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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무진, ‘1억뷰’ 앞두고 음원 조회수 초기화… 소속사 “복구 불가” 사과 [공식]

가수 이무진 측이 음원 조회수 초기화에 대해 사과했다.지난 16일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YG플러스와 ‘콘텐츠(음반/음원) 유통계약’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2025년 1월 1일 부로 기존에 타사를 통해 유통되던 ‘구보 콘텐츠(총31개 앨범, 109개 트랙)’를 YG플러스로 이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보 콘텐츠 이관 과정 중, 유튜브의 아트 트랙 서비스 정책에 따라 기존 유통사가 등록했던 아트 트랙이 종료되고 YGP에서 새롭게 등록한 아트 트랙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YG플러스와 함께 아트 트랙 조회수 초기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튜브 채널 담당자와 협의를 진행하며 조회수 복구 가능 여부를 논의했으나 유튜브 내부 정책상 조회수 원복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답변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전했다.이어 “사전에 해당 문제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하여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이는 저희와 YGP 양사의 준비 절차 미흡함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현재 남아 있는 오류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복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께서 오랜 시간 쌓아오신 소중한 기록과 노력에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당사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 관리와 준비 과정을 철저히 개선하여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이날 이무진의 팬들은 이무진의 유튜브 음원 조회수가 초기화된 것에 대해 소속사 앞에서 트럭 시위를 벌이며 항의했다 지난 2023년 발매된 ‘에피소드’는 유튜브 뮤직 재생 수 9000만 회를 기록해 ‘1억 회’를 앞두고 있어 비난이 더 거셌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7 08:03
뮤직

‘컴백’ 세븐틴 “미니 12집, 아직 보여줄 게 많아요” [일문일답]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음을 보여주고 싶다.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그룹 세븐틴이 14일 돌아온다. 도전과 성장을 거듭해온 이들은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를 통해 가장 세븐틴다우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이날 오후 6시 발매되는 ‘스필 더 필스’는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 앨범에는 세븐틴 특유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물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한층 트렌디한 음악이 담겼다. 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신보는 350만 장에 육박하는 선주문량을 기록했다.컴백과 함께 월드투어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세븐틴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미니 12집 발매 소감에스쿱스 : 눈 깜짝할 사이에 9년이 흘러 미니 12집 발매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희 앨범에는 언제나 세븐틴만의 장르와 진심이 가득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도 캐럿(팬덤명)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호시 : 매년 이렇게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무척 감사합니다. 계속 성장하며 매번 그때 그때의 우리를 기록 할 수 있어서 참 뜻깊습니다.우지 : 언제나 그렇듯 저희의 이야기에 집중해 미니 12집을 작업했습니다. 세븐틴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새 앨범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스쿱스 :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에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나누고 해소하면서 건강한 마음으로 밝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앨범을 듣고 각자의 희노애락을 건강하게 펼치기를 바라며 작업했습니다.원우 : 멤버들과 이번 앨범에 대해 논의할 당시 많은 키워드들이 나왔었어요. 그 중 ‘위로’라는 키워드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캐럿들이 앨범을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얻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디에잇 : 좋은 음악으로 저희의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앨범에 담은 노래들이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Q. ‘이런 사람에게 혹은 이런 상황일 때 미니 12집을 들어달라’라고 추천한다면정한 : 언제 어디서든 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의 노래가 여러분들께 힘을 줄 수 있다면 저희는 그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습니다.준 : 무한한 사랑이 필요하신 분들이 들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캐럿들을 위한 사랑을 많이 담았고, 그 사랑을 전해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승관 : 어떤 사람에게 혹은 어떤 상황일 때 들어달라고 추천하기보다는 미니 12집을 들으면서 어떤 사람이나 상황, 순간이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향수 같은 앨범이 됐으면 좋겠습니다.Q.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 (feat. DJ Khaled)’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조슈아 : 우선 음악이 정말 좋았어요!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 곡이라고 느꼈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노래라고 생각합니다.준 : 최근 시도하지 않았던 장르의 음악이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컸어요. 무대를 즐기는 모습도 많이 봐주세요.원우 : 지금까지 들려드렸던 세븐틴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이 곡으로 세븐틴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듭니다.버논 : 세븐틴의 이전 타이틀곡들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어요. 힘을 뺀 느낌이라고 할까요. 이런 무드의 노래도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Q. 새 앨범에 대해 얻고 싶은 반응조슈아 : 캐럿들이 앨범을 즐겁게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아요. 캐럿들이 만들어갈 행복한 추억 속에 이 노래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도겸 : ‘계속해서 발전하는 앨범을 선보이는 그룹’, ‘끊임없이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바람이 있습니다. 앨범을 작업할 때도 캐럿들이 ‘세븐틴이 또 한 번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신경써서 녹음했습니다.디노 : ‘아직 세븐틴은 보여줄 것이 많은 그룹이구나’, ‘앞으로 낼 앨범들이 기대된다’라는 반응을 얻고 싶습니다.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Q. 이번 앨범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호시 : ‘지금의 우리’. 지금 세븐틴이 느끼는 것들을 표현한 앨범이에요.민규 : ‘빠득빠득!’ 멤버들 모두 ‘으쌰으쌰’하며 만든 앨범입니다. 승관 : ‘새롭지만 여전한 세븐틴’.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은 전작 ‘MAESTRO’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요. 저희에게 새로운 도전이라는 의미도 있고, 그 안에서 우리만의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지난 12~13일 시작한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의 관전 포인트도겸 : 세븐틴의 활기차고 재밌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마음껏 보여드리려고 해요. ‘세븐틴 여전하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디노 : 직전 투어에서는 웅장한 공연을 보여드렸다면, 새 투어는 챕터마다 스토리가 담겼어요. 그 이야기를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Q. 팬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에스쿱스 :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정한 : 캐럿들 언제 어디서나 응원하고 있을테니까 항상 힘내고, 좋아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하니해~조슈아 : 항상 많은 사랑 보내준 캐럿들, 감사합니다. 이번 앨범도 많이 사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준 : 이번 앨범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이 앨범이 캐럿들에게 힘을 주길 바라요. 늘 감사합니다.호시 :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앨범과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원우 : 이 앨범을 감상하시면서 캐럿들이 충분한 위로와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우지 : 세븐틴의 진심은 늘 캐럿들에게 향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민규 : 캐럿들에게 언제나 음악으로 힘을 주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파이팅!디에잇 : 매 순간을 감사히 여기며 열심히 활동할 테니 캐럿들도 저희를 보시면서 큰 위로와 힘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마워요. 도겸 :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이번 앨범으로 아주 큰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캐럿들 모두 도아해.승관 : 캐럿들에게 미니 12집을 들려드릴 수 있어 기뻐요.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캐럿들이 들으면서 올 한 해를 좀 더 외롭지 않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버논 : 항상 감사합니다. 저희가 여러분의 일상에 한순간이라도 특별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요!디노 :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캐럿들을 생각하며 작업하곤 해요. 캐럿들이 기다려준 만큼 이 앨범이 위로와 용기, 행복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14 10:43
산업

사우디 건너간 이재현 CJ 회장, "문화 산업 노하우 활용, 독보적 시너질 낼 것"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았다. 2022년 11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방한해 환담을 가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이 회장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CJ그룹의 중동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5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초청으로 사우디를 찾았다. 이 회장이 사우디를 정부 초청으로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 관광부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났다.사우디의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 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이 회장 및 CJ그룹 관계자들과 사우디 측은 이번 회동에서 문화 산업 발전과 이를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CJ그룹에서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 윤상현 CJ ENM 대표, 정종환 CJ ENM 콘텐츠·글로벌 사업 총괄 등이 참석했다.이 회장은 회담에서 “사우디의 문화 산업 성장 가능성과 깊이를 확인하고 감명받았다”며 “엔터테인먼트·음악 등 CJ그룹의 문화 산업 노하우와 사우디의 문화 자원·잠재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CJ그룹은 앞서 사우디 문화부와 협업해 리야드에서 2년 연속 최대 K팝 축지인 케이콘(KCON)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한국을 찾았을 는 이재현 회장과 면담하는 등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사우디 정부는 CJ 측에 고대 문명도시 알울라(AlUla) 방문을 제안했다. CJ그룹 주요 경영진은 2만5000㎡ 규모의 사운드 스테이지를 갖춘 영화 제작 스튜디오 알울라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현지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관광 분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CJ그룹은 엔터·미디어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많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우디를 거점으로 삼아 인구 6억 명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 사업 기회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윤상현 CJ ENM 대표는 "사우디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컬처 확산이 기대되는 중동 진출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회장은 지난 4일 사우디에 도착해 첫 일정으로 리야드 공항 통합물류특구에 건설 중인 CJ대한통운 글로벌권역물류센터(GDC)를 찾았다. 사우디 GDC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유통사 등고 협업해 중동지역 국제 배송을 전담하게 된다.CJ그룹 관계자는 "이번 회동과 현장 경영이 MENA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길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문화 산업을 주도하는 리더 기업으로서 중동 지역의 K-컬처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5 10:22
뮤직

‘컴백 D-2’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선주문량 81만 장 돌파

컴백을 이틀 앞둔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인기 상승세가 심상찮다.7일 앨범 유통사 YG PLUS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미니 3집 ‘19.99’의 최종 선주문량이 6일 오후 기준 81만 525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작인 미니 2집 ‘HOW?’의 최종 선주문량(57만 1600장)보다 약 42% 증가한 수치다.보이넥스트도어는 활동을 거듭할수록 팬덤의 유입이 크게 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7일 팀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가입자 수는 각각 115만 명(오전 9시 기준), 111만 명을 넘었다. 인기 채널의 지표로 언급되는 유튜브 ‘골드 버튼’의 조건을 충족시키며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대중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SNS에서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이들의 공식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팔로워 수는 각각 253만 명, 260만 명에 달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K팝 그룹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팬덤이 크게 증가하면서 오는 9일 발매될 미니 3집 ‘19.99’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How to Flirt’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이 콘텐츠는 ‘나이스 가이’의 주제에 맞춰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다가가는 노하우를 길거리 인터뷰 형식으로 연출했다.영상 속 리포터가 ‘자신만의 플러팅 방법’을 묻자 멤버들은 다른 사람을 보는 척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갑작스레 다가가거나 “플러팅은 자신감”이라며 단도직입적으로 고백을 한다. 또한 “딱히 뭐가 없다. (플러팅을) 해본 적 없다”라고 머리를 긁적이면서 상대의 옷에 묻은 먼지를 떼어주는 다정한 행동으로 의도치 않은 ‘심쿵’을 유발하고 말없이 손깍지를 끼기도 한다. 이처럼 여섯 멤버는 사람들을 사로잡는 노하우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면서 끼를 발산한다.신곡 ‘나이스 가이’는 세상 사람들을 다 사로잡을 수 있다고 믿는 스물 언저리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다. 그루비한 리듬에 세련된 사운드가 더해져 한 번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되는 대중성을 갖췄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7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 무대를 이어간다. 이후 오는 9일 오후 6시 미니 3집 ‘19.99’를 발표한 뒤 오후 8시 데뷔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07 12:25
연예일반

틱톡서 글로벌 걸그룹 서바이벌 개최…‘타임터너’ 론칭·참가 모집 [공식]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과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론칭된다.뉴미디어엔터 피아이코퍼레이션과 메이크스타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오는 11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공개된다.‘타임 터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공간 'P-314'에서 꿈을 이룰 시간 여행자를 찾는 여정을 그리는 걸그룹 라이브 서바이벌 오디션이다.최종 우승자들은 틱톡 라이브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며, 특별한 시간여행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예술을 그리는 ‘타임 터너’로 데뷔한다. 우승자들은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 및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음반과 뮤직비디오 발매, 팬 미팅과 콘서트,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말 이벤트 라이브 페스트(Live Fest)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오는 18일까지 ‘타임 터너’의 공식 틱톡계정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적과 직업에 상관없이, 꿈을 품고 창의적인 감성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문을 연다. ‘타임 터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 역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또한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을 시작, 11월에 본격적으로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6 07:51
연예일반

엔하이픈, 정규 2집 선주문 220만장 돌파…더블 밀리언셀러 예고

그룹 엔하이픈이 두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에 ‘청신호’를 켰다. 11일 앨범 유통사 CJ ENM에 따르면 엔하이픈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 선주문량이 이날 오후 2시 기준 220만 장을 넘었다. 이는 엔하이픈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계단식 성장이 눈에 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발매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를 통해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 아티스트가 됐다. 이후 꾸준히 커리어하이를 찍은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를 첫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려놓은 바 있다.이번 정규 2집은 멤버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인 만큼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하이픈의 음악적 성장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앨범에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이충현, 레이디 가가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니콜라 포미체티, 프로듀서 JVKE와 서킷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힘을 보태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엔하이픈의 확장된 음악 세계와 비주얼 콘셉트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는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너’에게 충성을 바치는 소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로맨스 : 언톨드’는 12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1 14:44
연예일반

‘락스타’ 된 리사, 해외 반응은 좋은데...국내만 호불호 갈리는 이유 [IS포커스]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홀로서기 후 첫 신곡을 발매했다. 주요 외신들의 관심 속 당차게 신호탄을 알렸지만,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모양새다. 리사는 지난달 28일 신곡 ‘락스타’(ROCK STAR)을 내놓았다. ‘락스타’는 리사가 지난 2월 개인 회사 라우드를 설립한 후 처음 내놓는 신곡이다. 또한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앨범이기도 하다. 뚜껑을 연 ‘락스타’는 강렬함 그 자체다. 리사는 ‘락스타’ 뮤직비디오에서 태국 방콕의 최대 관광지 중 하나인 ‘야오와랏 로드’에서 파워풀한 래핑을 쏟아낸다. Gold teeth sitting on the dash she a rockstar (금니 번쩍이며 차를 몰고 다니는 그녀는 락스타) / Dippin' in and outta big cities like they ponzu (큰 도시를 폰즈 소스처럼 가볍게 드나들지) / I’m rockstar (나는 락스타)2016년 8월 블랙핑크 메인 래퍼로 데뷔해 약 9년이란 시간 동안 활동해 온 리사.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당찬’ 가사다. 비주얼은 또 어떤가. 태닝한 피부 위에 과하게 반짝이는 메이크업, 메탈릭 소재의 소품, 투스젬(치아장식) 등으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펼쳤다. 해외 반응은 좋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발표된 빌보드 여론 조사에서 ‘락스타’는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곡으로 선정됐다. 일본 도쿄 시부야 전광판에서도 리사의 ‘락스타’ 사진을 크게 띄우며 그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고, 리사의 고향인 태국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오히려 반응이 좋지 않은 곳은 국내다. 다수의 한국 누리꾼들은 리사의 ‘락스타’를 두고 과거 그가 발매했던 ‘라리사’, ‘머니’ 등과 비교하며 “K팝 색깔이 보이지 않는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블랭핑크 활동 시절과 달리 과감해진 스타일링에 당혹스럽다는 분위기도 많다. 물론 “과연 리사다” “리사니깐 저 거리의 모든 가게 문을 닫게 하고 뮤직비디오를 찍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감탄하는 누리꾼 반응도 상당하다. 실제 리사 측은 뮤직비디오 배경 중 일부인 야오와랏 로드의 모든 가게들에 2만 바트(약 75만원)씩 주며 일찍 문을 닫게 했다는 후문이다. 국내의 호불호는 뒤로 한, 리사의 이 같은 행보는 ‘락스타’가 국내보다는 해외 시장을 겨냥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락스타’ 앨범을 살펴보면 BPM(곡의 빠르기)에 변주를 준 스페드 업, 슬로우드 다운 버전 등이 수록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외에서는 ‘틱톡’ 같은 온라인 숏폼을 염두에 두고 1분 정도의 짧은 영상 안에 스페드 업 버전의 음악을 녹이는 게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앞서 글로벌 인기를 누렸던 그룹 피프티 피프티 역시 ‘큐피드’ 스페드 업 버전이 크게 유행하면서 단 4개월 만에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안착하기도 했다. 리사 역시 그런 효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리사는 HBO 인기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도 데뷔할 예정이다. ‘화이트 로투스’는 초호화 리조트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룬 시리즈로, 시즌2로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리사는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시즌3에서 리조트 손님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앞두고 ‘락스타’는 하나의 신호탄인 셈이다.리사가 블랙핑크라는 그룹 아래 K팝 팬들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락스타’ 신곡에 대한 K팝 팬들의 아쉬움도 이해가 간다. 그러나 “K팝 색깔이 있다, 없다” 여부만으로 리사의 새로운 도전을 평가하는 건 오히려 K팝의 한계를 규정하는 아쉬운 태도라는 지적도 있다. 김도헌 음악 평론가는 “‘락스타’는 리사가 아시아 솔로 여성 팝스타로서의 면모를 과감하게 보여준 곡이다. 곡 자체가 굉장히 경쾌하고, 빠른템포가 특징인 하이퍼 팝 장르를 앞세워 지루할 틈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블랙핑크 때 보여준 모습과 비슷한 느낌의 솔로곡을 냈다면 오히려 신선함이 부족했을 것”이라면서 “개인회사를 설립한 후 본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을 선택한 건 매우 현명하다”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02 06:00
연예일반

리사 ‘록스타’ 잘 나가네…빌보드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곡’ 선정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신곡 ‘록스타’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곡에 선정됐다.지난달 28일(현지 시간) 발표된 빌보드 여론 조사에서 블랙핑크 리사의 신곡 ‘록스타’가 지난주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곡으로 선정됐다.‘록스타’는 팬 투표에서 73%의 특표율을 기록했다. 카밀라 카베요 ‘C,XOXO’, 메건 더 스탤리언 ‘Megan’, 이매진 드래곤스 ‘Loom’, 켈시 발레리니 ‘Cowboys Cry Too’(with 노아 카한) 등의 신곡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록스타’는 리사가 설립한 라우드 컴퍼니와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인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가 파트너십을 맺은 뒤 발매하는 첫 음악이다. 리사의 능숙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팝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리사는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솔로 활동 계약 만료 후 개인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블랙핑크 단체 활동만 YG에서 함께 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08:19
연예일반

리사·지민·스키즈 …K팝, 7월 글로벌 음악시장 뜨겁게 달군다 [IS포커스]

블랙핑크 리사, BTS 지민, 스트레이 키즈 등 K팝 신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스타급 아티스트들이 올 여름 일제히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개성 강한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로 국경 초월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K팝 ‘대장주’들의 릴레이 출격 소식에 글로벌 음악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하재근 평론가는 25일 “리사, 지민, 스트레이 키즈 등 A급 스타들의 컴백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 붐업 효과가 기대된다”며 “K팝이 미국에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올 상반기 큰 화제몰이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었다. 여름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리사는 28일 오전 9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록스타’를 발매한다. 독립 레이블 라우드 컴퍼니 설립 및 미국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알려진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발매하는 첫 번째 신곡이다. 리사는 콘셉트 포토 등을 통해 유례없이 파격적인 스타일을 예고했다.리사의 컴백은 2021년 9월 발매한 솔로 앨범 ‘라리사’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그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첫 K팝 솔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을 뿐만 아니라 ‘머니’로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가장 오랜 기간 차트에 머무른 기록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방탄소년단 지민도 솔로 2집으로 돌아온다. 그는 7월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 발매를 확정했으며 이달 28일 오후 1시 선공개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를 먼저 선보인다.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는 빅밴드 사운드에 힙합 장르를 가미한 곡으로 래퍼 로꼬가 피처링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첫 솔로 앨범 ‘페이스’가 온전한 ‘나’를 직면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솔로 2집 ‘뮤즈’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전작 ‘페이스’를 통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위,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로 ‘핫 100’ 1위를 각각 차지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한 바 있어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성적을 써낼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9일 오후 1시 새 앨범 ‘에이트’로 돌아온다. 지난해 ‘파이브스타’와 ‘락스타’의 연타석 히트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의 올해 첫 컴백으로 타이틀곡명은 ‘칙칙붐’이다.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3월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까지 네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200’ 1위로 직행시킨 남다른 글로벌 파워를 지녔다. 특히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로 빌보드 ‘핫 100’ 차트 통산 두 번째 랭크인에 성공한 바 있어 신보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들의 컴백 릴레이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약간 주춤하고 있는 K팝 전반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블랙핑크 리사와 방탄소년단 지민의 컴백에 글로벌 K팝 팬덤이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평론가는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의 부재에 대한 갈증이 큰데 그 부분을 채워주지 않을까 싶고 스트레이 키즈, 엔하이픈 등 해외에서 떠오르는 K팝 아티스트들이 가세해 전 세계 K팝 팬들이 반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들 외에도 (여자)아이들은 오는 7월 8일 미니 7집 ‘아이 스웨이’를, 엔하이픈은 오는 12일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를 각각 발표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는 팀들인 만큼 각각 음원, 음반으로 써낼 기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 아직 컴백 시기를 확정하진 않았으나 지드래곤, 제니, 로제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하는 유명 아티스트들도 근시일 내 컴백을 예고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K팝 활약이 주목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6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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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 선주문량 50만 장 돌파

컴백을 하루 앞둔 그룹 투어스가 선 주문량 50만 장을 넘기여 2연속 인기 돌풍 청신호를 켰다. 23일 앨범 유통사 YG 플러스에 따르면 투어스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 선주문량이 전날 기준 50만 8480장으로 집계됐다. 전작인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의 최종 선주문량(24만 809장)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신보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만큼, ‘서머 비트!’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앞서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통해 살짝 공개된 이 곡은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색이 담겨 일찌감치 호응을 얻었다.투어스는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로 이미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특히 이 음반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장기 흥행에 힘입어 발매 첫 달 이후에도 약 20만 장이 추가 판매되는 뒷심을 보였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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