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38건
PGA

'PGA 벽은 높았다' 배용준·옥태훈·노승열, Q스쿨에서 줄줄이 고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고배를 들었다. PGA 투어 퀄리파잉(Q) 스쿨에 출전한 배용준, 옥태훈, 노승열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배용준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1언더파 69타를 작성, 최종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다. 옥태훈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2타를 기록하면서 최종 합계 1오버파 281타 공동 92위로 대회를 마쳤다.한편, 3라운드까지 공동 51위를 달리던 노승열은 기권했다. 10번 홀(파4)에서 시작한 노승열은 16번 홀(파5)에서 규정 타수보다 5타를 더 친 퀸튜플 보기(quintuple bogey)를 기록하는 등 전반에만 6오버파를 친 뒤 중도 하차했다. 이번 대회는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주고 공동 순위를 포함해 상위 40명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배용준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자격으로 PGA 투어 Q스쿨 2차전에 진출했고, 2차전을 통과하며 Q스쿨 최종전에 올라왔다. 올해 K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옥태훈은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PGA Q스쿨 최종전에 직행했지만 모두 고배를 들었다. 한편, 재미교포 김찬은 9언더파 271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윤승재 기자 2025.12.15 08:25
PGA

노승열, PGA 투어 Q스쿨 2R 공동 66위…배용준 90위·옥태훈 공동 126위

노승열(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 2라운드서 공동 66위를 기록했다. 같은 대회에 나선 한국 선수들도 중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노승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CC(파70·705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쳤다.노승열은 1,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66위가 됐다.169명이 경쟁하는 이번 대회는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6850야드)와 소그래스CC에서 2라운드씩 총 4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대회 상위 5명에게 2026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준다. 이후 공동 순위를 포함한 상위 40명에게는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노승열은 지난해에 이어 PGA 투어 Q스쿨에 도전했다. 이날 전반 보기 없이 한 타를 줄였으나, 후반에 2타를 잃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배용준은 다이스 밸리 코스에서 한 타를 줄여 공동 90위(1오버파 141타)가 됐다. 옥태훈은 공동 126위(3오버파 143타)다.김우중 기자 2025.12.13 10:00
LPGA

장타자 이동은, 내년엔 LPGA서 뛴다...Q시리즈 마무리 방신실은 탈락

한국여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올 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던 이동은을 비롯해 주수빈과 장효준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가장 좋은 성적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건 주수빈이었다. 주수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최종 합계 12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주수빈은 단독 2위로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서 뛰게 됐다.또 이동은과 장효준은 나란히 10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7위로 2026시즌 L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 다만 공동 24위가 8명이 나와 실제로는 31명이 2026시즌 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2언더파 284타, 공동 35위에 그쳐 2026시즌 LPGA 정규 투어 데뷔가 불발됐다. 커트라인인 공동 24위와는 3타 차이가 났다.2019년 LPGA 투어 신인왕에 올랐던 이정은도 이븐파 286타, 공동 45위에 머물렀다.이번 대회 공동 24위 미만 선수들은 순위에 따라 2026시즌 LPGA 2부 투어인 엡손 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는다.올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는 헬렌 브림(독일)이 13언더파 273타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단독 2위 주수빈은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올해 CME 포인트 102위에 그쳐 퀄리파잉 시리즈로 밀려났다가 2026년에도 LPGA 투어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이동은은 올해 한국여자오픈 챔피언으로 이번 시즌 KLPGA 투어 평균 비거리 1위(261.1야드)에 오른 장타자다.2026시즌 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하며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이동은과 함께 공동 7위로 Q시리즈를 통과한 장효준도 주수빈과 나란히 2023년 LPGA 정규투어에 입문한 선수다.올해 CME 포인트 145위에 머물렀으나 Q시리즈 선전으로 2026시즌을 기약하게 됐다.올해 Q시리즈는 원래 5라운드 대회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4라운드로 축소됐다.이은경 기자 2025.12.10 08:47
연예일반

이븐 유승언·지윤서, 계약 종료... “5인 체제로 활동” [공식]

그룹 이븐 멤버 유승언, 지윤서가 원 소속사로 돌아간다.8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026년부터 이븐은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 5인만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유승언, 지윤서와는 오랜 논의 끝에 팀 계약을 종료하고 원 소속사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2023년 9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이븐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두 멤버였기에, 당사 또한 큰 아쉬움을 느끼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엔브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7인으로 활동하는 이븐의 남은 시간 또한 많은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2023년 9월 젤리퓌쉬 소속으로 데뷔했다. 박한빈, 이정현, 문정현, 박지후는 CJ ENM 산하 웨이크원 소속, 유승언과 지윤서는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케이타는 레인컴퍼니 소속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그룹 형태로 활동해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8 14:44
LPGA

‘5언더파’ 이동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1R 공동 4위…‘이븐파’ 방신실은 46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이동은(21)이 퀄리파잉(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이동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서 버디 6개·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올해 한국여자오픈 정상을 차지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평균 비거리 1위(261.1야드)의 장타자다.이동은은 니시무라 유나(일본), 옌징(중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는 캐나다의 리아 존(8언더파 64타)이다.LPGA Q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는 5라운드 경기로 진행된다.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는다.매그놀리아 그로브 내 크로싱스코스와 폴스코스(파71)를 오가며 2라운드씩 치르고, 상위 65명이 크로싱스코스에서 최종 라운드를 소화한다.이 대회는 전날(5일) 1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악천후로 경기 일정이 밀렸다.같은 대회에 나선 장효준과 윤민아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올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버디 3개·보기 2개·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에 그치면서 공동 46위에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5.12.06 07:42
해외축구

‘SON 대열 합류’ 맨시티 홀란, 역대 최단기간 EPL 100호 골 고지 점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25)이 역사상 최단기간 100호 골 고지를 밟았다.홀란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5~26 EPL 14라운드서 선발 출전, 1골 2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맨시티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2위(승점 28)를 지켰다. 이날 홀란은 전반 17분 제레미 도쿠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포문을 열었다. 37분에는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추가 골을 도왔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분에는 필 포든의 득점을 도우며 단숨에 공격 포인트 3개를 올리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한편 홀란은 이날 득점으로 EPL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바로 ‘EPL 최단기간 100호 득점’이다. 그는 이날 자신의 EPL 111번째 경기서 100골을 넣었다. 그는 종전 이 부문 1위인 앨런 시어러(124경기)보다 13경기나 빠르게 100골에 성공했다. 홀란은 20골(14경기) 30골(27경기) 40골(39경기) 50골(48경기) 부문에서도 역대 최단기간 타이틀을 보유했다.같은 날 EPL 사무국은 홀란의 최단기간 100골 성공 기록을 조명했다. EPL에 따르면 홀란이 2022년 8월 맨시티서 데뷔한 이후, 그보다 많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는 없다. 같은 기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120경기 70골로 그의 뒤를 잇는다. 알렉산더 이삭(92경기 55골), 올리 왓킨스(125경기 51골) 등과 격차가 크다. 홀란은 이미 자신이 상대한 모든 EPL 클럽의 골망을 흔들기도 했다. 홀란이 EPL 데뷔 후 마주한 상대는 23개 클럽이다. 울버햄프턴과는 6번 만나 10골을 넣었고, 웨스트햄(6경기 9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경기 8골) 등도 예외는 없었다.홀란은 자신이 뛴 23개의 경기장 중 22차례 득점에 성공했다. 그가 유일하게 득점에 실패한 구장은 리버풀의 안필드다.팀 내 득점 비율 역시 빼어나다. 맨시티는 홀란 합류 후 총 294골을 넣었다. 이 중 34%가 홀란의 몫이다. 홀란은 왼발로 71골, 오른발로 11골, 머리로 17골을 넣었다. 나머지 1골은 지난 2023년 11월 첼시전서 몸으로 밀어 넣은 득점이다. 그의 100골 중 94골은 박스 안에서 나왔다.EPL은 “홀란의 수치는 그가 2031년에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치켜세웠다. 현재 EPL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시어러가 보유한 260골이다. 홀란이 시어러를 넘어서기 위해선 161골이 필요하다. 홀란은 경기당 0.93골을 넣고 있다.김우중 기자 2025.12.03 09:10
생활문화

에이븐 파트너스, ‘CRAZY FIX 프로젝트’ PM 및 주관 성공

국내 및 글로벌 IP 기반의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는 'CRAZY FIX PROJECT'가 공식 출범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젬스톤이앤엠을 중심으로 ㈜찰나, MUPact(뮤팩트), 더만타스토리, 매크로그래프(M2M) 등 국내 주요 콘텐츠 및 AI 기술 기업들이 참여하는 복합 엔터테크 얼라이언스(Enter-Tech Alliance)로, 음악·영상·AI·VFX를 아우르는 '융합형 IP 밸류체인(Value Chain)'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지속 가능한 문화 생태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본 프로젝트의 총괄 기획 및 PM(Project Management), 주관 및 자문 역할은 국내외 복합 IP 사업과 투자 자문에 특화된 ㈜에이븐 파트너스(AVEN Partners, 이하 ‘에이븐’)가 맡아 진행해왔다. 에이븐은 프로젝트 전략 수립, 투자 유치, 지배구조 설계, IR 및 자금조달 구조 설계 전반을 총괄하였으며, 젬스톤이앤엠 중심의 지주사-SPC 구조 기반 사업체계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이를 통해 에이븐은 산하 각 계열사의 사업·재무·IR 관리를 주관하고 있으며, 향후 예정된 IPO 및 글로벌 투자 라운드에서도 에이븐은 핵심 주관사로서 전략적 자본 파트너십을 이끌 예정이다.'CRAZY FIX PROJECT'는 ㈜젬스톤이앤엠 : 가수 god IP 를 시작으로 K-POP 기반 음원·콘서트·IP 비즈니스 및 상장 추진, ㈜찰나 : 브랜드 커머스를 중심으로 영화·드라마·OTT·광고 등 전 장르 콘텐츠 제작, MUPact(뮤팩트) : IP 홀더 중심 매니지먼트, 글로벌 퍼블리싱 및 글로벌 음원 · 음반 제작 및 유통, 더만타스토리/매크로그래프(M2M) : AI 및 VFX 기반 콘텐츠 기술 협업 등 주요 기업과 핵심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들은 AI x VFX x Music x Platform 융합 구조를 기반으로, 신인 걸그룹, 보컬 그룹 프로젝트, 버추얼 아이돌(Virtual Idol), 글로벌 오디션, K-POP 커머스, AI 뮤지컬 등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나갈 계획이다. CRAZY FIX 프로젝트는 2028년 젬스톤이앤엠의 IPO(상장)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음악 · 콘텐츠 · 커머스를 아우르는 통합 수익 모델을 완성할 예정이다. 에이븐은 젬스톤이앤앰과 함께 본 프로젝트의 핵심 밸류체인 설계 및 투자자·전략적 파트너 협력 플랫폼 운영을 주관하며, '한국형 글로벌 Media Holdings Company'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에이븐 파트너스과 젬스톤이앤엠의 Jason Lee(제이슨 리) CSO는 "CRAZY FIX PROJECT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아니라, IP·기술·플랫폼이 융합된 차세대 엔터테크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에이븐은 글로벌 자본과 산업 네트워크를 연결해 한국 엔터테크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17 11:46
LPGA

유해란,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2R 공동 3위…트럼프 대통령 손녀는 컷 탈락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에서 연이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유해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천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6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유해란은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적어내 제니퍼 컵초(미국)와 공동 3위로 내려섰다. 공동 선두로 나선 린 그랜트(스웨덴), 그레이스 김(호주·이상 9언더파 131타)과는 한 타 차다.올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유해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날 유해란은 페어웨이는 한 차례, 그린은 5차례 놓치며 전날보다는 샷 정확도가 다소 떨어지고 퍼트도 1라운드 28개에서 30개로 늘었다.1번 홀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그는 7번 홀(파5)까지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으나 8번 홀(파4)에서 보기가 나왔고, 후반에는 버디와 보기 하나씩을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유해란은 "샷은 매우 좋았는데, 버디 기회를 많이 놓쳐 아쉽다. 그래도 현재 상황은 꽤 좋다고 생각하며,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기면서 하고 싶다"면서 "더 인내심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최혜진과 윤이나는 공동 21위(3언더파 137타), 전인지와 김아림, 이소미, 이미향은 공동 43위(이븐파 140타), 양희영과 신지은은 공동 60위(1오버파 141타)로 컷을 통과했다. 컷 통과 기준은 1오버파였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5타를 더 잃어 이틀간 합계 18언더파 158타를 기록, 108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쳐 컷 탈락했다. 아직 아마추어 선수로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랭킹 461위인 카이 트럼프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50만명, 유튜브 구독자는 130만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그는 "어제는 정말 긴장했지만, 오늘은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이었다. 할아버지께 전화한다면 이틀 연속 18번 홀에서 멋진 샷을 쳤다는 말씀을 먼저 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안희수 기자 2025.11.15 09:50
LPGA

'시즌 2승 도전' 유해란, LPGA 더 안니카 드리븐 첫날 단독 선두로 출발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유해란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유해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 2위 그레이스 김(호주·5언더파 65타)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2023년 L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유해란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며 올해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이후 6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유해란은 12번 홀(파3) 버디를 시작으로 전반에 2타를 줄였고, 후반엔 4번 홀(파4)부터 7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 행진으로 선두 자리를 꿰찼다. 유해란은 "플로리다에서 스코어가 좋지 않았던 터라 좋아하지 않지만 매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라며 오는데 오늘 스코어는 무척 만족스럽다"면서 "샷과 퍼트 모든 것이 다 좋아서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페어웨이가 좁고 벙커가 많아서 3번 우드를 많이 치며 페어웨이를 지키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 샷 감각이 좋아서 두 번째 샷에서도 좋은 샷이 많이 나왔다"고 했다.올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이 유해란을 추격하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3위(4언더파 66타)에 자리했다. 이소미는 3언더파 67타로 사이고 마오(일본) 등과 공동 4위 그룹을 형성했다.지난주 토토 저팬 클래식에서 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톱10(공동 10위)에 든 윤이나는 최혜진, 이미향, 신지은 등과 공동 18위(1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와 김아림은 공동 40위(이븐파 70타), 양희영과 임진희는 공동 54위(1오버파 71타)에 올랐다.초청 선수로 출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 카이 트럼프는 13오버파 83타라는 스코어로 108명의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그쳤다.이은경 기자 2025.11.14 15:38
뮤직

이븐, 젤리피쉬와 재계약 체결… “7인 완전체 아직” [전문]

그룹 이븐이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완전체 활동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9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다수의 이븐 멤버들은 2026년 1월부터 당사와 직접 전속 계약을 체결해 이븐으로 활동을 지속하기로 합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에 따라 7인 완전체로서 활동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답을 드리지 못하는 점 엔브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이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7명 멤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이븐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이븐은 지난 2023년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이 뭉쳐 결성된 그룹이다. 오는 12월 26일 일본 오사카 그랑 큐브 오사카에서 팬미팅 투어 ‘아워 이브닝’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이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항상 이븐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엔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븐의 향후 활동 계획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다수의 이븐 멤버들은 2026년 1월부터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 직접 전속 계약을 체결하여,이븐으로 활동을 지속하기로 합의를 완료하였습니다.다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에 따라7인 완전체로서 활동에 대한 부분은 아직 확답을 드리지 못하는 점엔브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당사는 이븐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7명 멤버(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석, 문정현, 박지후)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남은 기간 동안 이븐의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감사합니다.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드림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9 18:1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