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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이현 뛰고 추영우 날았다… K무속 입은 ‘견우와 선녀’ 흥행 비결은 [IS포커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무속과 로맨스,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조이현과 추영우, 두 배우의 시너지가 낯선 설정을 감정으로 설득하며 설렘 가득한 여정을 완성했다.◆ 색다른 설정이 설렘으로… 판타지, 청춘 로맨스에 스며들다‘견우와 선녀’는 여고생 무당 성아(조이현)가 죽을 운명의 첫사랑 견우(추영우)를 살리기 위해 ‘인간 부적’이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로맨스 오컬트물로 지난 29일 종영했다. 무속, 부적, 신내림 등 자칫 공포나 신비주의로 흐르기 쉬운 소재를 유쾌하고 따뜻한 감정선으로 풀어낸 점이 큰 호응을 이끌었다.특히 성아가 견우의 ‘인간 부적’이 되어 들러붙는다는 설정은 얼핏 황당하게 들릴 수 있었지만, 인물 간의 정서적 연결과 유대에 무게를 실으며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했다. 청춘물의 익숙한 감정선에 판타지적 장치를 자연스럽게 얹으며, 이질감보다는 신선함을 남겼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닐슨코리아 기준 4%대(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고, 최종회에서 4.9%로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성 역시 눈에 띄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TV-OTT 통합 부문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티빙 톱10 콘텐츠 4주 연속 1위, 시청 UV(시청자 유입 수)는 역대 tvN 월화드라마 중 3위에 올랐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51개국 TV쇼 부문 톱10에도 진입하며 해외 반응도 입증했다.김성민 스튜디오드래곤 CP는 일간스포츠에 “첫사랑의 에너지, 운명이 거셀수록 더 따뜻해지는 마음, 그리고 아름답게 표현된 K무속 판타지, 이 세 가지가 특히 사랑받은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어 “무속이라는 소재를 기존 방식대로 표현하지 않고, 우리만의 미감으로 해석했다”고 덧붙였다.김 CP는 해외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서는 “신점, 굿, 부적 등을 마음치료·공연치료의 관점에서 풀고 미술·의상·스타일 전반에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점이 좋은 반응을 이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견우와 선녀’의 인물들은 악역까지도 마음 깊숙한 곳에 따뜻함이 있다”며 “‘어둠 속에 아무도 혼자 남겨두지 말자’는 메시지 아래, 모두가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를 그려낸 점도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고 밝혔다. ◆ 안정감 더한 조이현, 화제성 견인한 추영우이 같은 흥행의 중심에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있었다. 무속과 로맨스라는 다소 이질적인 장르를 견고하게 지탱한 건 조이현과 추영우의 안정감 있는 연기와 호흡이었다. 신인급 배우가 주축이 되는 청춘물에서 연기력 논란은 종종 일어나지만, ‘견우와 선녀’는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했다. 초반엔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등으로 주목받은 추영우가 인간 부적이라는 파격 설정 속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화제몰이를 주도했다. 그러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조이현의 존재감도 이에 못지않게 두드러지며 작품의 인기를 탄탄하게 견인했다. 조이현은 특유의 단단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연기로 극에 안정감을 불어넣었고, 성아를 주체적이고 생기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해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추영우와 조이현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추영우는 방송 3주 만에 ‘굿보이’의 박보검을 제치고 화제성 1위를 기록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데이터 PD는 “초반에는 전형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보였지만, 이후 배우들의 진중한 연기가 더해지며 반응이 급상승했다”고 분석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기존 무속 소재의 작품들이 무거웠다면 ‘견우와 선녀’는 청춘 로맨스로 이를 가볍게 희석시키며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이질적인 소재를 감정선으로 설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배우들의 연기력이었다. 조이현과 추영우뿐 아니라 조연진까지 연기 구멍 없는 청춘 로맨스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고 평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31 06:05
스타

이현이, 여름보다 더 핫한 수영복 자태… 모델 클래스란 이런 것 [AI 포토컷]

모델 이현이가 ‘핫 서머’의 정석을 증명했다.이현이는 25일 자신의 SNS에 “아주아주 뜨거웠던 오늘. 메르세데스-AMG로 물들인 반얀트리 오아시스에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현이는 체크 패턴의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와 자연스러운 포즈는 톱모델다운 존재감을 드러낸다. 백옥 같은 피부에 선글라스를 매치한 여름 패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이현이는 “방학맞이 물놀이 신나게 하고 새까맣게 그을린 형제들. 방학이다”라며 자녀들과 함께한 시간도 덧붙였다. 고급 리조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과 이현이의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단순한 일상 공유조차 화보로 만드는 모델 클래스가 감탄을 자아낸다.누리꾼들은 “역시 이현이, 수영복 핏도 남다르다”, “진짜 모델 체형”, “방학 시작부터 힐링 부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2025.07.25 12:43
스타

‘동상이몽2’ 400회 특집…’한지민 언니’ 정은혜 부부 출격 [공식]

‘동상이몽2’는 400회를 기념해 6주간 특집 방송으로 꾸며져 역대급 운명부부들이 연이어 출연한다.24일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8월 4일 400회를 맞이한다. 400회 특집에는 정은혜-조영남, 인교진-소이현 부부 외에도 다시 보고 싶은 운명부부는 물론 역대급 새 운명부부까지 합류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첫 주자로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한지민의 쌍둥이 언니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캐리커쳐 작가 정은혜가 나선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정은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일자리 현장에서 만난 조영남 씨와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지난 5월 결혼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부부의 이야기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할 전망이다.다음으로는 ‘인소부부’라는 애칭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동상이몽2’의 최장수 커플 인교진, 소이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동상이몽’과 친구 같은 유쾌한 부부 일상을 보여주다가도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내며 명실상부 ‘워너비 부부’로 각광받았다. 스페셜 MC가 아닌 운명부부로 함께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20년 3주년 특집 이후 약 5년 만으로 반가움을 안긴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두 사람은 어떤 일상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동상이몽2’ 400회 특집은 8월 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4 16:43
프로야구

[포토]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상큼발랄 깨방정 인사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그룹 베이비돈크라이의 멤버 이현이 마운드에 오르며 귀엽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0/ 2025.07.20 18:23
프로야구

[포토]베이비돈크라이 이현, 화창한 하늘만큼 맑은 미소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그룹 베이비돈크라이의 멤버 이현이 마운드에 오르며 귀엽게 미소 짓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0/ 2025.07.20 18:23
프로야구

[포토]베이비돈크라이 이현, 비주얼 최강 와인드업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그룹 베이비돈크라이의 멤버 이현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0/ 2025.07.20 18:20
프로야구

[포토]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우는 아이도 뚝 그칠 멋진 투구폼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그룹 베이비돈크라이의 멤버 이현이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0/ 2025.07.20 18:19
프로야구

[포토]베이비돈크라이 이현, 제 시구 어땠나요?

2025 KBO리그 프로야구 LG트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가 2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온 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의 멤버 이현이 공을 던진 후 관중에 인사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7.20/ 2025.07.20 18:17
뮤직

정가은, 택시 운전하며 생계 유지 “방송인 수입 불안정, 케이크도 못 사”

배우 정가은이 택시 기사가 된 근황을 전했다.19일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정가은이 최근 택시 기사로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날 정가은은 “저를 검색하면 배우, 방송인 이렇게 직업이 나오는데 하나가 더 추가됐다. 바로 택시 기사”라고 밝혔다. 이현이는 “배역이 아니라 실제 직업인 거냐”고 물었고 정가은은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을 땄다. 운전면허가 있고 택시 면허가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가은은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사실 수입이 불규칙하다. 저는 싱글맘이고 가장이다 보니까 수입이 계속 있어야 하는데 너무 들쑥날쑥하다. 규칙적으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여러 가지 중에서 택시를 먼저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정가은은 “직업적으로 돈이 있다 없다 하다 보니까 작년 여름에 수입이 많이 없었다”고 생활고를 털어놓기도 했다.그는 “작년에는 방송 일을 많이 못하고 연극만 하다 보니까 수입이 너무 없었다”며 “딸과 딸 친구를 데리고 케이크를 먹으러 가는데 조각 케이크를 한 조각씩 먹고 싶어 하더라. 그런데 두 개를 못 사겠더라. 그게 참 미안했다. 옛날 같았으면 사줬을 수 있었을텐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20 08:12
스타

이현이, 반토막 난 명품 가격에 ‘분통’…“내가 얼마 주고 샀는데”

방송인 이현이가 소장 중인 명품 가격 하락에 속상함을 표했다.이현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름신발 추천한다더니 본인 신발 자랑만 하고 간 이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영상에서 이현이는 “원래 제가 잘 신던 제가 갖고 있던 신발이다. 3년 정도 됐다”고 한 명품 브랜드의 우븐 소재 샌들을 소개했다.이현이는 “우븐이 여기저기 많이 쓰인다. 정말 편하고, 스타일리시하다”며 “그러나 수영장에서 신는다든지 스포티하게 신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이어 그는 “저 이거 3년간 너무 잘 신었다. 정가 149만 원에 샀는데 현재는 59만 원이다”라며 “내가 사고 (가격이) 많이 내렸다”며 속상해했다.그러면서 “지난 시즌(제품)이니까. 슈즈는 시즌을 안 타니까. 예쁜데 뭐”라고 합리화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도 이현이는 다른 명품 샌들을 소개했으나 제작진이 현재 판매가격이 70만 원이라고 밝혀 분통을 터뜨렸다.이현이는 “내가 얼마 주고 샀는데”라며 “나 이거 백만 원 넘게 줬다”고 밝혔다. 해당 판매 페이지를 유심히 살펴보던 이현이는 “나랑 다른 모델 아니냐, 가품 아니냐”면서도 “매장 가봐야 겠다”고 덧붙였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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