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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장용민 작가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 뮤지컬화 확정

장용민 작가의 로맨스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이 이달 뮤지컬로 새롭게 태어난다. 재담미디어는 5일 ‘부치하난의 우물’이 공연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2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이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출간된 소설 ‘부치하난의 우물’은 장용민 작가의 첫 번째 로맨스 작품으로, 전설 속 인물 부치하난의 운명과 자신이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 순수한 청년 누리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누리와 정반대의 성격인 태경 두 인물이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장용민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냈다.뮤지컬 ‘부치하난’은 추석 연휴인 오는 1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번 작품에는 ‘마리퀴리’, ‘팬레터’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로 주목받은 김태형 연출가와 함께, 박해림 작가, 민찬홍 작곡가가 개발에 참여하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정택운, 유영재, 노윤, 임예진, 지수연, 이재림 등 화려한 배우진이 원작의 감정선을 뮤지컬에서 어떻게 구현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원작을 집필한 장용민 작가는 지난 1996년 ‘건축무한육면각체’로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궁극의 아이’, ‘마지막 사도’, ‘부치하난의 우물’ 등 여러 히트작을 연이어 발표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재담미디어는 웹툰 제작사로서 원작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다양한 IP의 영화 및 드라마화 계약을 통해 여러 작품의 영상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부치하난의 우물’ 뮤지컬을 통해 공연으로도 2차 사업을 확장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9.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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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변서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신인배우 변서윤이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경찰수업'에서 경찰대학교 신입생들의 동경의 대상 이언주 역으로 출연한 변서윤은 극 중 유영재(조준욱), 이달(노범태)과의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그려내며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뤘다. 변서윤은 소속사 디퍼런트컴퍼니의 공식 SNS를 통해 "첫 드라마 데뷔 작품으로 설렘과 긴장의 연속이었는데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믿고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경찰수업'을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변서윤은 '경찰수업' 첫 등장부터 청초한 비주얼에 중저음 보이스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극 중 이달과 유영재의 애정공세를 듬뿍 받아낸 변서윤은 최종화에서 이달의 프로포즈를 받아 들이며 삼각관계에 종지부를 찍고 헤피엔딩을 맞았다. 차기작으로 KBS 2TV 새 드라마 '꽃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 올 하반기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재회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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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소중한 인연 덕분 가장 행복했던 수업시간"

배우 유영재가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영재는 6일 소속사 제이월드를 통해 "저를 믿고 준욱이를 맡겨 주신 유관모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준욱이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함께 하신 모든 스태프분들, 차태현 선배님을 비롯해 잘 이끌어 주신 모든 선배님들과 신입생 선호, 범태, 강희와 동료 배우분들까지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찰수업'은 저에게 있어 가장 즐겁고 행복했던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모두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유영재는 청춘을 대표할 만한 열정적이고 풋풋한 매력의 경찰대 지망생 조준욱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극 중 경찰대 동기인 진영, 정수정, 이달과 뛰어난 호흡을 선보인 유영재는 모두가 좌절할 때마다 사기를 북돋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가족 같은 친구로 활약했다. 이달, 변서윤과는 코믹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절친이었던 이달과의 경쟁 구도를 만들며 또 다른 재미를 안겼다. 유영재는 앞서 출연한 KBS 2TV '99억의 여자', tvN '철인왕후'에 이어 '경찰수업'까지 재치 있는 표현력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한층 더 매력 있는 연기로 자신의 색깔을 찾은 유영재의 이어질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로고스필름 2021.10.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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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시선 집중될 수밖에 없는 이유

배우 유영재가 재치 넘치는 연기로 활약 하고 있다. 오늘(5일) 종영되는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에서 조준욱으로 출연 중인 유영재는 적절한 타이밍에 장면을 환기하는 중요한 신스틸러다. 캐릭터에 걸맞은 외모, 연기, 센스 삼박자를 이루며 매회 시선을 사로잡는 유영재의 활약상은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 우월한 외모와 상반되는 코믹 연기 반전 매력 입 열기 전까지 예측할 수 없었다. 유영재는 우월한 외모와 재력을 가진 캐릭터 조준욱에 코믹하고 털털한 성격을 추가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알쏭달쏭한 매력을 뽐냈다. 겉으로는 똑 부러지는 성격에 '인싸' 기질이 넘쳐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순수한 두뇌를 가진 조준욱을 간파했다. 전작 tvN '철인왕후'에 이어 소소하지만 피식 웃게 만드는 코믹 연기였다. 특유의 제스처를 곁들여 자칫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 어제의 절친에서 오늘의 적으로, 그러다 다시 절친으로 첫 회부터 이달(노범태 역)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그렸다. 이후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미모의 선배 변서윤(이언주 역)으로 인해 유영재는 우정과 사랑 중 사랑을 택하며 이달과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진영(강선호 역)과 연관된 사건을 함께 해결해나가며,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예전처럼 절친 케미스트리로 힘을 싣고 있다. 유영재는 상황에 따라 이달과의 브로맨스와 적대적 관계를 자유자재로 연기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엔딩으로 향하고 있는 '경찰수업'에서 유영재의 브로맨스와 러브라인의 결말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 우정과 의리로 똘똘 뭉친 강수대의 시초 '강선호를 필두로 모인 수사대'라는 의미의 강수대를 처음 언급한 유영재는 범인을 잡으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인싸' 답게 SNS로 증거를 수집하는 빠른 행동력과 자신의 일처럼 친구를 살뜰히 챙기는 선한 마음을 비쳤다. 특히 퇴학의 위기에도 아랑곳 않고 진영의 버팀목이 되어준 유영재의 희생정신은 지난 13회의 엔딩을 수놓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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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변서윤 둔 사랑의 빅매치 단판승…고백하나

'경찰수업' 유영재가 단판승으로 사랑을 지켜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12회에는 유영재(조준욱 역)와 이달(노범태 역)의 사랑의 빅매치가 그려졌다. 유영재는 호기롭게 승리하며 변서윤(이언주 역)을 마음에 품을 수 있는 유일한 남자가 됐다. 유영재와 이달은 변서윤에게 반찬을 양보하며 유치한 방식으로 관심 표현을 이어갔다. 그동안 오묘한 삼각관계를 이루던 유영재와 이달은 "답답하다"라는 변서윤의 한 마디에 결전의 태세를 갖췄다. 유영재는 "사내답게"라며 긴장감 넘치는 빅매치를 예고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정한 빅매치는 가위바위보 단판승이었다. 게임에서 승리한 유영재는 변서윤과 연인이라도 된 듯 기뻐하며 진영(강선호 역)과 정수정(오강희 역)에 자랑했다. "선배랑 사귀기로 한 거야?"라는 진영에게 유영재는 "아니, 근데 내가 말만 하면 바로니까"라고 자신감 넘치게 답했다. 이날 유영재는 이달과 함께 덤 앤 더머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과연 사랑의 라이벌을 퇴치하고 단독 찬스를 얻은 유영재가 변서윤과 연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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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날카로운 이종혁 질문에 '움찔'

‘경찰수업’ 유영재가 ‘강수대’로 똘똘 뭉쳐 위험천만한 수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10회에서는 조준욱(유영재)이 강선호(진영), 오강희(정수정), 노범태(이달)과 함께 ‘강수대’로 뭉쳐 불법 도박 사이트 범인 수사에 적극 참여했다. 끈끈한 우정과 의리, 빠른 실행력의 유영재는 ‘강선호를 필두로 모인 수사대’라는 의미의 ‘강수대’를 언급하며 모두의 단합을 모았다. 조준욱은 연락 두절인 유동만(차태현)을 찾아 나섰다. 위험한 지역에 들어서는 순간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았다. 이후 불법 도박 사이트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고교수(신승환)의 행방을 찾기 위해 권혁필(이종혁)과 함께 나섰다. 하지만 권혁필이 강의실에서처럼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자 조준욱은 크게 당황했다. 노범태와 번갈아 가며 답하는 조준욱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당황한 듯 보였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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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차태현-진영, 둘 사이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

'수사 파트너' 차태현과 진영이 진검승부를 벌인다. 6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9회에는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차태현(유동만 역)과 진영(강선호 역)의 긴장감 넘치는 유도 대련이 그려진다. 앞서 진영은 시험 부정 청탁의 누명을 쓰고 연행된 차태현을 구출해내기 위해 정수정(오강희), 유영재(조준욱), 이달(노범태)과 힘을 합쳤다. 이들은 고군분투 끝에 차태현의 무죄를 증명할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과로 달려갔지만, 노력이 무색하게 차태현은 오랫동안 동고동락한 후배 송진우(박철진)를 위해 거짓 자백을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송진우가 범행을 인정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계속해서 들이닥치는 위기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태현과 진영이 제대로 맞붙는다. 유도복을 갖춰 입은 두 사람은 폭풍전야의 분위기 속 강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차태현이 악바리 형사의 면모를 발산하며 단숨에 진영을 제압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진영은 패기롭게 차태현의 옷깃을 틀어쥐는 것도 잠시, 바닥에 널브러진 모습으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카리스마 있게 진영을 단숨에 제압한 차태현은 이윽고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에 진영은 당황한 표정을 드러낸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일이 생겼을지 주목된다. '경찰수업' 제작진은 "수차례 위기를 겪으며 흔들리던 두 사람의 관계가 진솔한 대화로 변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사제 관계를 뛰어넘어 굳건한 우정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의 공조수사 스토리에 집중해 달라"라고 전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로고스 필름 2021.09.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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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코믹-진지 넘나드는 연기력 존재감 UP

'경찰수업' 유영재가 기말고사 유출범을 잡아냈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8회에는 유영재(조준욱 역)가 진영(강선호 역), 정수정(오강희 역), 이달(노범태 역)과 함께 이른바 '족보'로 알려진 시험지 유출 범인 탐색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유영재와 경찰대 동기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망을 좁혀갔다. 유영재는 이달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 중 한 명인 이도훈(차성수 역)에게 접근했다. 유도신문에 걸려든 이도훈이 도망치려 하자 유영재는 유도로 그를 제압했다. 이어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다"라며 새내기 경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후 유영재는 결정적인 증거를 얻기 위해 경찰대 동기들과 함께 CCTV 영상을 확인했다. 미스터리한 남성을 보자 유영재는 "이 분 새로 오신 지도 교수님 아니야?"라며 영상 속 정체가 송진우(박철진 역)임을 단박에 알아챘다. 기말고사 유출 사건이 경찰대 비리극이라는 뉴스로 퍼졌다. 설상가상으로 차태현이 범인임을 자백했다고 알려지자 유영재는 진영, 정수정, 이달과 함께 황급히 유치장으로 향했다. 이날 유영재는 코믹적인 요소를 섞은 박진감 넘치는 연기로 진영, 정수정, 이달과 함께 협력 수사를 펼쳐 극의 엔딩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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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변서윤, 유영재-이달 홀린 삼각로맨스의 중심

배우 변서윤이 절친 사이를 위협하는 매력을 뽐내며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7회에는 변서윤(이언주 역)을 두고 유영재(조준욱 역), 이달(노범태 역)의 심상치 않은 신경전이 펼쳐져 웃음을 안겼다. 학교에서 냉철한 선배 이미지를 드러냈던 변서윤이 이날 반전의 청순미를 뽐냈다. 멀리서 다가오는 변서윤을 본 유영재는 풋풋한 설렘을 안고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그 설렘은 오래가지 않았다. 그 옆에 똑같은 복장을 하고 있는 이달이 변서윤을 불렀다. 세 사람 사이엔 묘한 신경전이 오갔다. 변서윤은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뭐가 문제야? 너도 만나자 하고, 쟤도 만나자 해서, 그럼 셋이 만나면 되겠다 한 건데"라고 말했다.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는 유영재, 이달과 사뭇 상반되는 변서윤의 쿨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극 중 이언주 역을 맡은 변서윤은 신입생들 사이에서 동경의 대상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선배 이미지를 자랑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유영재, 이달과 풋풋하면서도 코믹 발랄한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경찰수업'을 보는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변서윤이 유영재와 이달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사랑과 우정, 선후배 관계로 얽혀있는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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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유영재, 이달과 커플룩이라니…웃픈 첫 데이트

'경찰수업' 유영재가 기대했던 첫 데이트가 아닌 당혹스러운 남남 커플룩으로 울상을 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경찰수업' 7회에는 유영재(조준욱 역)와 이달(노범태 역), 그리고 변서윤(이언주 역)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유영재는 변서윤에게 "저랑 밥 먹어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한 상황. 기다리던 데이트 당일 유영재는 이달에게 "난 오늘 데이트 있는데 넌 오늘 뭐하냐"라며 물었다. 이달은 "중요한 약속이 있다"라며 변서윤과의 데이트 사실을 숨겼다. 변서윤과 둘만의 첫 데이트를 꿈꾸며 길을 나선 유영재. 하지만 그의 눈앞에 변서윤과 이달이 나타났다. 특히 이달을 본 유영재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커플룩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낸 것. "너도 만나자 하고 쟤도 만나자 해서 셋이 만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다는 변서윤과 달리 유영재와 이달은 희대의 라이벌이 됐다.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이어져 이들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주목됐다. 유영재는 둘도 없는 절친이자 쟁쟁한 라이벌 관계에 접어든 이달과 애드리브가 절묘하게 섞인 티키타카를 선보여 '경찰수업'의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진영, 정수정, 추영우의 삼각관계 못지않은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경찰수업'의 또 다른 묘미를 그려내고 있다.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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