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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대회 중 신태용 감독과 ‘재계약’ 알렸는데 충격 경질…인니 회장은 뭐라고 했나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던 신태용 감독이 경질됐다. 에릭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대표팀을 위한 일”이라고 결별 이유를 밝혔다.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계약 해지를 알렸다.PSSI는 “이번 결정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대표팀의 성과, 대표팀이 달성해야 할 장기적 목표에 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결정”이라고 전했다.2019년 12월 인도네시아 지휘봉을 쥔 신태용 감독은 거듭 새 역사를 썼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해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최초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2024 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4강행도 일궜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10경기 중 6경기를 치른 현재, 일본, 호주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월드컵 3차 예선에도 처음 올랐으며 현재 본선 진출을 꿈꿀 수 있는 위치다.더구나 토히르 인도네시아축구협회장은 지난해 4월, U-23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신태용 감독과 식사 중 찍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오피셜’에 앞서 대회 중 발표했다는 점에서 신 감독을 향한 토히르 회장의 믿음을 엿볼 수 있었다.인도네시아는 지난달부터 열린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탈락했지만, 대번에 작별을 택한 이유로 꼽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최정예 멤버가 아닌, 23세 이하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꾸렸기 때문이다.그래서 이번 결별은 더욱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신태용 감독과 계약 해지를 알린 날, 토히르 회장은 곧장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에 따르면, 토히르 회장은 “선수들과 합의한 전략을 더 잘 실행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더 나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대표팀 전체에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가져올 것”이라고 공언했다.토히르 회장의 발언을 보면, 어느 정도 신태용 감독과 결별을 계획에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인도네시아는 최근 네덜란드계 귀화 선수를 데려오면서 전력이 상승했다는 평가다. 신태용 감독을 향한 자세를 돌연 바꾼 토히르 회장은 다음 사령탑으로 네덜란드인 지도자를 데려올 것으로 여겨진다.BBC 인도네시아판은 같은 날 “신태용 감독을 대체할 후보로 여러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며 “그중 하나는 네덜란드 대표팀과 아약스, FC바르셀로나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파트릭 클라위버르트”라고 전했다.클라위버르트는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이며 2008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23년 아다나 데미르스포르 지휘봉을 쥐었지만, 6개월 만에 상호 계약 해지했다. 이후 야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01.06 17:50
축구

토트넘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손흥민·브라이언 힐 거론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선수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손흥민 선수와 브라이언 힐 선수가 확진자로 거론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선수 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2명은 영국 보건당국 규정에 따라 10일간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이 확진자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계정 ‘데일리 홋스퍼’는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 두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 계정은 “2명의 토트넘 1군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선수의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 선수의 사진을 게시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의 인도네시아판은 손흥민과 브라이언 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손흥민이 오는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토트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 문제가 생겼고, 여러분은 알게 될 것”이라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휴식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큰 문제들이 발생한다. 문제가 있지만, 경기 전에 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에서는 A매치 기간 손흥민과 해리 케인(잉글랜드)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바 있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2021.10.16 10:42
무비위크

'좋은 친구들', 인도네시아판으로 재탄생했다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좋은 친구들’이 인도네시아판으로 제작되어 11월 15일 첫방송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인도네시아판 ‘좋은 친구들(Good friends)’은 한국의 ‘좋은 친구들’ 포맷을 토대로 출연자들의 ‘극과 극’ 한국여행기를 담는다. 팀 별 미션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문화 및 관광명소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는 내용이다. 이에 최근 서울, 경기도, 강원도 등을 배경으로 성공적인 첫 시즌 촬영을 마쳤고, 11월 15일부터 인도네시아 NET TV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NET TV는 젊은 층을 타겟팅한 인도네시아 유수의 지상파 채널이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판 ‘좋은 친구들(Good friends)’은 인도네시아 방송인 장한솔, 라파엘, 캐빈, 한유라, 비안카 등이 출연하고, 특히, 올해 데뷔한 K-POP 그룹 시크릿 넘버의 인도네시아인 멤버 디타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한다. 더불어 K-POP 대표 아이돌인 오마이걸, 모모랜드, 크나큰 멤버들도 에피소드별 게스트로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좋은 친구들’ 인도네시아판 프로듀서를 맡은 윤태욱 SBS PD는 “K-포맷으로 공동제작 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의미있는 도전”이라며 “한국-인도네시아간 최초 공동제작 프로젝트인 ‘좋은 친구들’을 통해 새로운 한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기획 총괄하여 이끌고 있는 SBS 글로벌콘텐츠biz팀 김용재 부국장은 “베트남과 더불어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대한민국 최초로 공동제작을 시도한 것이 큰 의미가 있다. SBS 공동제작의 성공은 중국, 베트남에서 입증 되었듯이 인도네시아에서도 큰 성과가 있을 것이고 내년에는 인도네시아판 런닝맨을 시작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16 21:52
무비위크

CJ CGV, 인도네시아 연 관람객 2000만명 기록 달성

CJ CGV가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연 관람객 2000만 명 기록을 달성했다. 26일 CJ CGV는 "25일 인도네시아 진출 이래 최초로 연 누적 관람객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일 베트남에서 2000만 관객 기록을 돌파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단기간내 쾌거를 이룬 셈이다. 2013년 1월 CJ CGV는 현지 극장 체인 ‘블리츠 메가플렉스’(Blitz Megaplex)의 위탁경영으로 인도네시아에 본격 진출했다. 위탁경영을 맡기 전인 2012년 4백여만 명에 불과했던 연 관객 수는 2016년 1000만 명, 2019년 2000만 명을 넘어서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매출액 측면에서도 2012년 2233억 루피아 수준에서 2018년 1만1853억 루피아(한화 약 917억원)로 5배 이상 늘었다. 극장 수 또한 2012년 9개에서 2019년 현재 63개로 대폭 증가했다. CJ CGV는 1선 중심 도시를 비롯해 2·3선 인근 지방 도시 곳곳까지 멀티플렉스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 50%에 불과했던 2·3선 도시 CGV 극장 비중은 공격적인 확장을 통해 현재 약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2·3선 도시 CGV 관객 비중도 2014년 38%에서 현재 약 60%까지 대폭 늘어나며 1선 도시 비중을 뛰어 넘었다. 특히 CJ CGV는 영화 관람을 위해 한 시간 이상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블리타르, 푸르와카르타, 프로볼링고 등의 문화 소외지역에 진출해 도시와 지방간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양적 성장과 함께 ‘컬처플렉스’ 콘셉트를 통한 질적 성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컬처플렉스란 영화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의 개념이다. 농구, 풋살,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공간 ‘스포츠홀’과 다양한 건강 주스를 곁들일 수 있는 ‘스포츠바’는 사전 예약이 어려울 만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현지식과 경양식을 결합한 다이닝 레스토랑 ‘CGV 키친’, 튀김 및 꼬치 메뉴 등을 제공하는 ‘CGV 크런치존’, 각양각색의 현지식 라면을 맛볼 수 있는 ‘CGV 와룽미’ 등의 F&B 공간도 각광받고 있다. 영화와 접목한 다양한 컬처 프로그램도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 영화를 관람하고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영화 속 여배우 화장법을 따라해보는 ‘뷰티 클래스’, 단편 영화와 밴드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 뮤직’ 등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온 ‘키즈 필드 트립’도 현지 교육기관과 아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 필드 트립’은 극장 공간 투어를 비롯해 팝콘 만들기, 티켓 구입하기 등의 체험학습과 영화 관람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CJ CGV는 인도네시아 영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로컬 영화 편성을 늘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로컬 영화 상영 편수는 진출 첫해인 2013년 66편에서 2018년 132편으로 두 배 증가했다. 그 결과 CGV 인도네시아 전체 관객 중 로컬 영화 관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동기간 6.1%(2013년)에서 28.6%(2018년)로 대폭 늘었다. 올해 1월부터는 현지 멀티플렉스 최초로 로컬 인디 영화만 집중 상영하는 ‘끄레아시 무비 코너(Kreasi Movie Corner)’를 통해 매주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로컬 영화와 함께 최신 한국 영화를 인도네시아에 소개하는 한류 문화 플랫폼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16년 8편, 2017년 9편, 2018년 11편, 2019년 10월까지는 총 19편의 한국 영화가 CGV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했다. 지금까지 현지에서 개봉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작은 ‘기생충’이다. 매년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이 거세지는 만큼 한국영화 리메이크작에 대한 인기도 높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수상한 그녀’의 인도네시아판 ‘스위트20(Sweet20)’를 비롯해 ‘여고괴담’ 리메이크작 ‘수니(Sunyi)’, ‘써니’ 리메이크작 ‘베바스(Bebas)’ 등이 현지 관객들과 만났다. 이 외에도 CGV 인도네시아는 ‘한국 인도네시아 영화제(KIFF)’와 프랑스, 독일, 일본, 이슬람 등 세계 각국의 영화제를 개최하며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CJ CGV 인도네시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경태 법인장은 “세계 유수의 웰메이드 영화를 비롯해 음악, 공연,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역할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특히 인니 로컬 콘텐츠를 집중 조명하고 이를 각 지역으로 확산해 현지 독립예술영화가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국내 164개 극장, 1200개 스크린을 포함해 세계 8개국에 560개 극장, 4051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TOP 5 극장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총 63개 극장, 370개 스크린을 운영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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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판 별그대’ 확인해보니… 컨트롤C+V 수준

'별에서 온 그대' 표절판이 원작인 국내 작품과 99% 똑같은 것으로 확인됐다.인도네시아에서 방영되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표절작 내용을 살펴본 결과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이 한 소녀를 만나지만 불행히도 소녀가 목숨을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 외계인이 한 소녀를 구한다. 400년 전 만난 소녀와 매우 닮았고 12년 후 외계인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다시 만난 소녀는 톱스타가 돼 외계인의 이웃에 산다는 점, 외계인이 대학 교수로 일한다는 것도 일치한다. 언어가 다르지만 영상만 재생시켜놓고 육안으로만 봐도 명백한 표절이라는 걸 알 수 있다.이와 관련 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본지와 통화에서 "허락을 구하고 방송하고 있는 게 아니란 것이 확인됐다.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으로 만약 무단 표절이라면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앞서 30일 중국 시나닷컴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리메이크돼 28일부터 방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판 '별에서 온 그대'에는 현지 배우 모건 오에이가 도민준을 맡았고 천송이는 니키타 윌리가 연기했다. 표절판은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사인 RCTI에서 방송되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5.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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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제작사 측 “무단 카피면 가만있지 않을 것”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이 표절 논란에 대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제작사 HB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본지와 통화에서 "허락을 구하고 한 게 아니다. 아직 영상을 보지 못해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만약 무단 표절이라면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했다.30일 중국 시나닷컴은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현-김수현 주연의 '별에서 온 그대'가 리메이크돼 28일부터 방송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리메이크가 아닌 명벽한 표절.내용은 '별에서 온 그대'와 똑같다. 400년 전 지구로 온 외계인이 한 소녀를 만나지만 불행히도 소녀가 목숨을 잃고, 오랜 시간이 지나 외계인이 한 소녀를 구하는데 400년 전 만난 소녀와 매우 닮았다. 12년 후 외계인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 다시 만난 소녀는 톱스타가 돼 외계인의 이웃에 산다는 점과 외계인이 대학 교수로 일한다는 것도 같다.인도네시아판 '별에서 온 그대'에는 현지 배우 모건 오에이가 도민준을 맡았고 천송이는 니키타 윌리가 연기했다. 표절판은 인도네시아 현지 방송사인 RCTI에서 방송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4.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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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통령, K-POP 현장 직접 방문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K-POP의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을 유도요노 대통령은 지난 29일 K-POP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자국의 연습생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 K-POP의 뛰어난 트레이닝 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인도네시아에서 방송돼 크게 인기를 얻은 오디션 '갤럭시 슈퍼스타'에서 뽑힌 11명의 인도네시아 가수 지망생들은 지난달부터 한국에 들어와 레인보우브릿지에서 K-POP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대통령 내외는 레인보우브릿지의 대표 김진우, 제작사 YS미디어의 대표 박영수등을 만나 K-POP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출연진 및 제작진을 만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레인보우브릿지 측이 전했다. 인도네시아판 '슈퍼스타K'인 '갤럭시 슈퍼스타'는 인도네시아에서 예비 스타를 발굴해 K-POP의 스타 양성 시스템으로 키워내는 프로젝트다. 한국에서 일정 기간 트레이닝을 받은 후 아시아 시장에서 음반을 내고 활동하게 된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2.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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