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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송혜교 “송승헌이 아직도 은서라고... 그만 좀 해” 돌직구 (유퀴즈)

배우 송혜교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8일 방송된 tvN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이하 ‘유퀴즈’)에는 송혜교가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송혜교는 “종종 예능을 했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너무 오랜만에 하는 거라 ‘재밌을까? 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었다. 이왕 나가는 거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개그 욕심을 드러냈다. 과거 드라마 ‘가을동화’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송승헌도 언급했다. 송혜교는 “아직도 오빠를 사석에서 만나면 ‘가을동화’ OST를 틀어놓고 ‘은서야’라고 부른다. 그럴 때마다 ‘그만 좀 하라’고 한다”며 진저리를 쳤다.타고난 인맥왕이기도 한 송혜교. “감사하게도 제가 작품 하면 선배, 언니, 후배들이 간식 차를 보내준다. 저한테 주신 사랑은 꼭 보답하는 편이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30대에는 제가 리더십있게 끌고 가는 편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나서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어머님이 ‘가만히 있으면 2등이라도 하지’라고 조언하신 말씀을 새기고 있다”고 달라진 가치관을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08 22:24
연예일반

최현우, 마술로 13억5000만 로또 1등 번호 맞춰…“로또 회사 항의 받아”(‘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로 당첨금 13억5000만 원의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로또 회사의 항의를 받았다고 밝혀 무슨 사연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최강희, 이상엽, 최현우, 궤도, 최예나가 출연하는 ‘넌 어느 별에서 왔니’ 특집으로 꾸며진다.마술사 최현우가 6년 만에 ‘라스’에 출연한다. 그는 과거 ‘라스’ 출연을 “남고에서 마술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비유했는데, 특히 “북한 김정은 앞에서 마술할 때보다 김구라 앞이 더 긴장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데 김구라보다 더 불편한 사람이 이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한국인 최초로 클로즈업 마술 컨벤션 ‘포에프’에서 ‘2024 올해의 마술사상’을 수상한 최현우는 이날 ‘라스’를 위해 준비한 ‘인생 마술’을 준비했는데, 의심의 눈초리를 장착한 김구라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그는 하다 하다 마술로 로또 번호를 맞춘 적이 있다는 얘기에 “로또 1등 번호를 맞췄는데, 그때 상금이 13억5000만 원이었다”라고 밝혔다. 로또 번호를 맞춘 것과 관련해 “로또 회사에서 고소하겠다고 했다”라고 연락이 왔다고 밝혔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최현우는 “어느 날 50~60대 되는 남자가 마술을 배우고 싶다고 회사로 연락이 왔다”라면서 마술 레슨 요청이 쇄도한 뜻밖의 분야를 공개했는데, “레슨 1회에 1억 원을 제시했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분야의 정체를 들은 김구라는 “그래서 내가 널 항상 감시하는 거야. 너 그러면 안 돼”라고 우려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했다.그런가 하면, 이날 ‘과친자(과학에 미친 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라스’에 입성한다. 궤도는 이날 ‘독설 김구라’부터 ‘ 4차원 최강희’까지 대 반전의 과학적 분석을 내놨는데, 특히 최강희는 4차원이 될 수 없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MC들과 게스트들의 이야기에 과학적 해석을 얹고 싶어 안달이 나면서도, 꾹 참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안겼다는 후문.궤도는 주우재와 11시간 4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사연을 언급하면서 “공중파도 (프로그램당) 6시간씩 하루 4편 정도만 방송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김구라의 공감을 유발하는가 하면, 화제가 된 ‘궤소리’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라는 얘기에 “저는 물이 없을 때도 계속 노를 젓고 있었고, 이 물이 빠져도 땅을 긁고 있을 것”이라는 초심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궤도가 알고 보면 연예계 인맥왕인 이유가 공개된다. 주우재를 비롯해 김풍 작가, 배우 박정민, 가수 그레이, 방송인 전현무와 친하다고. 무엇보다 임영웅과의 친분을 밝히며 LA에서 처음 만난 임영웅의 놀라운 눈썰미를 언급했는데, 무슨 사연인지 호기심을 안긴다.최현우가 마술로 로또 1등 번호를 맞춘 사연과 궤도가 밝힌 김구라와 최강희에 대한 과학적 분석 등은 오늘 1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2 17:37
예능

[TVis] ‘불후의 명곡’ 김용필 “2PM 창민과 인연, 노래 밤새서 편곡”

가수 김용필이 ‘인맥왕’ 면모를 자랑했다.김용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윤형주, 김세환 편에서 이번 무대에 오르기에 앞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김용필은 “2PM 창민과 인연이 있다”며 “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겠다고 했더니 편곡을 도와주겠다고 했다. 며칠 동안 밤샘을 하면서 같이 편곡을 했다”고 말했다.또 이날 무대 의상은 장광효 디자이너가 패션쇼에 내놨던 피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4 18:37
연예일반

‘강심장 리그’ 조현아 “과거 기자들 사이서 태도 논란.. 모르고 잠들었다”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데뷔 15년 만에 자신의 불치병을 최초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조현아가 출연한다. ‘2023년은 조현아의 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현아는 그룹 이미지상 회사에서 차분한 이미지를 원해 예능적 끼를 억누르고 살았다며 “이제 회사 계약이 끝나 마음대로 살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배우 수지, 임시완, 이유미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급부상한 조현아는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부터 부담 주는 리액션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할 수 있는 본인만의 4단계 비법을 공개했다.이에 모델 신현지도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맥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현지는 절친 송혜교에 대해 힘들 때 각종 보양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을 공개했는데, 데뷔 초 기자들과 인터뷰 중 어떠한 질문을 받고 잠에 빠져들어 당시 기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이 있었음을 최초 고백했다.핫한 인물들의 힙한 이야기 ‘강심장리그’는 20일 화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6:38
연예일반

슈주 최시원, 인맥왕 면모 과시..日 유명 축구선수와 저녁식사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이 인맥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최시원은 30일 "한국에 온 걸 환영해. 내 친구. 훌륭한 영감과 좋은 분위기의 밤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와 만난 최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미소짓고 있는 모습에서 친분이 느껴진다. 한편 혼다 케이스케 선수는 지난 2010년대 초반까지 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시원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 출연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1.31 17:35
연예

'편스토랑' 인맥왕 이경규, 닭사모 불렀더니 스포츠 레전드

'편스토랑’ 이경규가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과의 황금 인맥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닭’을 주제로 한 38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됐다. 그중 ‘편스토랑’ 출시왕이자 기부왕 이경규는 가장 애정하는 식재료 ‘닭’이 주제인 만큼 어느 때보다 행복한 먹방 타임을 만끽했다. 이 과정에서 허재, 정근우, 손연재 등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과 이경규의 의외 인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된 ‘편스토랑’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했다. 이날 이경규는 신당동 닭 골목을 찾았다. 평소 닭을 좋아해서 닭버지(닭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경규이지만 닭 메뉴 개발을 위해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한 닭 맛집을 찾은 것. 이경규의 발걸음이 멈춘 곳에는 ‘닭 요리’의 클래식으로 불리는 장작불 통닭구이가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었다. 그때 이경규가 호출한 닭사모(닭을 사랑하는 모임) 멤버들이 속속 등장했다. 농구대통령 허재, 악마의 2루수 정근우, 체조요정 손연재.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연이어 등장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했다. 연예계에 이어 스포츠계까지 뻗어 나간 이경규의 황금 인맥이 놀라움을 자아낸 것. 허재와 30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는 이경규는 “(손)연재가 예림이 결혼식에 왔다”고 자랑했다. 이어 닭사모의 본격적인 닭 먹방이 시작됐다. 장작불 통닭구이를 시작으로 부위별로 즐기는 닭 한마리 모둠전, 느끼함은 잡고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닭 모래집 대파 튀김, 닭고기로 만든 쌈장과 편육을 맛을 낸 닭고기 쌈장 막국수 등. 이경규와 닭사모 멤버들은 진실의 미간으로 닭 요리들을 폭풍 흡입했다. 보는 사람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만드는 먹방이었다. 닭사모 멤버들의 남다른 닭 사랑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허재는 과거 뱀닭을 먹었다고 밝혔으며 정근우는 1인 3닭을 한다고 말했다. 체조요정 손연재는 “닭을 정말 좋아한다. 은퇴 후 치킨을 먹었더니 6kg가 늘었다”라고 반전 고백을 했다. VCR을 통해 손연재의 반전 고백을 들은 ‘편스토랑’ 식구들은 “지금도 너무 예쁘다”라며 놀라워하기도. 닭버지 이경규가 황금 인맥을 활용해. 자신처럼 닭을 좋아하는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을 총동원했다. 이들은 끈끈한 친분만큼 친근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폭풍 닭 먹방을 통해 시청자들의 야식 본능도 한껏 자극했다. 가장 ‘편스토랑’답고 유쾌했던 시간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닭버지 이경규가 어떤 닭 메뉴를 개발하고 선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5 08:03
연예

달라스튜디오 '인맥왕' 론칭…26일 티저 공개

'네고왕'의 본진, 달라스튜디오가 새로운 왕 시리즈 '인맥왕' 제작을 확정했다. '인맥왕' 측은 19일 "26일 티저를 공개한다. '인맥왕'은 이번 티저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MC가 인맥만으로 찐친의 찐친을 소개받으며 국내외 내로라하는 셀럽을 만나는 1:1 인터뷰 쇼다. 달라스튜디오 제작진은 "'인맥왕'은 '전 세계 모든 사람은 6명만 거치면 서로 아는 사람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데, 정말 인맥만으로 전 세계 누구나 만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예능"이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포맷과 소재, 신선한 캐스팅으로 파격 행보를 이어온 달라스튜디오답게 이번 인맥왕에서도 기존의 틀을 깨는 새로운 웹 예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왕좌에 앉을 MC는 26일 방송될 티저에서 공개된다. '네고왕' 황광희, 장영란은 물론 로또왕 이이경까지 달라스튜디오 왕들은 시청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화제의 중심에서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했다. 이에 이를 이을 새로운 MC가 누가될 것인지 주목된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 디지털 스튜디오의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는 '네고왕', '발명왕', '견적왕' 등 인기 웹예능을 잇달아 선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9 16:25
연예

'찐경규' 정준하 "'무한도전' 종영 후 은퇴설 돌아 당황"

방송인 정준하가 '찐경규'에서 예능인이자 자영업자로서의 근황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에 대한 속마음까지, 풍성한 토크로 폭소를 전한다. 17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는 이경규가 솔직 유쾌한 대화에 술 한잔을 곁들이는 ‘취중찐담’ 코너를 통해 정준하를 찾아간다. 특히 정준하는 무려 13년간 몸 담았던 자신의 대표 예능 '무한도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는 물론 그 이후 멤버들과의 이야기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준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근 예능 활약에 대해 “유재석은 부동의 1위. 2등은 나”라며 “'찐경규' 나갈 때 쯤에는 제가 유재석을 제쳤을지도 몰라요”라고 기세등등 남다른 자부심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경규가 “재석이랑 너랑 동급”이라고 치켜세우자 정준하는 “유재석은 무늬오징어, 나머지는 다 물오징어”라며 금세 태세를 전환했다. 그는 “목요일마다 녹화를 했는데, 화요일부터 속이 울렁거렸다”며 당시의 부담감을 고백하고 “종영 후 6개월 정도 휴식했는데 갑자기 은퇴설이 돌더라”며 당황했던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정준하는 ‘박명수에게 형이라 부르기 vs 유재석과 친구 하기’ 중 더 싫은 것을 고르는 밸런스 게임에서, 생일이 단 6개월 차이인 박명수와의 애매한 족보 정리 스토리를 밝혔다. 이경규가 “명수 형님이라 불러본 적 있냐”고 묻자, 정준하는 “그건 치욕”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이경규가 “유재석과 공동 MC 또는 김태호 PD 새 예능의 단독 MC 중 뭐가 좋냐”라고 묻자 정준하는 “둘 다 이뤄질 수 없는 걸”이라며 셀프 ‘팩폭’을 시전하면서도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정준하의 인맥왕 면모도 눈길을 끌었다. “BTS도 옛날에 (이 가게에) 왔었는데. 뷔랑 친해졌다”라며 상상 초월 인맥을 자랑한 것. 하지만 정준하는 정작 예능 대부 이경규와는 서로 번호가 있는지조차 확신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갑작스런 ‘친해지길 바라’ 분위기 속에서도 정준하는 “저랑 프로그램 같이 하실 생각 없으세요?”라며 ‘규라인’ 입성에 대한 야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대선배 이경규를 위해 직접 산에서 캔 산삼까지 선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깜짝 놀랄 선물의 등장에 이경규 역시 반색하며 정준하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으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찐경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17 08:18
연예

'고끝밥' 인맥왕 조세호, 최지우 지인찬스에 82 개띠즈 환호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인맥 끝판왕' 조세호가 한류스타 최지우와의 깜짝 전화연결을 성사시켜 친구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을 환호하게 했다. 오늘(16일) 오후 8시에 방송될 '고끝밥'에는 시즌 연장이 확정된 가운데,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진이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에게 "82 개띠즈와 연관이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자"라고 제안한다. 82 개띠즈는 화려한 스타들을 떠올리며 섭외 리스트를 꼽는다. 조세호는 "센 카드가 있다. (최)지우 누나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촬영장에서 '고끝밥'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라며 최지우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82 개띠즈의 기대와 걱정이 가득한 가운데 최지우는 전화를 받고, 최지우는 "세호야, 우리 통했나 보다. 어제 네가 꿈에 나왔는데, 돈을 엄청 벌어서 누나한테 좋은 걸 막 사주는 꿈이었다"라며 반갑게 인사한다. 모두를 심쿵하게 만드는 최지우의 목소리에 82 개띠즈 모두 녹아내린다. 이어 조세호는 "'고끝밥'이 시즌 연장됐는데요"라는 희소식을 알리고, 전화를 건네받은 문세윤은 "실제로 한 번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라며 최지우 섭외를 위한 밑밥을 깔았다. 최지우는 "저희 JTBC '시고르 경양식'에 나와주세요"라며 센스 있게 섭외를 선수 치고, 문세윤은 하려던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조세호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저희가 시즌 연장이 되면서 빅스타의 힘이 필요하다. 누나의 축하를 받으면 힘을 받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을 돌리고, 이어 "뭐 괜찮으시면 나중에 한 번 모시고 싶습니다"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뗀다. 이에 최지우는 "출연할게!"라며 시원하게 약속한다. 스타 섭외 성공에 82 개띠즈 모두 펄쩍 뛰며 쾌재를 부른다. 82 개띠즈는 EXO 카이, 배우 이동휘와 이상엽 섭외에도 성공한 바 있다. 스타들과의 만남이 예고되는 가운데, 특유의 B급 감성을 가져 '고끝밥' 러버로 알려진 배우 이수혁과의 전화 연결이 시도된다. 과연 이수혁과 82 개띠즈의 통화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궁금함을 자극한다. '고끝밥'은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일주일 전 선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2021.11.16 09:15
연예

중앙UCN ‘신비의 사우나’ ‘스치면 잡쇼’ ‘엄지의 선택’ “힐링 콘텐트 기대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힐링 콘텐트 되겠다!” 재야의 입담꾼들이 미디어 스타트업 중앙UCN에 모였다. 권민혁-서우진 콤비가 만드는 ‘스치면 잡쇼’, 인맥왕 가수 신비가 본인의 이름을 단 ‘신비의 사우나’, 개그우먼 겸 트로트 가수정들레의 ‘엄지의 선택’이 유튜브 채널에서 싹을 틔운다. 중앙UCN은 지난 7월 7일 개국한 유튜브 기반의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서비스다. 이들이 꾸미는 유튜브 콘텐트는 토크와 음악이 조화를 이룬 소중한 무대다. 코로나19 발생 전 국민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던 이벤트들이 온라인 세상에 새 둥지를 튼 것이다. TV 채널에서 토크쇼를 거의 볼 수 없는 요즘, 유튜브 채널에서 막말이 일상처럼 스트리밍 되는 지금,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재미로 구독자들을 맞을 예정이다. 콘텐트 오픈에 앞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프로그램의 개성을 보여주듯 유쾌한 대화를 이어가며 ‘파이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비의 사우나’ 타이틀이 독특하다. “타이틀 사우나는 사랑, 우정, 나눔의 줄임말이다. 타이틀은 이미 예전에 지었다. 가수 김혜연과 자선바자 공연을 해보자 해서 정했던 것인데 문득 어떤 타이틀이 좋을까 고민하다 차용했다. 이 시국에 사우나를 못 가니 그럼 유튜브 사우나에 우리 콘텐트에 오시라고 정했다.” -어떤 콘텐트로 진행이 되나. “콘셉트가 이렇다고 정하기 어렵다. 다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크와 노래를 곁들인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그래서 아는 가수들을 섭외 리스트에 적었다.” -어떤 게스트들을 섭외하나. “1회에는 가수 조항조, 유튜브 구독자 50만의 이동환 의사가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친분이 두터워 섭외했다. 조항조 삼촌은 함께 ‘도전천곡’에 나갔던 추억을 되살려 모셨다. 이동환 의사는 사실 구독자들을 노렸다(웃음). 코로나 시대에 스트레스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초대했다.” -어떤 콘텐트를 만들지 각오는.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신나는 콘텐트를 만들고 싶다. 그리고 돈도 벌자! -‘스치면 잡쇼’에 대해 소개하자면. 권민혁 “살면서 스친 인연 중에서 다양한 직업군의, 사연이 있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가진 인물을 초대해 타이틀 그대로 잡스럽고 잡다한 얘기를 나눈다.” 서우진 “사실 타이틀 명명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다. 둘이서 통화하다 잡스러운 소재를 해볼까라고 시작해 그럼 잡쇼 어때? 귀에 박히게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패러디한 타이틀을 만들게 됐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나. 서우진 “2009년 서울로 와서 밴드를 했는데 당시 단장이 권민혁 형이었다. 그 인연으로 함께 일도 하지만 내 유튜브 서우진TV의 프로듀서로 프로필도 찍고, 영상작업도 한다.” 권민혁 “(서)우진이가 작업하라고 200만원 짜리 노트북을 사줬다.” -어떤 콘텐트를 만들지 각오는. 권민혁 “독창적인 것도 좋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트렌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서우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재미에 재미를 더한 영상을 많이 보여주겠다.” -‘엄지의 선택’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해하기 쉽고 다가가기 편하게 지어봤다. 엄지는 MZ세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엄지손가락을 뜻한다. 스마트폰에서 스와이핑을 할 때 주로 엄지를 사용하지 않나. 타이틀을 줄이면 엄선인데 MC 정들레가 엄선하는 오늘의 재미있는 내용을 담아 보여줄 예정이다.” -본명 민들레에서 정들레로 개명했다. “포털사이트 검색에서 식물 민들레를 못이겨서 4월에 개명해 활동 중이다. 이름을 따라 간다고 민들레가 씨를 뿌리듯 너무 퍼주는 것 같아 바꾼 이유도 있다.” -1회 게스트는 누구를 섭외했나. “누가 나오든 상관없다. 다만 내가 여자라서 다른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남성 위주로 섭외할 계획이다. 첫 회는 스프링스의 보컬 홍동현이 나온다. 가족처럼 편한 사이인데 수다 떨 듯 얘기를 해볼까 해서 초대했다.” -어떤 콘텐트를 만들지 각오는.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유행이 생긴다. 공부하지 않으면 새로움에서 멀어지게 된다. 요즘 세대들과 소통하며 공유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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