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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드래곤, 황정민과 의외의 친분... “‘달콤한 인생’ 보고 반해” (굿데이)

가수 지드래곤이 다채로운 만남을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가져갔다.2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굿데이’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4.3%를 기록했으며,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시청률은 2.6%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지드래곤이 어릴 때부터 기계 체조부터 브레이크 댄스까지 다 했다면서 친구들 앞에서 유연함을 뽐내는 장면으로 최고 7.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지난 23일 방송된 ‘굿데이’ 2회에서는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영감을 찾는 지드래곤의 여정이 그려졌다. 배우 황정민과의 만남부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88년생 동갑내기 모임이 성사되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 ‘위 아더 월드’처럼 선후배가 함께했던 모습을 꿈꾸며 판을 벌인 지드래곤은 생각하고 있는 섭외 라인업을 묻는 질문에 한 해를 돌아봤을 때 화제의 중심이 된 인물들을 모으고 싶다고 밝혔다. 먼저 빅뱅의 태양, 대성에 더해 2024년을 빛낸 후배 가수들 에스파와 세븐틴 부석순, 대세 밴드 데이식스를 떠올렸다. 더불어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함께 피아니스트 이혁까지 언급돼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곡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했다. 현재 곡 작업 상황에 대해서는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 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를 고민 중이긴 하다”라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이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해 만난 주인공은 배우 황정민이었다. 서로의 오랜 팬인 두 사람은 한 LP바에서 오랜만에 만나 근황 토크부터 밀린 이야기들을 나눴다. 지드래곤은 컴백 전, 황정민에게 먼저 신곡들을 들려줬다고 밝혀 뜻밖의 친분을 과시했다. 황정민은 ‘굿데이’ 섭외에 응한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이 프로듀싱을 맡고, 함께 모여서 좋은 일에 쓴다’ 두 가지만 듣고 오케이 했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만 세 번째 수상한 황정민을 축하하며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 재차 감탄했다. 그중에서도 황정민의 연기에 반하게 된 계기가 영화 ‘달콤한 인생’이었다고. 황정민은 극 중 악역 연기를 위해 펼친 디테일한 노력을 전하며 주인공보다 조연을 맡을 때 연기가 더 편하고 좋았다고 털어놨다. 주인공은 모두를 챙겨야 하는 만큼 책임감이 그만큼 남다르다는 의미. 이에 지드래곤 역시 공감하며 “저도 솔로일 때보다 그룹일 때가 편했던 거 같다”라며 최근 빅뱅 멤버들과 함께한 마마 무대를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음악 프로젝트를 화두로 꺼내며 황정민에게 곡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풀어냈고, 두 사람은 흥이 있는 한국 가요의 재해석으로 아이디어를 모았다. 어릴 적부터 한국 가요를 듣고 자랐다는 지드래곤은 솔로 2집 타이틀곡 ‘삐딱하게’ 가사에 대해 “비트를 먼저 만들고 강산에 선배의 ‘삐딱하게’에서 영감을 받았다”라는 비하인드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이들은 “어려운 기교가 필요한 취지가 아니라 목소리가 하나 되어 마음을 전달하는 게 중요한 것”이라며 함께 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드래곤은 황정민에게 “지금까지 중 제일 의미 있는 대화”라고 밝혀 추후 어떤 곡이 탄생할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역대급 라인업인 88즈의 모임도 드디어 성사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배우 김수현,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까지 ‘나는 솔로’ 콘셉트로 88 스타들의 만남이 펼쳐진 것. 어색한 친구인 지드래곤과 광희를 비롯해 하나둘씩 88나라에 모여들며 어쩔 줄 몰라 하는 88 스타들의 모습도 재미 포인트였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MC답게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주며 흥미를 더했다. 지드래곤은 직진의 영철, 김수현은 판을 깔아주는 영수, 이수혁은 피지컬의 영호, 임시완은 순수함의 영자, 황광희는 짝사랑에 가슴앓이하는 광수라는 이름을 받았고, 정해인은 마성의 옥순으로 등극했다. 88 친구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자기소개 타임’도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사투리 연기와 큐브 맞추기로 매력 어필에 나선 임시완부터 믿고 보는 티키타카의 광희와 지드래곤, 사과 쪼개기로 전완근 플러팅(?)을 가동하며 데프콘과 코드 쿤스트마저 홀린 정해인, 가만히 있어도 ‘벚꽃의 기사’ 같은 존재감을 뽐낸 이수혁까지 각양각색 88 친구들의 매력 어필 시간이 웃음을 유발했다. 88나라 개최자인 지드래곤은 “노래를 다 같이 부르는 게 목표이고 그게 내 장기”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88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있냐는 질문에 광희를 주시하며 “(영감을) 다 받을 순 없다”라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김수현은 반전의 모창 개인기는 물론, 정해인과 함께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해인아” 짤을 재현하며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데뷔 18년 차인 그는 “2024년이 아니었다면 흔쾌히 ‘콜’하지 않았을 텐데 성격이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이 자신의 말에 공감하자 “나이를 먹은 것이다. 동갑내기들을 만나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이 자리가 소중하다“라며 진솔함이 담긴 자기소개로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과 임시완 역시 “배우보다 사람 정해인으로 참여하고 싶다”, “88끼리 모이기 힘든데 너무 좋다”라며 88즈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름 수여식과 함께 88즈의 첫인상 투표가 진행됐다. 종잡을 수 없는 우정의 작대기가 쫄깃한 긴장감을 안긴 가운데 지드래곤(영철)이 정해인(옥순), 황광희(광수)에게 총 2표를 받으며 88나라 첫인상 투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후 동갑끼리 말을 놓기로 한 친구들은 어색해하면서도 공감대 토크를 나누며 금세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88친구들을 당황하게 한 저녁 미션이 예고돼 다음 주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24 07:41
스타

송원근,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체결…진영·윤현민 한솥밥 [공식]

배우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에 새 둥지를 틀었다.매니지먼트 런은 6일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원근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오랜 시간 대형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송원근이 다시 방송활동에도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2000년 원조 아이돌 OPPA로 연예계에 데뷔한 송원근은 2010년 뮤지컬 ‘궁’에서 주인공 이신 역에 캐스팅되며 뮤지컬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김종욱 찾기’, ‘쓰릴미’, ‘아가씨와 건달들’, ‘키다리 아저씨’,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킹아더’, ‘오페라의 유령’, ‘레드북’,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등 매년 쉬지 않고 다수의 대형 인기 뮤지컬 무대에 주연으로 오르며 오랜 시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2013년 MBC ‘오로라 공주’에서 나타샤 역으로 출연해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압구정 백야’(2014), ‘내일도 승리’(2015), ‘하백의 신부 2017’(2017), ‘바벨’(2019) 등 출연작마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현재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에서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무대에서 쉴 틈 없이 활약하고 이미 방송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원근이 매니지먼트 런과 만나 어떤 행보를 이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에는 배우 진영, 윤현민, 차지혁, 김우혁, 강이석, 박준목, 이석, 최재선, 이승연, 조유진, 최유솔, 김지성, 민하람이 소속돼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12:14
연예일반

비투비 서은광, 뮤지컬 배우로 가능성 인정… 올해의 신인상 수상

비투비 서은광이 신인상을 받았다. 서은광은 11일 진행된 ‘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받았다. 수상한 서은광은 “먼저 귀중한 상을 받아서 영광이고 진심으로 감사하다. 늘 그래왔듯 연기에 진심으로 노래에 온 마음을 다해서 노력하는 배우 서은광 되겠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뮤지컬 관객들과 팬 멜로디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지난 2013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데뷔한 이후 ‘총각네 야채가게’, ‘햄릿’, ‘여신님이 보고 계셔’, ‘삼총사’ 등 유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면서 뮤지컬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근 출연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을 맡아 풍부한 성량과 연기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2 15:31
영화

김다미 이어 신시아…‘마녀 2’ 6월 15일 개봉 확정

영화 ‘마녀’의 후속편 ‘마녀 2’가 올 6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8년 액션 스케일과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마녀’의 후속작 ‘마녀 파트2. 디 아더 원’(‘마녀 2’)가 6월 15일 개봉을 확정했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피 묻은 실험복을 입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소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마녀’에서 김다미에 이어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의 주인공이 된 신시아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이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문구는 마녀 유니버스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세계관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며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글로벌 포스터에는 방독면을 쓴 채 소녀를 쫓는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누구이며 소녀를 쫓는 목적은 무엇인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영화 ‘마녀 2’는 전작의 독특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더 강렬하고 독창적인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신시아를 비롯해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탄탄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만나 남다른 호흡을 극장가에 전할 예정이다. 더욱 거대하고 강력해진 마녀 유니버스로 돌아온 ‘마녀 2’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16:37
연예

김성규, 뮤지컬 '엑스칼리버' 성공적 마무리 "함께 할 수 있어 영광"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규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마무리했다.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을 맡은 김성규는 왕이 될 운명인 아더의 고뇌와 슬픔을 비롯한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엑스칼리버' 공연을 완벽히 마친 김성규는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를 통해 "'엑스칼리버'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힘든 시기에 공연장에 오셔서 '엑스칼리버'를 응원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드리고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규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14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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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무리… “함께할 수 있어 영광”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규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을 마무리했다.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을 맡은 김성규는 왕이 될 운명인 아더의 고뇌와 슬픔을 비롯한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냈다. 그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차근차근 쌓아 올린 안정적인 연기와 무대 위에서의 노련함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엑스칼리버’ 공연을 완벽히 마친 김성규는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이를 통해 “‘엑스칼리버’ 공연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힘든 시기에 공연장에 오셔서 ‘엑스칼리버’를 응원해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성규는 다음 달 22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14 16:26
연예

김성규 '엑스칼리버' 아더役 꿰찼다…앙코르 합류

가수 김성규가 뮤지컬 배우로 돌아온다. 김성규는 내달 29일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앙코르에서 아더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엑스칼리버'는 아더 왕의 전설을 새롭게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 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를 자랑하는 작품으로, 평범한 소년 아더가 왕이 되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엑스칼리버'의 주인공 아더 역을 새롭게 꿰차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김성규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빛내며 관객에게 잊지 못할 전율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앞서 김성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인 더 하이츠', '올슉업', '신흥무관학교', '귀환',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들에 출연해 일찌감치 실력파 뮤지컬 배우의 입지를 다졌다. 김성규가 앙코르에 합류하면서 그가 표현할 색다른 아더 역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은 물론, '엑스칼리버'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갈 김성규의 독보적인 행보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엑스칼리버' 앙코르는 오는 2022년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더블에이치티엔이 2021.12.06 08:11
연예

[화보IS] 세븐틴 도겸 "'엑스칼리버' 다시 참여해 감격"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도겸이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세븐틴 도겸은 28일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와 함께한 8월 호 화보 컷과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도겸은 싱그러운 숲을 연상케 하는 배경 앞에서 스웨이드 질감의 재킷과 하의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했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극 중 아더의 모습을 그대로 녹여냈다. 또한 도겸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동시에 흰 티셔츠와 바지에 레드 컬러 카디건을 매치해 스포티한 무드를 담아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도겸은 뮤지컬 ‘엑스칼리버’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기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캐스팅) 소식을 듣고 가장 첫 번째로 든 생각이 ‘이번 공연에서는 2년 전에 했을 때보다 더 성장한 ‘아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표했다. 한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내달 17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8일 오후 5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개최되는 2021 SVT 5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8 15:11
무비위크

공원소녀 앤 '죽어도되는아이' 캐스팅…장혁과 호흡[공식]

그룹 공원소녀(GWSN) 멤버 앤(이서영)이 스크린에 도전한다. 9일 소속사 더웨이브뮤직은 “앤이 이달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죽어도 되는 아이' 주인공 김윤지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죽어도 되는 아이'는 은퇴한 킬러 방의강이 여고생 김윤지를 갑자기 맡게 된 후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방진호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검객’을 연출했던 최재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장혁이 주인공 방의강 역을 맡았다. 앤이 연기하는 인물 김윤지는 여느 고등학생과 다를 바 없는 여고생이지만 의지할 대상도 기댈 곳도 없는 상처투성이 소녀로, 뜻밖의 인물 방의강을 만나면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조금씩 치유하게 된다. 앤은 “영화 속 윤지의 정서와 순수함이 섬세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분이 윤지와 저희 영화를 좋아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 및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앤이 속한 그룹 공원소녀는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OTHER SIDE OF THE MOON (디 아더 사이드 오브 더 문)’으로 컴백한 후 타이틀곡 ‘Like It Hot (라이크 잇 핫)’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09 08:53
연예

곽진언,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 OST 가창

가수 곽진언이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 OST를 가창한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네이버 오디오클립이 공개하는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의 OST Part 2는 25일 낮 12시 발매된다. 두번째 OST 역시 총 7트랙으로 구성돼 있으며 타이틀곡은 곽진언의 ‘놓아준다’로 선정됐다. 가창에 참여한 곽진언은 특유의 감성과 매력적인 저음으로 곡을 더욱 아름답게 완성시켰다. 이루리의 ‘나는 또’를 비롯해 빌리어코스티의 ‘헤어지자는 말’,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의 ‘내 이름을 불러줘’, 고갱(Gogang)의 ‘소나기’, 다린의 ‘시계’, 계피의 ‘그 때’ 등 인디계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양한 색깔과 장르로 탄생한 이 OST들은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를 접하는 대중의 몰입도를 높이고, 감동을 극대화시킨다. 특히 남자 뮤지션은 남자 주인공의 시각으로, 여자 뮤지션은 여자 주인공의 시각으로 곡을 만들어 각각의 시점과 상황에서 본 다른 느낌을 만날 수 있다. 각 뮤지션마다 고유의 색깔을 살려 완성도 있는 곡과 연주로 오디오 시네마의 스토리와 분위기에 힘을 실어준다. 또 이날 음원 뿐 아니라 키노키트로 제작된 앨범도 발매된다. 오디오 시네마의 감성을 담은 OST 앨범엔 뮤지션 13팀의 곡들이 모두 담겨있다. 지난 18일 발매돼 호평을 얻은 OST Part 1 수록곡들을 포함한 가창곡 14곡과 인스트 14곡까지 총 28트랙이 포함된다. 이번 앨범에는 각 뮤지션들의 가창곡에 이어 시네마 영상, 웹툰과 배우 비하인드 컷 등도 수록돼 곡을 감상하는 동안 원작의 풍부한 감성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만큼 OST를 통해 오디오 시네마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디오 시네마는 눈으로 보는 웹툰이 귀로 듣는 콘텐츠로 진화된 국내 최초의 작품이다. ‘남과 여’는 혀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평범한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작품 공개 전 사전 예고된 오디오 클립만으로 대중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을 받으며 ‘남과 여’의 풀 스토리와 OST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간 ‘명량’, ‘극한직업’, ‘가장 보통의 연애’, ‘82년생 김지영’ 등 흥행을 거둔 다수의 영화에서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인 김태성 음악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디오 시네마 ‘남과 여’는 7년을 만난 커플 현성(김동욱)과 성옥(강소라)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작품. 24일까지 오디오클립 오즐위크에서 단독 공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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