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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 5.2%로 출발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는 맛에 새로움을 곁들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이창우, 이린하)가 지난 15일 원조 쿡방의 컴백을 알렸다. ‘냉장고를 부탁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원조 셰프들과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도전자 셰프들, 그리고 새로운 룰이 도입돼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첫 방송에서는 MC 김성주와 안정환,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함께했다. 오랜만에 재회한 MC들과 원조 셰프들이 변함없는 케미스트리를 발휘하는 순간들이 반가움을 더했다.또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처음인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은 최신 근황은 물론 겨루고 싶은 상대 지목 등 흥미진진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결 구도가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인 상황에서 에드워드 리는 같은 요리 예능에 출연했던 최현석을, 중식여신 박은영은 중식대가 이연복을 겨뤄보고 싶은 상대로 희망했고 최강록은 “피할 수 있으면 다 피하고 싶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첫 번째 게스트로 영탁과 침착맨이 출연한 가운데 영탁이 공연할 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 무명 시절 먹었던 달걀로 천국을 맛볼 수 있는 요리를 부탁했다. 이에 이연복과 이미영의 보양식 대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달걀 요리 대결이 성사됐다.15분 대결이 낯설 도전자 셰프들에게 주어지는 베네핏도 눈길을 끌었다. 1분 먼저 요리를 시작해 총 16분이 주어지는 베네핏, 1분 동안 상대방의 요리를 중단시키는 베네핏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것. 분초를 다투는 대결인 만큼 색다른 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긴박한 대결 속에서 셰프들의 요리 실력과 센스는 빛을 발했다. 두 대가의 개막전에서는 역대 승률 1위 이연복이 직접 만든 밀떡과 낙지를 넣은 떡볶이, 손으로 빚은 튀김만두 구성의 ‘BOK SHOW’를 선보였다. 초등학생부터 셰프까지 사로잡은 급식 대가 이미영의 요리는 ‘낙지 김치 찜찜찜찜 찜이야’로 낙지 김치찜, 꽈리고추 된장무침, 무생채를 만들었다.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요리를 맛본 영탁은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으로 이연복을 선택했다. 영탁은 떡볶이의 떡이 살짝 익지 않았지만 맛있었던 이연복의 요리를 극찬하며 “‘이것도 먹고 많이 먹고 힘내라’라는 느낌을 조금 더 받았다”고 말했다.동갑내기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대결에서는 개그 감각까지 확인할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었다. 무엇보다 베네핏으로 최현석이 1분 동안 요리를 할 수 없게 한 에드워드 리는 공정한 승부를 위해 함께 요리를 멈추고 마스크 팩을 착용, 첫 방송부터 레전드 장면을 남겼다.더불어 ‘냉장고를 부탁해’의 필수 코스, MC들의 냉장고 털기와 셰프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중간 점검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장갑을 착용하고 냉장고를 샅샅이 파헤치는가 하면 안정적인 진행, 유쾌한 티키타카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첫 방송부터 원조 쿡방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오는 22일에는 최현석, 에드워드 리의 대결 결과와 침착맨의 냉장고가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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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최현석→에드워드 리, ‘원조 셰프’ vs ‘도전자 셰프’ 대결 포문

5년 만에 귀환하는 원조 쿡방, ‘냉장고를 부탁해’가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대결로 포문을 연다.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첫 번째 게스트 영탁, 침착맨과 함께 화려하게 컴백한다.이날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MC 김성주와 안정환 그리고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이 함께해 반가움을 자아낸다.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은 원조 셰프들에게 맞설 도전자 셰프 라인업을 결성,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셰프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현석과 김풍이 재회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유쾌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도전자 셰프들의 근황 토크도 예고해 흥미를 더한다. 특히 뜨거운 인기 속에 잠적설이 돌았던 최강록이 소문의 진실을 밝힌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 정호영은 최강록 덕분에 ‘냉장고를 부탁해’에 돌아올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전할 예정이다.또한 도전자 셰프들이 겨뤄보고 싶은 원조 셰프들도 공개된다. 에드워드 리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만큼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 중 누구와의 대결을 희망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새로운 룰이 발표돼 현장이 발칵 뒤집힌다. ‘냉부잘알(냉장고를 부탁해를 잘 안다)’인 최현석이 프로그램의 근간(?)을 언급하며 어필하자 김성주는 “자신 없는 분은 나가주시기 바란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냉장고를 부탁해’에 새롭게 도입된 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시청자들에게 맛깔나는 일요일을 선사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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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에드워드 리, 셰프 총출동…‘냉부해’ D-3 관전포인트 공개

‘냉장고를 부탁해’가 원조 쿡방의 컴백을 3일 앞두고 필독 안내서를 공개했다.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 본방송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3가지를 짚어봤다.◇ 인기 셰프 총출동5년 만에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인기 셰프들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대결 구도로 변주를 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첫 방송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원조 셰프와 도전자 셰프의 치열한 맛 승부가 성사된다. 원조 셰프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과 도전자 셰프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박은영이 맞붙는다.중식대가 이연복과 급식대가 이미영의 대가들의 대결, 모두가 기다렸던 최현석과 에드워드 리의 세기의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앞으로도 시청자들이 꿈꿔왔던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엄마 생각나는 추억의 요리→고급 레스토랑에서 볼법한 요리셰프들은 냉장고 속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엄마의 손맛이 생각나는 추억의 요리,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근하고 간편한 요리,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기발한 요리, 고급 레스토랑에서 볼법한 요리 등 각양각색 맛의 세계로 보는 이들을 인도한다. 이에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셰프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영탁, 침착맨, 송중기, 이희준…화려한 게스트 라인업‘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아올 게스트 역시 주목된다. 영탁, 침착맨, 송중기, 이희준이 게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각각의 냉장고 속에 담긴 재료만큼이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게스트들이 출격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꿀잼 요소로 일요일 오후를 야무지게 접수할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2 09:19
연예일반

송은이·이연복 ‘주문을 잊은 음식점’ 시즌 2로 컴백…30일 첫 방송

‘주문을 잊은 음식점’이 4년 만에 시즌 2로 돌아온다. KBS1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측이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 편성을 알리며 “시청자들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 덕분에 치매 어르신들의 도전에 다시 한번 힘을 보태게 됐다. 서울이 아닌 제주에 자리 잡은 ‘주문을 잊은 음식점’의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서울이 아닌 제주도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도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치매 어르신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전망이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 제작진은 치매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과 함께 푸르름이 가득한 제주도에서 음식점을 준비하는 과정, 새로운 손님들과 만나는 실제 영업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낸다. 여기에 시즌 1에서 각각 총괄 셰프와 점장으로 활약했던 이연복 셰프와 코미디언 송은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18년 ‘K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국내 최초로 경증 치매인들의 음식점 영업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기존에 그려지지 않았던 치매인들의 일상과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새로움에 도전하는 모습들을 따뜻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방송 후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부문상, 2019 방송대상 창의 실험 TV부문 우수상, 2019 세계 공영방송TV총회시사작 선정, 2019 휴스턴 국제영화제 리얼리티 부분 금상 등 국내외 주요상들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또한 다큐멘터리와 관찰 리얼리티 예능을 접목해 실험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스토리를 전하는 제작 방식도 주목을 받았다. 교양, 다큐멘터리 포맷으로서는 처음으로 수출까지 성사돼 중국에서는 리메이크 작품이 시즌 2까지 방송됐고, 스위스에서도 리메이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2’는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이어 다음 달 1일 2회가 방송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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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원조 보스 이연복 컴백 "이젠 백의의 천사" 호언장담

원조 보스 이연복이 돌아온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1주년 특집 보스 재점검 프로젝트 첫번째 주자로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출연한다. 1년 전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 셰프가 이끄는 부산점을 예고도 없이 급습해 폭풍 잔소리를 날리는 등 갑갑함을 불러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부자간 양보 없는 요리 고집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당나귀 귀’를 떠났던 이유로 “갑갑한 점을 별로 찾을 게 없었다"며 "지금은 백의의 천사다. 다른 보스들과는 그림부터 다를 것이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호언장담이 무색하게도 공개된 사진 속 트레이드 마크인 짙은 눈썹을 치켜 뜨고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는 이연복과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이홍운의 모습이 포착됐다. 직원들 또한 “등골이 오싹했죠”, “미치는 줄 알았어요”라고 토로해 이날 부산점 주방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근육 저승사자 양치승조차 원조 갑의 불꽃 분노에 “어디 무서워서 일하겠어요”라고 한 수 접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2.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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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김풍·정지선, 슈퍼 먹벤져스 신동 입맛 저격[종합]

'냉부해' 신동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신동·돈스파이크는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신동은 "너무 신기하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너무 재밌게 보던 방송이다"며 "방송을 열심히 보고 바로 PX에 가서 냉동 식품을 많이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예명에 얽힌 비화도 밝혔다. 신동은 "이수만 선생님이 데뷔 전 예명 후보를 여러 개 주셨다. 이름에 '동'자가 들어가고, 동글동글해서 '우동'이 어떻냐고 하시더라. 별로라고 말씀을 드렸다"며 "또 재주가 많으니 유명 서커스단의 이름을 딴 '동춘'은 어떻겠냐고 물어보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가 '신동'은 어떻냐고 제안을 드렸다. 재미있게 '신돈'으로 하자고 하시는 걸 마침 드라마 '신돈'이 방영될 때여서 결국 '신동'이 됐다"고 덧붙였다.냄새만으로 치킨 브랜드를 감별할 수 있다는 신동은 1인 3닭을 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이에 돈스파이크는 "저는 치킨을 태어나서 돈 주고 사 먹은 적이 없다"며 "매우 싫어한다. 치킨은 닭을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돈스파이크는 "닭고기는 좋아하지만, 치킨은 닭고기가 아니다. 튀김옷과 기름 맛 등 양념 맛으로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저는 원재료의 맛을 추구하기 때문에 주로 백숙으로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은 "백숙이야말로 물에다 닭을 버리는 것 아니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한 비법도 밝혔다. 신동은 "컴백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했다.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 책도 많이 읽고, 다큐멘터리도 봤다"며 "'자율배식 다이어트'를 했다. 핵심은 배고픔을 참지 않는 것이다.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양껏 먹었다"고 말했다. 냉장고 속 신동의 다이어트를 도운 재료들은 두유·통조림 참치·칼라만시 젤리·바질 캔디·제로 콜라였다. 신동은 "무한대로 먹어도 얼마 못 먹는다"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자각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동은 희망 요리로 칼로리 상관 없는 맛있는 음식인 '다 튀겨 튀겨 튀겨~ Baby'와 볶음 요리를 좋아해 '다 볶아 볶아 볶아~ Baby'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의 상대는 김풍과 정호영. 김풍은 두부와 표고버섯을 이용한 멘보샤 요리인 '두고보샤'를, 정호영은 안심 튀김을 곁들인 일본식 덮밥과 새우튀김 요리인 '안심하고 튀겼새우'를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신동은 "매운 정도도 적당하고, 두부랑 표고버섯이 너무 잘 튀겨졌다. 속재료들도 엄청 부드럽고, 너무 맛있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정지선과 이연복의 사제 대결. 정지선은 떡갈비&목살 볶음 요리인 '볶출어람'을, 이연복은 낙지와 새우를 활용한 '연볶면'을 요리했다. 승자는 정지선. 신동은 "제가 딱 좋아하는 제육의 맛이다. 맵기도 적당하다. 튀밥이 먹을 때 기름이 많은데 그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4.0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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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신동 "두달만 23kg 감량…비법은 자율배식 다이어트"

'아이돌계 원조 다이어터' 신동이 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한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한다.9일 방송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신동이 출연한다. 이날 그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식성을 자랑했다. 밥그릇과 국그릇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자랐다. 부모님이 한국인은 밥심이라고 항상 국그릇에 밥을 담아주셨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어릴 적부터 대식가의 길을 걷던 '먹벤져스' 신동은 "이번 슈퍼주니어 컴백을 위해 두 달 만에 몸무게 23kg을 감량했다. 이번 다이어트를 위해 공부를 정말 많이 했다"며 본인이 개발했다는 '자율배식 다이어트'를 소개한다. 신동의 자율배식 다이어트는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다섯 가지의 음식'을 무한대로 먹는 방법. 냉장고 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다섯 가지의 음식을 공개, 셰프들마저 모두 놀란다. '먹방의 아이콘'으로도 유명한 신동은 "오늘만큼은 다이어트 신경 안 쓰고 살이 무한대로 쪄도 된다"며 무조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한다. 이에 이연복과 여성 제자 정지선의 맞대결이 성사돼 첫 중식 사제 성 대결이 펼쳐진다. 신동이 두 달 만에 23kg을 감량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지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될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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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유현수·미카엘, 11대 종손 이문식 입맛 사로잡았다 (종합)

'냉부' 이문식이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으로 방송 내내 유쾌함을 뽐냈다.이문식은 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이날 이문식은 나이에 비해 다소 올드한 어휘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하층민 역할을 많이 해서 그렇다. 옷을 좋은 거 입혀주면 안 그럴 것"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문식은 "맨날 하인 역하고 얻어맞는다. 왕 역할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냉부' 출연진 내 하층민 상으로는 이연복을 꼽았다. 이문식은 "기존의 방식이라면 왕 역할은 김풍이다. 하층민은 저와 비슷하게 생긴 이연복 셰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문식은 "유현수 씨도 만만치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데뷔 23년 차인 이문식은 그간 총 7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음을 알리며 6년 만에 주연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들과 연기를 한 소감을 전하기도. 이문식은 "그간 미스코리아와 3번 정도 작업을 했다. 고현정 씨는 '선덕여왕' 때 만났다. 신분 차이 때문에 마주보고 대사를 해본 적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드라마 '일지매'에서 김성령 씨와 유일하게 부부로 나왔다. 그런데 그 관계가 굉장히 비틀어진 관계였다. 마음이 다른 데 가 있었다"며 "첫날 밤을 치르는 신이 있었는데 다음날 바로 죽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꿀복근도 공개했다. 이문식은 "원래 복근은 다 갖고 다니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며 즉석에서 복근을 공개했다. 뚜렷한 王자 복근에 안정환은 "선수 때도 저런 복근이 없었다"고 감탄했다. 이문식은 "권상우가 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며 평소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VCR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희망요리로는 배고팠던 시절 허기를 달래준 순대국밥 요리인 '아따~ 허벌나게 맛있는 국밥 한 그릇'과 아내와 함께 화기애애하게 먹을 수 있는 안주 요리인 '워메~ 겁나게 중독되는 막걸리 안주'를 주문했다.첫 번째 대결로는 유현수와 김풍이 맞붙었다. 유현수는 오이소박이를 곁들인 '소박한 국밥'을, 김풍은 고등어를 활용한 '국밥 맞고등?'을 요리했다. 승자는 유현수. 이문식은 "이 정도 국밥이면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것"이라며 "첫맛에 강렬함이 있었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이원일과 미카엘의 맞대결. 이원일은 대파를 쌈으로 먹는 '이런 안주 파쌈?'을, 미카엘은 미트볼에 샐러드를 곁들인 '미식이볼 맛있당께'를 만들었다. 승자는 미카엘. 이문식은 "처음 먹어 보는 맛이다. 맛은 있지만 조합이 익숙하지는 않다"고 평하면서도 "집사람과 살면서 모든걸 제 중심으로 판단했다. 집사람 기준에서는 미카엘의 음식이 더 맞을 것 같다"며 미카엘을 승자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6.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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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냉부' 정용화, 입담도 먹방도 '유쾌하게'… 김풍 단독 선두

'냉부' 씨엔블루 정용화가 입담처럼 유쾌한 먹방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정용화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양보 없는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정용화는 학창시절 안정환을 목욕탕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혀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정용화는 "당시 장발을 하고 계실 때였다"며 "목욕탕에서 뒷모습만 보고 어린 나이에 직접 '여자가 들어와도 돼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러니 '가. 이 XX야!'라고 하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당황해하며 "당시 긴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 그랬던 것"이라고 급히 해명했다. 아이유의 컴백으로 앨범 발매일을 연기했다고 밝힌 로이킴에 정용화는 "저희는 늘 피하지 않고 정면승부한다. 'Can't Stop' 발매 당시 소녀시대·2NE1 분들과 거의 같은 시기에 나온 적이 있다. 성적이 좋았는데도 '조금만 더 좋은 타이밍에 컴백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때 처음 정면 돌파만이 답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곡을 쓸 때에는 자신의 경험담을 녹인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1년에 27곡을 쓴 적이 있다"며 "저에 관해 쓰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같은 분과의 만남을 여러 가지 상황으로 돌려막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용화는 희망요리로 미국식 피자인 'Love Love Love~ Everyday 피자'와 튀긴 음식은 다 좋아한다며 '배고플 땐 역시 튀김이야~ 튀김이야'를 주문했다. 첫 번째로 레이먼킴과 샘킴이 맞붙었다. 레이먼킴은 '역시 피자는 시카고야~ 시카고야~'를, 샘킴은 '피자하면 LA야~ LA야~'를 만들었다. 15분 만에 완벽히 완성된 피자에 정용화는 만족감을 표했다. 승자는 레이먼킴. 정용화는 "재료가 듬뿍듬뿍 들어가 있다"면서 "주제처럼 거칠고 진한 미국 느낌이 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두 번째 대결은 김풍과 이연복의 대결. 김풍은 '육회한 파튀'를, 이연복은 '장어 튀겼쌈'을 요리했다. 정용화의 선택을 받은 셰프는 김풍. 이로써 김풍은 전문 셰프들을 누르고 4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정용화는 "설명을 할 수가 없는 맛이다. 신기하고 맛있다"라고 선택 이유를 말했다. 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7.04.0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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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냉부해' 조미료 사랑 가인. 김풍 매력에 빠졌다(종합)

가인이 김풍의 자극적인 맛과 멋에 매료됐다.가인이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냉장고 공개에 앞서 가인은 자신의 신곡에서 선보인 우산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그녀의 우산춤을 본 안정환은 "내가 하면 우산의 빗물을 터는 것처럼 보일텐데 확실히 다르다"며 칭찬했다. 가인은 자신의 무꺼풀 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미카엘이 "외국인들이 동양의 무꺼풀 눈을 좋아한다"고 하자, 가인은 "알고 있었다. 외국에서 제 눈이 동양적인 매력이 있다고 해주더라"며 능청스럽게 말했다.또 MC 군단은 배우 주지훈과 공개 연애 중인 가인의 냉장고에서 그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와인, 샴페인 등 각종 주류가 연이어 등장하자 가인을 추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인은 맛집메이트와 고가의 식재료를 선물로 준 이로 의문의 '동창'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술도 같이 먹어주고, 귀한 선물도 주고 좋은 분"이라며 웃었다.첫번째 요리는 치과 치료를 받고 있는 가인을 위한 '한 입에 먹을 부드러운 요리'였다. 대결에 앞서 정호영은 우산을 쓴 채 깜찍한 '카니발' 안무를 선보였고, 이연복 역시 귀여운 퍼포먼스를 더했다. 정호영은 달걀 말이에 속에 오징어 완자를 넣어 칠리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냈고, 이연복은 튀긴 완자에 새콤달콤한 애플망고 소스로 승부수를 던졌다.또 가인은 요리하는 이연복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요리하는 모습이 너무 섹시한 것 같다. 카리스마가 느껴진다"며 사심을 표현했고, 이연복은 애써 못들은 척 딴청을 피웠다. 결국, 가인은 "지금까지 먹어본 맛과 차원이 다르다. 맛을 음미하는데 여러 맛이 느껴진다"며 이연복을 승자로 꼽았다.다음 요리의 주제는 '조미료'였다. 그녀는 컴백 무대를 준비하며 다이어트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못했던 것. 오세득은 칼집을 넣은 오징어를 데쳐 가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 냈고, 김풍은 부리토 볼을 응용한 요리에 조미료를 듬뿍 뿌렸다.김풍 요리를 시식하던 가인은 뭉친 조미료 가루 덩어리 탓에 연이어 기침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끝까지 "중독성 있는 맛"이라며 장점을 높이 평가했다. 결국, 가인은 "조미료의 힘이 모든 것을 눌렀다. 앞에 세 음식이 생각 안날 정도"라며 김풍을 승자로 선택했다.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09.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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