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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김재중에 동거 제안 “제 방은 어디죠?”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이 의문의 검사를 받으며 위기에 빠지자 진세연이 김재중 지키기에 나섰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 김재중이 의문의 검사를 받는 모습으로 불안감을 높였다. 이후 진세연이 김재중을 지키기 위해 김재중의 펜트하우스에 쳐들어가 동거를 제안하는 모습으로 흥미를 높였다.지난 방송에서 경주연(진세연)은 자신의 캐리어를 찾기 위해 이군(김재중)의 집에 잠입했다가 때마침 집으로 들어선 이군과 마주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주연은 당황해하며 진료를 위해 이군의 신분증을 찾으러 왔다고 둘러대다가, 이군의 다친 손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밴드로 상처를 감쌌다. 이에 이군은 자신이 잠든 사이 몰래 얼굴에 붙여졌던 밴드가 주연의 것임을 알아차렸다. 김재중의 뜨거운 눈빛에 주연은 애써 모른척하며 “의사는 환자 편”이라고 둘러댔고, 이군은 “나도 당신 편.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 편”이라고 고백해 설렘을 자아냈다.스포츠 에이전시 군을 설립한 이군은 투자자를 찾기 위해 스포츠업계 큰손 원 회장의 대리인을 만나러 경마장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이군의 보호자로 동행한 주연에 대해 이군은 “우리 에이전시 선수들의 멘탈을 관리해줄 팀 닥터”라고 소개했다. 이군은 주니어 스타 선수 출신다운 감각으로 원 회장의 대리인에게 경기에서 승리할 말을 추천해 신뢰를 얻었다.한편 윤테오(김재용)는 병원장(홍서준)과 ‘나쁜 기억 지우개’ 실험의 공을 주연이 속한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신경의학과로 바꿔치기하려는 목적으로 논문의 주 저자인 주연 몰래 이군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군은 전신마취까지 하며 진행되는 수술에 불안감을 드러내며 주연을 찾았지만, 병원 스태프는 주연이 중요한 약속이 있어 못 온다는 거짓말로 둘러댔다. 결국 이군은 홀로 의문의 실험을 받게 돼 불안함을 높였다.이군과 주연의 사이도 다시 살얼음을 걷게 됐다. 주연은 과거 ‘나쁜 기억 지우개’ 실험 연구를 위해 영국으로 떠나기 전 테오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긍정의 답을 하려 이벤트까지 준비했다. 그러나 테오가 병동에서 여민정(장유빈)과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고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주저앉고 말았다. 이를 모두 지켜본 이군은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주연을 향해 “청승맞게 이러지 말고 당장 가서 따져요. 뺨이라도 갈기든가”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주연은 “바보 같이 내가 착각한 거다”라며 “제발 내 일에 관심 꺼주세요. 이게 제 솔직한 감정이에요. 그만해요. 우리 둘 다”라고 또 한 번 차갑게 벽을 쳤다. 이후 이군이 에이전시 운영에 집중하기 위해 퇴원을 해버리면서, 이들 사이는 점점 더 멀어지는 듯했다.그러나 주연이 신경의학과가 자신 몰래 이군에 대한 실험을 진행한 것을 알게 된 후, 관계는 급변했다. 주연은 테오의 사무실에서 우연히 이군의 검사 리포트를 발견했고, 테오에게 “피험자에게 무슨 짓을 한 거예요? 피험자도 알아요?”라며 분노했다. 이에 테오는 “피험자가 퇴원한 마당에 정신의학과에서 뭘 할 수 있는데”라고 되레 윽박질렀고, 주연은 테오의 고함을 무시한 채 테오가 자신에게만 선물한 것으로 믿었던 키링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렸다. 동시에 “내가 편들어줘야 했는데. 내가 지켜줘야 했는데”라며 환자 이군을 향한 후회와 자책감에 괴로워했다.주연은 쏟아지는 비를 맞은 채 자신의 캐리어를 이끌고 이군의 펜트하우스로 향했다. 주연은 싸늘한 태도로 일관하는 이군을 모른척한 채 “놀라지 마요”라더니 “4대 보험은 필요 없고, 숙식 제공 그거면 돼요. 제 방은 어디죠? 저 여기 팀 닥터로 왔다”고 선언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동거를 제안하는 주연의 모습에 할 말을 잃은 이군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이들의 동거가 성사될지, 관계에 새로운 변곡점이 시작되며 궁금증을 모았다.또 이날 이신(이종원)과 새얀(양혜지)이 전 연인 사이였던 것이 드러나, 호기심을 높인 한편, 이군의 첫사랑이 새얀임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흥미를 끌어올렸다. 새얀은 이신과 재회해 과거 이신의 차에 실수로 떨어뜨렸던 자신의 팔찌를 되찾았다. 이후 팔찌를 손에 쥐며 “꼭 찾게 해주세요”라고 소원을 빌었는데, 마치 첫사랑 이군을 찾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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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김재중‧이종원, 진세연 쟁탈전… 삼각 로맨스 시작되나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에 김재중과 이종원이 진세연을 사이에 둔 대치 상황을 펼친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6일 방송된 5회에서는 위기에 빠진 이군(김재중)을 지키기 위해 경주연(진세연)이 이군의 펜트하우스로 들어가 동거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이 가운데 진세연을 사이에 둔 김재중과 이종원의 신경전이 펼쳐지는 스틸이 17일 공개되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신(이종원)이 형 이군(김재중)의 펜트하우스에서 예기치 못하게 경주연(진세연)을 마주한 상황. 주연을 향해 마음을 키워가던 이신과 첫사랑 주연을 향해 폭풍 직진 중인 이군. 서로가 마음에 둔 사람이 모두 경주연이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이들 형제가 경주연과 한 장소에서 삼자대면을 하게 된 것. 이군은 단호함을 장착한 강렬한 눈빛으로 동생 이신을 바라보고 있고, 이신 또한 이군의 눈을 피하지 않고 맞대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이군과 주연을 바라보는 이신이 한 순간에 충격에 쌓여 흔들리고 있어 이들이 뒤섞인 복잡한 심경이 담긴 듯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경주연은 초조함을 드러내며 형제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이들이 풀어가야 할 숙제가 무엇일지 기대감을 모은다.경주연을 중심으로 이군과 이신 형제의 대치상황, 일촉즉발의 삼자대면과 함께 본격화될 삼각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예고된 가운데 이들에게 불어닥칠 형제의 난에 궁금증이 모인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17일 오후 9시 40분에 6회가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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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껌딱지 양혜지…주차장서 나란히 ‘만취 동침’(‘나쁜 기억 지우개’)

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과 양혜지의 만취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됐다.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발한 소재와 김재중, 진세연 등 주연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연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방송에서는 이군(김재중)이 스포츠 에이전시를 차린 후 카리스마 대표로 거듭난 사이다 행보를 보여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경주연(진세연)은 이군과 바뀐 캐리어를 되찾기 위해 이군의 집을 몰래 찾던 중 집에 돌아온 이군과 정면으로 맞부딪히면서 긴장감을 치솟게 했다. 당황한 주연을 흥미진진한 미소로 바라보던 이군과 캐리어 뒤에 몸을 쏙 숨긴 채 고개만 빼고 이군과 눈맞춤한 주연의 모습이 엔딩에 그려져 이들의 첫사랑 조작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이 가운데 진세연과 양혜지의 주차장 취침 스틸이 공개되어 폭소를 유발한다. 경주연(진세연)은 평소 철옹성 같던 철벽과 모두를 얼어붙게 하는 냉골 유발 능력을 보여왔던 터. 그런 주연이 극T 성향의 냉정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주차장이 자신의 침실인 양 평온한 모습으로 취침에 빠져버린 것. 처음 본 주연의 만취 모습에 웃음보가 새어 나오는 한편 어떤 일 때문에 만취가 된 것인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치솟는다.그런가 하면 경주연 옆에서 껌딱지처럼 붙어서 꿈나라에 가 있는 전새얀(양혜지)의 모습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내뿜는 전새얀은 주연이 주차장 한 켠에 몸을 뉘자 하는 수 없다는 듯 그 옆에 함께 누워 하룻밤의 의리를 나눈 것. 이날 이루어진 의리의 주차장 동침은 주연과 새얀을 한배에 탄 운명 공동체로, 끈끈한 워먼스로 재탄생 될 예정. 향후 그 어떤 장애도 뚫고 갈 못 말리는 자매 케미가 기대를 높인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16일 오후 9시 40분에 5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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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진세연, 로맨스 본격화되나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진세연의 로맨스가 시작된다.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 측은 10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이군(김재중), 경주연(진세연)의 스틸을 공개했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나쁜 기억 지우개 수술이라는 기억 삭제의 신박한 소재와 김재중의 코믹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앞선 3회 방송에서는 가짜 남자 친구에게서 경주연을 지키려는 이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주연은 이군의 치유를 돕고자 그의 첫사랑 역할을 자처했고, 이군은 직진 플러팅을 남발하며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공개된 스틸에는 캐리어를 사이에 둔 이군과 경주연의 설렘 가득한 눈맞춤 현장이 담겨있다. 경주연은 캐리어를 들고 현관을 나서던 도중, 집주인 이군이 들어오자 캐리어 뒤에 숨어버린다. 그러나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내미는 순간 이군과 눈이 마주치고 만다. 경주연에게 고정된 이군의 멜로 눈빛과 한 뼘으로 좁아진 거리는 향후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MBN 외에도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U-넥스트, 라쿠텐 비키 등을 통해 해외에서도 시청 가능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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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재중 “입술은 왜 이리 예뻐” 진세연에 ‘도둑뽀뽀’ 시도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진세연에게 ‘도둑뽀뽀’를 시도하려다 걸렸다.9일 오후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한 이군(김재중)의 모습이 담겼다.이날 이군은 밤늦게 경주연을 찾아 뇌과학 연구실에 방문했다. 책상에 앉아 졸고 있는 경주연을 발견한 이군은 가까이 다가가 잠든 경주연의 얼굴을 보며 “이 병원 일은 혼자서 다하나. 비실비실해서 쓰러지면 어쩌려고”라고 혼잣말을 한다.순간 경주연이 휘청이자 이군은 급하게 팔로 그의 머리를 받쳤다. 이군은 “얼굴이 콩알만하네. 지켜주고 싶게 엄청 예쁘게 생겼네”라고 지긋이 바라보더니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 ‘도둑뽀뽀’를 시도하려 한다.그러다 스스로 놀라 물러서며 “안돼. 왜 또 입술은 왜 이렇게 예뻐서 괜한 사람 설레게 하는거야”라고 고심한다.경주연이 “추워”라고 잠꼬대를 하자, 이군은 “왜 춥다는 거야 안아주고 싶게”라며 포옹을 시도하다가 “안돼. 미쳤어”라며 물러선다. 그 사이에 눈을 뜬 경주연과 눈이 마주치고, 둘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떨어진다. 경주연이 “여긴 왜 왔는데요”라고 따지자, 이군은 “그쪽 보러. 왜 이런 데서 잡니까. 누가 도둑뽀뽀라도 하면 어쩌려고”라고 제발 저려 한다. 이에 경주연이 “설마 나한테 무슨 짓했어요?”라고 놀라자, 이군은 “뭐래, 무슨 기대를 그렇게 한대? 응큼한 스타일 좋아하면 내가 좀 노력좀 해보고”라고 능청을 부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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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진세연, ‘첫사랑 착각’ 김재중에 철벽…“남친 있어”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 진세연이 김재중의 플러팅에 철벽을 쳤다.9일 오후 방송된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는 경주연(진세연)이 이군(김재중)의 첫사랑인 척을 하면서 선을 긋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기억을 잃은 이군의 상태상 자신이 첫사랑 역할을 자처한 경주연은 이군의 각종 플러팅에 당황한다. 이군은 경주연의 시야 안에서 꽃다발을 흔들고 꽃에 입을 맞추는가 하면 영화 ‘늑대의 유혹’의 우산신을 패러디하기도 했다.이에 경주연은 난감한 기색으로 이군의 시선을 피하지만, 플러팅은 멈추지 않았다. 이에 경주연은 “남자친구 있다. 그쪽 첫사랑이라고 달라질 거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그러나 이군은 “그쪽 남자친구 없어 보인다. 거짓말이다”라며 경주연에게 연인이 없다고 확신한다. 일에만 매진하고, ‘모태솔로’라는 소문도 병원내 간호사들 사이에서 돌고 있기 때문. 결국 경주연은 “남자친구가 이 병원에 있다. 비밀 연애중”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때마침 윤테오(김재용)가 등장했고, 이군은 경주연의 연인이 윤테오라고 확신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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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그딴 거 흐지므르”…꽃다발 든 김재중에 ‘동공지진’(‘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머리에 꽃을 달고 등장해 진세연에게 플러팅을 남발한다.MBN 금토 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앞서 방송된 2회에서는 나쁜 기억을 지우는 수술 후 초스윗 초뻔뻔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이군(김재중)이 담당의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해 직진 플러팅을 발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연은 이군의 착각이 수술의 부작용이라고 판단해 진실을 알리려 했으나, 추락 사고 당일 첫사랑과 동생 이신(이종원)의 키스를 목격한 이군에게 첫사랑마저 나쁜 기억이 되어버렸음을 깨닫고, 이군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맞아요, 내가 당신 첫사랑”이라며 첫사랑임을 거짓 인정해 아슬아슬한 조작 로맨스를 예고한 바 있다.이 가운데 버터미를 장착한 이군이 주연의 곁을 서성이며 플러팅을 남발해 폭소를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이군은 주연이 자주 지나다니는 병원 화단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주연을 기다리고 있다. 머리에 꽃을 다는가 하면 화사한 가디건까지 걸치고 나와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군은 주연을 발견하기 무섭게 반짝이는 눈빛을 발사하며 직진남 면모를 자랑한다.거기에 꿀이 뚝뚝 흐르는 눈빛으로 주연을 바라보는 이군의 모습이 이어진다. 나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선 이군은 멀리서 주연을 바라보며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 한편, 금방이라도 튀어나가 프러포즈를 할 듯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어 보는 이들의 손발을 간지럽게 한다. 심지어 나무에 매달려 요염한 자태를 뽐내거나 팔을 쭉 뻗어 꽃다발을 내미는 등, 온갖 방식으로 주연에게 매력을 어필하며 폭소를 유발한다.그런 이군의 모습을 발견한 주연은 당황과 충격을 금치 못하는 표정. 경악한 주연은 입에 머금은 커피를 뱉지도 삼키지도 못한 채 로봇처럼 삐그덕대며 고개를 돌려보지만, 결국 완벽히 무시하지 못한 채 눈치를 보고 있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에 무한 플러팅을 발사하는 이군과 손발이 오그라지는 부끄럼을 경험하는 경주연 사이 미묘한 신경전을 만들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에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9일 오후 9시 40분에 3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08 16:07
연예일반

“2년 만 드디어 공개”…무더위 날릴 김재중‧진세연 로코 ‘나쁜 기억 지우개’ [종합]

배우 김재중이 7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예고한 MBN 새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김재중은 “계절이 두 번 정도 바뀔 만큼 굉장히 오랜 시간 고군분투해 찍었다”며 “작품 안에는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많은 희로애락이 담겼는데 저 또한 이를 느끼면서 촬영에 임했다. 시청자들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윤지훈 감독,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참석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캐스팅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인다.김재중은 “촬영 후 약 2년 5개월 만에 시청자를 만난다”며 “초조함도 있었지만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서도 “기쁘다”며 “촬영 당시만 하더라도 대작과 장르물 작품이 굉장히 많았는데 마침 로코의 붐이 불기 시작한 시기에 론칭을 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전했다. 극중 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한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의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재중은 “지금보다 그때가 1~2년 더 어렸을 때라 조금 더 풋풋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며 “무더운 더위에 상큼한 기운과 미소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 다른 작품들도 출연 제안도 있었는데 이 드라마가 세상 밖에 안 나와서 겁이 나더라. 세상에 나오게 돼서 개인적으로 큰 용기가 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재중은 진세연과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그는 진세연에 대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진세연 씨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것”이라며 “정말 그렇게 몸을 잘 쓰실 줄 몰랐다”고 진세연의 코믹 연기를 치켜세웠다. 극중 진세연은 냉골 유발의 뇌 전문 천재 의사이자 이군(김재중)의 조작된 첫사랑 경주연 역을 맡았다. 이군과의 로맨스를 통해 나쁜 기억에 대한 생각이 조금씩 바뀌어 가는 인물이다. 첫 로코에 도전하는 진세연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는 밝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생각해 ‘이 작품이라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읽을수록 그것만 있는 게 아니더라”며 “힐링과 힘을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세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를 “종합비타민”이라고 표현하며 "8월이 무지 더운데 우리 드라마를 보시면서 시청자들이 시원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종원은 ‘나쁜 기억 지우개’의 차별점에 대해 “다양한 장르”를 꼽았다. 그는 “주인공 4명이 얽혀 있는 데다가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은근한 스릴러도 있다”며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사건을 같이 추적해 나가신다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덧붙였다. 또 “이 작품은 촬영 기준 제 20대 마지막 드라마였더라”며 “저의 20대 마지막의 풋풋한 모습을 보고 사랑해달라.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극중 이종원은 하나밖에 없는 형 이군(김재중)이 이루지 못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 역을 맡았다.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신은 청량한 미소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함께 간직한 인물이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이날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또한 OTT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2 12:22
연예일반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예능 기세 연기로 이어갈까

예능에서 입지를 다진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연기자로도 한단계 더 도약할지 주목된다.김재중은 다음달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에 주연으로 캐스팅돼 7년 만에 배우로서 다시 대중 앞에 선다. 그 동안 드라마 ‘닥터 진’, ‘트라이앵글’, ‘스파이’, 영화 ‘천국의 우편 배달부’, ‘자칼이 온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지만 연기 대표작으로 내세울 만한 작품이 없었던 김재중이 그 아쉬움을 덜어낼 기회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다. 김재중과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등이 출연한다.김재중은 이 드라마에서 기억 지우개로 과거의 기억을 모두 지운 이군 역을 맡는다. 극중 이군은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을 당한 후 슬럼프를 겪는 인물이다. 그러다 나쁜 기억을 지운 후 다시 자존감과 자신감을 찾게 된다.김재중은 ‘나쁜 기억 지우개’를 통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 기억을 지우기 전과 지운 후 극과 극으로 달라지는 캐릭터를 표현할 예정이다. 또 상대역인 진세연과는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진세연은 극 중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의사이자 이군의 조작된 기억 속에서 첫사랑이 되는 경주연을 연기한다.김재중은 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착각해 돌진하고, 진세연은 이를 철벽 차단하는 창과 방패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나쁜 기억 지우개’ 티저 영상에서 김재중은 “일상이 너무 행복합니다. 당신이 내 첫사랑이라서”라고 진세연에게 꽃을 바치며 고백하고, 진세연은 “환자분과 저는 의사와 환자 그 이상도 아니다”고 단호히 거절하는 장면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김재중은 18일 소속사 인코오드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기억을 삭제하는 전, 후의 체격의 변화도 있어야 했다. 근육량은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변화를 보여드리기 위해 자세를 바꿔가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촬영 전에 테니스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작가님은 몸이 좋아야 한다고 하셨고, 감독님은 테니스를 잘해야 한다는 의견이셨기에 두 가지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노력했다”며 “다만 테니스는 칼로리 소모가 엄청난 운동이라 체력 관리가 꽤 힘들었다”고 덧붙였다.특히 김재중은 이번 작품에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 연기도 선보인다.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진은 “김재중의 잘생긴 얼굴을 이렇게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웃긴 장면이 많다”며 “그동안 가수로 익숙했던 김재중의 새로운 모습, 망가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올해 김재중은 예능을 통해 돋보이는 활약을 보여줬다. 유튜브 웹 예능 ‘재친구’에서는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발휘했고, 15년 만에 출연한 지상파 예능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요리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가족사를 공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본업인 가수 활동도 놓치지 않았다. 김재중은 지난달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정규 4집 ‘플라워 가든’을 발매했다. 성적도 좋다. 타이틀곡 ‘글로리어스 데이’는 일본, 태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포르투갈 포함 총 16개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록차트 1위에 올랐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재중은 그동안 연기자로서 장르물에 계속 도전하며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보려는 노력을 보여왔다. 이번 작품은 시험대라고 볼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아이돌 출신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가 있다”고 짚었다.이어 “특히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 등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다른 주연 배우들과의 시너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김재중이 이번 작품을 통해 아이돌 이미지를 지우는 연기를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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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구박받는 김재중…서열 최하위 인증 (‘나쁜 기억 지우개’)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이 반려견에게 구박받는 촬영 스틸이 첫 공개돼 눈길을 끈다.오는 8월 2일 첫 방송하는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로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은다.김재중은 기억지우개로 ‘자존감 최하’에서 '자존감 MAX,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탄생되는 이군 역을 맡았다. 나쁜 기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 이군은 자신의 담당 의사 경주연(진세연)을 '첫사랑'으로 오인해 최강 나르시시스트 직진 순정남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이와 관련 이군이 가족 식사 중 반려견에게 마저 구박받는 모습이 포착되어 웃픔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크게 웃는 가족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게 앉아 있는 이군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한편, 당당하게 자신보다 상석에 자리 잡은 반려견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군과 그런 이군을 무시한 채 밥상 위의 먹이만 바라보는 반려견의 불꽃 신경전이 웃음보를 자극한다.이어 무언가 크게 결심한 듯 반려견의 귀에 조용히 속삭이는 이군의 모습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이 엿보인다. 그러나 곧이어 이군이 입틀막을 한 채 오열하고 있어 과연 이군과 반려견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군의 무모한 도발에 반려견의 응징이 펼쳐질 식사시간 대참사에 궁금증이 한껏 치솟는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날의 촬영은 김재중과 강아지의 웃음을 자아내는 불꽃 튀는 열연이 펼쳐졌다”라며 “짧은 장면임에도 진지한 가운데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현장과 함께 마지막에 큰 웃음을 준 김재중의 열연에 박수가 쏟아졌다. 김재중의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변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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