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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종합] H.O.T. 연습생·전성기·사생팬 아찔 에피소드→이수만 깜짝 조언에 눈물

그룹 H.O.T.가 ‘짠한형 신동엽’과 함께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1시간을 보냈다.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단지 널 사랑해 H.O.T. 완전체_ 희귀영상 무한 방출합니다 ’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H.O.T. 완전체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 초반 문희준은 안주로 나온 중식을 보고는 “중식에 추억이 많다”며 중식에 얽힌 기억을 떠올렸다. 문희준은 “우리가 연습할 때 허락된 음식이 중식이었다. 먹을 수 있는 게 짜장면, 짬뽕, 볶음밥, 김치볶음밥까지였다. 아무래도 멤버들이 많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 규칙을 지켜서 먹고 있는데 토니가 미국에서 온 지 얼마 안 돼서 기름기 있는 것만 먹다가 김치볶음밥 이런 것만 먹으니까 속이 쓰려서 기름을 먹어야겠다고 했다”며 잡채밥을 시킨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후폭풍은 거셌다. 문희준은 “그때 군기 담당하는 엔지니어가 올라오더니 ‘너희는 변했다. 데뷔도 안 했는데 어떻게 변할 수가 있냐. 어떻게 잡채밥을 시킬 수가 있냐. 아직 성공의 맛을 보지도 않고 잡채 맛을 볼 수가 있냐’라고 했다”면서 “그렇게 머리를 박고 기합을 받은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과거 미국 입국심사 당시 문희준의 영어 때문에(?) 12시간 동안 구금 당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강타는 “1997년 초였다. 그 때는 이미그레이션(입국심사)이 엄격했다. 제가 뒤에 서 있는데 형이 앞에 이미그레이션을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후에 가드가 오더니 저희 둘을 데려가더라. 거기서 수상하다고 구금이 돼 있었다. (형에게) 뭐라고 물어봤는지 묻자 ‘‘싱어’라면서 춤을 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그 이후에 다른 질문이 있었다. ‘마약을 소지했습니까?’라고 물어 ‘예스’(라고 답했다). 그리고 ‘혹시 여기에서 오래 체류할 생각이냐’고 해서 ‘오브 코스’(라고 대답해서) 끌려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질문을 춤추고 나서 해서, 자기들도 웃었거든. 저는 질문이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그냥 ‘YES’ 한 거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전성기 시절 극성 사생팬과 관련한 일화도 공개했다. 문희준은 “숙소에서 씻다가 ‘비누가 없다’고 말했더니 갑자기 누가 비누를 건네줬다. 알고 보니 숙소에 숨어든 팬이었다”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숙소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에 토니안은 “속옷만 입고 집을 돌아다니다가 누군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팬이 몰래 들어온 적이 있다”고 회상하며 당시를 언급했다. 영상 말미엔 H.O.T.를 있게 해 준 프로듀서 이수만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신동엽은 “내가 1년에 네 번은 (이)수만이 형님을 뵌다. 해외여행도 같이 간다”며 “H.O.T. 얘기 간혹 하실 때가 있다. H.O.T.가 없었으면 SM이라는 회사가 존재할 수가 없었다고, SM 최초의 브랜드이자 SM을 만들어준 결정적 존재들이라고 하더라”고 이수만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이수만과) 어색한 것도 있고 못 뵌 지 오래된 것도 있겠지만, 중요하지 않다. 모든 어른은 다 그런 과정을 겪으며 살아온 거다. 세월이 흘러 만나는 장면을 보면 내가 울 것 같다”고 이수만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이수만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었고, 이수만과 멤버들도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재원은 “너무 오래 못 봬서 꼭 뵙고 싶다”고 했고, 이수만은 “너희 요즘 콘서트 안 하냐”고 되물었다. 이에 멤버들이 올해 공연과 내년 30주년 맞이 콘서트 예정 소식을 전하자 이수만은 응원을 건넸다. 문희주는 이수만에게 데뷔 초 시그니처 인사인 ‘한 번 더 키워주세요’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토니안은 이수만이 제작한 신인 그룹 A2O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지금도 유일하게 SM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는 이수만의 목소리를 듣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잘 있었냐. 노래 연습 여전히 꾸준히 하고 있냐”는 이수만의 질문에 강타는 쉽게 말을 잇지 못하고 “넵”이라고 단답형으로 답하며 눈물을 삼켰다. 이수만은 “너희들 다 같이 있다니까 좋다. 다음에 같이 한번 보도록 하자”며 H.O.T.를 응원했다. 한편 H.O.T.는 오는 11월 22, 23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한터 뮤직 페스티벌 인 코리아’를 통해 6년 만에 팬들과 재회한다. 문희준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마음속엔 H.O.T.가 있다. 조심스러워도 다시 뭉칠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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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강타 “사자보이즈 모델? 난 아니고 차은우 같다” (뉴스룸)

그룹 H.O.T.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그룹 ‘사자보이즈’의 모델로 거론된 데 대해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2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강타, 이재원이 완전체로 출연해 7년 만의 동반 방송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데뷔 초창기 인사를 재현하며 추억을 떠올렸고, 진행을 맡은 안나경 앵커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메기 강 감독이 H.O.T.에서 영감을 받아 사자보이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고 질문을 던졌다.이에 토니안은 “너무 놀랐다. 감독님이 직접 언급하실 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감사했고, 꼭 한번 만나 뵙고 싶다”고 말했다. 강타는 “처음엔 전혀 몰랐다. 저희를 모델로 했다고 상상도 못했는데, 말씀을 듣고 보니 희준이 형과 우혁이 형 헤어스타일을 닮은 캐릭터가 있더라”고 전했다.장우혁은 “가리는 머리 스타일과 아웃사이더 같은 기질이 제 모습 같았다. 메인보컬은 강타를 모델로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강타는 “저는 감독님 말씀 듣기 전엔 진우 역을 보고 딱 차은우 씨를 떠올렸다. 저 자신은 아닌 것 같다. (저와) 차은우 씨도 닮지 않았다”며 손사래를 치며 웃음을 자아냈다.H.O.T. 멤버들은 “세월이 흘러도 후배 세대에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게 영광스럽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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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음페’ 일정 변경 논의… H.O.T. 완전체 공연 연기되나

그룹 H.O.T.의 완전체 무대가 연기 논의중이다21일 가요계에 따르면 H.O.T.는 당초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 주최 측이 무대 환경과 관객 몰입도를 이유로 일정 변경을 논의하게 되면서, H.O.T.의 출연 여부 또한 다시 협의 단계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 측은 “무대 시뮬레이션과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고, 기대만큼의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페스티벌 특성에 맞게 관객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와 형태로 공연을 준비하자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한터 음악 페스티벌(이하 한음페)’은 한터글로벌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공연으로, H.O.T.를 비롯해 온유, 2AM, 솔라, 오마이걸, 에이티즈, 트리플에스, 키스 오브 라이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특히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19년 서울 고척스카이돔 콘서트 이후 약 6년만으로, 둘째 날인 7일은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무대는 멤버들의 솔로 스테이지를 포함해 단독 콘서트급 13곡 이상이 준비돼 있었고, 멤버 토니안은 최근 SNS를 통해 “한터페스티벌 함께해요. 춤추다 쓰러질듯”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1996년 ‘전사의 후예’로 데뷔해 ‘캔디’, ‘행복’, ‘늑대와 양’, ‘아이야’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01년 해체 이후에도 ‘무한도전-토토가3’ 프로젝트와 잠실, 고척스카이돔 단독 콘서트로 여전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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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6년 만에 완전체 사진 공개... 29주년 앞두고 팬심 ‘폭발’

H.O.T가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를 앞두고 다섯 멤버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멤버 토니안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이죠. 그동안 올릴 만한 사진도 영상도 없어 전전긍긍했는데, 연습하러 갔다가 찍은 사진이라 의상이 조금 프리하지만 오형제가 함께 찍은 모습이라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글과 함께 완전체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까지 H.O.T의 다섯 멤버가 나란히 서 있다. 일부 멤버는 볼하트를 하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을 지어, 오랜만의 재회임에도 변함없는 팀워크와 케미를 드러냈다.H.O.T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오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완전체 무대로, 데뷔 30주년을 앞둔 팬들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둘째 날인 9월 7일은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50
연예일반

한음페 측, H.O.T. 완전체 무대에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 중” [공식]

그룹 H.O.T.의 완전체 무대에 청신호가 켜졌다.한터음악페스티벌 측 관계자는 22일 일간스포츠에 “(H.O.T. 완전체 무대에 대해) 멤버들과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며 “확정이 되는 대로 공식적으로 전달드리겠다”고 전했다.가요계에 따르면 H.O.T.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은 오는 9월 6,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음악페스티벌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이들이 완전체로 한터뮤직페스티벌에 출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H.O.T. 완전체 무대는 지난 2019년 후 6년 만이다. 1996년 데뷔해 당대 가요계를 평정한 이들은 2001년 공식 해체했으나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격 재결합했고, 같은 해 올림픽주경기장, 2019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매진해 온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등을 거치며 H.O.T. 완전체 무대 공백이 길어졌으나 멤버들은 완전체 무대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장우혁은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도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2 19:19
뮤직

H.O.T., 6년 만에 완전체로 9월 상암벌 무대 오른다

그룹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H.O.T.는 오는 9월 6,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논의 중이다. 문희준, 강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 전원이 나서는 완전체 무대로, 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들이 완전체로 ‘한터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주최 측은 공식 발표에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 관계자는 이들의 완전체 출연 여부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현재 확인 중”이라고만 전했다. H.O.T. 완전체 무대는 2019년 후 6년 만이다. 1996년 데뷔해 당대 가요계를 평정한 이들은 2001년 공식 해체했으나 팬들의 염원에 힘입어 2018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격 재결합했고, 같은 해 올림픽주경기장, 2019년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후 멤버들의 개별 활동이 매진해 온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 등을 거치며 H.O.T. 완전체 무대 공백이 길어졌으나 멤버들은 완전체 무대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다. 특히 장우혁은 지난해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 시즌3에서 “H.O.T.도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 내년에 아주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를 보인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2 17:27
스타

배우 장우혁 깜짝 결혼발표…“8년 연애 끝 4월 부부의 연 맺기로”

모델 출신 배우 장우혁이 결혼한다.장우혁은 20일 자신의 SNS에 “제가 연기하던 시절부터 묵묵히 옆에서 채찍과 당근이 되어준 여자와 8년 연애 끝에 4월,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장우혁은 “때로는 월레스와 그로밋처럼 챙겨주고 때로는 톰과 제리같이 서로 잡아먹을 듯 지냈지만 앞으로는 중도의 길을 걸으며 부부로 연을 맺어 보려한다”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개과처선하며 처하태평한 남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모델 출신인 장우혁은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7년 tvN 드라마 ‘명불허전’을 비롯해 영화 ‘대립군’,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21 20:50
연예일반

이주은 치어리더가 쏘아 올린 ‘삐끼삐끼’... 원곡+탄생 과정은? [줌인]

가사 한 줄 없이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하는 노래가 있다. 최근 기아 타이거즈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주목받은 ‘삐끼삐끼 아웃송’이다. 이제는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자리를 잡았다.‘삐끼삐끼’ 소리가 난다고 해서 제목이 지어진 ‘삐끼삐끼 아웃송’은 기아 타이거즈 수비시 상대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하면 치어리더가 축하의 의미로 짧은 퍼포먼스를 선보일 때 나오는 노래다. 치어리더들이 일렬로 서서 엄지를 치켜세운 뒤 짧게 리듬을 타준다. 보다보면 묘하게 얄미운 것도 ‘삐끼삐끼 아웃송’만의 묘미다.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관객들의 흥 유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노래를 리메이크해 등장 곡, 응원가를 만든다. ‘삐끼삐끼 아웃송’ 역시 원곡이 따로 있다. 바로 2001년에 데뷔한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으로 구성된 3인조 보이그룹 JTL의 ‘마이 레콘’(MY Lecon)이 원곡이다. 이들은 H.O.T 원년 멤버로, 그룹 해체 후 JTL을 결성해 활동했다. ‘마이 레콘’은 2001년 12월에 발매된 곡으로 ‘삐끼삐끼 아웃송’은 이를 리믹스한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원곡의 BPM(곡의 빠르기)을 130으로 높이고, 베트남 스타일의 클럽 사운드 비나하우스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비나하우스는 베트남의 언더그라운드 하우스 음악을 지칭하며, 2000년대 말부터 하노이, 호찌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한때 챌린지 붐을 일으켰던 제로투도 대표적인 비나하우스의 곡이다. ‘삐끼삐끼 아웃송’의 탄생 과정은 어떻게 될까. 기아 타이거즈 측에 따르면 ‘삐끼삐끼 아웃송’ 원곡 리믹스 버전이 지난 2021년부터 틱톡, 유튜브 등에서 등장했고 이때부터 아웃송으로 눈여겨봤다고 한다. 이후 2022년 3월 치어리더팀과 논의 끝에 기아 타이거즈 대표 아웃송으로 채택했다. 중독성 강한 안무는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팀의 아이디어다. ‘삐끼삐끼 아웃송’의 인기는 엄청나다. 화장수정 중 노래가 흘러나오자 급하게 ‘삐끼삐끼’ 율동을 추는 이주은 치어리더의 직캠 영상이 SNS에서 챌린지 붐을 일으킨 것. 1일 기준 이주은 치어리더 ‘삐끼삐끼 아웃송’ 직캠 영상 조회수는 5800만 회다. 이와 함께 이주은 치어리더에 대한 인기도 높아진 것은 물론,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삐기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측은 “‘삐끼삐끼 아웃송’ 챌린지에 많은 관심과 참여 감사하다”며 “아웃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타이거즈만의 응원 열기를 꼭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삐끼삐끼 아웃송’이 화제를 모으면서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웃송을 포함해 한국 야구장에서는 선수 각자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등장곡, 응원가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에 다르면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쓰이는 곡들의 저작권료는 곡 수가 아닌 입장료 수익으로 계산된다. 즉 입장료 수입의 0.2%를 저작권료로 정산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2 05:50
연예일반

장우혁, 오늘(14일) 부친상…향년 82세 [공식]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부친상을 당했다.14일 장우혁의 소속사 WH CREATIVE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장우혁의 부친이 이날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82세.고인의 빈소는 경북 구미시 구미제일요양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상주로는 장우혁과 두 형이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16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구미시 추모공원이다.한편 1996년 H.O.T.로 데뷔한 장우혁은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12월 다섯 번째 싱글 ‘아이 필 호프’를 발매, 동시에 팬콘서트 ‘블루선샤인’을 개최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5:15
스타

장우혁, 신곡 티저영상 깜짝 공개…컴백 예고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신곡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소속사 WH CREATIVE 측은 27일 장우혁의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타임 이즈 워프트’(TIME IS WARPED)라는 제목으로 이날 공개된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묘한 분위기가 감도는 공간에서 누군가로부터 온 전화를 매트릭스 폰으로 받는 장우혁의 모습이 담겨 지금까지 장우혁이 추구해온 시간과 연관된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티저 속 장우혁이 앉아있는 공간, 그리고 그의 모습까지 모두 지난 앨범 ‘에코’(ECHO)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신곡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팬들은 추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항상 새로운 콘셉트 시도로 화제를 모아온 장우혁이기에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돌아올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티저 마지막에는 ‘2023.03.23 SIX PM’이라는 문구가 적혀 한 달도 남지 않은 컴백일을 알리고 있다. 이로써 장우혁은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 ‘에코’ 이후 약 7개월만의 신곡으로 컴백을 공식화했다.장우혁은 최근 ENA 예능 ‘효자촌’을 통해 그간 미디어에서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들을 알린 바 있다. ‘효자촌’은 효에 대한 현실을 반영한 효자촌이라는 가상세계에서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한 부모와 자식의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평소 TV에 거의 출연하지 않은 그가 어머니와 함께 보여준 남다른 모자간의 애정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활발한 음악 활동은 물론 예능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까지 선보인 장우혁이 신곡을 발매하며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우혁은 1996년 H.O.T.로 데뷔했으며 H.O.T. 해체 후에는 H.O.T. 멤버였던 토니안, 이재원과 함께 JTL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 아티스트로도 입지를 다졌다. 특히 중국어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한류를 이끈 주역으로 꼽혔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3.02.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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