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61건
국가대표

‘손흥민 vs 네이마르’ 성사 가능성에 ‘들썩’…홍명보호에 브라질전이 중요한 이유

한국과 ‘세계 최강’ 브라질의 대결이 성사됐다. 스타 선수들에게 가장 먼저 눈길이 가지만, 축구대표팀에는 월드컵을 앞두고 얻을 게 많은 매치다.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대표팀이 10월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맞붙는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이후 2년 10개월 만의 리턴 매치다.국내에서는 1992년생 동갑내기 스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네이마르(산투스)의 대결로 들썩인다.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손흥민과 10월 맞대결 성사는 현재로서 미지수다. 다만 손흥민과 전 팀 동료인 히샤를리송(토트넘)의 재회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세계적인 스타가 즐비한 브라질 대표팀의 방한으로 흥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브라질 대표팀의 방한 자체가 국내 축구계에는 낭보지만, 홍명보호에는 더없이 중요한 일전이다. FIFA 랭킹 23위인 한국은 내달 미국 원정을 떠나 미국(15위), 멕시코(13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본격적으로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강팀과의 스파링이 시작되는데, FIFA 랭킹 5위인 브라질은 방점을 찍을 상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8개월 앞두고 치르는 경기라 더 그렇다. 월드컵 조 추첨 포트1에 속할 브라질은 포트2에 배정될 것이 유력한 한국과 본선에서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원정길에 오를 선수단과 월드컵에 참가할 선수들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을 고려하면, 본선에서 다시 만났을 때 A매치 경험이 도움 될 수 있다. 브라질처럼 전력이 막강한 상대와 겨룰 때 팀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전술·전략을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지금껏 볼을 갖고 상대를 주도했다면, 정반대인 상황에 수비적인 운영 등을 점검할 기회이기도 하다. 홍명보호는 지난해 7월 이후 아시아팀들과 맞붙은 터라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브라질이 현주소를 깨닫게 해줄 좋은 상대로 꼽힌다. 무엇보다 한국축구는 지금껏 개인 기량이 출중한 남미팀들에 유독 약했다. 한국은 역대 월드컵에서 남미팀과 일곱 차례 격돌했는데, 5패(2무)를 거뒀다. 1994년 대회 때 볼리비아, 2022년 대회 때 우루과이와 비겼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에 2패를 당했고, 브라질에 한 번 패배했다. 객관적인 전력 차를 고려해도 남미팀을 상대로는 힘을 쓰지 못했다. 실제 한국은 브라질과 역대 여덟 차례 맞대결에서도 단 1승(7패)만 챙겼다.브라질전 나흘 뒤인 10월 14일에는 파라과이(43위)와 평가전을 치른다. ‘남미 다크호스’로 평가되는 파라과이 역시 한국과 본선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김희웅 기자 2025.08.29 19:33
스타

“너부터 죽여줘?”…’지니’ 수지, 매혹적 비주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김우빈과 수지가 목숨을 건 로맨스를 시작한다. 오는 10월 3일 추석을 앞두고 공개되는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세상 물정 모르는 지니와 감정을 모르는 가영이 벌이는 아슬아슬한 내기가 어떤 기상천외한 서사를 펼쳐낼지 기대를 모은다. 김우빈, 수지의 판타지 같은 재회에 이어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 등 독창적 세계관을 완성할 ‘소원 성취’ 라인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2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지니와 가영의 오묘한 관계를 담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황금빛이 물결치는 사막 위, 모래바람을 타고 등장한 지니는 새 주인 가영의 목을 노리고 있다. 이에 지지 않고 지니의 목에 비녀를 들이미는 가영. 금방이라도 서로를 찌를 듯 날카로운 눈빛과 둘 사이에 오가는 짜릿한 텐션이 흥미를 자극한다. 세이드(고규필)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 또한 ‘사탄’ 지니와 ‘사이코패스’ 가영의 상상을 초월한 만남을 담아내 궁금증을 높인다. 소원으로 사람을 현혹하는 ‘아주 나쁜 지니’ 사탄에게 새 주인이 생겼으니 다름 아닌 ‘아름답고 이상한’ 가영이다. 지니는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얼른 빌어, 빨리 빌어, 당장 빌어”라고 가영을 졸졸 쫓아다니지만, 소원 따위 필요 없는 가영은 “내 첫 번째 소원으로 너부터 죽여줘?”라며 지니에게 각종 무기를 들이민다. 그러나 소원을 통해 가영을 타락으로 이끌어야만 하는 지니. 과연 사탄 지니가 감정도 욕망도 없는 가영의 철벽을 뚫고 소원을 받아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시계가 돌아가며 펼쳐진 장면엔 감정 없는 가영이 눈물을 흘리거나 활짝 웃고 있는 정반대의 모습들도 담겨 호기심을 더한다. 여기에 서울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지니와 가영의 모습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찔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8 12:16
예능

‘이혼’ 말한 적 없는데…‘조선의 사랑꾼’ 김병만 아내, 발언 자막 실수→수정 계획

‘조선의 사랑꾼’ 측이 방송인 김병만과 아내가 출연한 장면의 자막 일부를 수정한다.27일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병만과 아내가 출연한 장면 일부 장면에서 나간 자막을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아직 다시보기 등에 삭제 조치가 반영되진 않은 상태다.문제의 장면은 김병만이 아내와 함께 나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이야기하는 부분이다. 김병만의 아내는 2006년 소개로 김병만을 처음 만나 2007년쯤 서로가 바빠지면서 이별했으며 10여년 후 김병만 어머니의 권유로 재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병만 아내는 “(어머니로부터)‘김병만 한 번만 만났으면 좋겠다. 많이 힘들어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저도 소식은 TV라든가 접할 그런 게 있으니까 그렇구나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그러나 김병만 아내가 이 발언을 하는 장면의 실제 방송에서는 자막으로 “저도 TV로 이혼 소식을 들어서 알고 있었는데”라는 문구가 표시됐다. 그러나 ‘이혼’이라는 단어가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김병만은 전처와 2011년 결혼했으나 2019년부터 이혼 소송을 시작했고, 2023년 이혼 절차가 마무리됐다. 즉 ‘TV로 이혼 소식을 들어서 알았다’는 자막은 현재 김병만 아내의 발언도 아닐뿐더러 타임라인 상으로도 맞지 않는다.한편 김병만은 현재의 아내와 최근 혼인 신고를 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새빛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7 15:47
연예일반

이효리, 2년 전 개 물림 사고... “손가락 거의 잘려”

가수 이효리가 개 물림 사고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JTBC 다큐멘터리 ‘천국보다 아름다운 혜자의 뜰’에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김혜자와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나눴다. 이효리는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반려견과 주인들이 천국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언급하며 “남편과 정말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동물 애호가’인 이효리는 반려견들의 싸움을 말리다 개 물림 사고도 당했다고 털어놨다.그는 “다친 지 2년 됐다. 개들 싸우는 거 말리다가 손가락이 거의 잘려서 병원에 입원했다. 신경이 다 끊어졌다”며 사고 후 변형된 손가락을 공개했다. 이효리는“손가락이 덜렁덜렁해서, 잘린 줄 알았다. 당시 남편이 서울에서 녹화 중이었는데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수술을 한 대서 전화했다”고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1:37
드라마

‘화려한 날들’ 정인선, 사랑스러움 한도 초과

배우 정인선이 ‘화려한 날들’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정인선은 사랑스럽고 당찬 성격을 지닌 지은오 역으로 완벽 변신, 발랄한 매력부터 짝사랑의 아픔까지 다채롭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극 초반 지은오(정인선)는 까다로운 의뢰자에게 단호히 맞서며 똑부러진 면모를 보여줬고, 중고 거래 사기 해프닝에서는 허당미와 순수함으로 웃음을 안겼다. 카페 매니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엄마와 동생에게 다정하고 헌신적인 모습으로 드라마에 따뜻한 감동과 온기를 더했다.이지혁(정일우)을 향한 오랜 짝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에서 정인선은 긴장과 설렘, 거절 이후의 허무와 안쓰러움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 어색한 재회 속 씁쓸한 감정을 애써 감추는 연기는 짝사랑의 아픔을 절절하게 그려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은오 순애 너무 짠하다”, “은오 저렇게 귀여운데 좀 받아줘라”, “다음 전개가 너무 궁금하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한편, 박성재(윤현민)가 오랫동안 품어온 마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은오는 오히려 그에게 지혁을 향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삼각관계를 한층 긴장감 있게 만들었다. 서로 다른 곳을 향한 세 사람의 엇갈린 감정선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이처럼 정인선은 발랄함과 짠내 나는 짝사랑을 오가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냈다. 특히 은오의 고백을 거절한 지혁,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는 성재(윤현민)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이 드러나면서 삼각 로맨스 구도의 향방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인선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20:32
드라마

‘마이 유스’ 이주명X서지훈, ‘매콤달콤’ 첫사랑 케미 예고

‘마이 유스’ 이주명, 서지훈이 매콤달콤한 로맨스를 시작한다.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21일 제작진은 달라서 더 끌리는 모태린(이주명)과 김석주(서지훈)의 재회가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모태린은 혹독한 아역스타 시절을 버티고 성인 연기자로 자리 잡은 베테랑으로, 촬영 현장에서는 남다른 아우라를 발산하지만, 작은 일에도 눈빛을 반짝이는 아이 같은 미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김석주는 모태린의 열여덟을 지탱해 준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었으나 현재는 돌려 말하는 법을 모르는 독설가다. 감정을 좀처럼 읽을 수 없는 차가운 분위기에서 만만치 않은 그의 면모가 엿보인다.이주명은 “‘마이 유스’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다루는 작품이다. 특별한 장면이 아니어도 인물들의 매력과 감정에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태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통통 튀는 매력뿐만 아니라 적당히 위트있게 살아가자고 말하는 점이 멋있다”라고 전했다.모태린과 김석주의 로맨스 키워드로 ‘매콤한 맛’을 꼽은 이주명은 “사랑에 서툰 태린에게서 튀어나오는 모습들이 아주 매콤하게 느껴질 것 같다. 그런 태린의 모습과 석주의 감정들, 두 인물의 케미스트리가 맛있을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지훈은 ‘마이 유스’에 대해 “인물들의 재치 있고 깊이 있는 대화가 인상 깊은 작품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과 따뜻한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며 “석주는 남의 일에 쉽게 참견하지 않고 눈치가 빠른 인물이다. 직설적인 성격 때문에 정 없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서지훈은 모태린과 김석주의 관계성을 ‘톰과 제리’라고 짚으며 “서로 다른 점 때문에 티격태격하지만 애증의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이 톰과 제리를 닮은 것 같다. 작가님께서 저와 이주명 배우의 시너지를 담아주신 덕분에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전해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한편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1 08:33
예능

동생 외조 박서진→‘딸바보 예약’ 이민우 진솔한 일상에 ‘살림남’시청률 파죽지세

‘살림남’이 12주 연속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검정고시를 앞둔 동생 효정을 위한 박서진의 스펙터클한 외조와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러 직접 일본으로 향한 이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6.7%를 기록했고, 박서진이 검정고시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힌 효정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보상으로 건네는 장면이 8.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박서진은 최근 ‘살림남’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더보이즈 주연 등 훈훈한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집에서 자기 관리에 열을 올렸다. 박서진은 무더운 여름에도 실내 사우나로 땀을 빼며 부기 관리에 열중했고, 이를 지켜보던 효정은 “그럴 거면 목욕탕에 가라”며 전기 낭비를 지적했다. 이에 박서진도 효정이 노트북, 에어컨,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맞대응했고, 결국 두 사람은 모든 전자기기를 끄고 절약을 결심했다.더위에 지친 효정은 “절약도 좋지만 예전만큼 힘들지 않으니 에어컨은 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아끼며 살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과거 에어컨 없이 한 여름을 지냈던 신도 시절과 ‘인간극장’ 출연 당시 비싼 혈당 측정기를 사기 위해 비상금을 모두 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결국 효정은 더위를 참으며 검정고시 공부를 이어갔지만 집중력이 점점 흐트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잠시 생각에 잠겼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중졸이라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동생이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게 안타깝다. 사회적 시선이 중졸이라고 하면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고,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 일자리 제약도 많기 때문에 학업을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이어 박서진은 효정의 검정고시 4수를 막고 학구열을 되살리기 위해 지극정성의 특급 외조에 나섰다. 그러나 그 결심도 잠시, 그는 자신이 만들어준 아이스조끼를 입고 자는 효정의 얼굴에 판다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장난을 쳤다. 잠에서 깬 효정은 곧바로 박서진 얼굴에 ‘맹구’ 콧물처럼 물감을 묻혀 응징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박서진은 ‘현대판 한석봉 어머니’처럼 정성을 다해 직접 김밥을 말았고, 효정이 문제를 맞힐 때마다 하나씩 건네며 맞춤형 외조를 이어갔다.마지막으로 박서진은 효정의 정신 단련을 위한 놀이공원 공포 체험을 준비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과거 예능 촬영 중 공포 깜짝 카메라를 당해 “귀신한테 살려달라고 했다”는 일화를 떠올렸고, 백지영도 녹음실에서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전하며 “그때 사람들이 ‘노래 대박 날 징조’라며 좋아했다”고 히트곡 ‘대쉬’의 후일담을 들려줬다.공포 체험에 앞서 박서진은 “아무리 귀신이 눈앞에 있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공동묘지에서 장구도 칠 수 있다”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눈물과 비명이 난무하는 언행불일치를 드러냈다. 공포에 질린 박서진은 “나 그냥 못하겠다고 할까”라며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뱉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귀신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고, 이를 지켜보던 송가인은 “2025년에 제일 많이 웃은 것 같다”며 폭소했다.그리고 앞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이자 6살 딸을 키우는 싱글맘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이민우가 3개월 만에 예비 신부와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마음은 자주 가고 싶었지만 장거리라 쉽지 않고 비용 부담도 있어서 자주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일본에 도착한 그는 모노레일과 전철을 타고 이동하며 결혼을 앞두고 한층 알뜰해진 면모를 보였다. “예전엔 택시를 자주 탔는데, 지금은 중심부까지 가려면 택시비가 10만 원 정도 나온다. 택시는 타면 안 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 것. 그럼에도 오랜만의 재회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현재 임신 21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둔 예비 신부의 커진 배를 보고 놀라면서도, 오히려 수척해진 모습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예비 신부는 임신 중에도 이민우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나머지 결국 하혈까지 했던 위기 상황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예비 신부의 6세 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민우는 작년 12월 딸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편했다.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게 진짜 가족이라면, 이 아이가 정말 내 딸이라면 어땠을까’ 상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예비 신부도 “함께 만난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딸도 좋아하는 게 느껴졌고 이 사람이라면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한 6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민우는 딸과 친해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을 가고, 세심하게 챙기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본 이들은 앞으로 새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따뜻한 모습을 응원했다.이민우가 장을 보고 오는 사이, 예비 신부와 딸은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공개된 이민우 2세의 성별은 딸이었다. 이민우는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부모님에게도 영상 통화로 소식을 전해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예비 신부에게 “고생이 너무 많다. 오게 되면 진짜 잘해줄게”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이번 방송은 박서진과 효정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전기 절약을 실천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공포 체험에서는 극한의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 그리고 6세 딸이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9:00
연예일반

‘다큐멘터리 3일’ 10년만 재회였는데... 폭발물 신고로 ‘무산’ [왓IS]

2015년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의 재회가 무산됐다.15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7분경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파출소, 안동경찰서 초동대응 팀,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폭발물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시각 광장에는 KBS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했던 대학생과 PD가 10년 만에 재회하기로 한 약속이 예정돼 있었다.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촬영팀과 시민 300여 명이 모여 있었지만, 재회는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10년 전인 지난 2015년 ‘다큐멘터리 3일’ PD와 대학생 두명은 “(구 안동역에서) 10년 후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 이에 제작진은 ‘다큐멘터리 3일 특별판 – 어바웃 타임’ 편성을 예고하는가 하면, 약속 장소에 도착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까지 했다.실제로 KBS 다큐 측은 생방송 라이브 채팅을 통해 “현장에 여성분 한 분이 도착을 했다고 한다”라며 당시 제작진과 재회를 약속한 여대생 두 명 중 한 명이 약속 장소에 도착했음 알리기도 했다.그러나 곧 폭발물 설치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통제에 나서 재회는 직전에 무산되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0:23
해외축구

MLS 역대 최고 스타 4위…‘SON 효과’에 웃는 LA, 유니폼 동나고 티켓 가격까지 확 올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손흥민(33·LAFC) 열풍’이 불고 있다. 야구에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있다면, 축구에는 손흥민이 있다고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다.지난 7일(한국시간) 10년 만에 유럽 무대를 떠나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세계 축구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과 LA를 비롯해 토트넘 영국 현지 팬들도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에 촉각을 기울였다.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손흥민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LAFC와 MLS가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수치에서 손흥민의 막대한 영향력이 드러나고 있다.12일(한국시간) 오전 기준 LAFC 공식 몰에서 손흥민 홈 유니폼이 가장 큰 사이즈(3XL)를 제외하고 싹 품절됐다. 이미 11일부터 3XL 외 다른 사이즈는 구매할 수 없었다. 셔츠 한 장의 가격은 195달러(27만원). 작지 않은 가격임에도 팬들이 주저 없이 지갑을 열고 있는 셈이다. 2년 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입단했을 때와 비슷한 분위기다. 미국 매체 프론트 오피스 스포츠는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은 MLS 역사상 입단 직후 가장 많이 팔린 메시에 이어 2위”라고 전했다.당시 메시 셔츠는 입단 한 달 만에 50만장이 팔렸다. LA카운티에 150만명의 아시안이 거주하고, 이중 한인이 32만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손흥민이 메시의 판매량을 뛰어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LAFC 홈 경기 티켓 가격도 껑충 뛰었다. 오는 9월 1일 LAFC 안방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FC와 경기는 손흥민의 ‘홈 데뷔전’이 될 것이 유력한데, 이날 경기 최저가는 208달러(29만원)다. 손흥민 이적 전보다 8배 뛴 가격이다. 선수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중앙 하단 자리는 무려 1487달러(206만원)다. 이 좌석도 평소보다 가격이 3~5배 올랐다. 12일 기준 듬성듬성 빈 자리가 있지만, 경기 날에는 만원 관중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 효과는 소셜미디어(SNS)에서도 나타난다. LAFC는 인스타그램 피드를 손흥민으로 도배하고 있는데, 연일 히트하고 있다. 동대문을 배경으로 찍은 손흥민 입단 오피셜 영상은 12일 정오 기준 조회수 661만회를 기록 중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였던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LAFC에서 재회한 영상은 302만회,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MLS 27라운드에 손흥민이 교체 투입되는 장면은 무려 1612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흥민이 꼽은 능력별 최고의 축구선수’ 쇼츠 영상은 게시한 지 7시간 만에 조회수 63만회를 돌파했다. 손흥민을 향한 미국 현지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지난 11일 이제 막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을 MLS 역대 최고의 스타 4위로 선정했다. 메시, 영국 축구의 상징인 데이비드 베컴, 손흥민과 함께 올여름 MLS에 발을 들인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가 1~3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카카(브라질),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 티에리 앙리(프랑스) 등 내로라하는 전설들을 앞지르고 벌써 MLS 역대 최고 스타로 인정받았다.김희웅 기자 2025.08.12 19:37
드라마

염정아 인간병기 덱스…아이들,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이쇼핑)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이 대단원의 막을 향해가고 있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방송을 앞두고 7·8회에서 꼭 주목해야 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죽음의 문턱에 선 아이들! 창고에 갇힌 이들의 운명은?지난 6회에서는 석수(오승준)의 비극적인 죽음과 함께, 김세희(염정아)의 인간병기 정현(김진영)이 아이들을 제거하려 아지트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놓인 아이들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완벽한 아이’를 꿈꾸는 세희, 목표 달성할까?세희는 ‘우월한 유전자만이 살아남아야 한다’라는 왜곡된 신념으로 ‘아이쇼핑’이라는 충격적인 사업을 벌여왔다. 대통령(성훈 분) 부부에게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딸(김지안)까지 이용했으며, 더 나아가 자신의 난자와 대통령의 정자를 수정해 ‘완벽한 아이’를 만들려는 계획까지 드러난 상황. 과연 그녀는 목표를 이루고 가장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극적인 모녀, 세희 vs 아현 관계의 끝은?세희와 김아현(원진아)의 대립은 ‘아이쇼핑’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핵심축이다. 세희는 우월한 유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친딸 아현을 어린 시절 ‘환불’했으며, 재회한 후에도 냉정하고 무자비한 태도로 일관했다. 반면 아현은 세희가 이끄는 비밀 조직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에 나선 상황.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마지막 회차까지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아이쇼핑’ 7회와 최종회는 오는 11일 월요일과 12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3: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