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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진세연, 장기용 안아주며 진심 어린 위로 건네

'본 어게인' 진세연이 장기용에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11일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이 차가운 심장을 가진 장기용(천종범)을 위로하는 진세연(정사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진세연이 장기용을 안아주고 있어 또 한 번 이들 사이의 애틋한 기류가 감지된다. 그의 눈에 담긴 따뜻함은 마치 전생에서 장기용(공지철)과 이수혁(차형빈)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진세연(정하은)과 닮아있다. 공허했던 장기용의 눈빛 역시 진세연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심박 수를 뛰게 한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픔과 사랑의 감정을 자각했던 장기용을 다시 차가운 심장으로 굳게 만든 사건이 무엇일지, 진세연이 그를 또 한 번 어둠에서 꺼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완벽한 의대생으로 보이던 장기용에 관한 슬픈 비밀들이 밝혀졌다. 그는 가족에게 의심과 미움을 받아왔고 이를 알면서도 갈 곳이 없어서 가족과 함께 하는 힘든 시간 속을 필사적으로 버텨왔다. 게다가 '15살에 살인을 한 사이코패스'라며 남들로부터 손가락질까지 받았다. 이후 오로지 눈앞의 자신만을 믿어준 진세연을 마주하며 그에게 빠져들게 됐다. 제작진은 "극 중 정사빈으로 인해 천종범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감정들을 느끼고 있는지 그 미묘한 순간들을 함께 포착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방송은 오늘(11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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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진세연·이수혁, 과거 비극→환생 스토리 예고

'본 어게인'이 현세 속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을 둘러싼 운명 같은 환생 스토리를 예고했다. 23일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은 과거의 흔적을 모두 지운 채 현생에서 조우한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의 모습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공개된 사진 속 1980년대를 살았던 세 사람은 엘리트 의대생 장기용(천종범)·뼈 부검 전문 법의관 진세연(정사빈)·검사 이수혁(김수혁)으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세 사람은 자신들에게 30여 년 전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거 이수혁(차형빈)은 장기용(공지철)의 손에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장기용은 이수혁의 총으로 자신을 겨눴다. 파국으로 치달은 두 남자가 30여년 후 어떻게 환생해 다시 맞부딪히게 된 것인지 또 진세연과 함께 앞으로 어떤 서사를 쌓아갈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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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 설원 위 공지철의 고독한 눈빛 "오늘 밤 본방사수"

배우 장기용이 드라마 '본 어게인' 시청을 독려했다. 장기용은 21일 자신의 SNS에 "'본 어게인' 오늘 밤 10시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은 설원을 뒤로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헝클어진 장발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장기용이 출연하는 KBS2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기용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가는 공지철로, 현세에는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 역으로 두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4.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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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장기용X진세연X이수혁, 연기력 증명+재미 잡을까[종합]

환생을 주제로 한 미스터리극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은 미스터리 환생 멜로극 '본 어게인'에서 80년대와 현대를 배경으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전생에서 못 다한 사랑을 현생에서 이뤄내기 위해 안간힘을 세 사람. 이들이 그릴 달콤하고 미스터리한 러브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오후 KBS 2TV 월화극 '본 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진형욱 PD를 비롯해 배우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이 참석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극이다. 연출 계기에 대해 진형욱 PD는 "80년대에 나는 대학생이었다. 그때 느꼈던 감성을 잘 그려보고 싶어서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시청 포인트'에 대해서도 '80년대 감성'을 꼽았다. 그는 "80년대 살았던 사람들의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1인 2역의 재미와 미스터리한 비밀들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술과 음악, 소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장기용은 극 중 80년대 공지철·현세 천종범을 연기한다. 서연대 의대생이자 금수저 집안에서 유복하게 자란 장기용(천종범)은 극 중 진세연(정사빈)과 대학교란 배경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는다. 장기용은 '작품 선택 이유'로 "시나리오가 재밌었고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것에 흥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 1인 2역 연기를 해보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했다"며 "연기를 위해 최대한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잘 잡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작품을 통해 가발을 처음 써봤다"며 "공지철을 연기했을 때가 조금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용은 '동료와의 호흡'에 관해 질문을 받자 "5점 만점에 5점"이라며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진세연'에 대해 "그와 관련된 칭찬을 주변 선배들로부터 많이 들었다. 듣던 대로 촬영장에서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서 함께 연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혁'에 관해선 "예전에 모델 생활할 때부터 좋아했던 선배이자 형이었다"며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돼서떨렸지만, 연기할 땐 호흡이 잘 맞았다"고 했다. 진세연은 80년대 정하은과 현세 정사빈을 연기한다. 정하은은 헌책방 주인이고 정사빈은 서연대 고고학 강사다. 진세연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국과수에 직접 방문해 유골을 관찰했다. 그는 "직접 유골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고 했다. 이어 '작품 선택 이유'에 관해 묻자 그는 '재밌는 대본'을 꼽았다. 진세연은 "대본이 아니라 소설을 읽는 것 같았다"며 "읽으면서 인물들이 머릿속에서살아 다니는 것 같았고 작품 속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서는 "아예 다른 사람을 표현하기 때문에 말투나 목소리 톤, 행동 등 완전히 다르게 설정을 두려고 노력했다"며 "이를 잘 표현하기 위해 감독님과 최대한 소통했다"고 답했다. 이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정하은은 최대한 행동을 조심스럽게 하려고 노력했고 정사빈은 털털한 모습을 선보이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수혁은 80년대 형사인 차형빈과 현세에서 검사인 김수혁을 연기한다. 먼저 이수혁은 '작품 선택 계기'에 대해 "이전 작품들에서 해보지 못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차형빈이란 캐릭터를 두고 "순애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이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1인 2역 연기'에 대해선 "두 인물이 여자를 사랑하는 방식을 비롯해 많은 것들이 다르다"며 "어렵지만 감독님이 디렉션을 현장에서 잘 줘서 그에 잘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이어 80년대 형사를 연기하기 위해 "예전 형사들의 모습을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수혁은 "제작진이 80년대에 맞는 배경 설정을 잘 만들어줘서 그 시대에 있는 느낌이 들었고 연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본 어게인'은 이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80년대의 아날로그 감성을 레트로적 요소를 통해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환생이란 배경에서 비롯된 전생과 현생의 연결고리를 어떤 식의 방향으로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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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3차 티저 공개, 신경전 벌이는 장기용VS이수혁

'본 어게인'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7일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전생부터 현생까지 이어진 핏빛 사건을 예고한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영상은 대학 강의 중인 뼈 고고학자 진세연(정사빈)과 의대생 장기용(천종범)의 미묘한 신경전으로부터 시작된다. 장기용이 "죽는 순간까지 마주 보면서 증오했을 수도 있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자 화면은 1980년대로 변화했다. 그리고는 장기용(공지철)·진세연(정하은)·이수혁(차형빈)이 비친다. 30여 년 전 인물인 공지철을 두고 "그놈을 따라 하는 놈이 하나 튀어나왔네"라는 말은 과거 그와 관련된 사건이 현세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뿐만 아니라 "열다섯 살에 처음 살인을 했대요"라는 말과 함께 환하게 미소 짓는 장기용의 얼굴이 오버랩 된다. 이수혁(김수혁)은 장기용을 붙잡고 "살인 사건 수사 중인데 잘 알지?"라며 날 선 분위기가 형성한다. 영상 말미 1980년대와 현세의 모습들이 교차로 휘몰아치며 점점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진세연이 "묻혀있던 시간 동안 못 한 말을 오늘 나한테 건네주길 바란다"고 말한다. 과연 진세연이 묻혀있던 유골에서 두 시대를 잇는 단서를 발견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본 어게인'은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지현 kim.jihyun3@jtbc.co.kr 2020.04.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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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장인"..장기용, '본 어게인' 촬영 중 한 컷

배우 장기용이 드라마 '본 어게인' 촬영 중 근황을 공개했다. 장기용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사진 속 장기용은 백팩을 멘 채 책장 앞에 서 있다.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장기용의 훤칠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촬영 파이팅", "너무 멋있다", "4월에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기용은 KBS2 새 드라마 '본 어게인'에 출연한다.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장기용은 극 중 1980년대에는 순수악(惡)의 아버지와 같은 숙명을 거부하는 외로운 늑대 공지철로, 현세에서는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으로 분한다. 오는 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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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어게인' 티저 공개, "진세연·장기용·이수혁 뒤섞인 운명"

'본 어게인'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23일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아날로그 멜로 무드가 가득한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1980년대 새하얀 설원과 그 위에 난 발자국을 따라 걷는 한 남자 그리고 따뜻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세연(정하은·정사빈)의 모습이 담겼다. 뒤이어 30여년이 흐른 후 현세의 장기용(공지철·천종범)과 이수혁(차형빈·김수혁)이 포착됐다. 엘리트 의대생 천종범으로 분한 장기용은 앞서 파격적인 장발 헤어스타일을 보인 80년대의 공지철과는 외형은 물론 분위기까지 확연하게 달라져 눈길을 끈다. 이수혁 역시 80년대 순애보 형사 차형빈의 부드러움이 아닌 냉철한 검사 김수혁의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어 이들의 1인 2역 연기 도전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그뿐만 아니라 영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내레이션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누구나 운명의 때가 있다. 그 운명의 때가 되면"이라고 서문을 연 장기용·"누군가 나를 발견하고"라며 반가운 웃음을 지은 진세연·뒤를 돌아보며 "나는 그 누군가를 발견한다"는 이수혁까지 마치 얽히고설킨 운명을 예고하듯 세 사람의 목소리는 하나의 문장을 완성한다. 과거 설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진세연과 30여년이 흐른 후 눈을 맞고 있는 장기용과 이수혁. 과연 이들이 '본 어게인'에서 어떻게 사랑하고 환생하고 또 사랑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기용·진세연·이수혁 세 배우가 같이 붙어있기만 해도 워낙 케미가 좋다. 이들의 멜로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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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x진세연x이수혁, '본어게인' 키워드 "환생·미스터리·멜로"

'본 어게인' 측이 본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꼭 읽어봐야 할 키워드를 공개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3일 본 방송에 앞서 장기용(공지철·천종범)·진세연(정하은·정사빈)·이수혁(차형빈·김수혁)은 예비 시청자들을 위해 스토리와 관련해 핵심 키워드 세 가지를 미리 소개했다. 이들이 공개한 첫 번째 키워드는 '환생, 새로운 세계관을 만나다'였다. '본 어게인'은 '영혼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전제로 시작해 환생 소재를 본격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이들은 극 중 1980년대 사람인 공지철·정하은·차형빈이 현세의 의대생 천종범·뼈 고고학자 정사빈·검사 김수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를 주목하라고 전했다. 두 번째 키워드는 '미스터리, 운명의 굴레가 시작되다'였다. 작품에는 1980년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잔혹한 사건이 30여년 후 현세에서 다시 재현됨으로써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덧씌워졌다. 무엇보다 세 주인공과 달리 과거부터 현세까지 두 시대를 거쳐 살고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그들이 쥐고 있는 운명의 비밀과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 키워드는 '멜로, 얽히고설킨 인연'이었다. 장기용·진세연·이수혁은 "본인들이 얼마나 짙은 멜로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극 중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하는 두 남자와 이들을 치유할 여인 그리고 지독하고 치열하게 얽힌 세 남녀의 사랑을 예고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3.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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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장기용·이수혁, 드라마 '본 어게인' 주인공

배우 장기용과 이수혁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란히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장기용·이수혁이 KBS 2TV 새 드라마 '본 어게인'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본 어게인'은 형사와 형사의 연인, 형사의 연인을 사랑했던 연쇄살인마. 32년 전 지독한 악연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문이었다는 걸 전제로 32년 후 검사와 뼈 고고학 강사, 의대생으로 환생한 그들. 또 다른 질긴 인연과 악연으로 2라운드를 시작하는 내용이다. 장기용은 1986년 형사 차형빈에서 2020년 검경 유골 발굴단 검사 김수혁이 된 인물을 연기한다. 샤프한 마스크와 차가운 인상이지만 내면적으로 강한 남성적 파토스(열정)가 끓고 있는 검경 유골 발굴단 검사. 냉정과 격정이 공존하는 남자다. 자기 때문에 남들이 불편해하건 말건 상처받건 말건 하고 싶은 말 다 던지는 강단 있는 성격의 소유자. 이수혁은 1986년 연쇄 살인마에서 2020년 의대생이 된 천종범으로 변한다. 의대 본과 학생으로 한 마디로 걸어 다니는 다비드상. 황금 비율에 대리석 피부, 짙은 어둠이 깃든 눈빛과 무표정이 더 신비로운 페이스. 주변인들은 그와 함께 있으면 어느새 그의 조종대로 움직이며 그의 인정을 갈망하게 된다. 진형욱 감독이 연출하고 정수미 작가가 대본을 쓴다. 오는 4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1.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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