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의 소속사 콘텐츠 난다긴다 측은 4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남규리와 특정 종교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성 루머가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당사는 해당 아티스트와 특정 종교가 무관하다는 사실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가적인 루머의 확대 및 재생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의 행위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모바일 메신저를 타고 다수의 연예인이 특정 종교를 믿는다는 리스트가 떠돌아 논란이 됐다.
남규리는 2006년 씨야로 데뷔, 2011년 1월 팀에서 탈퇴해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49일' '무정도시' '그래, 그런거야' '붉은 달 푸른 해' '이몽' 영화 '신촌좀비만화' '데자뷰'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 21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를 통해 오랜만에 씨야 완전체로 등장,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