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1건
무비위크

조진웅X이하늬 '블랙머니', 개봉 12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공식]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개봉 12일째인 24일 손익분기점 177만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24일까지 181만 7460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 22분 손익분기점인 177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사건의 추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는 한편,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메시지로 관객들의 공감과 공분을 불러 일으키며 비수기 극장가에 입소문 열풍을 몰고왔다. 개봉과 동시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5 07:46
무비위크

[박스오피스IS] 조진웅X이하늬 '블랙머니', 이틀째 1위..26만↑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지난 14일 하루동안 12만 2563명의 관객을 동원해 26만 918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을 제치고 새롭게 정상의 자리를 차지해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담았다. '남부군'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지난 37년간 숱한 화제작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해온 정지영 감독의 신작이다. 양민혁 검사 역을 맡은 조진웅과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하늬가 호흡을 맞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5 07:26
무비위크

[신작IS] 오늘 개봉 '블랙머니', 조진웅X이하늬X정지영 감독의 날카로운 화살

정지영 감독이 우리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향해 다시 한번 날카로운 화살을 쏜다. 조진웅, 이하늬와 함께다. 오늘(13일) 개봉하는 정지영 감독의 신작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정지영 감독은 '남부군'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지난 37년간 숱한 화제작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해왔다. 이번에도 역시 쉽지 않은 실화를 선택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분명히 힘이 있는 영화다. 그 힘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그는 "세상엔 무수한 영화 소재가 있다. 제가 영화화 하고싶은 소재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들이다. 그럴 때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런 것을 파헤쳐서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노장의 손을 잡은 배우는 조진웅과 이하늬다. 강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에 자주 힘을 보태는 조진웅이 이번에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낸다. 조진웅은 "당시 사건을 알고는 있지만 내 세금이 날아갈 정도의 사건이라곤 인식하지 못했다. 이렇게 모르게 할 수 있나 싶다"면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내왔다. 누군가 끄집어내 시나리오를 써서 내 앞에 내보이니 '눈 뜨고 코 베었네'라는 생각이 드는 거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관객들에게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코믹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하늬는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오랜만에 보여준다. 조진웅이 진실을 향해 직진하는 인물 양민혁을 연기한다면, 이하늬는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 김나리 역할을 맡았다. 이 영화가 반드시 세상에 나와야 한다고 외친 이하늬. "대한민국 국민 입장에서 억울하더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당시 그렇게 어리지 않았던 나이였는데도 모르고 있었다. 대중이 알아야 할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거창한 선진 의식 같은 것이 아니다. 국민은 알 권리가 있지 않나. 이전에는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소수만 알았다면, 이제는 다 공유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이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금융 그리고 실화라는, 이 영화를 수식하는 복잡한 단어들이 관객의 발걸음을 멈칫하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블랙머니'는 어렵지 않다. 경제 까막눈 양민혁 역할의 조진웅을 화자로 활용해 관객과 함께 학습하는 영화다. 조진웅의 행보에 발 맞추게 만들며 부당한 사건을 향한 공분이라는 결론으로 데려간다. '블랙머니'는 론스타 사건뿐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 전염병처럼 퍼진 여러 폐해를 짚고 넘어간다. 가진 자들의 독점욕으로 비롯된 언론 장악, 공기업 민영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건드리고 있다. 무심코 등장하는 TV 화면 하나, 사무실 액자에 적혀있는 사자성어 하나까지 이같은 의미를 담고 있어 이를 발견하는 영화적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영화가 시사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정지영 감독은 "어려운 경제 이야기에 사회를 고발하는 작품이다. 관객들은 오락 영화를 보고 싶어 할 거다. 이것을 재미있고 설득력 있게 만들려고 얼마나 고생했겠나. 이렇게 만들려다 보니 많은 부분 고민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3 07:59
무비위크

[화보IS] '블랙머니', 조진웅X이하늬X정지영 감독 블랙 카리스마

영화 '블랙머니'가 조진웅, 이하늬, 정지영 감독이 함께한 영화 매거진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블랙머니'의 배우 조진웅, 이하늬 그리고 정지영 감독이 씨네21'을 통해 매력 넘치는 화보를 최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에서 뜨거운 검사 양민혁으로 열연을 펼친 조진웅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가운데, 영화 속 우직하고 집요하게 수사를 펼치는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어 2019년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열혈사제'에 이어 '블랙머니'로 3연속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배우 이하늬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당찬 매력을 과시하며 양민혁과 적과의 공조를 펼치는 차가운 변호사 김나리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부러진 화살' 이후 다시 한번 묵직한 화두와 흥미로운 실화 소재 영화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의 무게감 있는 진중한 모습은 한국영화계 명장다운 포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조진웅, 이하늬, 정지영 감독이 함께한 단체 화보는 블랙 수트를 맞춰 입은 세 사람의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 같은 이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어 영화 '블랙머니'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블랙머니'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11 08:42
무비위크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X조진웅X이하늬 열정적 라디오 투어[공식]

'블랙머니' 팀이 라디오 투어에 나선다.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 정지영 감독과 주연배우 조진응, 이하늬는 8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 라디오 출연을 확정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먼저 8일 오전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는 '부러진 화살' 이후 한층 더 묵직한 화두로 돌아온 정지영 감독이 출연해 실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 '블랙머니'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같은 날 오전 11시 SBS 파워 FM '박선영의 씨네타운' 씨네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조진웅과 정지영 감독이 함께 출연해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며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개봉 하루 전인 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에서 뜨거운 검사와 차가운 변호사로 극과 극 케미를 선보였던 조진웅과 이하늬가 출연해 영화 속의 진지한 모습과 상반되는 유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5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조진웅, 이하늬, 정지영 감독이 총출동해 '블랙머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물론,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20일 TBS FM '김규리의 퐁당퐁당'에는 정지영 감독이 출연해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잇는다. '블랙머니'는 1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7 10:01
무비위크

조진웅X이하늬→정지영 감독..'블랙머니' 필람 포인트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절대 놓쳐서는 안될 필수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조진웅, 이하늬를 비롯해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이 '블랙머니'에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진웅이 싱크로율 200%의 거침없이 직진하는 서울지검 ‘막프로’ 검사로 열연을 펼치고, 이하늬가 냉철함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엘리트 변호사로 완벽 변신해 당찬 매력을 과시한다. 뜨거운 검사 조진웅과 차가운 변호사 이하늬의 ‘극과 극’ 강렬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경영, 강신일, 최덕문, 조한철, 허성태, 문성근, 서현철부터 특별출연의 이성민, 류승수까지 충무로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연기 고수들이 펼치는 명연기 열전을 예고한다.이 영화는 IMF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극화한 작품. 우리가 꼭 알아야할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비리 사건을 알리기 위해 질라라비 양기환 대표와 정지영 감독이 의기 투합했고, 노동계와 학계 언론계가 제작위원회의 중심이 되었고, 시민사회와 종교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였다. 50여명의 제작위원회 제작위원들과 100여명의 후원자들, 배우와 스태프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 '블랙머니'를 탄생시킨 것이다. 약 10년에 걸쳐 많은 이해당사자들이 얽히고설킨 방대하고 복잡한 실제 사건을 두 시간의 영화로 담기 위해 7년간 각종 자료조사와 인터뷰, 600여명의 시나리오 모니터는 물론, 국내 탐사보도 기자들의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생생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진행형 사건을 그린 '블랙머니'는 관객들의 공감과 공분을 자극하며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는 자칫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관객을 대변하는 화자 양민혁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사건 앞에서는 위 아래도 없고, 물불 안 가리는 서울지검의 문제적 검사 양민혁은 경제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인물로, 관객들은 그의 시선을 따라 함께 웃고 울고 분노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파헤쳐간다. 범죄 드라마 형식을 차용한 '블랙머니'는 박진감 넘치는 빠른 전개, 극적인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영화적 쾌감과 재미를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대한민국 사회의 이면을 꾸준히 조명해온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 실제 있었던 석궁테러 사건을 영화화한 '부러진 화살'을 통해 3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정지영 감독이 다시 한번 실화 소재의 묵직한 돌직구 영화 '블랙머니'로 돌아온다. “복잡하고 어려운 소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무거운 사건을 다뤘지만 관객들에게 재미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힌 정지영 감독은 특유의 예리한 통찰력과 날카로운 주제 의식은 물론, 생생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와 영화적 쾌감이 더해진 영화로 또 하나의 명작 탄생을 예고한다.'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8 08:26
무비위크

[화보IS] '블랙머니' 조진웅X이하늬X정지영 감독, 블랙 카리스마

영화 '블랙머니'의 배우 조진웅, 이하늬와 정지영 감독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를 통해 매력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11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블랙머니'는 조진웅, 이하늬, 정지영 감독이 함께한 보그 코리아 11월호 화보 컷을 23일 공개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블랙머니'에서 뜨거운 심장을 가진 서울지검 ‘막프로’ 검사 양민혁으로 열연한 배우 조진웅, 냉철한 이성의 슈퍼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로 변신한 대세 배우 이하늬, 그리고 '블랙머니'를 연출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의 포스 넘치는 흑백사진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먼저 첫번째 컷은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 같은 모습의 조진웅과 정지영 감독의 2인 컷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조진웅의 매서운 눈빛과 온화하면서도 단호한 정지영 감독의 표정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이하늬의 개인 컷은 화보 장인다운 치명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블랙 자켓을 걸치고 맨발로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이하늬는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포즈로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다음 컷은 영화 속 ‘막프로’ 검사 양민혁과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인 조진웅의 개인 컷으로 깔끔하게 넘긴 포마드 헤어와 올 블랙 수트가 어우러지며 빈 틈 없이 완벽한 댄디남의 모습이 단연 눈길을 끈다. 마지막으로 '블랙머니'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조진웅과 이하늬의 2인 컷은 수트 차림을 하고 나란히 앉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블랙머니' 속 서로 다른 입장에 놓여있지만 ‘적과의 공조’를 펼치게 될 검사 양민혁과 변호사 김나리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3 08:39
무비위크

"꼭 밝혀낼 겁니다" 조진웅X이하늬 '블랙머니' 예고편 공개

아직 끝나지 않은 희대의 금융범죄 사건을 다룬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영화. 20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메인 예고편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을 수사하는 양민혁(조진웅)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누명을 쓰게 된 서울지검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70조가 넘는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에 사망한 피의자가 연루된 사실을 알게 된다. ‘모든 것은 계획되었다’는 카피와 함께 본격적으로 금융 비리 사건을 파헤치는 문제적 검사 양민혁이 대한은행의 법률 대리인이자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의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이하늬)와 만나게 되면서 서로 다른 입장에 놓여있는 이들의 ‘적과의 공조’가 시작된다. “그거 로비 아니에요. 범죄입니다!”라고 일침을 날리는 양민혁에게 “증거 찾으셨어요?”라고 날카롭게 맞받아치는 김나리의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편, 순탄하지 않을 이들의 사건 추적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모피아(MOFIA, 재경부 관료 출신 인사들이 퇴임 후에 정계나 금융권으로 진출해 거대한 세력을 구축하는 것을 마피아에 빗댄 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양민혁이 격양된 표정과 목소리로 “나는 고발한다!”라고 외치는 마지막 모습은 관객들에게 짜릿하고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20 15:49
무비위크

[현장IS] "심쿵 사명감" '블랙머니', 뜨겁게 고발하는 조진웅X이하늬X정지영[종합]

영화 '블랙머니'가 관객이 반드시 알아야할 실화를 그리며 뜨겁게 고발한다.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블랙머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남부군' '하얀 전쟁'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부러진 화살' '남영동 1985' 등 지난 37년간 숱한 화제작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날카로운 일침을 가해온 정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조진웅이 극중 뜨거운 심장을 가진, 서울지검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 역할을 맡았다.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로 자살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리고, 누명을 벗이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중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의 실체와 마주한다. "이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 조진웅은 "금융사건이라니 피곤하다. 그런데 이 시나리오는 이정표를 잘 제시하고 있다. 양민혁을 통해 쉽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드러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심쿵'했다. 나의 연기 화법을 통해 이런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니, 꼭 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었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정지영 감독은 "조진웅과 언젠간 한 번 같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촬영을 2~3일쯤 하고 나서 조진웅이 앙민혁 역을 '플러스 알파'로 보여주더라. '사실은 조진웅이 양민혁이다'라고 말하더라. 양민혁을 체화한 것 같아 고마웠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진웅은 "제가 저를 믿지 못하면 누가 나를 믿겠나. 캐릭터는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대역 이하늬 또한 조진웅을 극찬했다. "상대 배우가 중요하다는 걸 가면 갈수록 느낀다. 조진웅을 언제 만날지 생각하며 항상 기다리고 있었다. 감사하게 이번에 만나게 됐다. 연기하는 걸 보면 에너지와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서 저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하늬는 냉철한 이성을 가진 슈퍼엘리트 변호사 김나리를 연기한다. 자신만의 확고한 소신을 지켜온 김나리. 대한은행 매각 사건을 파헤치는 양민혁 검사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믿고 있던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자 공조에 나서는 인물이다. 정 감독은 주변에서 이하늬를 추천하기에 그가 출연한 '극한직업' '열혈사제' 등을 봤다고. 그 가운데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이하늬가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이었다. 정 감독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당당히 자신을 표현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정 감독은 "이하니에게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 무기가 아니다. 실력이 무기다. 예쁜 것을 남에게 내보일 필요가 없다. 당당한 지성을 내보여라'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정지영 감독과 함께 작업하게 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살아 생전에 정지영 감독님과 한 번 작업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살아있는 전설과 만나는 느낌이었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내가 배우가 됐구나'라는 걸 거의 처음 느꼈다"고 했다. 정 감독의 전작들처럼 이번 '블랙머니' 또한 관객들이 알아야만 하는 희대의 사건을 전한다. 그간 외면했거나 잘 알지 못했던 사건을 우리 사회에 고발하며 문제를 제기한다. 조진웅은 "정지영 감독님에게 '소위 돈이 되는 영화를 할 수 있는데, 왜 매번 이런 고발 영화를 하냐'고 했다. 감독님이 '이런 사건을 알고 있는데 말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답하시더라. 영화를 만드는 장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인으로서 존경해야 마땅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하늬는 "정지영 감독님과 조진웅이 이 영화에 가지고 있는 열정과 책임감, 사명감이 말도 못하게 크다. 영화를 위해 한 몸 던져보리라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촬영 현장이 항상 뜨거웠다"고 전했다. 정지영 감독은 "분명히 힘이 있는 영화다. 그 힘이 관객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세상엔 무수한 영화 소재가 있다. 제가 영화화 하고싶은 소재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떤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들이다. 그럴 때 영화를 만들고 싶다. 그런 것을 파헤쳐서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고 싶다"고 밝혔다. '블랙머니'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사진=박찬우 기자 2019.10.10 12:00
무비위크

"금융비리 파헤친다" 조진웅X이하늬 '블랙머니' 1차 예고

조진웅 이하늬가 범죄 드라마로 만났다. 최대 금융스캔들을 파헤치는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가 1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서울지검의 막 나가는 검사, 일명 막프로 검사 양민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말도 안 되는 누명을 뒤집어쓰고 검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은 양민혁은 오로지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수사에 나서고,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증거는 조작되고 증인은 사라진 상황에서 양민혁은 이에 굴하지 않고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의 실체를 거침없이 파고든다.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 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가 현재 진행 중인 사건의 내막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한편, 할말은 하고, 깔 건 까고, 끝까지 직진하는 문제적 검사 양민혁의 모습은 화끈하고 통쾌한 범죄 드라마의 재미를 기대케 한다. '블랙머니'는 '부러진 화살'을 통해 34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한 한국영화계 명장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믿고보는 배우 조진웅이 뜨거운 심장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 역을 맡아 그만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진실을 추적한다. 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2019년을 사로잡은 대세 배우 이하늬가 차가운 이성의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로 분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블랙머니'는 내달 13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01 19:5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