 2023년 6월 11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4타수 2안타 1홈런 7타점) 이후 통산 두 번째이자 커리어 하이. 문보경의 가치는 공격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5-1로 앞선 4회 초 1사 2,3루 위기 상황에서 SSG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의 3루수 강습 타구를 역동작 다이빙으로 캐치, 아웃카운트를 챙겼다. 안타 하나면 추격 가시권에 놓일 수 있었지만, 문보경의 호수비를 앞세워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문보경의 호수비를 지켜본 염경엽 LG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박수로 호응했다. 문보경은 경기 뒤 "팀이 연패를 끊고, 바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 좋다. 연패 기간에 안 좋았는데, 조금씩 감을 찾아가고 있다"며 "요즘 타이밍이 잘 맞지 않아서 두 타석 모두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첫 번째 타석에서는 커브, 두 번째 홈런은 슬라이더가 들어왔는데, 운 좋게 잘 맞아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라고 몸을 낮췄다. 이어 문보경은 "코엔 윈 선수의 첫 등판인데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팬분들이 항상 많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는데, 특히 홈 경기는 연일 매진될 만큼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더 잘 준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잠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4 17:44
스타

한지민 “사랑 가득했던 결혼식”…‘우블’ 쌍둥이 언니 정은혜 축하

배우 한지민이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겸 작가 정은혜의 결혼을 축하했다.한지민은 4일 자신의 SNS에 “은혜처럼 사랑이 가득했던 결혼식. 너무너무 축하해 은혜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지민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정은혜와 남편 조영남 씨와 찍은 모습이 담겼다.한지민과 정은혜는 2022년 방영된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다운증후군 발달장애를 가진 정은혜는 극중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할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작품이 끝난 후에도 각별한 우정을 이어왔다.정은혜는 지난 3일 경기 양평군 문호리 리버마켓의 복합문화공간 ‘매일상회’에서 연인 조영남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만났으며 1년여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정은혜는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해왔으며 그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한편 한지민은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솜이 역으로 출연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7:08
뮤직

‘마음 따라’ 투어스, 우즈·르세라핌 꺾고 ‘인기가요’ 1위

그룹 투어스가 ‘인기가요’ 5월 첫째주 1위를 차지했다.4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는 1위 후보를 놓고 우즈(조승연)의 ‘드라우닝’(Drowning), 르세라핌 ‘핫’, 투어스의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가 경쟁했다.투어스는 총점 5987점을 얻어 1위를 차지다. 2위는 총점 4670을 얻은 우즈, 3위는 4670점을 얻은 르세라핌 순이다.이날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린 투어스는 “먼저 42(팬덤명) 여러분들에게 물감같이 다양한 색깔로 존재하고 싶단 말했는데, 오히려 42분들이 큰 힘을 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 “무엇보다 라디오도 출연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찍으면서 많은 분들이 ‘1등할 수 있다’ 응원해 주셨는데,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투어스가 되겠다”고 인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57
뮤직

‘인기가요’ 유니스, ‘스위시’ 음방 피날레 장식

그룹 유니스(UNIS)가 음악방송 피날레를 장식했다.4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와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유니스는 상큼한 비주얼만큼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표정 연기와 제스처, 여덟 멤버의 보컬 합이 곡의 발랄한 분위기를 더하며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 위 뿜어 나오는 유니스만의 톡톡 튀는 에너지는 마지막까지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챌린지 붐을 일으키고 있는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 또한 보는 재미를 잡았다. 특히 포크를 표현하거나 주문을 거는 듯한 동작, 컵케이크를 연상케 하는 재치 있는 안무가 보는 이들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유니스는 무대 틈틈이 하트 제스처를 보내며 3주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지난달 15일 미니 2집 ‘스위시’ 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스위시’ 는 경쾌한 리듬과 귀여운 아케이드 사운드가 눈에 띄는 곡이다.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를 더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했다.‘인기가요’에는 유니스를 비롯해 넥스지, 미야오, 박우진, 스킨즈, 82메이저, 엔시티 위시, 오드유스, 카이, 캣츠아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사계, 투어스, 트렌드지, 하이라이트, 힛지스 등이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4 16:41
메이저리그

'5월 중순 대만 도착' CPBL 입성 앞둔 뷰캐넌, 갈베스·밴헤켄·리즈·로사리오 '소환'

대만 프로야구(CPBL) 입성을 눈앞에 둔 외국이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36)이 흥미로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대만 야구 소식을 전하는 CPBL STATS는 지난 3일 뷰캐넌의 CPBL 푸방 가디언스행 관련 소식을 전하며 그가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 프로야구(NPB), 한국 KBO리그 그리고 CPBL까지 모두 뛰게 되는, 이른바 '프로 볼 그랜드 슬램 클럽'의 28번째 멤버가 된다고 밝혔다. CPBL STATS에 따르면 푸방 구단 관계자는 뷰캐넌이 5월 중순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재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 중인 리오 고메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프로 볼 그랜드 슬램'은 야구에서 사용하는 공식 단어는 아니지만 선수의 경력을 조명할 수 있는 표현 중 하나다.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걸 그랜드 슬램이라고 부르는 일부 종목처럼 야구의 주요 4대 리그를 한국과 미국, 일본, 대만이라고 규정했을 때 4개 리그에서 모두 뛰는 걸 '프로 볼 그랜드 슬램'이라고 지칭하는 것이다. CPBL STAT에 따르면 뷰캐넌에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호세 누네스(2001년·한화 이글스) 발비노 갈베스(2001년·삼성 라이온즈) 앤디 벤헤켄(2012~17년·넥센 히어로즈) 브래드 토마스(2008~09년·한화) 크리스 세든(2013, 2015~16년·SK 와이번스) 알프레도 피가로(2015·삼성) 레다메스 리즈(2011~13·LG 트윈스) 야마이코 나바로(2014~15·삼성·대만 도착 전 계약 종료) 윌린 로사리오(2016~17·한화) 등이다.2021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아리엘 미란다(2021~22년·두산 베어스)도 '프로 볼 그랜드 슬램' 멤버. 미란다는 미국과 일본, 대만에서 먼저 뛴 뒤 마지막으로 한국에 입성한 사례다. 뷰캐넌은 이와 달리 미국과 일본,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 2020년 삼성과 계약한 뷰캐넌은 2023년까지 4년간 활약하며 54승 28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와 함께 연평균 175이닝을 책임진 에이스. 하지만 2023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복귀했다.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신시내티 레즈 구단에 몸담은 그는 지난달 29일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 록 익스프레스에서 방출돼 거취에 물음표가 찍힌 상황이었다. 뷰캐넌은 원소속구단인 삼성에서 보류권(5년)을 행사할 수 있다. 보류권 기간에는 삼성의 허락 없이 KBO리그 재입성이 불가능하다. CPBL STATS는 '뷰캐넌을 영입하면서 푸방 구단은 로에니스 엘리아스·숀 모리만도(이상 전 SSG 랜더스) 앤더슨 프랑코(전 롯데 자이언츠) 등을 보유하게 됐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04 10:50
해외축구

토트넘 현지 매체, "손흥민 상황 좋아지는 듯" UEL 4강 2차전 출전에 긍정적 전망 내놔

토트넘 홋스퍼 구단 소식을 다루는 매체 홋스퍼HQ가 3일(한국시간) 뉴스에서 "손흥민이 경기장 복귀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며 부상 복귀가 임박한 게 아니냐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발 부상을 당해 소속팀 경기에서 계속 결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5 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1-1 무)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해당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었다. 그러나 이후 프리미어리그 3경기, 그리고 UEL 2경기까지 최근 토트넘이 치른 5경기에 결장했다.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4~25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 경기 사전 인터뷰에서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발 부상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일단 손흥민이 4일 웨스트햄전에 나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심은 9일 열리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UEL 4강 2차전 원정에 쏠려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나아지고 있다. 여전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매일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보되/클림트와 2차전을 치르는 현지시간 다음 주) 목요일까지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홋스퍼HQ는 "손흥민은 UEL 4강 2차전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면서 "다음주 목요일(현지시간으로는 5월 8일 저녁 경기)까지는 손흥민이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있다. 팀의 주장이자 최고의 빅 게임 플레이어가 돌아온다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복귀 시점이 아직 불투명한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매디슨, 도미닉 솔란케도 각 무릎과 허벅지 통증이 있다. 또한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은 발목 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됐다. 이은경 기자 2025.05.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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