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연예

'한사람만' 이영진 "누군가의 빛이 되는 작품 되길"

배우 이영진이 JTBC 월화극 '한 사람만' 종영 소감을 남겼다. 오늘(8일) 오후 10시 15회와 최종회 방영을 앞둔 '한 사람만'에서 이영진은 이혼 전문 변호사 지윤서로 분했다.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기 전 온전한 날 되찾고자 이혼하려는 강예원(강세연)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강예원과 과거 연인 관계였음을 스스럼없이 밝히며 강예원의 남편은 물론 경찰 앞에서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는 당당한 모습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지윤서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이영진이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해왔다. -종영 소감은. "극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언제나 밝은 현장이었다. 감독님을 비롯해 함께한 모든 스태프들 그리고 배우분들 모두 즐겁게 촬영에 참여했다. 그런 촬영으로 이루어진 좋은 작품에 지윤서로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의미깊고 감사하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다." -어떤 캐릭터로 해석하고 준비했나. "윤서는 극 중 가장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해석했다. 흔히 예측할 수 있는 콤플렉스조차도 오히려 개인의 성장의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겨낸 성숙한 어른이라고 느꼈다. 또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와 감성적으로 접근해야 할 때를 아는, 차분하지만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내면과 외면 모든 방면에서 모두의 워너비인 지윤서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윤서의 간결함, 다정하면서도 단단한 면에 포커스를 맞춰 표현하고자 했다." -주로 강예원 배우와 호흡을 맞췄다. "예원 씨와는 이전에 여러 행사장에서 가볍게 마주치곤 했다. 수줍음이 많고 또 무척 밝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예원 씨가 준비한 세연이라는 인물이 굉장히 궁금했다. 첫 촬영일에 처음으로 먼저 함께 가볍게 합을 맞춰 보았는데 뭔가 호흡이 알차게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 워낙 윤서와 세연이 죽음, 이혼, 동생애 등 어쩌면 무섭고 암울한 주제를 다루어야 하다 보니 자칫 너무 무거워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다. 그렇지만 예원 씨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오히려 덤덤하고 건조하게 호흡을 맞추었고, 그 속에서 충분히 그 아픔과 상처와 슬픔이 전달되었으리라고 믿는다." -그 날 윤서는 왜 공항에 가지 않았을까. "아마 윤서도 세연과 마찬가지로 도망친 게 아닐까. 세연에게 말한 '도망치니까 초라해지는 거야'라는 대사처럼,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고 마주한 차갑고 냉정한 사회의 현실 속에서 자신의 연소함과 무력함을 느끼지 않았을까. 도망치는 것에 대한 대사는 윤서 스스로 느낀 것, 그리고 세연도 느꼈을 감정이 윤서의 입을 통해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 말한 '도망쳐도 길이 있잖아'라는 대사처럼, 도망치는 것의 끝이 무조건 초라하고 비참한 게 아니고 또 그렇다고 온전한 끝이라는 게 있는 것도 아니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던 것 같다." -세연과 헤어지고 20년간 윤서는 어떤 생각, 어떤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을까. "어리고 무력한 자신을 보며 이 차갑고 가혹한 사회에서 다시는 힘없이 무너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지 않았을까.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지켜낼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악착같이 이 악물고 자기 자신을 다졌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스펙과 같은 외향적인 것뿐 아니라 내면 또한 단단하게 성장했을 것 같다. 자신의 나약했던 마음을 받아들이고, 이 나약함이 반복하지 않도록 나아가는 마음부터가 굳건해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무시하지 못하는 변호사가 되기로 한 윤서는 왜 그중에서도 이혼 전문 변호사의 길을 택했을까. "성장하면서 성 소수자의 삶에 허락되지 않은 가정의 개념에 대한 의식이 강해졌을 것 같다. 자신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결혼과 이혼이기에, 이혼 변호사로서 자신의 사회적 역할을 정의했는지도 모르겠다." -세연의 곁을 지켜주며 힘이 되는 멋진 대사를 많이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세연과의 과거를 묻는 세연의 남편 앞에 서서, 과거 세연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20년 전 대학 선후배로 만나 서로 좋아했고 20여년간 만나지 못했고, 의뢰인으로 우연히 만났다'라고 말한 대사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우리 모두 그런 경험이 있지 않나. 온갖 복잡한 에피소드들과 감정을 공유한 관계가 끝난 뒤 제3자에게 그 관계에 대해 덤덤히 '어릴 때 친구야' 혹은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이야'라고 말하는 그런 경험. 그런 것처럼, 모두가 놀랄 세연과 품었던 동성 간의 사랑을 부정하지 않고, 과거의 연인 그리고 현재의 이혼 재판 담당 변호사로서 받게 될 사회적 지탄도 기꺼이, 용감히 받아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장면이라고 생각했다. 나의 동성애와 변호사로서의 윤리가 과거의 부부,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저버린 것보다 더 도덕적으로 손가락질을 받을 만한 것인지 세연의 남편을 비롯한 모두에게 한 번 더 질문하는 장면으로 느껴졌다." -엔딩 이후의 윤서를 상상해본다면. "세연에게 이혼이 삶에서 정리해야 하는 하나의 챕터였듯, 윤서에게는 20여년 전 있은 세연과의 관계와 감정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와중에 그 마음속 한구석에 정리되지 못한 채 남아있었을 것이다. 그러다 우연히 세연을 만나 이혼 소송 과정에 도움을 주며 마음에 남아있던 그 관계와 감정을 건강하게 정리해나갈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래서 비로소, 삶의 한 조각이 되었던 세연을 그리워하겠지만, 동시에 건강하게 자신만의 삶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한 사람만'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꼭 윤서와 세연이가 아니더라도 '한 사람만'의 대본은 꼭 간직하고 싶을 만큼, 자꾸만 곱씹어보게 되는 대사들이 참 많았다. 대본을 차근차근 읽어나가면서, '한 사람만'은 죽기 전에 떠오르는 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내 삶을 가장 삶답게 만들어주는 한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인간은 누구나 혼자일 수 없지 않나. 어떤 인연이든 나와 사람 대 사람으로서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과 나눈 경험, 감정들을 찬찬히 돌이켜보게 되었고, 여러 의미로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다." -끝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마디. "드라마 '한 사람만'과 지윤서에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윤서가 극에서 얼굴을 많이 비추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어느 '한 사람만'에게는 큰 영향력을 펼친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윤서들과 세연들이, 세상의 한 줌이 아닌 한 빛이 되길 바랍니다. 그들이 어느 누군가에게 크고 밝은 영향력을 펼치며 삶의 빛을 보여주기를 희망하며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8 09:40
연예

이영진, JTBC '한 사람만' 합류…변호사 지윤서로 첫 등장

배우 이영진이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에 합류한다.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5일 "이영진이 드라마 '한 사람만'에 합류해 촬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영진은 극 중 변호사이자 강예원(강세연)의 대학 동기인 지윤서 역으로 분한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강예원의 일이라면 어떠한 상황이라도 물불 가리지 않고 돕는 조력자로 드라마 속에서 강예원과 새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영진은 "'한 사람만'의 대본을 읽으며 수많은 감정이 스쳤고, 용기를 전하는 지윤서 캐릭터에 욕심이 났다. 드라마 '한 사람만'과 지윤서의 활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서 알코올에 의존하는 엄마 유미 역을 연기한 이영진은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끊임없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영진이 '한 사람만'을 통해 펼칠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 사람만'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5 09:29
연예

'골때녀' 이영진, 'FC 액셔니스타'로 합류.."끝까지 최선"

배우 이영진이 ’골(Goal) 때리는 그녀들‘ 합류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이영진이 ’FC 액셔니스타‘의 새 멤버로 합류한 모습이 담겼다. 이영진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골때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영표 감독님과 팀원들이 보여준 진정성에 힘입어 꾸준히 축구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기 없는 각오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FC 액셔니스타‘는 운동 마니아인 배우들로 구성된 팀으로, 시즌1 리그전에서 연속 2패를 기록. 이영표 감독과 멤버들은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이에 업그레이드된 경기력과 이영표 감독이 개최한 비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당히 선발된 이영진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진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에 첫 엄마 캐릭터인, 알코올 중독에 빠진 유미 역을 열연했다. 그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왔다. 매사 열정적인 그가 첫 축구 예능에 도전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09 17:44
무비위크

이영진, '목표가 생겼다' 출연 확정..김환희와 호흡

배우 이영진이 MBC 새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5월 편성을 확정한 ‘목표가 생겼다’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영진은 ‘목표가 생겼다’에서 19살 딸을 혼자 키우는 엄마 유미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유미는 먹고 살기 위해 하우스 도박장을 운영하며, 딸을 돌보지 않는 무심한 엄마다. 이영진은 보통의 엄마들과는 다른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딸 이소현 역에 배우 김환희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두 배우가 펼칠 색다른 모녀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진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목표가 생겼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작품의 소재와 이야기가 지향하는 방향에 공감이 많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04 20:28
무비위크

윤아→오정세 추천↑ '찬실이는복도많지' 복 터진 호평세례

올해 가장 복(福) 터진 독립영화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11월 재개봉 소식을 전한 가운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독립영화 추천작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세이브 아워 시네마'(#SaveOurCinema) 챌린지가 활발히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셀럽들이 직접 꼽은 독립영화 추천작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눈길을 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립·예술영화관 챌린지 ’세이브 아워 시네마’(#SaveOurCinema)는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영화계를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독립·예술영화들을 추천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초반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작품 서너 편을 추천하며 원석 같은 독립영화까지 두루 주목받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출신 배우 소녀시대 윤아, 원더걸스 안소희에 이어 배우 김하늘, 이영진, 오정세까지 많은 셀럽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추천작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꼽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배우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독립영화계에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5월 21일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SaveOurCinema 해시태그와 함께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추천하며 포스터를 게재했다. 김하늘은 “독립 영화를 응원하는 마음은 항상 지니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표현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영진은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아끼는 독립영화”라며 한마음 한 뜻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추천작으로 꼽았다. 이어 윤아는 같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양하고도 멋진 작품들 속에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은 #찬실이는복도많지”라고 밝혔다. 개인 SNS 계정이 없는 배우 오정세는 소속사 계정을 통해 추천작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전했다.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호연이 돋보이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당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3월 개봉 이후에는 고단한 현실을 사는 지금의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따뜻함으로 주인공 찬실에 뜨거운 애정을 보이며, 입소문의 주역으로 나선 관객 서포터즈 ‘복댕이’들의 지지에 힘입어 올해의 복스러운 데뷔작은 물론 또 하나의 인생 영화 탄생을 알렸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봄에 이어 겨울에도 많은 복댕이들의 응원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5 08:17
연예

이영진 現소속사 재계약 "두터운 신뢰 바탕으로 동행"[공식]

이영진이 현 소속사와 인연을 이어간다. 이영진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는 8일 "이영진 배우와 동행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 뜻을 함께해 준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라며 "그간 쌓아 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펼쳐나갈 시너지를 기대,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더욱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고 전했다. 이영진은 1999년 김태용 감독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스크린에 데뷔, 매력적인 마스크로 단숨에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영화 ‘배심원들’, ‘계절과 계절 사이’, ‘찬실이는 복도 많지’와 드라마 tvN ‘메모리스트’, SBS ‘닥터탐정’, MBC ‘위대한 유혹자’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끊임없는 연기 도전으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작 tvN '메모리스트'에서는 연쇄살인마 '지우개' 역으로 유승호와 대치, 광기 서린 열연을 선보이며,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해석을 통해 이영진만의 입체감이 느껴지는 악인을 훌륭히 소화해내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어 호평을 끌어냈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김미경, 김주아, 타쿠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국내외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에이전트 사업과 원작 IP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08 10:53
연예

남규리 측 "특정 종교와 관련無, 허위사실 유포 자제"[공식]

남규리의 소속사 측이 특정 종교와 관련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배우 남규리의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 측은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남규리와 특정 종교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해당 아티스트와 특정 종교가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루머의 확대 및 재생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모바일 메신저를 타고 다수의 연예인이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리스트가 떠돌아 논란이 됐다.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 2011년 1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무정도시' '그래, 그런거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영화 '신촌좀비만화' '데자뷰'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오랜만에 씨야 완전체로 등장, 화제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4 10:55
연예

멜로디데이 출신 차희, 디퍼런트컴퍼니 전속계약 '인생2막 시작'[공식]

그룹 멜로디데이 출신 차희가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8일 디퍼런트컴퍼니의 황준석 대표는 “차희가 다방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본인만의 색깔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차희와 당사가 만들어나갈 유의미한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차희는 2014년 실력파 걸그룹 ‘멜로디데이’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보컬리스트로서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 SBS '사랑의 온도',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 다수의 OST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6월 종영된 tvN 로맨스 음악 예능 ‘작업실’에서는 꾸밈없는 털털한 모습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고,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차희만의 감성을 담은 일상 브이로그를 통해 대중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희는 한때 최고 스타였지만 연이은 흥행실패로 한물간 배우 한나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단편 영화 ‘한나’의 촬영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을 예정이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김미경, 이영진, 오하늬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엔터테인먼트사의 에이전트 사업과 원작 IP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8 15:37
무비위크

"34년만 첫 소속사"…'82년생 김지영' 김미경, 디퍼런트컴퍼니 전속계약[공식]

베테랑 연기파 배우 김미경이 34년만에 첫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23일 디퍼런트컴퍼니 측은 "배우 김미경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미경은 연극계에선 일찍이 ‘부산의 박정자’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유명세를 떨친 배우다. 그간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적 내공을 쌓아왔다. 스크린 존재감도 남다르다. 이창동 감독의 ‘밀양’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김미경은 ‘이웃 사람’, ‘소원’, ‘골든슬럼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고, 올 초 개봉한 ‘배심원들’에서는 2번 배심원, 양춘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23일 개봉하는 '82년생 김지영'에서는 김지영이 시어머니로 분해 대한민국의 전형적인 시어머니상을 그려냈다. 이와 함께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을 포함해서 ‘너희들은 포위됐다’, ‘낭만닥터 김사부’, ‘쌈마이웨이’, ‘명불허전’ 등 드라마 필모그래피도 자랑한다. 소속사 측은 “디퍼런트컴퍼니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 기쁘다. 김미경 배우는 연극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이다. 오랜 연기 생활 속에 찾은 첫 소속사인 만큼 향후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이영진, 오하늬, 타쿠야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이자 해외 엔터테인먼트사의 에이전트 사업과 원작 IP라이센싱 사업을 병행하고 있는 연예기획사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0.23 10:17
연예

"원조 인형의 손하트"..남규리, '이몽' 본방사수 독려

배우 남규리가 '이몽' 본방사수를 독려했다.소속사 코탑미디어 측은 4일 공식 SNS에 "드디어 오늘 드라마 '이몽'이 첫 방송 됩니다. 남규리 씨가 본방사수 독려를 부탁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꽃무늬 원피스를 입은 남규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본을 손에 든 채 카메라를 향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남규리의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뜻깊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다. 시청자들과 함께 우리민족의 뜨거운 항쟁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이팅", "인형같아요",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남규리가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을 그린 작품으로 오늘(4일) 오후 9시 5분 첫 방송된다. 남규리는 극 중에서 압도적 고혹미를 내뿜는 경성구락부의 재즈싱어 미키 역을 맡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04 16:1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