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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배태랑' 3대3 족구, 안정환 긴장하게 만든 김호중

'위대한 배태랑'이 족구 대결에 나섰다. 20일 방송되는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멤버들이 넘치는 승부욕으로 족구와 피구 대결을 펼친다. 김호중은 초강력 서브와 안정적인 공 컨트롤로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게임 초반, 안정환은 가볍게 참여하려 했지만 김호중의 반전 실력에 뒤쪽에서 앞쪽으로 슬그머니 자리를 옮겼다. 이 장면을 포착한 김용만은 “정환이 너 급했구나?”라며 콕 짚어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만년 '구멍'이었던 정호영 역시 예상치 못했던 공격기술로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어진 피구 대결에서는 2020년 실사판 ‘피구왕 통키’가 탄생했다. 현주엽은 한 번 잡은 공은 절대 놓치지 않고 스윙 한 번으로 많은 멤버를 쓰러트리며 높은 적중률을 자랑했다. 승부욕 넘치는 피구왕 현주엽의 활약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점심시간에는 재료수확부터 요리까지 자급자족으로 한 끼를 차리는 ‘한끼해잡슈’가 펼쳐졌다. 정호영 셰프의 진두지휘 하에 본격적인 요리가 진행됐다. 안정환은 숟가락으로 감자 껍질 까기 스킬을 선보이며 ‘안주부’의 면모를 보였다. 감자 볶음을 담당한 김호중은 재료가 든 웍을 손목 스냅으로 휙휙 돌리며 고수의 향기를 풍겼다. 이날 김호중이 만든 요리는 탁월한 맛으로 “셰프가 만든 것 보다 낫다”라는 극찬을 받았다는 후문.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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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찬다' 박현빈→임영웅, 노래 말고 족구도 에이스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이 노래와 족구 실력으로 '뭉쳐야찬다'를 사로잡았다. 안정환 감독의 칭찬 속에 본 게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톱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출연해 '어쩌다FC' 전설들과 한 판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먼저 노래로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현빈이 가장 먼저 출격해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영탁은 '찐이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영탁의 '찐'팬이라는 '어쩌다FC' 멤버들은 그에게 '막걸리 한잔'을 요청했고, 영탁은 이어 ‘니가 왜 거기서 나와’까지 열창하며 첫 등장부터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찬또배기' 이찬원은 '진또배기'를 부르며 등장, 흥이 절로 솟는 흥보이스로 모두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했다. '트로트 히어로' 임영웅은 '어느 60대 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열창했다. 이어진 연습에서는 등 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트로트계 임메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운동에 자신이 있는 김호중도 화려한 발재간으로 기선을 제압하며 등장했다. '태클을 걸지마'를 부르며 등장한 그에 원곡자 진성은 "나보다 잘 부른다"고 감탄했다. '트로트계 BTS' 장민호는 수려한 외모에 여유로운 미소, 능숙한 무대매너로 '뭉쳐야 찬다'를 빠져들게 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 러브)'와 '불타오르네'를 트로트 버전으로 완벽 소화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재는 정동원을 어부바하며 격한 팬심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노래와 수준급 색소폰 연주로 화답했다. 김희재는 안정환 감독에 맞춰 '꽃을 든 남자'를 선곡해 간드러지는 보이스와 예사롭지 않은 춤사위로 모두를 희며들게 했다. 여기에 아이돌 눈빛을 장착한 방탄소년단의 'I NEED YOU(아이 니드 유)' 댄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노지훈은 손가락하트로 매력 어필에 나섰다. 축구선수 출신인 그는 "어쩌다FC의 골키퍼 김동현보다 100배는 잘할 자신이 있다. 이 방송을 자주 봤는데 골키퍼의 기본자세가 안 되어 있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본격 축구 경기에 앞서 족구 대결을 벌였다. '미스터트롯' 팀의 단합력이 제대로 발휘되며 승리를 차지했다. 임영웅은 안정적인 리시브 실력을 선보여 안정환 감독의 폭풍 칭찬을 받았고, 메인 경기인 '어쩌다FC' 전설들과의 축구 대결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현빈은 오버헤드킥까지 성공하며 실력을 자랑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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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찬다' 임영웅→영탁, 트롯맨들의 '찐' 매력발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노지훈, 나태주, 박현빈, 진성이 '뭉쳐야 찬다'에 출격했다. '미스터트롯' 톱7과 활약이 돋보였던 노지훈과 나태주, 여기에 박현빈과 진성까지 가세해 활기를 북돋웠다. 트롯맨들의 '찐' 매력 발산이 시선을 압도했다. 1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자신의 장기를 선보였다. 뽕 사운드로 연습장을 물들였다. 어쩌다FC 감독 안정환은 "아내가 임영웅을 픽했다. 아내가 식사 자리에서 임영웅이 노래하는 영상을 틀었다"고 팬임을 인증했다. 특유의 흥을 발산한 영탁과 진한 여운을 남긴 이찬원의 무대에 이어 임영웅은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불렀다. 전설들은 진한 감동을 받았고 허재는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탁월한 성량으로 노래를 소화했고 나태주는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수준급 색소폰 연주 실력으로 허재를 감탄케 했다. "정말 잘한다. 정말 예쁘다"를 연신 쏟아내게 했다. 20살까지 축구 선수 경력을 가지고 있는 노지훈은 훈훈한 외모와 탄탄한 실력으로 김동현을 기선제압, 트롯FC 수문장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몸풀기 게임으로 족구 대결을 펼쳤다. 예리한 서브를 선보이는 김호중, 추격 발판을 마련하며 공격하는 박현빈, 리시브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영웅 등 트롯FC는 결코 만만치 않은 팀임을 암시했다. 승기는 트롯맨들이 잡았다. 본 게임인 축구 경기에서도 격렬한 몸싸움과 패스 드리블 슛 등 허를 찌르는 움직임들이 예고, 어떤 활약을 펼쳤을지 그리고 어떠한 경기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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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신태용, 양준혁의 만세타법 물따귀…"나 집에 갈래"

신태용 전 축구감독이 시원한 물따귀를 맞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안정환 팀과 신태용 팀으로 나뉘어 족구 대결을 한 결과 안정환 팀이 승리, 신태용 팀이 벌칙 물따귀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FC 멤버들이 자신이 직접 초대한 친구들에게 물따귀를 때리기로 했다. 양준혁은 1번 타자로 나서 신태용 전 축구감독에게 벌칙을 수행했다. 정형돈은 "오랜만에 만세 타법으로 부탁한다"고 청했고 그 청에 응했다. 신태용은 "하고 집에 가겠다"고 말했으나 쿨하게 맞고 양준혁과 포옹을 나눴다. 양준혁은 물따귀를 날린 후 표정까지 숨기지는 못했다. 미소를 한가득 머금고 물따귀를 날렸던 것. 박태환의 친구 배우 최성원은 풀스윙 물따귀를 맞았다. 강렬한 물따귀의 흔적이 남았다. 얼굴이 새빨개져 주변에서 웃픔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르토의 벌칙 수행은 묘하게 정형돈이 물세례를 맞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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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신태용호, 양준혁→박태환 풀스윙 물세례에 '처참'

'뭉쳐야 찬다' 안정환호, 신태용호의 경쟁 구도가 제대로 불붙는다. 1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감독 안정환이 이끄는 어쩌다FC와 절친들이 똘똘 뭉친 신태용호가 본격적인 축구 대결에 앞서 경쟁 워밍업에 돌입한다. 사전 족구 대결에서 패한 신태용 호가 물 따귀 벌칙을 수행하면서 전설들과 절친들이 스파크 튀는 입장정리에 나선다. 사랑하는 만큼 강력한 물세례를 끼얹으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함과 동시에 다음 승부를 향한 의지를 불태우게 한다. 특히 신태용의 귀가 선언을 부른 양준혁의 만세 타법부터 최성원의 안면을 불타오르게 한 박태환의 풀 스윙까지 전설들의 어마무시한 파워에 처참해진 친구들의 몰골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들의 경쟁 구도는 워밍업에서 또 한 번 들끓는다. 스트레칭, 패스워크 등 몸을 풀 때마다 서로 매의 눈을 장착해 전력 체크에 나선 것. 하체 힘을 테스트하는 허벅지 싸움에 안정환 대 봉중근, 신태용 대 양준혁으로 맞붙는 뜻밖의 종목 간 매치가 성사된다. 그라운드를 누비는 말벅지 축구계와 체급부터 남다른 야구계 중 어느 쪽이 '하체왕' 타이틀을 가져갔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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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안정환 VS 신태용, 역대급 매치에 자체 최고 7.9%

'뭉쳐야 찬다'가 전설들의 절친들이 함께한 라인업으로 역대급 재미를 터뜨렸다. 8일 새로운 선수 박태환의 신고식과 어쩌다FC의 친구 특집이 펼쳐진 JTBC '뭉쳐야 찬다' 25회는 시청률 7.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계속되는 성장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놓인 어쩌다FC는 이날 박태환의 입단으로 전력을 강화했다. 입이 귀에 걸린 전설들은 격한 환영을 보냈고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라고 깐족 덕담을 보탠 이형택의 활약은 웃음을 예열했다. 안정환 감독이 분위기 쇄신을 위한 친구 특집을 준비해 전설들이 절친 섭외에 나섰다. 신태용, 봉중근, 조준호, 곽윤기, 장성규, 박준규, 문세윤, 임요환, 최성원, 알베르토 몬디까지 스포츠계와 예능계를 아우르는 황금 인맥이 완성됐다. 직속 후배 안정환과 대결하게 된 신태용은 직접 절친 선수들의 전력 파악에 나섰다. 장성규는 헤딩이 아닌 안면강타 슛을, 알베르토는 세리에D 출신 명성을 입증하는 등 극과 극의 실력차를 보여 더욱 흥미진진한 승부를 기대케 했다. 특히 몸풀기로 안정환 팀과 신태용 팀으로 맞붙은 족구 대결은 꿀잼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쫄깃한 랠리 속 엄습하는 위기감을 느낀 안정환이 고급 회전기술을 감행했고 신태용 역시 "나 지저분해!"라며 더티 플레이를 선언해 진흙탕 싸움이 벌어진 것. 한 세트가 멀다하고 이의를 제기하며 아웅다웅한 전설들은 벤치 클리어링까지 불사, 허재는 새빨개진 얼굴로 '허불낙'을 재소환하기까지 해 그야말로 쉴 틈 없이 배꼽을 잡았다. 족구에서 이정도인 안정환 호와 신태용 호의 신경전이 본 경기인 축구에서는 얼마나 치열한 싸움을 벌일지 15일 오후 9시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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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뭉쳐야 찬다' 안정환 vs 신태용, 반칙 난무 더티 족구대결 웃음↑

신태용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뭉쳐야 찬다'에 떴다. 안정환은 선배의 등장에 깍듯한 인사로 맞았고 두 사람을 중심에 둔 대결 구도가 웃음을 선사했다. 정정당당은 갈수록 사라졌고 반칙이 난무하는 더티 족구대결이 웃음 포텐을 터뜨렸다.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축구하자 친구야' 특집으로 꾸며졌다. 어쩌다FC의 절친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 양준혁이 부른 절친 신태용 전 감독을 시작으로 방송인 장성규, 야구선수 출신 봉중근,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유도 선수 출신 조준호, 배우 박준규, 최성원, 개그맨 문세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E-스포츠 황제 임요환까지 총출동했다. 신태용 전 감독이 나타나자 어쩌다FC 안정환 감독은 한층 공손해졌다. 90도 인사로 그를 맞았고 "안정환 감독이 신 감독을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는 멤버들의 장난에 어쩔 줄 몰라하며 진땀을 흘렸다.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감독님"이라고 해명하며 진한 의리를 자랑했다. 어쩌다FC 절친들은 신태용 전 감독을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결성했다. 기본기를 테스트했다. 신태용 전 감독은 봉중근, 알베르토의 축구 실력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활약을 기대했다. 이후 족구대결이 시작됐다. 몸풀기 게임이었다. 그러나 벌칙 물 싸대기를 피하기 위한 몸부림은 강했다. 안정환은 더티한 플레이로 배꼽을 잡았다. 지저분하게 경기한다는 지적에도 꿋꿋하게 승기를 잡으려고 했다.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 신태용 전 감독은 안정환 팀의 서브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맞섰고 안정환은 회전 서브, 강한 슈팅 등으로 응수했다. 3세트까지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고 안정환 팀이 최종 승리했다. 물 싸대기 벌칙 앞에 놓인 신태용 전 감독 팀. 웃음을 자아내며 주말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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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전설의 절친들 뜬다…신태용→장성규 인맥 총출동

'뭉쳐야 찬다' 전설들의 절친이 모인다. 8일 오후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감독 안정환이 전설들의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전설들의 절친들을 초대해 어쩌다FC와 대결을 펼치는 특별 친선전으로 재미는 물론 1승까지 노리는 것. 뜻밖의 인간관계 테스트가 된 친구 섭외 결과 전(前) 축구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이 첫 번째로 등장해 놀라게 한다. 직속 후배인 감독 안정환은 버선발로 뛰쳐나가 그를 맞이한다. 이어 특급 좌완 투수 봉중근,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유도 메달리스트 조준호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설 옆에 또 전설이 자리한 어벤져스 팀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대세 장성규를 비롯해 배우 라인 박준규, 최성원, '맛을 아는 녀석' 문세윤, '세리에 D리그 출신' 실력자 알베르토 몬디와 'E-스포츠계 황제' 임요환까지 의외의 인맥이 총출동한다. 장성규는 "'선넘규' 캐릭터는 메이드 바이 정형돈이다"라며 뜻밖의 친분을 드러낸다. 문세윤은 섭외 단계부터 "'뭉쳐서 구워먹자' 하는 날이야?"라고 반색한 사실이 알려지며 예측불가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전설급 친구들이 모여 어쩌다FC와의 팽팽한 축구 대결을 예고하는 가운데 몸풀기 족구 대결로 기선 제압에 나선다. 과연 어느 팀이 선(先)승을 가져갔을지 궁금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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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수양"…'뭉쳐야찬다' 어쩌다FC vs 스님, 화끈한 족구 한판

마음 수련을 위해 절로 떠난 어쩌다FC가 ‘스님 어벤져스’와 족구 대결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심신 수양을 위해 사찰을 찾는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진다. 안정환 감독은 평소 화가 많은 전설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절에서의 수양을 제안했다. 더운 날씨에 전설들은 “왜 이렇게 멀리까지 부른거냐”며 여지없이 ‘버럭’했지만 스님들과 함께 ‘놓아버리는 법’과 ‘화를 다스리는 법’에 대해 하나씩 배워나갔다. 조금씩 마음을 다잡는 어쩌다FC를 본 안정환 감독은 수련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스님들과의 족구 대결을 신청했다. 어쩌다FC를 상대하기 위해 모인 ‘스님 어벤져스’는 족구 대결에서 어떠한 순간에도 온화한 미소를 유지하며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줬다.이 모습에 ‘버럭 허재’마저 화를 꾹 참으며 경기에 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스님들은 어쩌다FC 전설들도 깜짝 놀라게 만든 화려한 발재간으로 영화 속 '소림 족구'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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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뭉쳐야 찬다' 또 자체 최고…4% 돌파한 어쩌다FC

'뭉쳐야 찬다'가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대를 돌파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6회는 4.351%(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2.7%로 시작한 시청률은 2회 3%대를 돌파하더니 6회 4%대 벽을 넘어섰다. 이날 방송에는 단합대회를 떠난 어쩌다FC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백숙을 먹으며 체력을 관리했다. 과거 운동선수 시절 몸보신을 위해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 허재는 "칠점사(까치살모사)를 먹었다. 예전에 잡을 수 있을 때 먹었다. 보양식이나 보약은 비싸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니라 몸에 맞아야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진종오는 장어와 염소, 이봉주는 용봉탕, 이형택은 산삼, 이만기는 백숙이었다. 각자 다른 보양식으로 건강관리를 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이들이었다. 몸보신 후 족구 대결을 펼쳤다. 허재가 감독 타이틀을 달고 팀을 이끌었다. 물따귀와 회식비 내기가 걸려 있는 중요한 판이었다. 승부욕은 폭발했고 과잉 경기에 비디오 판독까지 진행됐다. 승자는 안정환 팀이었다. 패한 허재 팀은 물따귀를 맞았다. 피날레는 '어쩌다 노래자랑'이었다. 감춰줬던 노래 실력을 뽐내며 훈훈한 단합대회를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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