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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지훈♥아야네, 둘째 유산 고백 “6주간 품었던 아이… 지금은 회복에 집중”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내 아야네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직접 고백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이지훈 아야네의 지아라이프’에는 ‘임신 그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지훈은 “루희 동생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아이를 만나지 못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아야네 역시 “임신 6주쯤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고, 이후 완전히 유산하게 됐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당시 상황에 대해 “초반에는 경황이 없었고 마음도 너무 힘들어 바로 말씀드리기 어려웠다”며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야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지훈은 “6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아내가 아이를 품고 있었기 때문에 내적인 교감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은 아내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부부는 유산을 겪은 뒤 첫째 딸 루희의 존재를 다시금 소중하게 느끼게 됐다고도 밝혔다. 이들은 “유산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루희가 곁에 있다는 사실이 기적처럼 느껴졌다”며 “지금은 세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더 주어졌다고 생각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분히 마음을 추스른 뒤 다시 준비해 다음 아이를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영상 말미에서 이지훈은 “의사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이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신의 영역”이라며 “이번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해지고, 가족을 더 소중히 여기게 됐다”고 담담하게 전했다.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모두 잘 추스르길 바란다”, “아야네 씨 몸과 마음 회복이 먼저”, “루희에게도 따뜻한 부모님” 등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째 딸 루희를 품에 안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07:14
예능

‘우발라’ 첫 스핀오프 탄생… 전현무·차태현 ‘우발라디오’ 1월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026년 1월 오픈 라디오 콘셉트의 공개 음악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로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지난 2일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이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가 첫 방송된다. 본 방송 MC를 맡은 전현무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한다.'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톱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대와 함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로,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 방송 상징이었던 '탑백귀'를 현장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 30명의 방청객 투표와 리액션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한편 ‘우발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톱12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된다.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스핀오프 예능 ‘우발라디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0:21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톱6 비하인드 깜짝 공개…안방 사로잡은 감성 보이스

‘우리들의 발라드’ 비하인드가 안방을 감성으로 물들였다.지난 9일 오후 9시 방송된 SBS ‘한 번 더, 우리들의 발라드 에필로그’에서는 치열했던 파이널 생방송 현장 비하인드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톱6의 베스트 경연 무대가 공개돼 그 날의 뜨거운 감동을 되새기게 했다.먼저 최종 6위를 차지한 ‘음색 퀸’ 송지우의 역대 무대들이 차례로 그려져 청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음색이 시청자들의 고막을 자극했다. 떨림 가득했던 1라운드부터 자신감 넘치는 파이널 무대까지, 송지우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성악 엘리트’ 피를 타고난 최종 5위 홍승민은 독보적인 감성과 깔끔한 고음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물들였다. 비로소 오랜 시간 꿈꿔온 발라드의 꿈에 다가선 모습, 또 “‘우리들의 발라드’를 통해 노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인터뷰가 이어져 진한 감동을 안겼다.최종 4위 최은빈은 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피나는 노력 끝에 마침내 슬럼프를 딛고 일어섰다.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 등 매 라운드마다 간절함이 고스란히 전해진 무대들이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묵직한 성량과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최종 3위를 기록한 천범석이 보여준 ‘감성 끝판왕’ 무대도 그려졌다. 음악 입문 4년 차라고 믿기지 않는 단단한 보컬과 감성을 한 스푼 더하는 담백한 건반 연주까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완성도 높은 무대의 향연이 안방을 짙은 감동으로 물들였다.이지훈은 고(故) 김광석을 존경해 그의 모교에 진학한 ‘김광석 찐팬’으로 첫 등장한 순간부터 세미파이널 1위에 이어 최종 준우승에 이르기까지, 17세 나이를 잊게 만드는 깊이 있는 보이스와 감각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무대로 소름을 유발했다. ‘우리들의 발라드’가 발굴한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그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목차와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최종 우승자 이예지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거친 듯 따뜻한 감정선을 살린 다채로운 무대로 모두의 마음 속에 짜릿한 전율과 감동을 선사했다.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진솔하게 담아낸 이예지의 무대는 ‘날것의 매력’ 그 자체로,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넘나들며 무대를 완성해가는 과정은 그가 왜 최종 우승자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를 재차 증명했다.이예지는 ‘우리들의 발라드’가 발굴한 단 하나의 초대 우승자로서, 그간 보여준 거침없는 성장과 독보적인 보이스의 가치가 이번 에필로그 방송을 통해 다시금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한편, 최종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12인은 오는 2026년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팬들과 만난다.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개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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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부부싸움 논란 딛고 새출발…하이퍼나인과 전속 계약

배우 이지훈이 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하이퍼나인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지훈은 장르 불문 안정된 연기력과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대중과 업계의 신뢰를 꾸준히 쌓아온 배우다. 오랜 시간 다져온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기반으로 더욱 폭넓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지훈은 20여 년에 걸쳐 드라마 30여 편, 영화 20여 편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트리거’, KBS2 ‘고려 거란 전쟁’,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2, MBC ‘바니와 오빠들’, JTBC ‘허쉬’ 등 각기 다른 역할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변화무쌍한 면모를 드러냈다.영화 ‘로비’, ‘범죄도시3, 4’, ‘달짝지근해: 7510’, ‘공기살인’, ‘미션 파서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강렬한 액션, 생활 연기,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견고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마석도(마동석)의 후배 형사 양종수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한편 이지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5 07:16
스타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11인, SM C&C와 전속계약 체결 [공식]

SBS ‘우리들의 발라드’ 세미파이널 진출자 11인이 SM C&C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4일 SM C&C는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 11인(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무한한 잠재력과 재능을 두루 갖춘 이들이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에 경연곡 음원 또한 주요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차세대 발라더 찾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세미파이널에서 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11인은 SM C&C의 든든한 지원 아래 폭넓은 활동을 펼치며 각자의 색을 담은 커리어를 쌓아갈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오는 2026년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전국 각지의 팬들과 만난다. 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에서 개최되며, 이날 오후 1시에 NOL 티켓을 통해 부산 공연 예매가 오픈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4 12:25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제주소녀 이예지 최종 우승… SM C&C 전속 계약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지난 2일 파이널 생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6 홍승민, 최은빈, 송지우, 이지훈, 이예지, 천범석의 다채로운 발라드 무대가 감동과 전율을 선사, 제주소녀 이예지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이지훈, 3위는 천범석이었다.파이널은 탑백귀 대표단의 ‘내 눈물 모아’ 스페셜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 정재형은 피아노를, 대니 구는 바이올린 연주와 노래를 함께 했고 차태현, 추성훈, 전현무, 박경림, 크러쉬, 정승환, 미미의 노래가 더해져 특별함을 배가시켰다.또한 결승 무대의 주제는 ‘나의 발라드’로 톱6의 이야기와 사연이 담긴 선곡이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파이널 점수는 현장 탑백귀 300인의 점수가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55%, 사전 앱 투표 점수가 5%를 차지했다. 집단 오디션답게 끝까지 많은 대중의 참여로 최종 우승자를 가려 의미가 남달랐다.첫 주자인 홍승민은 정준일의 ‘안아줘’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정통 발라더의 면모를 뽐내며 3000점 만점인 현장 탑백귀 점수에서 2365점을 획득했다.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 뿐’을 선곡한 최은빈은 호소력 짙은 무대로 몰입을 높였고 2562점을 받았다.그런가 하면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을 가진 송지우는 이승철의 ‘잠도 오지 않는 밤에’를 새롭게 해석했다. 현장 탑백귀 점수 2389점을 기록한 송지우에 이어 이지훈은 기타 연주와 함께 최백호 ‘나를 떠나가는 것들’을 불러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해당 곡에 작사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정승환은 “‘제가 불렀던 노래였던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지훈만의 노래를 들려준 것 같다”는 극찬을 보냈고 이지훈은 2741점을 받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이예지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열창, 보는 이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무대를 선사했다. 박경림은 “‘이예지는 이예지다’”라며 “이제 이예지 씨의 오르막길의 시작이다. 앞으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을 텐데 한 걸음 한 걸음 정말 많은 대중이 손을 잡아줄 테니까 그 손 잘 잡고 오르막길 잘 오르시길 바란다”는 찬사를 보냈고 이예지는 무려 2883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단숨에 현장 탑백귀 점수 1위에 등극했다.패닉의 ‘정류장’을 피아노 연주와 선보인 천범석은 특유의 미성으로 감성을 자극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 2628점을 받았다.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 10위권에 해당하는 곡들을 김민아, 이준석, 김윤이, 민수현, 이하윤, 제레미, 임지성, 박서정, 정지웅의 스페셜 메들리 무대로 만나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차트 1위 곡은 악동뮤지션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였다.현장 탑백귀 점수 순위에는 이예지,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송지우, 홍승민 순으로 이름을 올린 상황. 사전 앱 투표와 최종 순위를 가를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를 합산한 최종 우승자는 이예지였다. 뜨거운 눈물을 흘린 이예지는 “많은 분이 제 앞으로의 오르막길을 궁금해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응원해 준 아버지, 할머니, 친척, 동기, 밴드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종 2위는 이지훈, 3위는 천범석, 4위는 최은빈, 5위는 홍승민, 6위는 송지우로 결정됐으며 톱6는 글로벌 기획사 SM C&C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됐다.이처럼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듣는 이들의 반가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색다르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더욱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 장르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취시켰다.음악 전문가부터 발라드를 사랑하는 일반인으로 구성된 탑백귀 시스템과 탑백귀 모두 동일한 조건으로 투표에 참여하며 원석을 발굴하는 집단 오디션이라는 신선한 시도도 통했다. 뿐만 아니라 탑백귀 대표단의 공감 가는 감상평으로 재미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10대, 20대 참가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며 ‘우리들의 발라드’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었다.오디션의 새 지평을 연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제의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공개 음악 토크쇼는 오픈 라디오 콘셉트로 찾아올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일까지 진행되는 사연 신청은 10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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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제주 소녀’ 이예지, ‘우발라’ 최종 우승…“저의 ‘오르막길’ 궁금해 주셔서 감사”

‘제주 소녀’ 이예지가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을 차지했다.2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 톱6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최종 우승은 ‘제주 소녀’ 이예지가 차지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곡한 이예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예지는 현장 탑백귀 점수 40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5000점, 사전 앱 투표 점수 500점 등 총 1000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우승자로 호명된 후 이예지는 눈물을 보이며 “많은 분들이 제 앞으로의 오르막길도 궁금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아빠, 할머니, 친척분들, 동기들, 팬들, 친구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2위는 이지훈이, 3위는 천범석이 차지했다. 4위는 최은빈, 5위는 홍승민, 6위는 송지우가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3:58
예능

천범석→이예지…‘우리들의 발라드’ 톱6 오늘(2일) 대망 파이널

SBS ‘우리들의 발라드’ 톱6가 대망의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2일 오후 9시 국내 최초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생방송이 펼쳐진다. 파이널 진출자인 톱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이 보여줄 마지막 무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톱6의 베스트 무대를 짚어 봤다.#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정수 이지훈이지훈이 세미파이널에서 선보인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 뿐’은 향수를 자아내는 보이스에 한 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무대가 완성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인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곡이 그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세미파이널 최종 1위로 파이널 생방송 진출권을 따냈을 뿐만 아니라 무대 영상은 합산 유튜브 조회수 90만 회를 훌쩍 넘어서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김광석을 존경해 그의 모교에 진학한 ‘김광석 찐팬’이라는 첫 소개부터 세미파이널 최종 1위에 이르기까지, 이지훈만의 섬세한 감성은 매 무대 보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단단한 가창력과 폭풍 성량의 홍승민트렌디한 감성에 깔끔한 고음이 장점인 홍승민은 지난 2라운드에서 성시경의 ‘영원히’를 선곡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성시경 곡은 성공률이 높지 않다”는 심사위원들의 우려를 딛고, 도입부부터 절로 감탄을 자아내는 감미로운 보이스로 원곡이 떠오르지 않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홍승민은 매 라운드 탄탄한 기본기와 풍부한 발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흡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클래식 집안에서 남몰래 키워온 발라드 가수의 꿈을 펼치기까지 오랜 시간 다져온 가창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차세대 ‘고막 남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빠져들 수밖에 없는 몽환적인 음색 퀸 송지우송지우가 첫 라운드에서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진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무대는 첫 소절부터 청아하면서도 신비로운 음색으로 현장뿐만 아니라 안방의 시청자들까지 단번에 매료시켰다. 1절이 끝나기도 전에 100표를 넘기며 일찌감치 합격을 거머쥐었고, 총 150표 중 143표를 받아 만장일치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무대 공포증을 딛고 세미파이널 최종 3위까지 올라선 송지우는 서서히 한 발자국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얻고 있다. 음색만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그가 꿈에 그리던 생방송 무대에서는 어떤 색다른 음악과 감성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커진다.#섬세→파워풀 오가는 묵직한 울림의 소유자 천범석천범석은 2라운드 경연곡으로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불러 묵직하면서도 결이 고운 보이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특유의 부드러운 감정선을 유지하면서도 곡 후반부 몰아치는 파워풀한 고음으로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완벽하게 압도했다.특히 담담한 듯 진한 감성을 담아낸 표현력은 “소름 돋은 무대”, “원숙하고 깊은 느낌”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안정적인 호흡과 흔들림 없는 성량으로 매 라운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천범석은 파이널 무대에서 한층 깊어진 감정 폭발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날것의 매력, 허스키 보이스 끝판왕 이예지이예지는 1라운드에서 선보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성 보컬리스트에게 쉽지 않은 고난도 곡임에도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거친 듯하면서도 따뜻한 감정선을 제대로 살려내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섬세한 감정의 떨림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이예지의 무대는 제주도에서 홀로 자신을 키워낸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대망의 파이널에서는 어떤 곡으로 또 한 번 감성의 정점을 찍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섬세함의 아이콘, 휘몰아치는 감성 보컬 최은빈2라운드에서 최은빈이 보여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무대는 섬세한 감성 보컬의 진가를 보여줬다. 절제된 호흡으로 시작해 점점 감정을 쌓아 올린 최은빈만의 해석은 원곡과는 또 다른 서사로 완성됐고, 절정에서 폭발한 호소력 짙은 고음은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맑고 깨끗한 음색의 소유자 최은빈은 가사 한 줄 한 줄에 감정을 실어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표현력을 보여줬고, 매 무대마다 안정된 기교와 음악적 해석 능력까지 드러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최은빈 특유의 감성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생방송 경연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예매가 진행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성남, 대구, 서울까지 3개 도시 전회 전석이 매진돼며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생방송 무대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12:26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 오늘(2일) 최종 우승자 발표… 과연 주인공은?

드디어 ‘우리들의 발라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2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파이널에서는 최종 우승자 자리를 두고 톱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이 역대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짙은 감성을 가진 이지훈,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준 홍승민, 몽환적인 매력의 송지우, 천부적인 재능이 빛나는 천범석, 감동의 제주소녀 이예지, 묵직한 울림을 안겨준 최은빈까지 톱 6는 모두 다른 색깔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들이 어떤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할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또한 대망의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에 현장에는 총 300명의 탑백귀가 함께하며 소중한 투표로 원석 발굴에 힘을 보탠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문자 투표도 진행, 전국 각지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참여가 더해져 진정한 대중픽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더불어 탑백귀 대표단은 1라운드부터 참가자들의 무대와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을 보내고 솔직한 감상평을 밝혀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던 터. 과연 파이널 무대에서는 톱6에게 어떤 의견을 전할지 궁금해진다.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지난달 25일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함께 보기 이벤트를 성료했다. 300석 매진은 물론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아 세대를 막론하는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관객들에게는 사인 포토카드와 굿즈를 선물했다. 파이널에 진출한 톱6는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했고 이예지는 팬의 요청에 제주 사투리를, 송지우와 홍승민은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톱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의 파이널 무대와 최종 우승자가 발표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은 2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10:56
스타

‘늦깎이 새신랑’ 정재욱 결혼 소감 “쓸쓸함 없어져” (‘불후’)

KBS2 ‘불후의 명곡’ ‘새신랑’ 정재욱이 늦깎이 결혼 소감을 전하며 유부남 토크가 전격 펼쳐진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22일) 방송되는 732회는 ‘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으로 꾸며진다.이날 정재욱은 지난해 늦장가에 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정재욱은 “오랫동안 혼자 살았었는데, 결혼하니까 쓸쓸함이 없어졌다. 항상 저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위안이 된다”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이에 아내 김소현과 함께 출연한 손준호는 “저도 모든 게 다 좋다. 이렇게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매일매일 (행복이) 경신된다”라고 숨 쉴 틈도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여기에 유부남 이지훈은 정재욱을 향해 “아내의 말이 다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강조해 유부남들의 공감을 산다. 이어 “요새 집안일 숙련도가 높아지고 빨라졌다”라며 숙련된 유부남의 솜씨를 뽐낸 이지훈은 “이제는 ‘나는 집안일을 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편하다”라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한다. 그러자 MC 김준현 역시 “아내에게는 충성과 복종, 그리고 복명복창이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유부남 토크의 정점을 찍었다는 후문.한편, 이번 편의 아티스트인 김종찬과 이정석은 1980~1990년대 한국 가요계를 대표한 싱어송라이터의 양대산맥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 가창력을 선보이며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를 누려왔다. 이에 이지훈, 박기영, 정재욱, 손준호&김소현, 브로콜리너마저, 먼데이 키즈(이진성), 서제이, 이재환&백형훈&엔젤(뮤지컬 <킹키부츠>팀), DK, 조째즈 등 총 10팀이 무대에 올라, ‘낭만의 아이콘’ 김종찬&이정석의 명곡들을 색다른 낭만의 무대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불후의 명곡-아티스트 김종찬&이정석’ 편은 이날과 오는29일까지 총 2부에 걸쳐 시청자를 찾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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