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편성을 확정한 ‘목표가 생겼다’는 평생 불행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한 소녀가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을 향해 복수를 꿈꾸는 이야기로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우수작품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이영진은 ‘목표가 생겼다’에서 19살 딸을 혼자 키우는 엄마 유미 역으로 시청자를 만난다.
유미는 먹고 살기 위해 하우스 도박장을 운영하며, 딸을 돌보지 않는 무심한 엄마다. 이영진은 보통의 엄마들과는 다른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딸 이소현 역에 배우 김환희가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각기 다른 개성의 두 배우가 펼칠 색다른 모녀 케미에 관심이 쏠린다.
이영진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를 통해 “‘목표가 생겼다’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작품의 소재와 이야기가 지향하는 방향에 공감이 많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된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