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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윰댕 “대도서관과 이혼, 헤어지기까지 힘든 시기 있었지만…” [전문]

유튜버 윰댕이 대도서관과 이혼 후 심경을 밝혔다.31일 윰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달드려 많이 놀라셨냐”며 “방송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이어 “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윰댕은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 고맙다”고 다시 한 번 팬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윰댕과 대도서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2020년 과거 이혼 사실과 함께 전 남편과 사이에서 아들이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에서 결혼 8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다음은 윰댕 SNS 글 전문이다.이하 윰댕 전문.7월 마지막 날이 밝았네요어젯밤..갑작스런 소식을 전달 드려 많이 놀라셨죠?방송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저희는 진심으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친구가 되기로 했어요헤어짐을 결정하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그만큼 이해하는 부분들도 많았기에 웃으며 인사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동안 저희를 예쁘게 봐주셨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괜한 오해가 생길까 길게 적진 못해도 저보다 마음 졸이며 지켜보셨을 우리 댕댕이들도 정말정말.. 고마워요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1 10:28
예능

대도서관·윰댕, 이혼 발표...결혼 8년만 “안좋게 헤어지는 것 아냐”

방송인이자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 윰댕(본명 이채원)이 결혼한 지 8년 만에 갈라 섰다. 대도서관은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를 통해 ‘중대발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대도서관은 “이번에 윰댕님과 제가 합의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두 달 전쯤부터 결정이 됐다, 서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이혼 사실을 밝혔다.대도서관은 윰댕과 같이 영상에 등장해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대도서관은 “각자 살 집으로 서로 이사가게 됐다. 윰댕님은 7월 말에 이사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이사 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7월 초에 이사했다”라며 “저는 다음달 말 정도 이집을 정리 하고 이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어 대도서관은 “안 좋은 일로 헤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살다보니 일에 집중하고 싶기도 하고 친구로 더 잘 맞을 수 있는데 가족으로 살다보니 부딪히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이 쌓이다보니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사는 게 좋지 않겠나, 친구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나 생각했다”라며 이혼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윰댕은 “서로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유쾌해진 거 같다. 서로 행복해질수 있도록 축복해주기로 했다. 나는 대도서관이 잘 살았으면 좋겠다. 삶을 여유롭게 즐길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을 다해 응원했다.대도서관과 윰댕은 지난 2015년 결혼했으나 8년 만에 이혼하게 됐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30 23:14
연예일반

윰댕 해명, ♥대도서관과의 불화설에 "집안일-육아문제로 다퉈본 적 없다" [전문]

윰댕 해명 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유튜버 윰댕(본명 이채원)이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탭을 통해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하여 글을 적는다"며 남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과의 갈등을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 글을 게재했다.먼저 윰댕은 "저희는 집안일, 육아 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 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다"며 "아이 케어를 기본적으로 제가 다 한다. 불만도 없고 요구한 적도 없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그러면서 "당시 이 얘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라고 강조한 윰댕은 회사와 수입에 대해서도 입을 뗐다. 윰댕은 "아직 작은 회사지만 작년 제 회사 매출이 17억이다. 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한다. 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 보다.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적극 해명했다.앞서 윰댕은 팬들과 소통 창구를 열어 "엄마들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결혼 후 아무리 맞벌이를 해도 대부분의 집안일 비중은 여성이 더 높은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같이 맞벌이를 하는데 집안일은 여성의 몫이고 육아도 같이 하는 게 아니라 '찔끔' 도와주고 본인은 휴대폰 본다. 사질 작년, 재작년에 남편과 대판 싸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윰댕은 자신이 했던 말을 재차 해명하며, 대도서관과의 불화설을 일축해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다음은 윰댕 글 전문이다.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유튜브를 2~3년 정도 활동하지 않았지만, 최근 시간이 나면 생방송으로 팬분들과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그 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현재 많이 이슈가 되었더라고요. 생방송 당시에는 가볍게 넘어갔던 이야기지만 많이 오해가 생긴 듯 하여 글을 적습니다.첫째, 저희는 집안일, 육아문제로 다퉈본 적도 없을뿐더러 해당 내용에 대해 제가 요구한 적도 없습니다.육아맘들 존경하다는 건 저의 개인적 의견으로 제 방송에서 팬들과 흔히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둘째, 문제가 되고 있는 언급의 앞뒤의 내용들은 ‘어릴 때 많이 못 놀아봤던 사람이라 친구 모임이 잦고, 늦어도 이제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서로 편하게 지내려 노력한다’ 였었고, ‘방송에서 아이와 맨날 놀아준척 하더라’ 아이케어 기본적으로 제가 다 합니다. 불만도 없고 요구한적도 없습니다.당시에 이 얘기는 농담처럼 가볍게 나온 이야기 입니다.셋째, 아직 작은 회사지만 작년 제 회사 매출이 17억입니다.서로 수입에 대해 물어보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집에 필수로 들어가는 비용 반반씩 내고, 나머지는 각자 사용을 합니다.제 공간에서 오랜 시간 친구처럼 지내는 분들이다 보니 너무 편안하게 생각했나 봅니다.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사진=대도서관 인스타그램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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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은퇴 선언한 김이브, "윰댕의 사과? 시청자를 향한 사과일 뿐" 서운함 토로

유튜버 김이브가 윰댕의 사과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남겼다.윰댕이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지난 28일 있었던 '김이브 논란'에 대해 사과문을 올리자 김이브가 직접 댓글로 상황을 전한 것. 실제로, 한 네티즌이 김이브가 유튜브를 그만두겠다고 밝힌 유튜브 영상에 "이브님, 그분(윰댕) 커뮤니티랑 고정댓글로 사과문 올리셨던데 직접 사과받으셨나요?"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김이브는 해당 댓글에 "아니요. 커뮤니티 글 올렸다는 것도 이 댓글로 알게 됐네요. 시청자들을 향한 사과지, 저한테 따로 사과한 적은 없어요"라고 답했다. 이 댓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네티즌들은 "왜 자꾸 윰댕을 못 잊어서 저러는 거지? 그만 이제 놔주고 사는 게 본인한테도 더 좋지 않나", "그만 언급하기로 했으면 제발 그만하길...", "윰댕이 직접 전화하든가, 만나서 사과해야 풀리려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이브는 지난 28일 유튜브를 은퇴하겠다고 밝히면서 윰댕과의 불화설을 고백했다. 이에 윰댕은 "김이브를 상처 준 적이 없다"며 반박했지만, 다시 1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지나칠 수 있는 일을 선을 넘어가며 얘기를 했다.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10년이란 시간 동안 제가 줬을 상처도 많았을 텐데 이기적으로 힘들게 하고 상처 준 것들을 생각하지 못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주원 기자 2020.12.0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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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브 "따라한 거 기분 나빠" VS 윰댕 "미안함 없다"...유튜브 중단 선언까지?

1세대 아프리카TV BJ인 김이브가 윰댕을 언급하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8일 김이브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그는 "저는 이제 유튜브를 그만두려고 하고 있다. 방송을 그만두는 게 아니다"라며 "나름 1세대로서 유튜브가 빠른 시간 안에 100만을 찍기도 했고 무성한 소문이 돌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다.이어 "어느 정도 한계점이라 생각하는 때가 있었다. 인성 쓰레기 얘기도 들어가면서 제 자체는 굉장히 힘들었다"라며 과거 논란이 일었던 사건을 언급했다.앞서 김이브는 2017년 윰댕을 일방적으로 괴롭혔다는 논란이 생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급감한 바 있다.이에 대해 김이브는 "나는 입을 닫는 선택을 했고 그렇게 하면서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내가 내 기분에 맞춰서 남한테 상처를 준 게 있다면 이걸로 벌을 받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그 일이 있었던 사람과 마지막으로 전화할 때 서로가 서로에 대해 언급하지 말자고 했다. 저는 그 사람에 대해서 언급을 아예 안 했다"라면서 "근데 그분은 방송에서 계속 제 언급을 했다더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자막이 올라오는 것도 제가 만든 거다. 제가 만든 걸 그분이 쓰셨다"라며 "근데 왜 자기가 먼저 한 걸 업그레이드해서 따라 했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고 나는 따라 했다는 거에 대해서 기분이 나쁘더라"라고 전했다. 같은 날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윰댕은 이에 대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적이 없다. 있었던 일을 말했을 뿐이고 얘기 안 한 것도 많다"라며 "이 언니한테 잘못한 거 내 방송에서 언급해서 악플 받게 한 거 말고 잘못한 거 없다. 다 참아줬다. 그래서 미안함은 없다"라고 반박했다.김이브는 이날 방송에서 "여기까지 1세대 크리에이터 김이브의 동영상과 생방송은 유튜브에서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방송을 접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를 접는 것이다"라며 마무리했다.최주원 기자 2020.11.29 18:23
연예

윰댕, 신장이식 후 확 건강해진 모습 화보에 담아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신장이식 수술 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변화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뷰티 푸드 큐레이션 브랜드 파지티브 호텔을 통해 매거진 데이즈드앤컨퓨즈드를 촬영한 윰댕은 수년 전 신장질환을 진단받아 신장이식 후 부기·체중 증가와 같은 부작용을 겪었다. 다행히 꾸준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을 되찾았다. 부작용을 이겨내고 몰라보게 달라진 윰댕의 모습을 본 네티즌은 '윰댕님 인생 리즈시절을 다시 맞았다' '비결이 도대체 뭐예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윰댕은 유튜브 구독자 80만여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로 솔직한 입담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편인 대도서관과 함께 스타 크리에이터 부부로 유튜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1.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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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윰댕 "초등학생 아들 有"…한번의 결혼·이혼·출산 고백

'사람이 좋다' 윰댕, 대도서관 부부가 아들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크리에이터 부부 윰댕, 대도서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랜 고민 끝 부부의 소중한 사람에 대해 고백했다. 윰댕은 10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말을 처음으로 꺼내놨다. "사실 저에겐 아이가 있고 아이는 남자 아이고 지금 이제 초등학생이 됐다. 이때까지 방송에서 공개할 수 없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혼자 서울에서 지내다가 그땐 사실 방송만 하고 지냈다. 가장 역할을 하고 있었고 연애에 대해 딱히 생각을 안 해봤다. 오랜 시간 서울에서 지내다 보니 외로웠고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러다 아이가 생긴 걸 알았다. 아이를 낳았으니 책임을 져야 하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 많다 보니 말할 수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임신 당시에도, 출산 후에도 방송 활동을 계속 이어갔던 윰댕. 하지만 생계를 위해서 쉴 수 없었다. 대도서관은 "처음엔 극구 거부했다. 신장이 안 좋은 이야기를 했고 아이를 못 가질 수 있다고도 얘기했다. 그런데 결혼을 거절하는 진짜 이유가 있다면서 이혼을 한 상태고 아이도 있다고 했다. 물론 처음엔 겁이 났지만 이 사람이 너무 좋고 좋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를 향해선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진심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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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서관 "과거 가난으로 대학 포기…고생만 하고 떠난 母에 미안"

대도서관이 과거 가난으로 힘겨웠던 날을 회상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크리에이터 부부 윰댕, 대도서관의 일상이 공개됐다. 대도서관은 2018년도 연 매출 17억, 작년엔 30억 정도 벌 정도로 많은 돈을 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이 하루아침에 온 것은 아니었다. "원래 여기에 화장실이 있었다. 세수는 여기 바로 뒤에서 찬물로 했다. 아버지가 했던 철물점이 이미 초등학교 때 망하고 중학교 때 어머니가 포장마차를 했는데 그나마 장사가 좀 됐다. 그래서 실내 포장마차로 옮겼는데 또 망했다"면서 과거 가난으로 힘겨웠던 날들을 떠올렸다. 세 들어 살던 옛 집을 기억하고 있는 대도서관. 과거 이야기를 꺼내놨다. "공부를 잘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대학을 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 입시 원서를 가지고 직접 갔다. 친구랑 같이 갔다가 '그냥 가자!'고 했다. 원서를 내지 않고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기획력을 인정받아 게임 회사에 들어갔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었던 기반을 잡았던 터. 그러나 끝내 아들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떠난 어머니. 대도서관은 "드시고 싶은 것을 드셔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게 제일 미안하다. 여행도 한 번도 못 가고"라면서 먼저 떠난 어머니에 대한 미안함을 내비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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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대도서관 "첫사랑 윰댕과 결혼, 최선이자 최고였다"

대도서관이 윰댕을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는 크리에이터 부부 윰댕, 대도서관의 일상이 공개됐다. 부부가 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두 사람. 대도서관은 "그때까지 난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상태였다. 아내는 나의 첫사랑이다. 처음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이다. (아내에게) 여러 이유로 거절당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의 결혼은 최선이었고 최고였다. 정말 사랑스럽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윰댕은 "그 당시에 원래 신장이 좀 안 좋은 상태였고 관리를 하고 있는 단계였다. 나는 그냥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서 내 병원비나 벌고 가족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진심으로 다가온 남자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완치가 어려운 병이었지만 병을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대도서관과 윰댕. 식을 올리기도 불안해 혼인 신고만 하고 살고 있다. 윰댕은 신장 이식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식을 한 지 4년 정도가 된 것 같다"면서 저염식으로 관리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07 21:12
연예

윰댕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결혼, 아이가 하나 있다"[전문]

윰댕이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결혼했었던 사실과 아이가 하나 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윰댕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은 저와 오랜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라고 운을 떼면서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랜시간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 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것이라 판단하여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께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윰댕과 대도서관 부부의 일상은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를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윰댕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윰댕입니다. 오늘은 저와 오랜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께 중요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대도님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 후로 친정 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대도님은 제 병이나 아이의 존재를 다 알고도 제게 다가와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누군가를 다시 만난다는게 두려워 밀어냈지만,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제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대도님에게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저는 아버지께 신장을 이식받아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오랜시간 저희는 아이를 어떻게 공개할지에 대해 많은 상의를 하였습니다. 저희모습을 가장 객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었고, 최근 휴먼 다큐 프로그램을 찍게 되면서 아이와 함께하는 솔직한 이야기들과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될것이라 판단하여, 오랫동안 품고 있던 이야기를 여러분들께 드리게 되었습니다. 미처 TV를 보지 못하시는 저의 오랜 시청자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전하고자, 제 채널을 통해서도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10살이 된 아이는 가족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랐습니다.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늘 하고 싶었던 이 말을 이제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만 이쁘게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2020.01.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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