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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 되는 꼴 못 본다" '내캐디' 안정환, 골프장 전력질주

방송인 안정환이 뜻밖의 전력 질주로 웃음을 안긴다. 오늘(2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IHQ '내 이름은 캐디'에서 안정환은 김성주와 뺏고 뺏기는 쟁탈전을 벌이며 필드에서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김정은, 최기환, 홍성흔과 함께 골프 경기를 치른 캐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네 번째 홀에서도 역할에 충실하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안정환은 홍성흔을 위해 먼 거리를 달려가 자신의 선글라스를 타격 기준점으로 잡으라며 잔디에 꽂아주고, 이를 본 최기환이 "저도 방향 좀 찍어달라"라며 캐디인 김성주에게 요청한다. 이에 김성주는 안정환이 꽂아 놓은 선글라스를 뽑아 최기환의 위치로 옮겨 두자 안정환은 버럭 화를 내며 "형 방송 나가면 이미지 안 좋아질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또 최기환은 힘들게 달려온 김성주를 향해 "골프채 달라"라고 요청하고 김성주는 "저기까지 뛰어갔다 왔으면 채는 직접 가져와야지. 까마득한 후배가…"라며 서운함을 분노로 표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안정환은 남 잘 되는 꼴은 못 보겠다며 마지막까지 전력 질주로 최기환의 타격 기준점인 선글라스를 다시 뽑아 재미를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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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내 이름은 캐디’ 홍성흔, 안정환 지인 자격 골프장 입성

IHQ 골프 예능 ‘내 이름은 캐디’가 지인 특집을 방송한다. 19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하는 ‘내 이름은 캐디’에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실제 절친을 골프장으로 초대한다. 이승철은 로코퀸 김정은과 친분을 과시하며 오프닝에 등장한다. 김성주는 프리를 선언한 최기환 아나운서와 유쾌한 입담을 이어간다. 특히 안정환은 야구 레전드 홍성흔을 지인특집에 부른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하듯 막힘없이 자기소개를 이어가며 “베스트 스코어가 84타”라고 밝힌다. 홍성흔도 촬영이 진행되는 장소에서 “80타를 쳤다”며 실력을 자랑한다. 김정은은 “이승철의 아내와 더 친분이 있다”면서 이승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히며 실력 공개 질문에 “나는 미국에서 더 잘 친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경기에 앞서 골프백을 공개하는데 홍성흔의 가방에서 특별한 장비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정은 역시 이승철을 당황하게 하는 내용물로 촬영장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홍성흔과 김정은의 골프백에서는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19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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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캐디' 안정환 "입에서 쇠 냄새 나" 캐디 포기 선언

방송인 안정환이 캐디 포기 의사를 내비친다. 오늘(12일) 오후 9시에 방송될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에는 초보 골프 손님이 방문에 방송 최초 라운딩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 "죄송합니다"라며 인사부터 한 기은세, NS윤지, 한으뜸은 연이은 실수로 해저드와 OB를 오가며 경기장 밖으로 가출하는 공 때문에 난항을 겪는다. 캐디로 나선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손님들의 넘치는 타수로 인해 스코어 정리의 혼란을 겪고, 시간도 오래 지체돼 두 홀 경기에 반나절이 걸렸다. 김성주는 "두 홀 쳤는데 세 명이 23오버다. 너무 힘들다"라며 지친 기색을 보이고 안정환도 "오랜만에 입에서 쇠 냄새가 난다 축구할 때… 한계를 느꼈을 때 이 냄새가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자 김성주는 "안정환이 쉬는 시간에 이 프로그램 그만 해야겠다"라며 포기 선언을 한다. 민망해진 NS윤지는 "내가 밥을 먹고 나면 잘 친다"라며 후반전의 의지를 다진다. 이어 기은세, NS윤지, 한으뜸은 실수를 만회하고자 서로 이승철 캐디와 치겠다고 지목해 웃음을 안긴다. 최대 타수로 방송 가능 여부조차 고민하게 만든 '내 이름은 캐디'는 오늘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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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캐디' 이승철, 강풍에도 끄떡없는 골프황제…홍차옥과 우승

'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이 홍차옥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며 '골프 황제'의 저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8회에는 캐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대한민국의 전설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캐디즈 3인방은 여자 탁구계 레전드 홍차옥과, 한국 최초 여자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송대남까지,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객들을 맞았다. 이들의 범상치 않은 포스에 캐디들의 감탄이 이어지는 한편, "유도인의 명예를 걸고 나왔다"라는 송대남의 자신만만한 포부로 현장 분위기가 뜨겁게 과열됐다. 본격적인 라운딩에서는 고객들의 호쾌한 스윙과 내공 있는 실력이 빛을 발했다. 송대남은 독보적인 파워를 뽐내며 놀라운 장타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곧 힘 조절을 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고, 김미정은 벙커에 공을 빠트리며 위기에 빠졌다. 홍차옥은 김성주 팀 마크에 부딪혀 공이 휘는 탓에 파 퍼팅에 실패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예측 불가능한 승부를 펼친 이들은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2라운드 연속 올 보기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사방이 장애물인 섬 형태의 필드에서 포섬 게임이 진행됐다. 김미정과 송대남은 티샷으로 그린에 안착시켰지만, 이승철은 갑작스러운 강풍 때문에 벙커로 공을 날렸다. 설상가상으로 홍차옥이 벙커샷으로 공을 물에 빠트리며 굴욕을 맛보게 됐고, 안정환은 "저긴 아웃이야"라며 깐족거렸다. 저조한 성적을 얻은 이승철은 계속해서 약올리는 캐디 안정환에 폭발, "다 덤벼 다음 홀부터"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진 다음 경기에서 이승철과 안정환이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위기의 캐디즈'에 등극했다. 이승철은 OB 티에 나선 안정환의 공 위치가 맘에 들지 않자 공을 발로 차면서 가차 없이 견제했다. 하지만 디보트(divot, 타구 때 클럽에 의해 패어진 잔디)에 공이 들어간 이승철은 "규정상 공의 반 이상이 잠겨서 드롭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던 중, "로컬 룰도 빼는 게 아니라고 한다"라는 제작진의 전언에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안정환은 당황한 그에게 "나한테 마음을 곱게 안 써서 그래"라고 나지막이 읊조려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 이벤트 홀은 선수들이 뽑기에서 당첨된 단 하나의 채로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강풍과 사투를 벌이던 중, 김성주는 홍차옥의 수상 행동을 포착하며 반칙의 덜미를 잡았다. 알고 보니 이승철, 홍차옥이 뽑기에서 나온 3번 우드가 아닌 5번 우드로 공을 치고 있었던 것. 다시 샷을 날린 이승철은 처음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남기며 전화위복할 수 있게 됐고, 1벌타까지 얻었음에도 최종 점수 9오버로 홍차옥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 이름은 캐디'는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한 좌충우돌 라운딩 게임으로 안방극장에 속 시원한 재미를 선사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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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내 이름은 캐디’ 명문대생 등장에 열정 폭발한 ‘캐디즈’

‘내 이름은 캐디’에 명문 ‘SKY’ 대학생들의 대격돌이 펼쳐진다.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7회에서는 ‘캐디즈’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과 ‘SKY’ 대학생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명문 대학을 가린다. 이날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캐디들의 역할이 빛을 발하는 ‘야간 골프’에 나선다. 야심한 시각에도 열정을 끌어올리는 이들 앞에 서울대 백민주, 고려대 김병준, 연세대 최재우까지 엘리트 대학생 3인방이 찾아온다고.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등장한 고객들은 ‘캐디즈’를 향한 팬심을 드러낸다. 김병준은 노래방에서 생애 처음 부른 노래가 이승철의 곡이라며 들뜬 마음을 내비친다. 백민주는 “‘내캐디’ 출연 계기는 김성주 때문”이라는 뜻밖의 사실을 고백하기도. ‘찐 팬’이 털어놓는 남다른 이유에 김성주의 입꼬리가 승천하자, 안정환은 “둘이 커피숍 다녀오세요”라고 질투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성주는 “‘내캐디’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골프 실력”이라며 이들을 불꽃 튀는 승부의 세계로 안내한다. 캐디들의 서포트 열정에 힘입어 불붙은 승부욕을 자랑할 ‘SKY’ 학생들의 라운딩 대결이 궁금해진다.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내 이름은 캐디’는 22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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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골프 유튜버 3인방 출격 “우리보다 더 떠드는 분들이 왔어”

캐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과 골프 콘텐츠의 대명사 심서준, 박교희, 하기원의 시끌벅적 라운딩이 진행된다. 8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5회에는 세 번째 출근길에 나선 캐디즈 3인방과 핫한 ‘골프 너튜버’ 심서준, 박교희, 하기원이 만난다. 유튜브에서 31만 구독자를 소유한 골프 콘텐트 최강자 ‘심짱’ 심서준과,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박교희, GTOUR 대회 6번 우승 경력의 스크린 골프 최강자 하기원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과열된다.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화면 너머로 봤던 이들의 친숙한 모습에 반가움을 드러낸다. 김성주는 처음 만난 하기원에게 ‘게으른 골퍼’라 칭하며 오프닝부터 난데없는 디스전(?)을 펼쳤다고 해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고객들의 범상치 않은 실력을 본 ‘캐디즈’는 승부욕에 더더욱 불을 붙인다. 아슬아슬한 명승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주는 심서준에게 “31만 구독자가 왜 모이는지 알겠네”라며 ‘찐’ 감탄사를 터트리기도. 과연 이들의 ‘진짜’ 실력은 어떠할지,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캐디즈는 “우리보다 더 떠드는 분들이 왔다”며 역대급 에너자이저 고객들의 텐션에 깜짝 놀란다. 세 남자는 지지 않고 에너지를 끌어올리기 시작, 정신이 혼미해지는 캐디즈의 시끌벅적 방해공작에 “캐디들의 역할이 떠드는 건가요?”라며 박교희의 지적이 나온다.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골프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는 8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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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 “기회 한 번만” 비굴모드 전환한 까닭

가수 이승철이 김성주, 안정환 앞에서 비굴하게 무릎을 꿇는다. ‘골프 황제’ 이승철이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4회에서 아수라장 포섬 대결을 펼친다.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이날 ‘골프 꿈나무’ 이현지, 이담, 임수민을 위한 캐디로 변신한다. 이들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2명씩 짝지어 포섬 대결에 돌입한다. 캐디즈 3인방은 주니어 골퍼들 앞에서 체면을 세우기 위해 온갖 전략을 동원한다. 화려한 말발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고, 한 치의 양보도 허용하지 않으며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캐디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이어지던 중, 필드 위에 선 이승철은 돌연 “기회 한 번만 주십쇼”라며 비굴하게 무릎을 꿇어 경악케 한다.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던 이승철이 뜻밖의 조건을 요구하며 김성주와 안정환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고. 이승철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진땀을 빼는데 안정환은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며 강경하게 대응한다. 중학교 1학년인 이담 또한 황당한 듯 고개를 내저으며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는 소신 발언으로 거절 의사를 내비친다. 과연 현장을 술렁이게 한 이승철의 제안은 무엇이었을지, 숨 막히는 승부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내 이름은 캐디’는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골프 예능프로그램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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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김성주-안정환, 골프 꿈나무 위한 티샷 대전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티샷 대전을 펼친다. 내일(12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4회 방송에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주니어 골퍼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이날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골프 꿈나무' 고객 이현지, 이담, 임수민의 서포트에 열을 올린다. 세 사람은 현실 삼촌처럼 따뜻하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가 하면, 골프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아이들의 의욕을 끌어올린다. 그러던 중 '1년 치 골프공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보상이 걸린 이벤트 홀 대결이 시작된다. 이들에게는 지정된 OK존에 공을 넣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때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직접 티샷에 참여할 기회를 거머쥐게 되고, 캐디 찬스를 얻은 고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자신감과 승부욕에 불을 붙인다. 하지만 캐디 3인방은 익숙하지 않은 주니어 클럽을 사용하게 돼 난항을 겪는다. 김성주, 안정환의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본 이승철은 아이들에게 "여러분은 저런 캐디와 라운딩하고 있는 것"이라며 깐족거린다. 눈을 반짝이던 골프 꿈나무들은 점차 실망감에 휩싸인다. 자신의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벼랑 끝에 내몰린 캐디즈는 전화위복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 이름은 캐디'는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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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김성주-안정환, 다정한 삼촌캐디 변신

이승철, 안정환, 김성주가 ‘골프 꿈나무’를 모시고 삼촌 캐디로 변신한다. 12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4회에서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두 번째 고객으로 ‘골프 꿈나무’ 이현지, 이담, 임수민을 맞는다. ‘캐디 2회차’가 된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병아리 골퍼’의 등장에 놀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과 노력을 입증하는 이들의 성과가 캐디들의 감탄을 부른다고. 중학교 1학년 이담, 초등학교 6학년인 임수민의 평균 타수를 듣자, 이승철은 “김성주 씨보다 잘 칠 것 같은데?”라는 해 폭소를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되자 이승철, 안정환, 김성주는 다정다감한 ‘삼촌미’를 발산하면서 서포트에 열중한다.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던 중 캐디들은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유치찬란하게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고객들에게 되려 가르침을 받는 ‘전세 역전’의 상황에 놓인다. 과연 이들은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캐디 도전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승철은 ‘내 이름은 캐디’를 통해 필드에 첫 데뷔를 하는 이현지를 위해 누구보다 의욕을 불태우며 ‘열혈 코칭’에 나선다. 이승철은 6개월 차 골퍼인 이현지에게 세심한 골프 매너는 물론, 아낌없는 격려로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내 이름은 캐디’는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독특한 포맷의 골프 예능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집중 받지 못했던 골프 동반자인 캐디의 일상까지 골프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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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 예민함 폭발 "조용히 좀 해주세요"

가수 이승철이 필드 위 날카로운 저격수로 변신한다. 내일(24일) 오후 9시에 방송될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3회 방송에는 골프선수 김아림, 강성훈, 장하나 선수의 캐디인 안대훈, 강성도, 김연태가 출연해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의 서포트를 받으며 골프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안대훈과 강성도, 김연태 캐디의 골프 실력에도 이목이 쏠린다. 하지만 라운딩이 진행될수록 탄식만을 자아내는 골프 실력이 낱낱이 공개되고, 급기야 김성주는 "공을 잘 치는 것하고 캐디를 잘하는 것하고는 무관하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그중에서도 안대훈과 짝을 이룬 이승철은 극도로 예민해진 모습을 보인다. 안대훈이 퍼팅하기 전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걱정해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모두에게 으름장을 놓는가 하면, 파트너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며 과몰입의 정석을 보여준다. 그러나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자 이승철은 곧바로 전투태세에 돌입해 상대 팀을 향해 강력한 공격의 말을 쏟아낸다. 그의 견제가 다른 팀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이승철과 안대훈 팀이 부진을 극복하고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안대훈을 지켜본 김성주는 "US 오픈은 어떻게 다녀온 거야?"라며 의문을 제기한다. 탄탄한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캐디들의 반전(?) 골프 실력은 어떨지, 이승철과 김성주 그리고 안정환의 서포트로 라운딩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내 이름은 캐디'는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신규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캐디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얼마나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는 대중에게 골프의 기초인 에티켓부터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깨알 팁, 그리고 그동안 집중 받지 못했던 골프 동반자인 캐디의 일상까지 보여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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