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TVis] 최수종 “장기조직·피부 포함, 신체 모든 부분 기증” (‘여행사담2’)
배우 최수종이 신체의 모든 부분을 기증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일으켰다. 최수종은 8일 방송된 KBS2 ‘최수종의 여행사담2’ 첫 회에서 배우 진태현과 전남 고흥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을 만난 최수종과 진태현은 건강 얘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최수종은 “사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기 조직뿐 아니라 피부를 포함한 모든 걸 다 기증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최수정은 부인이자 배우인 하희라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뇌사 또는 사망 후 자신의 신체 일부를 대가 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인체조직기증을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수종은 “내가 건강하게 관리하며 살아야지 싶다. 그래야 내 몸이 기증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령인 어르신들을 보며 “기억력도 생생하고 활동적으로 일하시는 걸 보니, 내게도 그런 모습이 주어지지 않을까”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최수종의 여행사담2’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8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