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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아육대’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금메달 “대표님 차 사주세요”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시청률 3%대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아육대’ 1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년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 중 ‘LUCY(루시)’의 ‘삼각발’ 조원상의 슈팅을 ‘아홉(AHOF)’의 박주원이 무릎으로 막아내고, 별명이 ‘외계감자 슛돌이’라는 ‘아홉(AHOF)’ 서정우의 슈팅을 ‘LUCY(루시)’ 최상엽이 몸을 던져 선방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골키퍼에 재능이 있다”고 극찬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7%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한 방 슈팅을 날렸다.어느덧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4인의 MC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의 노련한 중계로 개막식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는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으며, ‘아육대 출전 경험자’ 이창섭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K-POP 고인물’ 이은지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아이돌 박사' 조나단 또한 아이돌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중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선서나 축하 공연을 대신해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몸풀기 체조 시간이 마련됐으며, ‘CRAVITY(크래비티)’ 형준이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제니의 ‘like JENNIE' 안무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먼저 진행된 여자 60m 경기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과 린, ‘X:IN(엑신)’ 아리아,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하늘, ‘이프아이(ifeye)’ 태린과 라희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두 팀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 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집안싸움’ 양상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결승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이 압도적인 스피드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남자 60m 경기에서는 ‘TEMPEST(템페스트)’ 은찬, ‘루네이트(LUN8)’ 카엘, ‘NEXZ(넥스지)’ 소 건, ‘ARrC(아크)’ 최한, ‘뉴비트(NEWBEAT)’ 홍민성, ‘CLOSE YOUR EYES(클로즈 유어 아이즈)’ 송승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진 결승전, 이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띈 건 카엘과 홍민성이었다. 숨 막히는 질주 끝에 단 0.07초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카엘이 7.7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엘도 역시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올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육상 60m 경기에서는 ‘은메달리스트의 반란’이라는 짜릿한 드라마를 완성했다.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 여자 씨름 단체전 경기에서는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tripleS(트리플에스)’,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등 총 8팀이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여돌들의 눈빛과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며, 승부의 열기가 더해졌다. 수비에 집중하라는 코칭을 받았던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은 예상을 뒤엎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반전을 선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경기 전,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인 김재중에게 “금메달을 따게 되면 차 한 대 사주세요”라고 깜짝 요청을 던진 멤버들의 발언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명중률로 승부가 갈리는 권총 사격 남자 단체전에는 ‘RIIZE(라이즈)’와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NCT WISH(엔시티 위시)’와 ‘P1Harmony(피원하모니)’ 등 총 4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도의 집중력과 차분함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몰입한 모습과 전광판에 비친 훈훈한 비주얼이 큰 화제를 모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순간의 접전 끝에, ‘RIIZE(라이즈)’가 금메달을 거머쥐며 ‘남자 사격의 제왕’으로 우뚝 섰다. 올해 아육대에 첫 출전한 ‘RIIZE(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입증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마지막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 출신 아이돌들부터 숨겨진 실력의 신흥 강자까지 축구에 진심인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키커의 거침없는 슈팅과 골키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세이브로 지켜보는 팬들은 물론 캐스터와 해설위원까지 기립하게 만든 명승부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IIZE(라이즈)’는 ‘송’흥민 은석부터 네‘희’마르 소희, 킬리안 ‘윤’바페 라는 ‘NOWZ(나우즈)’ 윤 등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의 이름을 별명으로 내세우며 축부심을 드러낸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과연 월드클래스급 별명에 걸맞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승부차기 4강과 결승 결과는 2부에서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공개된 ‘아육대 2부’ 예고 영상에서는 남자 씨름 단체전부터 권총 사격 여자 단체전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몰입도 높은 경기와 아이돌들의 반전 활약이 어우러진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아육대’ 2부는 이날 화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간은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15
예능

‘불꽃야구’, 홈구장 첫 승리 해낼까

불꽃 파이터즈가 홈구장에서의 첫 승을 향해 의지를 불태운다.오늘(6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3화에서는 전용 구장에서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픈 파이터즈의 투혼이 펼쳐진다.파이터즈의 구원투수는 물오른 피칭으로 경기 판도를 휘어잡는다. 정교하면서도 과감한 ‘AI 피칭’에 상대는 혀를 내두르고, 파이터즈의 응원 열기는 더욱 높아진다는데.위기감을 느낀 화성 코리요 역시 대타 작전과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구원투수로 파이터즈를 놀라게 한다. 투구를 보던 송승준은 “부럽다”고 극찬하며 상대 투수와 비슷한 피칭 스타일을 가진 야구 레전드들의 이름을 언급한다. 두 팀을 감탄하게 만든 구원투수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다고.그러나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법. 어쩐 일인지 파이터즈 구원투수의 유니폼은 피로 물들지만, 그는 개의치 않고 투구를 이어간다는데. 승리를 위한 그의 정신력에 파이터즈는 진심 가득한 찬사를 보내고, 김성근 감독 역시 이례적으로 최고의 칭찬을 남기며 파이터즈 구원투수의 인생투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전의 황태자’로 거듭난 그의 피칭에 이목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파이터즈의 슈퍼 백업 김문호는 파이터즈 파크에서의 첫 출전을 위해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단 한 번의 타석을 위해 앞 타자들이 힘을 내줘야 하는 상황, 과연 김문호는 ‘문어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불꽃 파이터즈와 화성 코리요, 야구를 향한 진심이 맞붙는 경기는 6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06 15:19
배구

OK 떠난 안산 상록수체육관, '김연경 체육관' 되나…스타 마케팅+배구 도시 도약 노린다

안산시가 상록수체육관의 명칭을 '배구 여제' 김연경의 이름을 넣은 체육관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상록수체육관 명칭 변경 의견수렴을 진행하는데, 김연경 선수의 이름을 상록수체육관 명칭에 포함해 사용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다. 스타마케팅을 통해 시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함이다.1988년생 김연경은 안산시 출신 슈퍼스타다. 안산시 초지동에서 태어나 안산서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까지 안산에서 초중학교 시절을 보냈다. 이후 국내외를 누비며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도 활약한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선수로 성장한 이후에도 안산시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온 바 있다. 김연경은 최근 배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감독'직을 수행 중인데, 해당 프로그램을 상록수체육관에서 촬영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상록수체육관은 지난해까지 남자배구 OK저축은행의 홈 구장으로 활용됐으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이 안산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자리가 비었다. 안산시는 이 상록수체육관 명칭 변경과 새로운 활용을 통해 '배구 도시'로의 도약을 구상 중이다. 윤승재 기자 2025.10.06 09:01
생활문화

아정당, lg sk kt 매장패키지, 인테리어, 부동산 사업 진출…생활 서비스 패러다임 바꾼다

“소비자가 생활 속 필수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 비교 플랫폼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김민기 아정당(아정네트웍스) 대표는 최근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향후 사업 전략을 이같이 설명했다. 인터넷 지원금 비교 플랫폼으로 출발한 아정당은 투명한 개통 서비스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반으로 4년 만에 매출 19배 성장, 지난해 연 매출 1191억 원을 돌파했다.아정당은 본래 인터넷·휴대폰 지원금 비교 서비스를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생활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전 렌탈, 청소, 포장이사뿐 아니라 매장패키지·인테리어·부동산 분야까지 진출하며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다양한 영역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처음 진출한 포장이사 사업은 9개월 만에 월 매출 2억 원을 달성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새로 시작한 매장패키지 사업은 소상공인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점포 임대, 인테리어,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인테리어 부문은 주거와 상업 공간을 아우르며 표준화된 시공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동산 사업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매물 검증과 계약 지원까지 이어지는 종합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정당의 무기는 ‘소비자 신뢰’다. 김 대표는 “30억 원을 투자해 자체 CRM 시스템을 개발하고, 300명 이상의 고객 서비스 인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투명한 해피콜 프로세스와 빠른 개통·배송으로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실제 후기에서도 조건 변경·취소 논란을 차단한 해피콜 서비스와 자급제·알뜰폰 결합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향후 아정당은 생활형 슈퍼앱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터넷 가입·휴대폰 개통부터 렌탈·청소·이사·인테리어·부동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나아가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중개에 그치지 않고 전국 직영 체제를 갖춰 서비스 품질을 표준화하는 것도 목표다.김 대표는 “생활 서비스 시장은 아직도 비효율이 많다. 이를 IT 기반의 직관적 사용자 경험으로 바꾸고 싶다”며 “2025년은 아정당이 생활 서비스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5.10.02 16:05
연예일반

이즈나, 신보 ‘낫 저스트 프리티’ 첫날에만 15만 장... 상승세

그룹 이즈나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즈나의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는 지난달 30일 발매 이후 다양한 지표에서 성과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기준 첫날 판매량 약 15만 장을 기록했다. 이는 약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던 데뷔앨범 ‘N/a’를 뛰어넘는 성과로 굳건한 상승세를 증명했다.타이틀곡 ‘맘마미아’를 비롯해 ‘슈퍼크러시’, ‘레이스카’, ‘빗속에서’, ‘사인(리믹스)’까지 앨범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 (9월 30일 기준)에 차트 인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맘마미아’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채 이틀이 되기 전에 약 5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해외에서의 반응 또한 두드러진다. ‘낫 저스트 프리티’는 일본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랭킹 2위, 팝 톱 앨범 랭킹 3위, 종합 톱 앨범 랭킹 6위에 올랐다. 또한 모라 하이레조 외국곡 앨범(모음) 실시간 랭킹 3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애플뮤직 K팝 앨범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과 저력을 입증했다.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이즈나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로 완성된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의 참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직감을 믿고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여기에 파워풀한 군무와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가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뜨거운 에너지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13:14
연예일반

‘슈돌’ 황민호, 생애 첫 콘서트... 母 “대견하다” 눈물 펑펑

가수 황민호가 꿈의 무대로 팬들을 만났다.황민호는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했다.이날 황민호는 형 황민우와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 황민호는 "콘서트는 처음이고 꿈꿔 왔던 무대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원기 보충을 하기 위해 충남 당진에 다녀왔다”라고 전했다.이어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충남 당진 여행을 떠난 황민호, 황민우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들은 당진 여행을 즐긴 뒤 함께 기력 보충을 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황민호의 형 황민우는 동생에 대해 “대한민국에서 13살 어린이 중에 제일 바쁜 어린이일 것”이라며 “우리도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건데 안 믿긴다. 김연자 선생님 콘서트 게스트로 설 때 ‘난 언제쯤 내 무대에 오를 수 있을까’ 했다. 가수라면 누구나 꿈을 꾸는 무대”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이름을 걸고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기도 하다. 형이랑 같이 하니까 형이 든든하고 조금이라도 기댈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황민호 아빠는 "부모 마음은 부담이 크다. 너희들도 부담이 클 것”이라며 두 아들을 응원했다. 황민호 엄마 역시 “연습이 바빠도 피곤하다는 말도 안 하고, 우리 아들 너무 대견하다”고 칭찬했다.이후 황민호, 황민우 형제의 첫 단독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황민호는 긴장한 것도 잠시 여유 있는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수많은 팬 앞에서 다양한 무대를 꾸미는 황민호의 저력이 빛났다.이 가운데 황민호는 ‘어매’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황민호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민호가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너무 열심히 하니까 많이 피곤해 보여서 너무 안쓰러웠다. 집에 있으면 평범한 아기인데 무대 올라가면 너무 대견하고 잘해주고 감사하다. 우리 아들 고생했다”고 아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한편, 황민호는 형 황민우와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5 황금효선물’ 공연을 시작했다. 서울, 대구 공연을 마쳤고, 오는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02 08:44
NBA

미모부터 실력까지 완벽, 페이지 베커스가 댈러스를 뒤흔든 순간 [AI 스포츠]

페이지 베커스가 2025년 9월 WNBA를 뒤흔들고 있다. 올해 댈러스 윙스 입단 후 모든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지난 한 달간 그녀의 코트 위 퍼포먼스와 매혹적인 화보는 팬들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했다. 올 시즌 신인왕을 거의 만장일치로 차지하며, 통산 692득점과 194어시스트로 WNBA 루키 사상 최상위권에 등극했다는 점만 봐도 그 위상을 알 수 있다.9월 21일 LA 스팍스전에서 기록한 44득점은 Candace Parker의 역대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40점)을 뛰어넘는 대기록이었다. 80% 야투 성공률까지 곁들이며, WNBA 전체 시즌 최다 득점 경기에 이름을 새겼다. 시즌 평균 19.2득점, 5.4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으며, 매 경기 두 자릿수 득점을 놓치지 않은 꾸준함도 독보적이다. 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지만, 베커스의 활약 자체가 매 경기 ‘하이라이트’였다.화보와 광고계도 움직였다. 최근 공개된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와 협업 화보에서 댈러스 윙스 유니폼과 캐주얼룩을 자유롭게 오가며 농구 코트와 거리 위에서 카리스마와 아름다움을 한데 보여줬다. 베커스의 인스타그램 공개 화보는 게시 당일 수십만 ‘좋아요’를 기록했고, WNBA 공식 SNS에서도 “차세대 농구 아이콘”이라며 그녀의 스타일과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전미 스포츠매체와 SNS에서는 “경기마다 어릴 적 영웅을 넘어선다”(High Post Hoops), “그녀는 댈러스의 미래 그 자체다”(Jumpball)라는 실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베커스 본인은 “내가 코트에 설 때마다 팀원과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경기장 밖에서도 젊은 세대의 롤모델이자, 당당한 자기표현으로 새로운 여성 스포츠 스타 시대를 열고 있다.최근 1달간 매 경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팀의 희망을 이끌며, 뛰어난 실력과 미모 모두를 입증하는 진정한 농구 슈퍼스타로 우뚝 섰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30 09:58
해외축구

‘없으면 이상하다’ 손흥민, 벌써 4번째 MLS 이주의 팀 선정

이제는 베스트11에 손흥민(LAFC)의 이름이 없으면 이상할 정도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치데이 37 ‘팀 오브 더 매치데이’(베스트11)를 공개했다. 한 주 동안 MLS에서 가장 활약이 좋았던 선수를 포지션별로 뽑은 ‘이주의 팀’과 같은 개념이다.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11명을 뽑았는데, 손흥민이 스리톱 라인의 한 자리를 꿰찼다.손흥민은 지난 28일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시즌 7, 8호골을 터뜨리며 리그 4경기 연속골을 달성했다. LAFC는 3-0으로 완승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MLS 사무국은 “LAFC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MLS 데뷔 시즌에 뜨거운 활약을 이어갔다”며 “LAFC가 3-0으로 이긴 세인트루이스전 골로 손흥민은 MLS 데뷔 이래 8경기 동안 8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지난달 LAFC에 입단한 손흥민은 벌써 통산 네 번째 ‘팀 오브 더 매치 데이’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김희웅 기자 2025.09.30 07:56
생활문화

'정품만이 주는 안심' 네이처하이크, 한국 시장에서 슈퍼노바와 손잡아

캠핑을 즐기는 A씨(38)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 ‘네이처하이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텐트를 구매하려다 고민에 빠졌다. 워낙 인기 있는 브랜드이다 보니 판매처가 많아 정품 여부를 구분하기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이제 이런 혼란은 사라질 전망이다.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네이처하이크(Naturehike)’가 ㈜슈퍼노바와 10년간 독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에는 단순한 제품 판매권을 넘어 ‘네이처하이크’ 등록상표 독점 사용권(the exclusive license of Registered Trademarks)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는 한국 내에서 네이처하이크라는 이름과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슈퍼노바만이 갖는다는 뜻이다.즉 앞으로 한국 소비자가 ‘네이처하이크’ 제품을 구매한다면 정품 인증과 사후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병행수입이나 가품 판매자들은 상표권 침해로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슈퍼노바는 “정품 네이처하이크만이 제공할 수 있는 안전성과 신뢰를 한국 소비자에게 전달하겠다”며 “2027년까지 한국 캠핑 시장에서 1위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캠핑 열풍이 이어지는 한국 시장에서 정품을 보장하는 ‘네이처하이크–슈퍼노바 독점 계약’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신뢰를 주는 소식이 되고 있다. 2025.09.29 15:36
뮤직

르세라핌, 10월 24일 싱글 컴백 [공식]

그룹 르세라핌이 오는 10월 24일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로 돌아온다. 미니 5집 ‘핫’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이다.르세라핌은 29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싱글 발표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는 문구로 신곡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르세라핌은 팀 로고에 스파게티 면이 돌돌 말리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타임테이블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 오픈될 콘텐츠 일정을 알리는 이번 영상은 애니메이션으로 연출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곡명에서 영감을 받아 식당의 주문표처럼 제작된 점이 특별하다.르세라핌은 10월 9일 ‘잇 입 업!’이라는 콘텐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2일 뮤직비디오 티저를 내놓고 24일 오후 1시 싱글과 뮤직비디오 본편을 발표한다. 주문표에는 일반적인 뮤직비디오 티저와 앨범 릴리스 날짜를 포함해 ‘SAMPLER PLATTER’, ‘HIGHLIGHT PLATTER’ 같이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콘텐츠의 공개 일자가 적혀있다. 이와 함께 ‘CHEEKY NEON PEPPER’, ‘KNOCKING BASIL’, ‘WEIRD GARLIC’ 등 식재료 이름을 딴 독특한 제목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20일 선보이는 ‘THE KICK’은 음식에 특별한 맛을 더하는 비법을 의미하는 만큼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르세라핌은 최근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으로 18개 지역에서 총 27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오는 11월 18~19일 도쿄돔에 첫 입성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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