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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캐디' 이승철-김성주-안정환, 골프 꿈나무 위한 티샷 대전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티샷 대전을 펼친다. 내일(12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될 IHQ 예능 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4회 방송에는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주니어 골퍼들을 위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한다. 이날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골프 꿈나무' 고객 이현지, 이담, 임수민의 서포트에 열을 올린다. 세 사람은 현실 삼촌처럼 따뜻하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가 하면, 골프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아이들의 의욕을 끌어올린다. 그러던 중 '1년 치 골프공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보상이 걸린 이벤트 홀 대결이 시작된다. 이들에게는 지정된 OK존에 공을 넣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때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은 직접 티샷에 참여할 기회를 거머쥐게 되고, 캐디 찬스를 얻은 고객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자신감과 승부욕에 불을 붙인다. 하지만 캐디 3인방은 익숙하지 않은 주니어 클럽을 사용하게 돼 난항을 겪는다. 김성주, 안정환의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본 이승철은 아이들에게 "여러분은 저런 캐디와 라운딩하고 있는 것"이라며 깐족거린다. 눈을 반짝이던 골프 꿈나무들은 점차 실망감에 휩싸인다. 자신의 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상황. 벼랑 끝에 내몰린 캐디즈는 전화위복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내 이름은 캐디'는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골프 선수가 되어 MC 캐디와 함께 게임을 진행하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