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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지유찬 문수아, 2024년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상 수상

쇼트코스 아시아신기록 보유자 수영 국가대표 자유찬(대구광역시청)과 15년 만에 여자 평영 200m 한국기록을 경신한 문수아(서울체고)가 2024년도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대한수영연맹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24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표창 수여식과 2025년도 대한수영연맹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지난 2024년을 결산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은 작년 10월 2024 국제수영연맹(AQUA) 경영 월드컵 2차 인천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50m 쇼트코스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한 지유찬이 선정되었다.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평영 200m 결승에서 15년 만에 한국기록을 수립한 문수아에게 주어졌다. 표창 수여식에 직접 참석하여 상패를 건네받은 문수아는 “이런 상은 처음 받아 영광”이라며 “올해도 작년만큼 잘할 수 있게, 올해 예정된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결승행을 목표로 열심히 동계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을사년에는 모든 수영인이 노력하는 만큼 기록 단축을 이뤄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 경영의 김영범(강원체고)과 한다경(전라북도체육회), 다이빙의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과 정다연(광주광역시체육회), 남자 수구 대표팀의 김찬수(강원특별자치도수영연맹), 아티스틱스위밍의 김지혜(경희대)와 오픈워터스위밍 오세범(국군체육부대)와 김수아(둔촌고)는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우수회원단체상에는 경기도수영연맹이, 이번에 신설된 생활체육상에는 대전광역시수영연맹 고종철 회장이 선정되었다. 또한 지난 23년간 수영 종목 발전에 이바지한 정두진 차장과 2005년 이후 19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된 경영 월드컵 TF팀으로 고생한 이용우, 정혜민, 정준혁 사원에게는 유공직원상을 전달해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표창 수여식 이후 곧바로 이어진 2025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제29대 회장 선거 결과와 인준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2024년도 정기감사 보고 및 사업 결과와 결산, ▲대한수영연맹 임원 선임, ▲대한수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 등을 의결하고 연임에 성공한 정창훈 회장을 필두로 제29대 집행부의 전반기 임기를 위한 박차를 가했다.이은경 기자 2025.01.24 17:29
스포츠일반

새로 선발된 다이빙 국가대표팀, 일본서 전지훈련…새로운 조합 찾는다

내년 다이빙 월드컵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될 2025시즌 수영 다이빙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 차 일본으로 출국했다.대한수영연맹은 16일 "지난 4~6일 사흘간 진행된 2025 다이빙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과에 따라 선발된 2025시즌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6명이 최혜진, 손태랑 지도자와 김한나 트레이너의 지도 하에 2주간 국외 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다이빙 국가대표에는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했던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을 비롯해 2021년 이후 4년 만에 대표팀에 다시 합류한 문나윤(제주도청)과 정다연(광주광역시체육회), 그리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고현주(제주도청)와 이예주(제주 남녕고)까지 총 6명의 선수가 파견됐다.2025시즌에도 태극마크를 지킨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이재경(인천광역시청)은 소속팀 계약 사정으로 이번 전지훈련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내년 초 강화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일본 우츠노미야에서 보름간 훈련을 진행하는 대표팀의 훈련 일정 중 일부는 일본의 다이빙 대표팀과 합동훈련으로 진행된다.2024시즌과 비교해 남자 선수 4명은 그대로 유지된 반면 여자 선수 4명은 모두 바뀌었다. 다이빙 대표팀은 곧바로 동계 훈련을 시작해 내년 4월에 예정된 다이빙 월드컵과 7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최혜진 지도자는 연맹을 통해 “선수들이 많이 바뀐 만큼, 새로운 조합을 찾기 위한 기회로 떠나는 해외 전지훈련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며 “일본 다이빙은 흐트러짐이 없고 구체적이고 체계적이라 우리나라 선수들이 그런 세부적인 부분들을 잘 배워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4.12.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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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 출전’ 신정휘, 다이빙 10m 준결승행…26명 중 17위 [2024 파리]

다이빙 국가대표 신정휘(22·국민체육진흥공단)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다.신정휘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 예선에서 1∼6차 시기 합계 369.20점을 기록, 26명 중 17위에 올랐다.신정휘를 포함한 상위 18명은 10일 오후 5시 준결승에 임한다.이날 신정휘는 4차 시기까지 20위에 머물렀다. 5차 시기 ‘물구나무 동작으로 출발해 세 바퀴를 회전하는 연기’(626C)에서 64.35점, 6차 시기 트위스트 동작을 가미한 5253B 연기에서 67.20점을 받아 17위로 예선을 마쳤다.신정휘는 극적으로 파리행 티켓을 얻었다. 다른 국가에서 출전권을 포기한 선수가 나오면서 신정휘에게 티켓이 돌아갔고, 한국 다이빙 선수(6명) 중 가장 늦게 대회 출전을 확정했다.같은 종목에 나선 김영택(22·제주도청)은 합계 320.40점으로 24위에 머물렀다.김희웅 기자 2024.08.09 20:31
스포츠일반

수영 새 시즌 막 오른다…13일 김천 전국수영대회 개최

수영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첫 전국 대회가 그 막을 올린다.대한수영연맹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4회 김천 전국수영대회를 통해 2024시즌 첫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김천시, 김천시체육회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그동안 전국에서 각자 동계 훈련을 열심히 해온 전문 선수 1500여 명이 참가해 4개 종목(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에서 유·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3월 22일~27일) 직전에 열려 경영 참가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국가대표 선발대회 참가 자격 충족을 위한 기준 기록 수립의 마지막 기회로 삼거나,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선발전을 위한 예행연습으로 삼을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평영 200m 동메달리스트 권세현(안양시청)을 비롯해 여자 배영 100m·200m 동메달리스트 이은지(방산고), 다이빙 국가대표 우하람, 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와 최근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다이빙 역사상 첫 싱크로 메달을 획득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도 출전한다.정창훈 회장은 “참가 선수단에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지난달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파리올림픽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도약할 한국 수영계를 위해 시즌 첫 대회부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김명석 기자 2024.03.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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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미쳤다...대회 끝나기도 전에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 낸 한국 수영

한국 수영이 2024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미 역대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한국시간으로 지난 2일 개막한 이 대회는 19일까지 이어진다. 김수지(25·울산광역시청)는 지난 10일 카타르 도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 이어진 다이빙 혼성 싱크로 3m 스프링보드에서는 김수지와 이재경(24·인천광역시청)이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기에 본격적인 경영 스케줄이 시작된 12일에는 김우민(강원도청)이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은 이미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종전 한국 수영의 단일 세계선수권 최다 메달 획득 기록은 2007년 멜버른 대회에서 작성한 2개였다. 박태환이 당시 남자 자유형 400m에서 1위, 자유형 200m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초반에는 다이빙 김수지의 선전이 돋보였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동메달을 따내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가 됐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메달을 더 따낸 그는 박태환과 함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최다 메달(3개)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김수지는 지난해 12월 왼 무릎 연골 파열 부상을 당하고도 이를 이겨내고 값진 성과를 올렸다. 한국 다이빙은 이번 대회 일정을 마치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 총 6장을 따냈다. 여자 3m 스프링보드 김수지, 남자 3m 스프링보드 이재경과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 남자 10m 플랫폼 신정휘(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 10m 플랫폼 김나현(강원도청)이 이번 대회를 통해 파리 올림픽 개인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또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에서 남자 10m 플랫폼 파리행 티켓을 딴 김영택(제주도청)까지, 총 6명이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13일과 14일에는 황선우(강원도청)가 주종목인 자유형 200m 준결승과 결승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이 종목에서 2022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2023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황금세대’로 불리는 남자 계영 800m의 결과도 기대를 모은다. 남자 계영 800m는 16일 오후에 예선, 17일 오전에 결승이 열린다.미국 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은 지난 3일 기사에서 한국 계영 대표팀의 상승세에 주목하면서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은 남자 계영 800m에서 올림픽 결승에 오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나 2021년 도쿄 올림픽을 마친 후 2022년과 2023년 열린 최근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기록 상승세도 가파르다. 파리 올림픽 준비를 위해 각국의 주요 선수들 중 이번 도하 대회에 불참한 선수들이 많아서 도하에서 한국 남자 계영이 '깜짝 메달'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이은경 기자 2024.02.12 14:44
스포츠일반

"무릎 연골이 찢어져도"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 세계수영선수권 위해 도하행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위해 카타르로 향했다.대한수영연맹은 2월 2일부터 18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21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 14명이 28일 자정,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전했다.다이빙·아티스틱스위밍 경기 일정은 대회 초반인 2월 2일부터 10일까지 하마드 아쿠아틱 센터와 대회 주 경기장인 에스파이어 돔에서 열린다. 다이빙은 최혜진과 손태랑 코치의 지도하에 남자는 우하람·신정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영택(제주도청) 이재경(인천광역시청), 여자는 김나현·권하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 조은비(인천광역시청)가 나선다.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김효미·옥사나 피스멘나(우크라이나)의 지도하에서 2022년 제19회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부터 호흡을 맞춰온 허윤서(압구정고 졸업 예정)와 이리영 (부산광역시수영연맹)이 듀엣 테크니컬, 듀엣 프리에 출전한다. 현재까지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단 한 장(남자 10m 플랫폼)만 획득한 다이빙은 10개 종목 모두 출전해 싱크로(단체전)에서 상위 4팀, 개인 종목에서 상위 12명 안에 들어 파리행 티켓을 추가하는 게 목표다.우리나라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메달리스트인 김수지는 "작년부터 쉴 틈 없이 주요 국제대회를 연달아 뛰면서 지치기도 했지만, 그만큼 기회가 자주 주어져 더 열심히 훈련했다"라며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이 있었지만, 이제는 노하우가 생겨 훈련과 휴식을 균형 있게 병행하면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니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출국 전 소감을 전했다.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박현선·박현하 자매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리는 아티스틱스위밍 대표팀은 듀엣 종목에 집중하기 위해 허윤서가 솔로 종목 출전을 포기할 만큼 목표가 명확하다.지난해 11월, 2024 국가대표 선발대회 1위로 대표팀에 재합류한 허윤서는 "작년 아시안게임 4위가 더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감점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난도를 높이고, 더욱 정확한 동작을 이행하는 정교함을 위해 노력했다. (파트너인) 리영 언니와는 호흡을 맞춰온 지 어느덧 3년째인 만큼, 이제는 서로의 호흡 소리만으로도 상대방의 위치나 움직임이 파악될 정도"라고 자신감을 보였다.28일 새벽 도하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후, 2월 2일 오후 4시(한국시간)에 시작되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 출전하는 김수지, 김나현의 도약을 시작으로 새로운 수영 역사에 도전한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1.28 10:40
국가대표

U-16 대표팀, 포르투갈·웨일스·네덜란드와 스페인서 3연전 예정

남자 16세 이하(U-16) 대표팀이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다.대한축구협회는 U-16 대표팀이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유럽팀들과 세 차례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표팀은 10일 출국해 15일(이하 현지시간)에 포르투갈 U-17 대표팀, 17일은 웨일스 U-16 대표팀, 19일에는 네덜란드 U-16 대표팀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선수단은 2007년생인 16세 선수 22명으로 구성됐다. U-16 대표팀은 당장에는 국제대회가 없으나 4년 뒤 2027 U-20 월드컵에 참가하는 연령대다. 2023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하는 현재 U-17 대표팀이 2006년생 위주로 구성돼 있어 2007년생 선수들은 외국팀을 상대해 본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 친선경기는 연령별 대표팀을 세분화해 어린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U-16 대표팀은 지난 9월 국내에서 나흘간 소집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아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이창현 코치, 조용형 코치, 차상광 골키퍼코치, 우정하 피지컬코치가 팀을 이끈다.▲U-16 대표팀 스페인 국제친선경기 참가 선수 명단(22명)GK: 김노아(대전하나시티즌U18) 조민협(FC서울U18)DF: 강재원(FC서울U18) 김수형, 배성빈(이상 전북 현대U18) 박경택(포항 스틸러스U18) 임동하(성남FCU18) 정성빈(울산 현대U18) 고동찬(서울영등포공고) 노형준(서울보인고)MF: 권연우(전북 현대U18) 김건희(성남FCU18) 박장희, 이윤환(이상 평택JFCU18) 양승현(FC서울U18) 오창환(의정부G스포츠클럽U18) 이용재(강원FCU18) 장태민(인천 유나이티드U18) 정규민(광주FCU18) 정휘진(화성시U18)FW: 김태형(FC서울U18) 노건희(포항 스틸러스U18)김희웅 기자 2023.11.07 15:25
연예일반

정휘, 잼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조정석·정상훈 한솥밥

배우 정휘가 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연극, 뮤지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정휘는 조정석, 정상훈이 속한 잼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고 본격적으로 드라마와 영화에 진출해 활동 폭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잼엔터테인먼트는 “정휘는 연극 '에쿠우스', '올드 위키드 송'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메리셸리'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로 향후 활동 반경을 넓히고 다양한 작품에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정휘는 2013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해 연극 '모범생들', '에쿠우스', '올드 위키드 송'과 뮤지컬 '꽃보다 남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베어 더 뮤지컬', '메리셸리', '이토록 보통의' 등 대학로에서 뜨거운 활약을 했고, JTBC ‘팬텀싱어’ 시즌 1에도 출연한 바 있다.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정석, 정상훈의 소속사가 영입한 만큼 배우 정휘가 향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폭을 넓혀 갈 것으로, 그가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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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최대철-금호석-정휘욱 '신스틸러 삼총사'

배우 최대철, 금호석, 정휘욱이 31일 밤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oongang.co,kr/2021.12.31/ / 2021.12.31 18:35
연예

'베어 더 뮤지컬', 2년만에 공연… 대대적 오디션 개최

2022년 6월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이 새로운 주인공을 찾는다. 대담한 이야기·다양한 음악·매력적인 연출로 세계의 관객을 매료시킨 '베어 더 뮤지컬'이 2년 만에 돌아온다. 앞서 제작사 쇼플레이는 새로운 주인공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오디션 개최를 알렸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피터·제이슨·아이비·맷·나디아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한다. 오디션은 오는 12월 개최되며 서류 접수는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베어 더 뮤지컬'은 매 시즌 굵직한 신예 배우를 파격적으로 기용해 이번 오디션에도 기대가 모인다. 서사가 깊고 입체적인 캐릭터들로 배우들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고 캐릭터의 감정을 녹여낸 다양한 음악을 소화하면서 탄탄한 내공을 쌓을 수 있어 뮤지컬 배우라면 탐내는 등용문이 됐다. 배우 이상이 '팬텀싱어2' 박강현·뮤지컬 '시카고'에서 새로운 록시를 보여준 민경아를 비롯해 윤소호·전성우·정휘·임준혁·오승훈 등 다수 배우들이 '베어 더 뮤지컬'에서 활약한 이후 무대·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들며 자신들만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2015년 한국 초연부터 2020년 사연까지 객석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동성애·마약·자살 등 한국에서는 파격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을 수면 위로 꺼내 보이며 청소년 시기에 누구나 가질 법한 고민·방황·불안한 심리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 속 말들을 감정에 따른 다양한 음악에 녹여내고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담아내며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2022년 6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팬들과 만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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