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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한류 大화합의 장 탄생…대세 배우들 시상 총출동 [2024 KGMA]

K콘텐츠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들이 차세대 한류를 이끌 새로운 가요 시상식의 탄생을 축하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각 행사에는 20여명의 배우들이 시상자로 참석, 자리를 빛냈다. 먼저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KGMA 심사위원장이자 작곡가 김형석과 배우 김예원, 김재영,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심은경, 윤종훈, 이상엽, 이솜,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홍종현(이하 가나다순)이 시상을 진행했다.첫 시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주목을 받았던 김재영이 맡았다. 시상 전 이영지에게 팬심을 고백한 김재영은 이날의 첫 트로피를 도경수와 이영지에게 직접 전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SNL 코리아’에서 기자 캐릭터로 사랑받은 최우선은 영상을 통해 수상자 석에 앉은 가수들을 재기발랄한 뉴스 형식으로 소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밴드 QWER ‘가짜 아이돌’ 무대 직후에는 직접 현장에 등장하며 감초로 맹활약했다. 지난 2022년 일본 아카데미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심은경은 한 명의 K팝 팬이자 일본 내 한류를 이끄는 동지로서 K팝 스타들을 격려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심은경은 평소 애정을 드러내 왔던 뉴진스에게 직접 베스트 아티스트상을 안겨주며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또 라이징 대세 노상현과 김예원은 KGMA를 다섯 글자로 ‘첫회아니지’라고 정의하는 등 센스 있는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이튿날엔 배우 강훈, 김보라, 남윤수, 수현, 유승호, 이동휘, 이시언, 이진혁, 주현영, 한예리가 시상자로 참석했다. KGMA 심사위원인 가수 겸 프로듀서 주영훈, 작사가 김이나, 가수 소찬휘, 박학기가 함께했다. 이날 첫 시상은 2년여간 음악방송 MC를 맡아 K팝 팬들에게 익숙한 남윤수가 맡았다. 그는 부드러운 진행으로 2부를 열며 NCT 위시에게 IS 라이징 스타상을 안겨줬다. 이어 강훈은 호응을 유도하며 커다란 함성 속에서 에스파와 이찬원에게 베스트 송을 안겨줬다. ‘SNL코리아’ 크루로 활약했던 주현영과 이진혁의 통통 튀는 티키타카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주현영의 매끄러운 진행력이 빛났다. 이동휘는 특유의 애드리브 능력이 시상식에서도 발휘됐다. 베스트 밴드 시상에서 데이식스를 연호하는 팬들을 향해 또 “어떻게, 알고 계세요?”라고 센스있게 받아친 것. 이후 정말로 데이식스가 상의 주인공이 되며 최고의 추억을 선사했다. 4년 만에 음악 시상식에 출연한 유승호가 ‘웰컴 투 더 쇼’ 뮤직비디오로 출연으로 인연을 맺은 밴드 데이식스에게 직접 그랜드 퍼포머 상을 안겨준 훈훈한 그림도 포착됐다. 유승호는 또 “오늘의 멋진 순간은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만든 명작”이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6:00
연예일반

‘닥터슬럼프’ 박신혜 “결혼 후 첫 작품? 박형식에 의지 多”

배우 박신혜가 결혼 후 ‘닥터슬럼프’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았다. 25일 ‘닥터슬럼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오현종 감독과 배우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가 참석했다. 박신혜는 “결혼 후 첫 작품이라고 해서 달라진 건 없다. 워낙 형식 씨랑 친하기도 하고 형식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의지도 많이 됐다. 워낙 센스가 넘치는 배우라서 좋았다. 굳이 달라진 게 있다면 환경만 달렸을 뿐 마음가짐은 똑같다”고 말했다. ‘닥터슬럼프’는 백억 대 소송과 번아웃, 각자의 이유로 인생 최대 슬럼프에 빠진 의사들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한편 박신혜는 2022년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그해 5월 득남했다. 3년만에 ‘닥터슬럼프’로 복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1.25 14:26
연예

"홍보없이 TV 출연"…'식스센스3' 최태준, 센스·입담 빛났다

배우 최태준이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로 열정을 쏟아냈다. 8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서 최태준은 ‘메인 메뉴는 거들 뿐, 주객전도 특집’으로 송곳 추리를 자랑하며 '프로 활약러'로 거듭났다. 이날 최태준은 오랜만에 예능 출연인 만큼 만면에 띤 미소와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보 목적 없이 순수하게 '테레비'에 나오고 싶었다고 해맑게 밝혀 뜻밖의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가게까지 직접 운전하게 된 최태준은 즉석에서 요청한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해내며 놀라움을 선사했다. 여기에 주객전도 가게들의 디테일한 사용감 포인트를 짚어내고 날카로운 질문을 이어가며 가짜를 찾기 위한 예리한 추리력을 발동했다. 뿐만 아니라, 최태준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게임 앞에 눈의 실핏줄과 맞바꾼 적극성으로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하는가 하면, 진입 장벽이 높은 갈비 젤라또까지 패기 넘치게 시식해 남다른 열정을 확인시켰다. 더불어 가짜 가게 최종 결정에 마지막까지 자신의 추리를 강력하게 어필해 게임에 진심인 면면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태준은 '식스센스3'에서 명불허전 한 예능감을 뽐내며 프로다운 활약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지점을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꼽으며 게임 진행에 윤활유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또한, 최태준은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으며 반전을 꾀했고,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터뜨리며 재미 역시 놓치지 않아 예능 맞춤형 맹활약을 펼쳤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9 11:42
무비위크

이시영→이동휘 화이★들, '목격자' 김상호 응원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김상호를 응원하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이시영, 이다희, 이동휘, 최태준, 오연아, 한선화, 박세완, 정다빈, 유승목, 김주현, 지윤호, 무진성이 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목격자’ 관람 독려샷으로 김상호를 응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목격자 홍보 스티커와 모자를 들고 좋은 기운을 듬뿍 담은 미소부터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 목격자를 지목하는 포즈 등 각기 다른 응원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긴 응원미소를 발산 했으며, 이다희는 재치와 센스 넘치는 목격자 지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동휘, 최태준 역시 선배 김상호 응원에 나섰으며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승목, 오연아, 한선화, 김주현, 무진성, 지윤호, 정다빈은 독려샷 뿐만 아니라 ‘목격자’ 시사회에 참석해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이렇듯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이 두 발 벗고 ‘목격자’ 응원에 나서며 김상호를 향한 훈훈한 의리를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김상호는 극 중 목격자를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형사 재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8.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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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런닝맨' 이광수·전소민·엄지까지 역대급 '삥땅' 대작전

'삥땅'의 향연이 펼쳐졌다.전소민과 이광수는 커플을 맺었지만 서로를 믿지 못해 돈을 '삥땅'쳤다. 엄지는 커플을 맺은 유재석의 지갑이 뺏길 것을 대비해, 그의 돈을 자신의 지갑으로 '삥땅'을 치는 신의 한 수를 보여줬다.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과 6공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최태준·전소민·이세영·강한나·박진주·엄지가 출연했다. 이날 최태준은 등장과 동시에 송지효과 커플을 하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지효 누나와 커플을 하려고 왔다. 꼭 커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커플 선정은 여자 출연자들이 자신의 자화상을 10초동안 그리고 남자 출연자가 고르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송지효는 자신의 얼굴 대신 꽃 그림을 그렸고, 송지효의 센스를 간파한 최태준은 이를 선택,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이에 최태준은 송지효에게 "누가와 커플 정말 되고 싶어요. 이 꽃 보다 누나가 더 예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최태준과 송지효 이외에도 하하와 박진주·이광수와 전소민·지석진과 강한나·김종국과 이세영·유재석과 엄지가 커플 레이스를 이어갔다.이어진 극과극 역사 데이트에서는 유재석과 엄지 지석진과 강한나 하하와 박진주는 입장료 1만원을 내고 무령왕릉을 찾았다. 나머지 팀은 몸고생 역사 데이트를 가졌다.이광수는 화살 쏘기 미션에 도전했고, 과녁에 붙어있는 풍선 3개를 맞춰야했다. 이에 전소민은 7000원을 들여 무려 화살 50발을 사왔고, 이광수는 겨우 미션을 완료했다.이 과정에서 전소민은 이광수게에 "화랑 같다" "우리 오빠 잘한다" 등 칭찬 세례를 퍼부었고, 이에 힘입어 이광수는 "더 칭찬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이광수와 전소민은 1위를 차지해 커플 교환권을 얻었다. 결국 전소민은 이광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이광수 대신 김종국을 선택했다.하지만 김종국은 돈을 갖고 있지 않았고, 심지어 '나누기' 교환권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전소민은 돈이 있다고 얘기했고, 이광수는 돈이 어떻게 있냐고 물어봤고, 전소민은 "삥땅(?)"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역전을 할 수 있는 미션이 이어졌다. 남자들은 방 안에 비상금을 숨겼고, 여자들은 줄을 맨체 비상금 찾기에 나섰다. 엄지는 김종국이 숨겨놓은 5000원을 찾았다. 결국 김종국과 전소민 커플을 제외한 다른 커플들은 비상금을 지킬 수 있었다.이광수와 이세영·유재석과 엄지 커플이 박빙 승부를 펼친 끝에 이광수와 이세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전소민은 짝을 바꾸는 바람에 꼴찌를 차지해 벌칙인 추가 미션을 수행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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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태준, 송지효와 커플 소원 성취…"누나가 꽃 보다 예뻐요

배우 최태준이 송지효과 커플을 맺었다.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과 6공주'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최태준·전소민·이세영·강한나·박진주·엄지가 출연했다. 이날 최태준은 등장과 동시에 송지효과 커플을 하고 싶다고 고백을 했다. 그는 "지효 누나와 커플을 하려고 왔다. 꼭 커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커플 선정은 여자 출연자들이 자신의 자화상을 10초동안 그리고 남자 출연자가 고르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송지효는 자신의 얼굴 대신 꽃 그림을 그렸고, 송지효의 센스를 간파한 최태준은 이를 선택, 두 사람은 커플이 됐다.이에 최태준은 송지효에게 "누가와 커플 정말 되고 싶어요. 이 꽃 보다 누나가 더 예뻐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최태준과 송지효 이외에도 하하와 박진주·이광수와 전소민·지석진과 강한나·김종국과 이세영·유재석과 엄지가 커플 레이스를 이어갔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3.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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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아를 기억해"…'미씽나인' 이선빈, 명장면 명대사 BEST3

MBC 수목극 '미씽나인' 종영을 앞두고 이선빈의 명장면, 명대사 베스트가 공개됐다. 비행기 추락부터 계속되는 동료들의 죽음까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 이선빈은 할 말 다 하는 솔직하고 당찬 캐릭터 하지아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중요한 순간마다 빼놓지 않고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원한 언행으로 '지아 사이다'라는 애칭을 얻었다. 액션부터 먹방, 로맨스까지 캐릭터를 살리는 열연과 매 회 남다른 패션 센스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신예'임을 입증시켰다. 1. "너랑 더는 못 사귀겠다 재수 없어서!"비행기 추락 후 발견 된 하나뿐인 구명 보트의 소유를 주장하며 본색을 드러낸 최태준(최태호)에게 실망한 이선빈(하지아)는 이별을 고하며 "너랑 더는 못 사귀겠다. 재수 없어서!"라는 말로 최태준을 당황케 했다. 또 다른 무인도로 표류하게 된 백진희(라봉희)와 류원(윤소희)를 구하러 가기 위해 보트를 빌려달라는 모두의 부탁을 끝내 거절하는 최태준을 향해 거침 없이 주먹을 날리고 물세례를 퍼 붓는 등 걸크러시의 정석을 보여줬다. 2. "미안해, 너무 맛있어서 오빠 것까지 먹었어"무인도 탈출 후 처음 보는 산해진미에 홀려 차려진 음식을 모두 먹어 치우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 후 미안함과 서러움에 "미안해, 너무 맛있어서 오빠 것까지 다 먹었어"라며 오열했다. 오정세(정기준)가 김법래(장도팔)에게 협박당해 왔다는 사실도 모른 채 입 속 한 가득 음식을 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3. "우리 만날까? 연애하자!"이선빈은 오정세와의 관계를 의심, 부정하는 소속사 대표 김상호(재국)에게 발끈하며 "우리 만날까? 연애하자!"라며 거침 없는 고백과 키스를 연이어 퍼부었다. 반항심에서 시작한 행동이지만 기습 키스 후 어색해진 분위기를 부끄러워하는 이선빈의 모습으로 두 사람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다.'미씽나인'은 9일 오후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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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최태준, 비글돌 에이핑크와의 집들이에 '멘붕'

최태준이 처제들과의 집들이에 '멘붕'했다.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최태준, 윤보미 부부가 에이핑크 멤버들을 신혼집에 초대해 집들이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처제들과의 집들이에 최태준은 잔뜩 긴장했다. 처음이 아니라 두 번째가 더 떨린다는 그였다. 예의 중시하는 초롱, 넌센스 퀴즈를 좋아하는 하영, 몸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은지 등 멤버들의 관심사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미리 터득했다. 멤버들은 신혼집에 들어오자마자 왁자지껄 떠들기 시작했다. 침실 구경부터 나서며 열띤 관심을 드러냈다. 다들 제각각 돌아다녔다. 말릴 수 없는 비글 처제들의 활약에 최태준은 "누구부터 케어를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멘탈붕괴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2.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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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안녕하세요 300회' 기부도 하고 전소미도 보고 '일타쌍피'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기부 유발자로 활약했다. 경매에서 무려 70만원 최고가를 찍었다.21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 300회 특집은 '안녕하시장'으로 꾸며져 스타들이 애장품 경매를 벌였다. 게스트로 출연한 전소미 이상우 심형탁 서인영은 각자에게 소중한 물건을 내놓았다.전소미의 경매 물품은 자신이 쓰던 장갑과 태권도 도복·운동화. 장갑을 낙찰받은 한 남성 팬은 마치 아이오아이 12번째 멤버인 듯 완벽하게 '픽미'를 췄다. 팬의 열정에 흥이 오른 전소미도 함박웃음을 지었다.전소미의 발랄한 매력은 '안녕하세요' 스튜디오를 꽉 채웠다. 8년 동안 배운 태권도 시범을 보일 땐 강렬한 카리스마도 드러냈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 활동이 마무리되면 태권도 4단을 따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태권도 도복·운동화 경매에선 방송 최고가인 70만원이 나왔다. MC들은 경매가 과열되자 물건이 왜 필요한지 인터뷰를 시도했고 네 남자들은 모두 "전소미 팬"이라고 입을 모았다. 결국 70만원 상한선을 놓고 전소미 발차기 따라잡기 대결을 벌였다. 낙찰 받은 팬은 "기부도 하고 정말 좋다"고 행복해 했다. 전소미는 중학교 1학년 때 맸던 캐릭터 가방까지 덤으로 선물했다.서인영 심형탁 이상우 팬도 출동했다. 서인영은 '아기'로 불리는 파티용 킬힐을 들고 왔다. 사이즈가 맞지 않아 한 번도 신지 않았다며 전소미가 대신 착장했다. 큰 키를 자랑하는 전소미는 킬에 올라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자타공인 덕후 심형탁은 캐릭터 상품으로 경매 물품을 구성했다. 세련되고 멋진 디자이너 의상도 가지고 나왔는데 주머니에서 캐릭터 상품이 튀어나와 웃음을 안겼다. 이상우는 선글라스와 직접 만든 찻잔을 들고 나왔다. 직접 선글라스를 끼고 007 제임스 본드를 흉내내며 경매 참여를 즐겼다.'안녕하세요'의 경매 특집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신동엽은 지난해에 이어 피임기구를 내놓는 센스를 보였고 정찬우는 왕 코스프레가 가능한 무대의상을 꺼내는 등 못말리는 MC들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처음 경매에 참여한 최태준도 자신이 애정하는 옷들을 흔쾌히 내놓아 훈훈함을 안겼다.좋아하는 스타도 만나고 기부도 하고 멋진 상품도 얻고 재미와 추억까지 얻어가는 일석사조의 고품격 방송 '안녕하세요'는 애프터 서비스까지 확실했다. 낙찰 금액은 연탄 후원 NGO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 전달됐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6.11.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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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재발견] '스니커즈'로 훈훈한 남성미 뽐내자

김영광, 최민호, 이정재(왼쪽부터)계절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고, 좋아하는 아이템은 바로 스니커즈다. 다양한 연출에 도움을 주고 편안한 착화감으로 기분 좋은 발걸음에도 한 몫 하는 스니커즈. 특히 훈훈한 남친룩 연출에 일등공신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부터 다양한 스타들이 착용한 스니커즈를 살펴보자.♦ 베이직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는 '스니커즈'김영광은 스타일리시하고 훤칠한 기럭지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남자 스타다. 모델 출신다운 패션 센스에 빠지지 않는 스니커즈 선택. 블링블링한 앞코가 인상적인 베이지 컬러 스니커즈는 전체적인 캐주얼 스타일링에 플로스 요인이 됐다.최민호는 베이직한 아이템인 화이트 컬러 스웨트 셔츠와 네이비 컬러 슬랙스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훈훈한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무심한 듯 시크한 캐주얼 스타일링에 멋스러움이 돋보인 아이템은 바로 스니커즈다.이정재는 롤업 팬츠와 그레이 컬러 베이직 티셔츠, 체크 패턴 재킷으로 캐주얼 댄디룩을 연출했다. 여기 화이트 스니커즈를 신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안정감을 줬다.♦ 데님과 스니커즈 조합은 언제나 굿!최태준, 이선균, 이제훈(왼쪽부터)이선균은 빈티지한 스타일링에 귀재다. 아재패션이라고 놀랄 수 있을법한 블루종에 빈티지한 데님 팬츠를 착용했다. 여기 옐로 컬러 스니커즈를 신어 영해 보이면서도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이제훈은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로 포멀룩을 선보였다. 밋밋하고 재미없을 수 있는 스타일링에 성조기가 그려진 스니커즈로 유니크한 매력을 뽐냈다.최태준은 최근 유행하는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였다. 커팅 디테일이 힙한 느낌을 주는 데님에 박시한 스웨트 셔츠를 매치하고, 볼드한 스타일에 스니커즈를 더해 남성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김효선 기자 2016.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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