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골프 예능 ‘내 이름은 캐디’가 지인 특집을 방송한다.
19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방송하는 ‘내 이름은 캐디’에 이승철, 김성주, 안정환이 실제 절친을 골프장으로 초대한다.
이승철은 로코퀸 김정은과 친분을 과시하며 오프닝에 등장한다. 김성주는 프리를 선언한 최기환 아나운서와 유쾌한 입담을 이어간다. 특히 안정환은 야구 레전드 홍성흔을 지인특집에 부른다.
최기환 아나운서는 스포츠 중계하듯 막힘없이 자기소개를 이어가며 “베스트 스코어가 84타”라고 밝힌다. 홍성흔도 촬영이 진행되는 장소에서 “80타를 쳤다”며 실력을 자랑한다.
김정은은 “이승철의 아내와 더 친분이 있다”면서 이승철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밝히며 실력 공개 질문에 “나는 미국에서 더 잘 친다”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경기에 앞서 골프백을 공개하는데 홍성흔의 가방에서 특별한 장비가 발견돼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정은 역시 이승철을 당황하게 하는 내용물로 촬영장을 혼란에 빠뜨린다고.
홍성흔과 김정은의 골프백에서는 무엇이 들어있는지는 19일 오후 9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