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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수영복 기세등등… 29CM, 상품 거래액 50% 급증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디자이너 스윔웨어 브랜드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휴가지에서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수영복과 리조트웨어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해석이다.셀렉트숍 29CM는가 최근 열흘간(7월 1~10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윔웨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보다 약 50% 증가했다. 수영복과 함께 로브, 커버업 등 리조트웨어와 워터스포츠 레깅스, 타월 등 바캉스·레저 관련 아이템의 판매도 증가했다.특히 29CM에서는 화려한 색상·패턴과 리본·프릴 디테일, 소재를 다각화한 스윔웨어 전문 디자이너 브랜드가 눈에 띄게 성장했다. 대표 브랜드는 데이즈데이즈, 레디투킥, 루프루프, 써피, 코랄리크 등이 있다. 이들 브랜드는 일상복과 수영복의 경계를 허물고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룩을 제안하며 여성 고객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 스윔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데이즈데이즈의 경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과감한 컷아웃 스타일과 페이즐리, 체크 등 독특한 패턴 디자인의 패션 수영복과 리조트룩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탔다. 써피는 모던한 디자인의 수영복과 드레스, 커버업 등 리조트웨어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로 같은 기간 전년비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코랄리크도 리본, 홀터넥, 크로셰 등 일상복처럼 활용할 수 있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수영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 29CM 라이브 방송 29라이브 참여 당시 당일 거래액이 직전 일주일 일 평균 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입체적인 꽃 장식의 수모로 SNS에서 화제를 모은 레디투킥은 키즈부터 2030세대, 시니어층까지 아우르는 패밀리 스윔웨어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최근 스윔웨어에 대한 디자이너 브랜드 선호 현상이 확산하며 여성복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도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라메레이, 링서울, 셀리테일즈 오떼뜨 등이 대표적이다. 올여름 스윔웨어를 출시한 킬리만도 이 기간 거래액이 전년비 3배 넘게 상승했다. 일상복으로 인지도와 신뢰를 얻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선보인 스윔웨어를 친숙한 선택지로 받아들이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스윔웨어를 찾는 수요에 맞춰 29CM는 바캉스룩 스타일링을 주제로 한 자체 제작 콘텐츠 ‘쇼케이스 플러스’를 공개한다. 오는 27일까지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써피를 비롯해 넘버링, 블루엘리펀트 등 바캉스룩을 완성하는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29CM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은 물론, 호텔 수영장이나 해외 여행지, 워터파크, 실내 수영 등 일상 곳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수요가 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수영복과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며 “스윔웨어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부상한 만큼, 디자이너 스윔웨어 브랜드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4 17:19
산업

오설록도 손잡은 헬로키티… 콜드브루 티 4종과 프리미엄 티푸드 협업 출시

오설록이 세계적인 가장 유명한 고양이 헬로키티와 만났다.오설록은 헬로키티와 협업한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이번 에디션은 지난 4월 출시한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 중심의 콜드브루 티 4종과 신제품 프리미엄 티푸드 ‘그린티 딸기 랑드샤’를 포함한 다양한 헬로키티 라인업과 굿즈다.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는 상큼한 오렌지필과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티로, 찬물에도 빠르게 우러나 여름철 새콤달콤한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제로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카페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오래 우려도 떫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형으로 제작돼 생수병이나 텀블러 등 입구가 좁은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활용도가 뛰어나다.신제품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상큼한 딸기 크림과 쌉싸름하고 진한 말차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티푸드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에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져 콜드브루 티와 함께 즐기기 좋다. 콜드브루 티와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구매 시 귀여운 헬로키티 스티커 1종을 함께 제공한다.오설록에서 가장 사랑받는 블렌디드 티 8종으로 구성된 ‘티 타임 에디션’과 4종 구성의 ‘티 가든 에디션’을 구매하면 각각 헬로키티 키링과 헬로키티 파우치를 증정한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텀블러와 비치타올, 얼음틀 등의 굿즈들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은 7월 10일부터 오설록 직영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11일부터 전국 오설록 티샵과 티하우스, 12일부터는 제주 티뮤지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컬래버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지난 3일 단독 선출시 행사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하루 25만 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텀블러와 비치타올, 파우치가 포함된 티 타임 에디션 세트는 방송 시작 3분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오는 25일부터 일주일간 오설록 티하우스 해운대점에서 헬로키티 팝업존을 운영한다. 현장 구매 고객은 오설록 공식 SNS계정 팔로우를 인증하면 굿즈 뽑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헬로키티 키링과 파우치,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함께 마련된 시음 행사에서는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를 포함한 콜드브루 티 4종을 직접 맛볼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10 17:47
산업

오설록,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 출시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와 협업한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을 출시한다.이번 에디션은 지난 4월 출시한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 중심의 콜드브루 티 4종과 신제품 프리미엄 티푸드 ‘그린티 딸기 랑드샤’를 포함한 다양한 헬로키티 라인업과 굿즈로 선보인다.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는 상큼한 오렌지필과 시나몬 향이 어우러진 티로, 찬물에도 빠르게 우러나 여름철 새콤달콤한 음료를 찾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제로슈거·저칼로리 제품으로 카페인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고, 오래 우려도 떫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스틱형으로 제작되어 생수병이나 텀블러 등 입구가 좁은 용기에도 사용할 수 있어 휴대성과 활용도가 뛰어나다.신제품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상큼한 딸기 크림과 쌉싸름하고 진한 말차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티푸드다.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에 고급스러운 풍미가 더해져 콜드브루 티와 함께 즐기기 좋다. 콜드브루 티와 그린티 딸기 랑드샤는 구매 시 귀여운 헬로키티 스티커 1종을 함께 제공한다.이 외 오설록에서 가장 사랑받는 블렌디드 티 8종으로 구성된 ‘티 타임 에디션’과 4종 구성의 ‘티 가든 에디션’을 구매하면 각각 헬로키티 키링과 헬로키티 파우치를 증정한다.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텀블러와 비치타올, 얼음틀 등의 굿즈들도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헬로키티 컬래버 에디션은 7월 10일부터 오설록 직영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전국 오설록 티샵과 티하우스, 12일부터는 제주 티뮤지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컬래버 에디션 출시를 앞둔 지난 7월 3일 단독 선출시 행사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는 하루 25만 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텀블러와 비치타올, 파우치가 포함된 티 타임 에디션 세트는 방송 시작 3분여 만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한편, 오설록은 7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오설록 티하우스 해운대점에서 헬로키티 팝업존을 운영한다. 현장 구매 고객은 오설록 공식 SNS계정 팔로우를 인증하면 굿즈 뽑기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헬로키티 키링과 파우치, 스티커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함께 마련된 시음 행사에서는 스윗 히비스커스 콜드브루 티를 포함한 콜드브루 티 4종을 직접 맛볼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0 14:33
뮤직

[단독]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K팝 팬덤 문화 미국에도 퍼져…K팝 가수 자랑스러워” [2025 K포럼]

“K팝이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노래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로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K팝의 강점이죠. K팝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데 뿌듯함을 느껴요.”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입덕 멤버’로 활약 중인 문샤넬이 K팝 가수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K컬처의 글로벌 도전 여정에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문샤넬은 오는 2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 주최로 열리는 ‘2025 K포럼’의 챕터3 ‘STORY WHERE: 우리가 경험한 K’에 패널로 나서 자신이 경험한 K라이프와 K팝 가수로 살아가며 느끼는 소회 등을 나눌 예정이다. 챕터 타이틀은 ‘K팝 신(新) 정상회담’. 그룹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좌장을 맡고 문샤넬을 비롯해 소디엑 씽, 유니스 나나, 앰퍼샌드원 브라이언 등 K팝 그룹의 외국인 멤버들이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문샤넬은 “K팝 동료들과 공감대가 많을 것 같다”며 눈을 반짝였다.미국에서 태어난 문샤넬은 결혼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K팝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엄마가 늘 K팝을 들으셔서 태어났을 때부터 많이 들었어요. 네 살 때 쯤이었나, 원더걸스 선배의 ‘노바디’ 뮤직비디오를 보여주셨는데, 너무 신기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해요. 또 소녀시대, 레드벨벳 등 다양한 선배 그룹들의 음악을 좋아했어요.” K팝을 보고 들으며 성장해 자연스럽게 가수에 대한 꿈을 품었지만 “왠지 먼 꿈 같아” 마음 속에만 담아둔 채 학업에 매진한 이 평범한 소녀의 진로가 180도 바뀐 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다. 엄마의 나라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덜컥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 학창시절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거둬온 문샤넬이었지만 오랜 꿈은 현실의 목표를 이겼다. 지난해 9월 피프티피프티 미니 2집 ‘러브 튠’으로 데뷔한 문샤넬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기까지의 여정은 만만치 않았다. 데뷔 시점을 예측할 수 없는 연습생 기간만 무려 5년이었다.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오래 한 것 같다”면서도 “노래하고 춤 추는 걸 좋아했고 연습생들과도 잘 지내서 힘들다기보단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으로 돌아봤다. 다만 한국어를 거의 못 했던 문샤넬에게 생전 처음 해보는 한국 생활은 그 자체로 난관이었다. 특히 문샤넬이 연습하던 시기는 팬데믹 시국이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이 컸다. 즐거움과 번아웃이 오고간 연습생 기간 중 딱 한 번 미국 집에 다녀왔다는 그는 “원래는 일주일 휴가였는데 팬데믹 기간이라 한 달 있게 됐다. 계속 집에 있었는데 친구들과 연습실에서 노래하고 춤 추던 게 너무 그립더라. 이거 아니면 안되겠단 마음을 제대로 먹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금은 한국 생활에 거의 다 적응됐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존댓말과 호칭은 (문화적으로) 이해하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단다. 특히 문샤넬은 “한국어는 표현법이 다양해 처음엔 어떤 표현을 언제 써야 하는지 헷갈리더라”고 밝히는가 하면 “코로나19 때문에 한국어 수업을 띄엄띄엄 받았고, 주로 할머니와 대화를 많이 했는데 할머니가 전라도 분이셔서 가끔 멤버들과 이야기할 때 사투리 같은 말투가 나온다”며 쑥스럽게 웃었다. 다행히도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외국인 멤버로서 느낀 장벽이나 어려움은 없었다. “외국인처럼 보이는데 한국어를 하면 ‘한국말 왜 그렇게 잘 하냐. 말도 잘 하는데 너무 예쁘다’며 칭찬해주시고 오히려 더 챙겨주시기도 하셨어요. 서로를 챙겨주는 한국 문화가 너무 따뜻하고 감동이였죠. 안전하다는 느낌도 들고요. K팝 가수로서 다양한 나라에서 활동하지만 나에게도 한국인의 피가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고향인 미국을 파고드는 K팝 그리고 K컬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샤넬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K팝에 관심 있는 친구가 거의 없었고 2019년쯤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선배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져 조금씩 K팝을 알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미국 투어 마치고 친구들을 만나보니 지금은 다들 K팝을 좋아하더라. 몇 년 전만 해도 아예 K팝을 모르던 친구들이 지금은 다들 좋아하는 걸 보니 신기했다”고 말했다. 특히 문샤넬은 “미국에도 점점 K팝 같은 프로모션과 팬덤 문화가 퍼지는 것 같더라. K팝 인기가 미국 내에서 높아지면서 현지 팝 가수들도 K팝 문화를 적용하는 모습이 새롭다”고 덧붙였다. 자신이 생각하는 K팝의 인기 요인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K팝은 다양한 장르로 표현이 가능하고, 퍼포먼스도 다양하죠. 팝 가수도 춤을 추긴 하지만 K팝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미국엔 음악방송(음방) 같은 게 없는데, 현장 팬들과의 호흡과 카메라 동선을 신경써서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점도 재미있죠. 또 K팝은 노래나 무대뿐만 아니라 자체 콘텐츠가 정말 많잖아요. 그걸 통해 그룹의 음악과 멤버들의 성격까지 알 수 있고, 완전히 그 팀의 팬이 될 수 있게 가까워질 수 있죠. 미국엔 그런 게 없거든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새로웠고, 재미있었어요.”문샤넬은 “원래 K드라마를 좋아하다가 K팝을 좋아하게 되는 친구들도 있더라”며 “‘오징어 게임’ 흥행 이후 한국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된 측면이 크다”고 현지 분위기를 귀띔했다. 또 K팝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한국의 명소 및 코스로 한강 산책을 꼽는가 하면, 자신이 애용하는 K코스메틱 제품도 재잘재잘 소개하며 K컬처 전도사를 자처하기도 했다. K팝 가수로서 문샤넬의 포부는 뚜렷했다. “K팝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처럼, 제 꿈도 K팝 가수로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힘이 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거예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악,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음악을 진정성 있게 하고 싶어요. 좋은 무대로 전 세계인에게 좋은 가수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05:55
산업

놀유니버스, '놀데이 캠페인' 시작… 해외 숙소 최대 반값

놀유니버스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NOLDAY(놀데이)’ 캠페인을 시작한다. 캠페인 첫 테마는 ‘해외여행’이며, 이후 국내여행과 놀거리까지 혜택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놀유니버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매일 다른 해외여행지를 선정해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세계 1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동남아, 중화권, 미주,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ㆍ오후 3시) 숙소 최대 50%, 항공권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이외에도 해외 항공권 예매 고객에게는 해외 숙소 15% 추가 할인 쿠폰을, 해외 항공권 또는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3만 원 상당의 투어ㆍ액티비티 할인 쿠폰을 제공해 여정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한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일주일 단위로 ‘세계 1주’ 프로모션을 운영해 해외여행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지정된 지역에 맞춰 해외 숙소 및 투어ㆍ입장권에 각각 최대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패키지 여행 상품은 최대 12만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전세계 숙소 50% 및 항공권 5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모든 쿠폰은 NOL 회원 전환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트리플도 오는 7월 27일까지 여름 휴가객을 위한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전 세계 투어ㆍ액티비티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함께 매일 오전 11시마다 해외 숙소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항공권 역시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인기 12개 도시를 선정해 특가 판매하며,.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적용 가능하다.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객들이 여정을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혜택을 전하는 전방위적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NOLDAY 캠페인 기간동안 놀유니버스의 방대한 인벤토리와 플랫폼 경쟁력을 기반으로 여행ㆍ여가ㆍ문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온리원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6 09:38
산업

G마켓, ‘빅스마일데이’ 행운복권 이벤트… 최대 100만원 잭팟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오는 7일부터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 스마일캐시 복권, 인기상품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혜택을 제공한다.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매년 5월과 11월 두차례 진행한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한 5월 행사는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는 이커머스 할인 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5월 황금연휴가 끝나는 7일부터 일주일간 행사를 진행하면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매일 최대 100만원의 스마일캐시를 지급하는 ‘스마일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로,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를 지급한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메인 페이지에서 아이디당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100만원, 5만원, 1만원 등 구분해 랜덤 지급한다.G마켓의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라면 매일 ‘빅스마일데이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도전할 수 있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로, 응모 당일 G마켓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멤버십 회원이라면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날짜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 로보락 로봇청소기 등 역대 빅스마일데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상품으로 엄선했다.이외에도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이전보다 강력한 할인쿠폰을 풍성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데일리 특가 상품 및 멤버십 전용 한정 특가 상품 등 다양한 할인 정보를 7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G마켓 관계자는 “상반기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가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오며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일부 고객 이벤트를 사전 공개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심리가 높아지는 5월에 진행하는 대표적인 쇼핑 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강력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한편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티저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6일까지 일부 특가상품을 선공개하고, 특가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빅스마일데이 때 사용 가능한 시크릿 쿠폰을 제공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1 14:18
메이저리그

'이도류 언제 보나'→득녀 후 첫 불펜 오타니 , '후반기 복귀' 확정? "언제가 될지 전혀 몰라"

투타겸업 복귀를 준비 중인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또 한 차례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하지만 복귀 시기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오타니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홈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투수로 등판하진 않지만 이날 경기 전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투타겸업 준비 과정을 진행했다. 오타니가 출산 휴가 후 불펜 피칭을 소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오타니는 경기 전 캐치볼과 불펜 피칭으로 조정 작업을 거쳤다. 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의 불펜 피칭"이라며 "직구, 투심 등이 중심이었고 스플리터도 던졌다. 슬라이더 봉인은 아직 풀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1년 반이 지난 지금도 투수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2024년 그와 계약한 다저스는 오타니의 복귀를 최대한 늦추는 중이다. 구단은 다른 투수들과 달리 재활에 전념하지 않고 타자로 출전하는 만큼 최대한 신중히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러면서 복귀 시기도 자연히 늦어졌다. 처음엔 개막전에 맞출 수 있을 거로 예상됐으나 이는 5월 이후가 됐고, 6월을 거쳐 이제는 후반기 복귀까지 점쳐진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구단 수뇌부는 투수 복귀 시기를 5월 말~6월 초로 잡았으나 이를 올스타전 이후 후반기로 수정했다"고 전했다.다저스로서는 오타니의 투수 복귀가 급할 법도 하다. 다저스는 에이스로 기대하고 영입했던 블레이크 스넬이 왼쪽 어깨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황이다. 불펜 피칭 중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복귀 시기가 늦어졌다. 클레이턴 커쇼가 재활 등판을 소화 중이지만 에이스로 기대하긴 어렵다. 특급 유망주로 기대했던 사사키 로키도 부진하다. 지난해 에이스였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기복을 보이고, 올 시즌 에이스 역할을 해주던 야마토 요시노부는 26일 피츠버그전에서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선발 투수가 1명이라도 더 필요한 시점이지만, 다저스는 여전히 서두르지 않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7일 경기전 브리핑에서 "전해듣기론 불펜 피칭을 잘 소화했다고 한다. 다만 향후 일주일 어떻게 회복할지는 알 수 없다. 선수는 좋은 상태로 마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로버츠 감독도 복귀 시기를 놓고는 말을 아꼈다. 로버츠 감독은 "솔직히 현재로서는 언제가 될지 전혀 알 수 없다. 만약 보통의 스프링캠프를 보냈다해도 몇 달은 걸린다. 오타니의 상황이 그보다 빠를지, 느릴지 현 시점에서 알 수 없다. 페이스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시즌 마지막까지 선발 투수로 뛰는 게 목표이기에 시간이 걸린다. 지금은 아주 신중하게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로버츠 감독은 "다음 불펜 피칭은 5월 1일 가볍게 진행할 예정이다. 확실하진 않다. 투수 코치, 스태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27 08:56
해외축구

“7만 4000㎞ 이동” 혹사 상징된 김민재…올여름 더 못 쉰다, ‘독일→미국’ 클럽 WC 출전 악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축구계 혹사의 아이콘이 된 분위기다.독일 매체 슈포르트1은 17일(한국시간) 김민재 혹사 논란을 조명했다. 최근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서 혹사 대표 사례로 김민재를 꼽았다.슈포르트1은 “김민재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7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그는 겨울에 20경기 연속으로 뛰었고, 이 기간 평균 3.7일만 쉬었다”고 짚었다.이어 “김민재의 이동 거리도 놀랍다. FIFPro에 따르면, 뮌헨과 한국 대표팀 선수인 김민재는 A매치 20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약 7만 4000km를 이동했으며 이는 지구 둘레의 두 배에 달하는 거리”라고 했다. 문제는 비시즌인 올여름에는 더 못 쉰다는 것이다. 뮌헨은 오는 6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미국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다.뮌헨의 막강한 전력을 고려하면, 조별리그에서 클럽 월드컵 여정을 마칠 가능성은 매우 작다. 대회 일정이 길어지는 셈이다. 적당한 휴가가 주어지겠지만, 2025~26시즌 준비에 나서야 한다.매체는 “스트레스가 많은 (김민재의) 일정은 끝이 없다. 새 시즌 시작 전까지 회복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클럽 월드컵 직후 프리시즌이 시작되고 8월 22일 분데스리가가 재개된다. 독일 슈퍼컵은 이보다 일주일 일찍 열리며 뮌헨이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짚었다. 사실상 김민재가 ‘혹사’를 피할 수 없는 운명이란 뜻이다.잦은 경기 출장, 긴 이동 거리 외에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김민재를 향한 우려다. 김민재는 올 시즌 아킬레스건 통증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독일 매체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했다.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출전하니, 이따금 경기력이 떨어지는 형세다. 회복을 못 하니 몸 상태는 더 악화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뮌헨 구단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김민재 관리’를 두고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홍명보 감독은 지난달 김민재의 대표팀 낙마 소식을 듣고 “뮌헨의 선수 관리가 아쉽다”고 했다. 이후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뮌헨 디렉터는 “선수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그 면에서 많은 것을 한다. 재활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가능한 최상의 방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그런데 선수들을 대표팀에 가지 못하게 한다고 우리가 비판받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우리는 (김민재의) 고용주다. 우리가 선수들에게 급여를 지급한다”고 말했다.현실적인 김민재 관리 방법은 나오지 않고 있다. 뮌헨과 대표팀에서 핵심 선수이기에 우선 출전 명단에서 배제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뮌헨에서도 나름대로 출전 시간을 관리하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수년간 고된 일정을 소화한 김민재에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빅클럽의 핵심 멤버 몇몇은 김민재처럼 혹사에 시달리고 있다.매체는 “FIFPro는 레알 마드리드의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또 다른 예로 들었다. 발베르데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거의 80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는 전 세계 어떤 프로 선수보다 많은 출전 횟수”라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5.04.17 15:12
드라마

정라엘,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캐스팅…공명·김민하와 호흡

배우 정라엘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 출연한다.‘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한다.극 중 정라엘은 지수 역을 맡는다. 트리트먼트 광고 모델처럼 흩날리는 머리칼이 트레이드 마크로,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의 소유자다. 늘 주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정라엘은 공명, 김민하와 호흡을 맞춘다.정라엘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반전소녀’로 데뷔한 후 tvN ‘오 마이 베이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SBS ‘7인의 탈출’, tvN ‘정년이’,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귀공자’, ‘3일의 휴가’ 등에 출연하며 매 작품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해 왔다. 특히 ‘정년이’에서 정라엘은 매란국극단의 연구생 서복실로 분해 탁월한 감정 열연을 빛냈다. 밉지 않은 질투의 화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또 어떤 캐릭터 변신에 나섰을지 기대된다. 한편 정라엘이 출연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 목요일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5 10:23
스타

표예진, ‘12시엔 주현영’ 스페셜 DJ… 장나라→이제훈, 지원사격 [공식]

배우 표예진이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의 스페셜 DJ로 나선다.SBS 파워FM(107.7MHz) ‘12시엔 주현영’에 배우 표예진이 출격한다. 표예진은 휴가를 떠난 진행자 주현영을 대신해서 2월 3~9일까지 일주일 동안 ‘12시엔 주현영’의 진행을 맡아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표예진은 앞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VIP’, ‘모범택시’에서 다양한 역을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다채로운 모습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밝고 청량한 매력을 보여준 적 있는 바, 라디오 진행자로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도 기대가 모인다.스페셜 DJ 표예진을 응원하기 위해 절친한 배우들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4일에는 드라마 ‘VIP’를 통해 표예진과 각별한 친분을 쌓은 배우 장나라가 초대석에 출연, 표예진과의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며 절친한 선후배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들려줄 예정이다.이어 6일에는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표예진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제훈이 출연한다. 지난달 ‘2024 SBS 연기대상’에 시상자로 출격해 올해 중 ‘모범택시3’ 방영을 언급한 두 사람인 만큼, 라디오에서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외에도 표예진은 ‘12시엔 주현영’의 다채로운 코너를 맡아 진행하며, 한낮의 충전이 필요한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12시엔 주현영’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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