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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하하‧김대희, ‘탕후루 상도덕 논란’에 때아닌 불똥…“알바 사전 협의無”

방송인 하하와 개그맨 김대희가 유튜버 진자림의 ‘상도덕 논란’과 관련해 때 아닌 불똥을 맞았다.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는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진자림 님의 개인방송에서 탕후루 가게 일일 알바 명단에 하하 님이 언급된 건에 대해, 하하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해당 내용은 보도를 통해 처음 접했으며 사전에 전혀 협의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 내용은 진자림 님 측에도 저희의 입장을 전달드린 상태”라며 “추가로 저희 콴엔터테인먼트와 하하는 이와 관련된 어떠한 활동 계획도 없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너무 많은 추측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며 “더 이상의 무분별한 억측과 악의적 비방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김대희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또한 19일 “진자림 씨의 알바 명단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근 진자림은 다른 상인이 운영 중인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탕후루 가게 개업을 준비해 ‘상도덕 논란’에 휩싸였다. 진자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탕후루 가게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소개했는데 여기에 하하, 김대희 등의 이름이 등장했다. 이후 해당 명단은 탕후루 가게 알바 예정자 명단처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유됐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하하와 김대희에 악플을 남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19 10:31
스타

탁재훈·신정환, ‘수익배분’ 폭로전 →극적 화해?.. “우린 아직 컨츄리꼬꼬”

탁재훈이 신정환과의 폭로전 끝에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13일 방송인 탁재훈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아직도 컨츄리 꼬꼬입니다. 우리 정환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세요.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 늘 감사합니다”라고 올렸다. 탁재훈은 이같이 말하며 신정환과 나란히 찍은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최근 신정환과 ‘수입배분’ 폭로전으로 생긴 논란의 불씨를 잠재우고자 탁재훈이 먼저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앞서 탁재훈은 SBS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팀 컨츄리꼬꼬 활동당시를 떠올리며 “신정환이 노래도 안 하면서 수입을 똑같이 나눠 갖는 게 싫었다”면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이에 신정환은 “도저히 못 참겠네. 다 밝힌다”며 자신의 SNS에 또 다른 폭로전을 예고했고, 이후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재훈이 형의 결혼을 신문을 보고 알아서 서운했다”면서 “수입배분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노래를 하지 않고 추임새만 한 것은 오히려 재훈이 형을 도운 것”이라고 해명하며 맞대응했다.탁재훈의 수익배분 불만으로 시작된 폭로전에 신정환이 맞불을 놓으면서 논란이 커졌고, 결국 탁재훈이 먼저 나서서 “우리 정환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우린 아직도 컨츄리 꼬꼬입니다”라며 손을 내민 상황이다. 한편 신정환과 탁재훈은 1998년 팀 컨츄리꼬꼬를 결성해 ‘김미! 김미!’ ‘오 마이 줄리아’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탁재훈은 2013년 인터넷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자숙 기간을 가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13 18:33
e스포츠(게임)

T1, "KT가 결승 올라올 듯"…구마유시 우승 공약은 '지금 이 순간'

T1이 오는 9일 서울 잠실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 KT 롤스터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과 뮤지컬 삽입곡 열창 등 다양한 우승 공약도 내놨다.T1 '오너' 문현준은 4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스프링 결승전 미디어데이에서 맞대결 상대로 유일하게 젠지를 지목했다.T1은 지난 1일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 젠지를 꺾고 먼저 결승전에 안착했다. 젠지는 오는 8일 결승 진출전에서 KT와 남은 1장의 티켓을 놓고 다툰다.문현준은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KT가 젠지를 두 번 다 잡았지만 플레이오프는 5판 3선 승제이기도 하고 많은 변수가 발생한다"며 "젠지가 졌던 것을 생각하면 이를 갈고 이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나머지 선수들과 감독은 모두 KT의 우세를 점쳤다.배성웅 T1 감독은 "두 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지만 KT전은 3대 2로 힘겹게 이겼다"며 "KT전에서 팀의 위기를 더 심하게 느꼈다"고 했다.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상대 팀 같은 라인 선수들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바텀 라인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이민형은 "젠지 '페이즈' 김수환은 한타(총력전) 때 공격 각을 잘 본다. KT '에이밍' 김하람은 요즘 데스 수를 줄이고 파밍하는 것이 강점"이라면서도 "그 외 전부 제가 앞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데뷔 10년을 맞은 '페이커' 이상혁은 오랜 기간 뛰어난 경기력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최근 결과가 좋긴 했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운도 좋았다"며 "이번 결승에서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지난 경기 아쉬웠던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 "특정 챔피언을 잡았을 때 숙련도가 아쉬웠다"면서도 "공격성과 피지컬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스프링 우승 공약을 물었더니 T1 선수들은 서로 다른 대답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은 "MSI 우승도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이상혁은 "개인방송에서 점프하는 미니게임을 하는데, 새로운 버전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최우제는 "항상 더 열심히 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문현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팬들이 원하는 걸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했다.이민형은 "예전에 뮤지컬을 봤는데 재미있어서 '지금 이 순간'이라는 노래를 많이 부른다"며 "우승하면 라이브방송이라도 켜서 한 번 부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4.04 17:16
생활/문화

직장인은 '블라인드', 대학생 필수 앱은 '이것'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만큼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에브리타임'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 커뮤니티 앱 에브리타임은 지난 2월 20대 남성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5위에 올랐다. 유튜브(6위)와 쿠팡(9위)을 제쳤다.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순위에서도 8위를 기록했다. 에브리타임은 시간표 작성·수업 일정 등 학업 관리를 돕는다. 학식 등 유용한 학교생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같은 캠퍼스 학생들과 익명으로 소통할 수도 있다. 현재 가입한 대학생은 583만명에 달한다. 3292만개의 시간표와 452만건의 강의평·시험정보가 올라왔다. 작성된 게시물은 13억9282만건이다. 에브리타임은 새학기·시험 시즌마다 사용시간이 3배 뛰었다. 사용자는 대학생이 61.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웹툰 마니아(43.9%)와 아르바이트 관심 유저(38.6%)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20대의 모바일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 달 기준 1인당 평균 39.8개의 앱을 썼다. 인기 개인방송 앱은 '아프리카TV'와 '트위치'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재테크 확산에 한정판 리셀 앱 '크림'은 월간 사용자 수가 지난해 1월 대비 2.4배 증가하는 등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2.04.07 14:34
생활/문화

커뮤니티 없애고 랜덤 매칭 적용…네오위즈, 웹보드 게임 사행화와 전쟁

네오위즈가 웹보드 게임 사행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네오위즈는 고스톱·포커류 게임에 대해 이용자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꾸준히 시스템을 개선해 왔다. 지난 2019년 불법 이용자와 불법 환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업계 최초로 게임 내 커뮤니티 기능을 없앴다. 이는 이용자 간 쪽지 발송, 채팅, 방 만들기 시 수동 방제 입력, 신규 프로필 이미지 업로드 등 게임머니 불법 환전 광고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는 기능을 모두 제거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런 조치 이후 게임 내 불법 환전 광고를 모두 차단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웹보드 게임의 규제가 완화됐지만 사행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 규제안을 마련해 함께 시행했다. 이에 이용자 스스로 일일 손실 한도를 설정하고, 본인이 정한 손실 한도를 초과할 경우 6시간 동안 게임 접속이 제한된다. 또 무료 재화 채널에서 일명 ‘짜고치기’ 등의 부정 이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랜덤 매칭을 적용해 1대 1 플레이를 금지하고 있다. 이는 규제 사항이 아니지만 네오위즈가 선제적으로 적용한 것이다. 네오위즈는 최근 불법 환전의 또 다른 채널로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차단에도 나섰다. 저작권 신고로 유튜브 내 14개 주요 채널에서 164개의 동영상을 삭제 처리하고 추가 방송 금지 조치를 내렸다. 개인방송을 통한 부정 이용자의 유입과 허위 내용 차단을 위한 조치다. 네오위즈는 또 인공지능(AI)를 이용해 게임 플레이 패턴 분석 및 예측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부정행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정상 이용자로 판단될 경우 이용자 제재를 비롯해 수사 의뢰를 요청하고 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대다수의 건전한 게임 이용자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시스템을 개선하고, 부정 이용자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24 07:00
연예

박완규,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 연루된 전 프로게이머 김택용에 실망...

가수 박완규가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에 연루된 전 프로게이머 김택용을 향한 실망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김택용의 팬임을 밝힌 박완규는 최근 '아프리카TV 코인 게이트'로 인해 김택용을 손절하는 듯한 댓글을 남겼다.지난 27일 김택용의 유뷰트 채널 택신TV에 올라온 김택용의 사과문에 직접 ‘음……’이라는 댓글을 달면서, 김택용의 처신을 비판한 것이다. 해당 사과문에서 김택용은 "2021년 6월 21일 문제의 코인을 투자했다라면서 '아프리카TV 코인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을 통해 **코인에 투자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 이는 점점 커져가는 상황이 무서워 회피하고 싶었던 마음이었기 때문이다. 상황이 두려워, 상황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제가 부끄럽다. 많은 분들 앞에서 사실을 말씀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김택용은 "문제의 코인에 지난 21일 1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번 사건이 공론화하면서 주식에서는 이를 편수취라는 방식으로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직 제도가 완전하지 않은 코인 시장에서, 편법적인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한 부분에 있어서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김택용은 “이 사건이 지금이라도 시청자분들에게 공론화돼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릇된 방법으로 투자를 진행했던 자신을 반성한다. 항상 저를 아껴 주셨던 시청자분들께도 그릇된 길을 가게 만들 수 있었다는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전했다.특히 그는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에서 투자를 안 했다고 부인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어떠한 방법으로도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지금에서야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김택용은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서모 대표에게 투자 철회를 요청한 상태이며, 투자 해약서 작성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숙한 말주변으로 시청자분들께 실례를 무릅쓰고, 공지를 통해 말씀드린 점 정말 죄송하다”고 밝히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택용은 지난 18일 “최고의 택신팬 박완규 성님과의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박완규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인증샷을 공개한 바 있다. 택신TV 커뮤니티 코너에 올린 이 사진은 평범한 친분샷 같지만, 사실 박완규로서는 자신과 만날 때 김택용이 이미 그릇된 선택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을 때라고 판단할 수 있다.실제로 며칠 뒤, 김택용은 특정 코인을 구매한 뒤 개인방송 시청자들에게 코인 구매를 부추기는 행위를 했고, 이를 불법으로 여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현재 이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뒤통수 얼얼하다. 이영호보다 더한 거잖아”, “시청자들 등쳐먹으려고 하다가 지금이라도 밝혀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은 게 다행이래”, “승부조작이랑 이거랑 다를 게 뭐냐”, “명단 밝힌단 얘기가 안 나왔으면 아무 일 없었던 거처럼 방송했을 거 아냐. 소름 돋는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6.28 08:52
연예

열혈 '홈즈' 팬 초아… 이사 경험 토대로 매물 찾기

가수 초아가 '구해줘 홈즈'에 출격한다. 초아는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홀로된 시어머니의 새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시어머니와 시동생의 보금자리를 찾는 며느리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며느리 의뢰인은 몇 달 전 별세하신 시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시어머님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드리고 싶다고 말한다. 지역은 시동생이 근무하는 을지로4가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곳으로 다리가 불편한 어머님을 위해 단층 매물 또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매물을 바랐다. 또 집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시어머님을 위해 환하고 탁 트인 전망을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초아는 평소 '홈즈' 팬이라고 밝히며 최근 이사한 경험을 토대로 열심히 발품을 팔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이어 초아는 최근 이사한 집에 특별한 홈 오피스 공간을 마련했다고 소개한다. 그는 현재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이를 위해 방음 부스를 가구처럼 활용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복팀의 초아와 함께 출격한 장동민은 다소 불편한 자세와 힘겨운 표정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그는 목에 담이 심하게 왔다고 밝히며 녹화 전 목과 등에 주사를 6대 맞고 왔다고 고백한다. 그는 "주사가 너무 아파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다"고 말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고 한다. 부상투혼으로 녹화를 이어가던 장동민이 상대팀의 매물의 단점을 발견하고도 평소처럼 공격하지 못하자 크게 좌절했다고 한다. 그동안 버럭 공격으로 유명했던 장동민이 소리를 크게 못 지르자 덕팀의 코디들은 되레 "담 때문에 버럭 공격이 안 살아난다"며 걱정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30일 오후 10시 4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5.29 19:41
연예

'신비한레코드샵' 100만 경제 유튜버 특급 정보+인생 명곡

신비한 레코드샵'이 음악과는 동떨어져 보이는 스타 경제 유튜버들과 안성맞춤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부자가 되기 위한 특급 정보 전달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전부 챙기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선·후배 뮤지션 4MC인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는 마치 한가족 같은 호흡으로 빈틈없이 게스트들의 매력을 끄집어내며, 경제에 무관심한 시청자들도 채널을 고정하게 했다. 특히 윤종신이 선사한 오늘의 배달송은 고품격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귀를 호강시키며 이날 토크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29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평균 구독자 100만 명의 스타 경제 유튜버 3인방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같은 인생 역전 스토리부터 '플레이리스트'에 얽힌 흥미진진한 사연들을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슈카와 부읽남, 신사임당은 각각 주식, 부동산, 창업 분야의 전문가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스타 경제 유튜버다. 슈카는 펀드매니저 출신으로 PT를 하듯 개인 방송을 하다 주식 관련 콘텐츠 제작을 본업으로 삼게 된 케이스. 부읽남은 S그룹의 건설회사에서 7년 동안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하다 부동산 전문 유튜버가 됐고, 신사임당은 경제TV PD 출신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창업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됐다. 이들은 날 것의 '방송쟁이'답게 시작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타 경제 유튜버 게스트 출연에 녹화 전부터 잔뜩 기대감을 드러낸 장윤정과 규현은 사심(?)을 채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투자하기 적당한 자산 배분 금액을 물었고, 적은 액수에 세 사람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자 곧장 금액을 수정해 묻는 순발력을 발휘했다. 금액 상향에도 반응이 더디자 참다못한 규현은 “얼마쯤 가져가면 해주실 거예요?”라고 재촉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윤정은 경제 전문가인 이들에게 “(주식을) 사놓고 2년 이상 이야기를 안 하면 잃은 거냐”는 사적인 질문을 꺼내 호기심을 자극했다. 장윤정이 털어놓은 고민의 대상은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였다. 장윤정은 “저희 남편이 (주식 산 일을) 없는 이야기처럼, 기억상실에 걸린 것처럼 이야기한다. 최근 물어봤더니 '내가?' 그러더라”라고 털어놨다. 장윤정의 고민에 규현은 “손절하신 것 같은데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20대 웬디는 이날 “저 같은 경우는 관심은 아직이지만, 슬슬 알아가고 싶다”며 젊은 세대로서 투자에 대해 갖는 궁금증을 꺼냈다. 나아가 장윤정은 두 아이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주식 계좌를 개설해 주라던데 어떤가”라며 생활형 질문을 덧붙였다. 슈카는 “경제 교육을 시키는 건 좋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투자는 시간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오른다”라며 명쾌한 답변을 내놨다. 슈카, 부읽남, 신사임당은 이날 투자에 성공한 첫 사례를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플레이리스트를 만드는 시간이 이어졌다. 먼저 슈카는 인생 최고의 전성기로 게임 폐인이었던 서울대 경제학부 재학 시절을 언급하며 김종국의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을 첫 번째 명곡으로 꼽았다. 슈카의 이야기엔 비슷한 시기 게임 중독에 빠졌다는 장윤정이 제일 크게 공감했다. 두 번째 명곡으론 트레이더 일을 하던 슈카의 직장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가 등장했다. 윤종신은 김종국에 이어 마크툽의 곡을 명곡으로 꼽은 슈카에게 “(가수의 목소리가) 가는 노래를 좋아하시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카는 “자존감이 떨어지던 시기여서 희망찬 노래가 필요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슈카의 세 번째 명곡은 유정석의 '질풍가도'였다. 슈카는 “처음 개인방송을 켰을 때는 한 다섯 명만 봐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시청자가 100명에서 500명이 되더니, 2,000명이 되는 거다. 당시는 톱 순위였다. 희열을 얻었다”라며 '질풍가도'를 명곡으로 꼽은 이유를 덧붙여 공감을 자아냈다. 부읽남은 등락이 심한 슈카와 상반되는 잔잔한 인생 그래프로 인생의 명곡을 소개했다. 1분기는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하향 곡선인 2분기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Piano solo(영화 '러브 어페어' OST)를, 3분기는 박효신의 '숨'을 각각 인생의 명곡으로 꼽았다. 특히 윤종신은 자신의 곡을 부읽남이 명곡으로 꼽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슈카와 신사임당은 “제가 사회생활을 못 한다는 걸 깨달았다”, “직장생활 잘하셨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부읽남은 “결혼하기 전부터 가지고 있던 원칙이 있었다”며 “나는 자린고비는 되고 싶지 않았다. 번 돈의 70%는 투자하고, 30%는 쓰자며 '7대 3 법칙'을 세웠다. 그런데 30%만 쓰자니 너무 적고, 애까지 태어나니 하루하루가 힘겹더라”라면서 투자를 위한 삶을 살다 보니 아내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줬던 지난날을 반성했다. 신사임당은 인생의 명곡을 #포모남(포기를 모르는 남자), #계도남(계속 도전하는 남자), #사쉬남(사업이 쉬운 남자)으로 요약하며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Rocketeer(Feat. Ryan Tedder)'와 S.E.S의 '달리기', H.O.T.의 'We are the future'를 꼽았다. S.E.S의 '달리기'를 들으며 울었다는 신사임당은 “회사원일 때 월급이 180만 원이었는데, 지금은 한 달에 1억8000만 원을 번다”며 확연히 달라진 수입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달리기'를 들으면서 (수입이) 100배가 될 때까지 달린 것이다. (지금의 수입이) 한철이니 지금도 180만 원 벌 때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튜브가 망하거나 사업이 망하고 나면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리지 않나. 저는 돈 쓰는 것보다 버는 게 더 행복하다”라는 철두철미한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부자'의 정의에 대해 신사임당은 “다시 가난해질 걱정을 안 한다면 부자 같다. 내가 아무리 돈을 벌었어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면 (부자가 아니다)”이라고 말했다. “신사임당은 부자냐”라는 윤종신의 질문에 그는 “아니다”라고 고개를 저었다. 슈카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부읽남은 “자기가 정한 기준에 만족하는 사람”을 부자로 정의내렸다. 스타 경제 유튜버 3인방의 인생 스토리를 들은 윤종신은 “정말 이 분들은 치열하게 살았다. 모두 명료하고 애매모호한 게 하나도 없다”고 인정하며 '살면서 후회한 순간'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슈카와 부읽남은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반면, 신사임당은 자신 역시 슈카처럼 게임 폐인으로 산 적이 있다면서 “그때 그 시절을 생산적인 일에 썼다면”이라고 후회하는 '상극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의 배달송'으로 윤종신은 이적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장윤정은 스탠딩 에그의 'Little Star'를, 규현은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웬디는 마크 론슨의 'Uptown Funk'를 각각 추천했다. 특히 막내 웬디는 'Uptown Funk'의 흥겨움에 “춤춰 달라”는 요청이 나오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즉석 댄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업시켰다. 투표로 결정된 오늘의 배달송은 '걱정말아요, 그대'가 선정됐다. 라이브 가수로 뽑힌 윤종신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했고, 고품격 라이브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경제 유튜버 3인은 라이브로 듣는 가수의 노래에 황송함을 드러냈다. 시청자의 사연과 함께 추천곡을 배달해주는 2부 ‘배달gayo’ 코너에서는 얄미운 올케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 분노를 유발한 헬스 트레이너와 친구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 상식을 파괴한 상견례를 경험한 신청자에게 배달하고 싶은 노래가 사연과 함께 공개돼 웃음과 분노, 공감을 동시에 안겼다. 특히 규현은 사연을 읽으며 극도로 사악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그런 규현에게 '조롱'이라는 별명을 선사했고, 새로운 별명을 얻은 규현은 더욱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치며, '조롱' 부캐 탄생에 기대감을 안겼다. 4MC는 적재적소 반응과 조언으로 공감을 자아낸 동시에 사연과 부합하는 노래들을 선곡하는 센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4:16
경제

바디프랜드, 유럽 내 셀러브리티 사이 입소문 '솔솔'

프랑스 유명 배우, 명품 브랜드 CEO,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글로벌 안마의자 1위 바디프랜드의 유럽 매장을 방문, 체험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프랑스 출신 배우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이드 타그마오우’가 최근 바디프랜드의 파리 매장을 방문했다. 최근 유럽 락다운 해제 이후 방문한 그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마사지감을 극찬한 것은 물론, 절친이자 유명 할리우드 배우인 마크 월버그에게도 미국 바디프랜드 매장 방문을 권유했다는 후문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트루사르디의 CEO 토마소 트루사르디의 가족도 최근 파리 매장을 방문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체험했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트루사르디는 100년 역사의 전통 있는 패션 브랜드로 4대째 이어오고 있는 패밀리 비즈니스 기업이다. 파리에서 개인방송을 운영하며 53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오드리 트리토’는 지난 9월 바디프랜드의 파리 매장을 방문했다. 그녀는 바디프랜드의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와 백투더네이처 GLED 마스크에 큰 관심을 보이며 빠른 시일 내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고. 이 밖에 영화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 본드걸로 잘 알려진 ‘올가 쿠릴렌코’ 등 다수 배우와 인플루언서들이 유럽 내 바디프랜드 매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프랜드 유럽법인의 관계자는 “유럽의 코로나19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에도 셀럽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바디프랜드 파리, 밀라노 매장을 방문해 안마의자를 체험하는 등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라며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나면 너도나도 안마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 찬사를 보내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세계 안마의자 시장 1위 브랜드로 파리, 밀라노, 중국, 미국 등 9개 국가 19개 해외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해외 매장 대부분이 올해 제대로 문을 열지 못했지만 최근 유럽 내 셀리브리티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방문과 구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22 06:42
연예

BJ 외질혜, 감스트에게 받은 260만원짜리 명품백 자랑..."돈 보태서 바꿀까?"

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감스트에게 받은 명품 선물을 인증 및 자랑했다.외질혜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스트오빠에게 구찌 가방이랑 용돈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이 영상에서 외질혜는 "24시간 방송했을 때 별풍선 나누기로 한 거 대신 오빠가 구찌 가방을 선물해 줬다"고 설명했다.이후 그는 선물받은 가방을 보여줬다. 이 가방은 약 2,60만 원 상당의 구찌 핸드백이었다.외질혜는 "나는 몸에 뼈밖에 없어서 이렇게 메고 못 다닌다. 체인이 굵어서 어깨가 너무 아프다"며 "오빠한테 상황 설명하고 내가 보태서 바꿔도 되냐고 물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거보다 저렴한 거 사서 환불하려는 거 아니다. 내가 팔아가지고 그 돈 쓸까 봐 걱정하는 거 같은데 그 정도 인성은 아니다"라며 웃었다.한편 외질혜는 구구단 세정 닮은꼴로 유명하며,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철구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감스트는 축구전문 개인방송으로 시작해 월드컵 중계 및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한 유명 BJ다. 최주원 기자 2020.09.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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