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건
스포츠일반

체육공단, 2025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 창업 지원 분야 대상자 모집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체육인의 은퇴 이후 진로 불안정성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2025년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의 창업 지원 분야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체육인 복지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일정 기간 활동한 선수·지도자·심판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체육인 직업안정 사업’은 지도자 연수, 창업 지원, 취업 지원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그중 창업지원 분야 대상자를 가장 먼저 모집한다. 체육공단은 창업 씨앗(교육/ 창업 희망자 100명) 창업 새싹(보육/ 예비 창업자 20명) 창업 열매(점검/ 기 창업자 30명) 3개의 과정으로 구분해 총 15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창업 씨앗’ 과정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체육인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및 기초교육과 함께 1인당 300만 원의 시장조사비가 지원된다. ‘창업 새싹’ 과정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는 체육인에게 평균 5000만원 수준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고, ‘창업열매’ 과정에서는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과 800만 원 상당의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본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체육인은 오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체육인 복지 포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공단 누리집과 ‘체육인 복지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도자 연수 분야는 국내·국외 지도자 연수로 구분해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취업 지원 분야는 기업 매칭 인턴십 방식으로 같은 달 18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21 14:53
스포츠일반

2025년 체육공단의 체육기금, 1조6165억원 규모로 국무회의 통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체육기금)의 정부안이 1조6165억 원으로 편성돼 8월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2025년 체육기금 정부안은 올해 1조5662억 원보다 50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체육인 복지 강화 및 스포츠산업 미래 준비 부문에 올해 대비 25%가 증가한 5242억 원이 반영됐다.먼저, 더 많은 저소득층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수혜 대상과 월 지원액이 확대된다(14만명→14만6000명, 유·청소년 10만원→10만5000원, 장애인 11만 원 유지). 또한,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촉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사업의 지급 대상 또한 대폭 확대됐다(1만명→8만명, 1인당 지원금 최대 5만원). 아울러, 저출산 개선과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민체육센터도 확충된다. 유아 친화형 9개소, 시니어 친화형 20개소 등을 포함해 전국에 총 55개소(2024년 31개소)를 추가로 신설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을 도모한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체육인 복지도 강화한다. 체육인의 취·창업, 지도자 연수를 지원할 직업 안정 지원 사업(50억 원)이 신설되고, 저소득층 스포츠 꿈나무 장려금 지원도 확대(1237명→1800명)하는 등 장애인을 포함한 체육인 복지에 올해 대비 37% 증액된 353억 원이 편성됐다.급증하는 스포츠산업 투자 수요 및 인재 양성 요구에 부응하고자 스포츠산업 융자금 2481억 원(52% 증액) 스포츠 기업 육성 예산 248억 원(10% 증액) 및 스포츠 융복합·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사업비 24억 원(142% 증액)도 반영됐다. 전국 651개 청소년시설에 보급된 가상현실 스포츠실 또한 새로이 국공립 유아·노인 시설 100개소에 추가 신설되며 관련 산업 동반성장과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참여 증진에 힘을 보탠다.이밖에 지난 1986년 준공 후 국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올림픽공원과 미사경정공원 또한 보다 안전한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 야간조명 설치 및 노후 도로 개선을 위해 55억 원이 편성됐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인정받은 올림픽 레거시인 올림픽공원이 세계적인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종합 발전 방안도 수립한다.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체육참여 기본권‧체육인 복지 강화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주요 사업 예산이 정부안에 충실히 반영됐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내년 체육기금 정부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29 10:59
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이 스포츠 인턴십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공단의 체육인재 육성과정(챌린지, 스포츠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수료자 채용을 희망하는 체육단체, 체육행정(교육포함) 관련기관, 프로스포츠단 및 스포츠산업 관련 업무를 수행 중인 기업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매칭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매칭기업에게는 채용인원 1인당 매월 인건비 약 225만원이 총 3개월(9월∼11월)간 지급된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료자들이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단이 길러낸 우수한 스포츠 인재들이 산업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2년 체육인재 육성과정 수료자 매칭기업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스포에듀’ 및 ‘잡스포이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기자 2022.07.11 12:12
경제

선수·체육인으로 대기업 오너들의 올림픽

대기업의 오너들이 23일 막이 오르는 도쿄올림픽에 선수 또는 협회장 자격으로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가 1년 연기된 데다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열기가 예전 같지 않다. 그러나 체육계 인사이자 후원사로 지속적인 활동을 해온 만큼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남다른 승마사랑’ 한화 3남 김동선 2연속 출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리조트 상무가 한국 승마 대표로 출전한다. 김동선 상무는 24일 도쿄 마사공원에서 시작되는 마장마술 개인전에 나간다. 지난 19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도착해 승마 연습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코로나19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된 수혜를 봤다. 원래 마장마술 개인전은 황영식이 출전권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국제승마연맹(FEI)의 출전 규정 변화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황영식의 출전권이 날아갔다. 이와 달리 지난 2월과 4월에 미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FEI가 요구하는 올림픽 출전 자격에 부합하는 점수를 획득한 김 상무가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 자격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대한승마협회의 규정과 별개로 폭행 전력이 있는 김 상무의 올림픽 출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김 상무는 지난 2017년 1월 주점 종업원 폭행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해 9월에는 만취해 대형 로펌 변호사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물의를 빚었다. 2019년 승마 선수 활동을 재개했지만 폭행 사건 처벌 전력으로 국가대표 결격 사유(금고 이상의 형의 집행유예 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에 걸려 도쿄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했다. 김 상무의 승마에 대한 열정은 그 누구 못지않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던 그는 “죽을 때까지 선수를 하면서 올림픽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라고 누누이 밝혀왔다. 그는 2006 도하, 2010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출중한 기량을 갖고 있다. 처음 참가한 올림픽이었던 2016년 리우 대회 때는 1차 예선 이후 조모상으로 중도 귀국한 바 있다. 김승연 회장도 적극적으로 3남을 응원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당시 김 회장은 직접 승마 경기장을 찾아 아들을 응원했고,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획득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 상무는 5월부터 한화호텔앤리조트 상무로 옮겼지만 승마를 비롯한 한화그룹의 레저 사업을 전담하고 있다. 그는 한국학생승마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현대가’ 정의선 3회 연속, 정몽규 대한체육회 부회장 현대가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은 협회장 자격으로 올림픽에 모습을 드러낸다. 둘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때도 함께 양궁 경기를 관람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부터 16년째 대한양궁협회장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아버지 정몽구 명예회장이 16년간 맡았던 자리를 아들인 정의선 회장이 이어받는 등 2대째 ‘양궁 사랑’을 뽐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24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양궁 대표팀을 격려할 예정이고, 이날 한국 대표팀의 첫 올림픽 금메달이 점쳐지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3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당시 양궁 2관왕을 차지했던 기보배가 정의선 회장과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2016년 리우 대회 때는 선수단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방탄차량을 제공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4월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맡았다. 그는 리우 올림픽 때는 선수단 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당시 “영국과 일본이 약진했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도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지원책을 마련하고 과학적인 훈련 및 새로운 전략 도입, 우리 체질에 맞는 선택과 집중, 해외 사례 벤치마킹 등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올림픽 백서’를 별도로 내놓기도 했다. 정몽규 회장은 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장 3선을 할 정도로 축구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1994년 울산현대 호랑이 축구단의 구단주로 축구와 인연을 맺었고,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쳐 대한축구협회장을 맡으며 ‘축구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핸드볼협회장 자격으로 도쿄 방문을 검토했지만,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비경기의 AD카드 발급을 제한하는 등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최태원 회장은 핸드볼 대표팀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1일 “여자 대표팀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 4위 1000만원을 1인당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금메달 획득 시 선수들에게만 15억원이 주어지고, 감독·코치 등의 포상금을 더하면 총 22억원이 선수단에 전달된다. 최태원 회장은 2019년에 여자 대표팀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을 때도 선수 1명에 10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지극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당시 남녀 대표팀에 총 2억8000만원 규모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재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 무산으로 분위기가 무거운 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대기업 총수들이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협회장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 때는 '체육인'으로서 물밑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23 07:02
스포츠일반

이종걸 "체육인에 1000만원씩" vs 이기흥 "현실성 제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이종걸 후보가 14일 서울시 중구의 한 피트니스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 체육 기금 1조원을 확보해 체육인 1인당 1000만원의 피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종걸 후보 측은 피해보상금 지급 대상을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20세 이상 선수 3만7700명, 지도자 2만6600명, 체육 종사자 약 3만5000명 등 총 1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종걸 후보는 "2021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체육 예산을 합치면 3조4000억원이 넘는다. 올해 집행 예정인 각종 건립 사업비와 쿠폰·상품권 사업을 줄이면 4000억원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며 "국민체육진흥기금 가운데 올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예탁으로 배정된 5200억원도 '체육인 피해 보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종걸 후보는 "체육인들은 지원 대상이 아닌 피해 보상 대상"이라며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희생한 체육인들에게 우리 사회가 실질적 보상에 착수해야 하고, 체육회가 이를 주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5선 국회의원 출신인 그는 "집권 여당 원내대표 출신으로서 국회, 정부와 가장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체육회장) 최적임자다. 체육인들을 절벽에서 구해낼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현 체육회장인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는 "코로나19로 취약 가정에 지급하는 정부의 긴급 지원금이 100만∼300만원 수준임을 고려하면 형평성의 차이가 크고, 현실성 제로인 공약"이라고 일축했다. 이기흥 후보는 또 "기획재정부와 대한체육회의 협의 및 승인, 국회 상임위원회 및 본회의 통과 등 관계 기관과 합치해야 (재난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재원 조달 방안 없이 1000만원 지급을 약속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두 후보와 2번 유준상 후보, 4번 강신욱 후보가 격돌하는 체육회장 선거는 18일 온라인 투표로 치러진다. 김식 기자 2021.01.14 16:16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직업훈련 지원 서비스 모집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취업하지 못한 은퇴 선수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15일까지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 선수를 대상으로 2017년 제1차 맞춤형 직업 훈련 지원서비스' 지원자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은퇴 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은 먼저 은퇴 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 훈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토록 할 방침이다. 직업 훈련을 받은 은퇴 선수들은 이를 바탕으로 취업 현장까지 연계될 수 있다.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자는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 선수 가운데 선수 경력이 3년 이상인 운동선수 출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직업 훈련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업 능력 향상 교육을 위해 1인당 60만원(3개월 이내)까지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교육비를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관련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위한 직업 능력 향상 교육 등이다. 다시 말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직업 훈련 과정에 국한된다. 또한 이번 2017년 맞춤형 직업 훈련 과정은 고용노동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청자 중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직업 훈련 지원서비스 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 선수 취업지원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 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체육인복지포털을 통해 상시로 체육 분야 채용정보와 취업자료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은퇴 뒤 진로가 막막한 선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평생 운동에 몰두했지만 직업으로 삼는데 어려움을 겪는 은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체육회는 은퇴 선수들이 제2의 인생을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17.05.10 06:00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대상자 모집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2017년 제1차 맞춤형직업훈련 지원서비스'를 5월 1일부터 15일 15시까지 2주간 대한체육회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을 통해 신청 받아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해당 프로그램은 은퇴선수들에게 다양한 직업훈련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그를 통해 취업 현장까지 연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세 이상 미취업 은퇴선수로, 선수경력이 3년 이상인 운동선수 출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실제 취업과 연결될 수 있는 직업능력향상 교육에 대하여 1인당 60만원(3개월 이내)까지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비를 지원하는 분야는 스포츠관련 자격증 취득과정, 취업을 위한 직업능력향상 교육 등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직업훈련과정이다. 특히, 이번 2017년 맞춤형직업훈련 과정은 고용노동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청자 중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참여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체육회는 2013년부터 은퇴선수 취업지원을 위하여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체육인복지포털(welfare.sports.or.kr)도 운영하여 상시적으로 체육 분야 채용정보, 취업자료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최용재 기자 2017.04.28 16:06
연예

[비즈톡] 공정위, 33개 산후조리원에 과징금

○…공정위, 33개 산후조리원에 과징금공정거래위원회는 중요정보고시를 위반한 33개 산후조리원에 총 78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산후조리원 33곳은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면서 중요정보인 요금체계 및 환불기준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았다.산후조리원은 중요정보고시 적용대상으로 사업자가 표시·광고행위를 할 경우,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정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공정위는 “해당 표시·광고의 규모 및 지역적 확산정도, 중요정보 항목의 누락정도를 고려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BMW, 전기차 컨퍼런스 개최 BMW 그룹 코리아와 환경부는 14일 ‘E-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유관 기업과 정부 기관, 학계와 함께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글랜 슈미트(Glenn Schmidt) BMW 그룹 대외정책 이사와 박광칠 환경부 서기관, 황상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김기호 삼성SDI 상무, 임근희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이규제 포스코 ICT 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정보를 공유했다. BMW 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는 “전기차는 이미 우리 현실로 다가온 만큼 이제 모두가 큰 관심을 둘 때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내 전기차 시장의 문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원리조트, 봄 사진공모전 개최 하이원리조트가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봄이 찾아온 하이원리조트를 주제로 ‘하이원리조트 봄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은 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사진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리조트 내·외부 전경, 이벤트, 인물, 풍광, 원경 등 하이원 이미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소재에 제한은 없다..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찍은 사진을 11*14인치 컬로 또는 흑백으로 인화해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접수기간 동일), 1인당 3점 이내 출품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작이 가려지며, 오는 6월말 하이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하이원 홈페이지(www.high1.com)를 참조하면 된다. ○…‘레종 카페’, ‘레종 프레쏘’로 명칭변경 ‘레종 카페’가 ‘레종 프레쏘(RAISON Presso)’(사진)로 이름이 바뀐다.KT&G는 관련 법령 개정으로 가향물질 표시문구가 제한됨에 따라 ‘레종 카페’의 제품명을 ‘레종 프레쏘’로 변경하여 시판한다고 밝혔다.‘레종 프레쏘’는 독특한 향과 필터 등 기존 제품과 확연히 다른 특성을 바탕으로 지난해 7월 출시후 젊은층 밀집지역인 대학가를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까지 약 5억개비가 판매되었다. KT&G는 이름 변경과 함께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브라운 컬러 바탕에 우아한 곡선 줄무늬를 적용해 제품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표현하였으며, ‘프레쏘’ 로고를 패키지 상단에 배치하여 소비자들의 구매편의성을 높였다. 레종 프레쏘의 가격은 기존과 같은 갑당 2,500원이다.○…서울대, 개도국 스포츠 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 체결서울대학교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교육과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서울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재정지원을 받아 2013학년도 2학기부터 체육교육과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대학원 전공에서 ‘개발도상국 스포츠행정가 석사과정(Dream Together Master 과정)’을 개설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개도국의 스포츠발전과 한국의 스포츠선진화를 이끌 국내외 차세대 스포츠행정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국제 스포츠 네트워크로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국책사업. ‘Dream Together Master과정’은 공공 및 민간 스포츠매니지먼트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문제해결형 교육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서울대는 2013년 2학기 대학원 입학 특별전형으로 입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지원마감일은 다음달 21일이다. 2013.05.15 07:00
스포츠일반

[브리핑] 함맘 전 AFC 회장, 축구계 퇴출 확정 外

○…무하마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의 축구계 퇴출이 확정됐다. AFC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 함맘 전 회장이 자신의 회장직을 박탈한 AFC의 결정이 무효라며 제기한 소송이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기각했다고 밝혔다. 함맘 전 회장은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에 나와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돼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영구제명 제재를 받았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스포츠 선수 가운데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4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스포츠 선수와 팀, 대회, 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브랜드 가치 상위 10위를 선정했다. 우즈는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 부문에서 5500만 달러(약 648억원)로 평가돼 지난해(8200만 달러)에 비해 크게 하락했지만 2위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테니스·2600만 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두 배 이상의 가치를 자랑했다. 여자 선수로는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테니스)가 900만 달러로 8위에 올라 유일하게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마케팅센터에 의뢰, 조사한 결과 지난 8월 열린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경제파급효과가 269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회기간 중 관람객들의 지출 내역을 조사한 뒤 한국은행 산업연관분석으로 산출한 결과, 관람객 1인당 317521원을 지출해 생산파급효과(1520억원)와 부가가치 파급효과(1174억원)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 홍보효과도 356억 8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정다소미가 양궁 프레올림픽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다소미는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예선에서 70m 72발 합계 666점을 쏘아 1위에 올랐다. 일본으로 귀화해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하야카와 렌(엄혜련)은 649점을 기록해 2위로 뒤를 이었다. 프레올림픽은 올림픽을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경기장 시설과 경기 운영을 점검하기 위해 실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는 비공식 대회다.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동구)은 5일부터 이틀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글로벌 스포츠 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5일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의 당위성과 과제'를 주제로 이태영 대한언론인회 부회장이 발표한다. 김종일 미국 칼빈대 교수는 '미국의 스포츠 인재양성 사례'를 소개한다. 2011.10.04 11:27
스포츠일반

[승마] 1년에 1만여명 다녀간 레이크밸리 승마클럽

포천에 위치한 '레이크밸리 승마클럽'에는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야외 대형마장이 3곳이고 소형마장 1곳 원형마장도 2곳이나 된다. 수준에 맞게 탈 수 있다. 봄부터는 승마클럽 뒤 불정산(국사봉)을 한 바퀴 도는 외승도 즐길 수 있다.대기업 중역을 지낸 이상학(54) 사장은 2006년 1월 승마장 업을 미래가 있는 블루오션으로 판단 야심찬 인생 이모작을 시작했다. 전문 경영인 출신인 그는 "레이크밸리는 승마 대중화를 추구하는 퍼블릭 승마클럽이다"고 규정했다. - 2009년 1년간 1만여명 승마인들 사이에 레이크밸리 승마클럽은 잘 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새롭게 승마장 업에 뛰어드는 사람들에게 롤모델이 되는 곳이다. 2009년에는 1만여명이 레이크 승마장을 다녀갔다. 이상학 사장은 서울인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승마클럽이다 고 자랑한다. 레이크밸리는 서울에서 45km 떨어져(강남기준) 비교적 가깝다. 또 넓은 부지 뛰어난 풍광을 갖추고 있고 교통 소음이 차단된 넉넉하고 포근한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현재 고정회원이 130명이나 될 정도로 성업 중이고 주말이면 100여명 이상이 찾아와 승마를 즐긴다. 또 엘리트와 생활체육인을 이원적으로 육성하는 시스템은 전체적인 회원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있다. - 체계적인 시스템 이상학 원장은 손수 철저한 회원 관리를 한다. 회원관리는 첫 기승부터 계속해서 이력관리를 한다. 또 지정 마필제가 있어서 사전예약제를 시행 하고 있다. 회원 파일에는 승마 숙련도를 비롯하여 어떤 말을 어디(어떤 마장)에서 기승했는지까지 모두 체크한다. 총 6개의 마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회원의 능력·욕구에 맞춰 말을 선정하고 마장을 개방한다. 올해부터는 이런 노하우를 살려 경기도와 포천시에서 시행하는 초등학교 체험 승마강습을 진행 한다. 1인당 16회를 하는 체험 승마강습은 승마로 부터 소외될 수 있는 인근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전망이다.- 스트레스 없이 건강한 말 레이크밸리가 자랑하는 것은 말의 건강상태다. 2006년 승마클럽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단 한 마리의 말도 폐사하지 않았다. 말들이 건강한 것은 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려는 클럽의 배려 덕분이다. 말들은 혹한기와 혹서기를 빼곤 가장 넓은 대마장에서 방목을 한다. 말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 클럽에서 사고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상학 원장은 "승마클럽을 시작할 때 들어왔던 말들이 아직도 모두 건강하다"고 자랑한다. 또 매달 한번씩 수의사를 통한 정기검사로 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각 조치를 한다. 방목과 정기검진은 말의 건강상태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수 있게 했다. 채준 기자 2010.04.02 09:2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