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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심현섭, 장가는 몸만 간다…“♥정영림, 예물·신혼집·혼수 다해”

코미디언 심현섭이 연하 예비 신부 정영림이 결혼 과정 전반의 비용을 책임졌다고 밝혔다.11일 심현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심현섭쇼’에 ‘도련님들과 영림형수님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임혁필, 박성호, 이광채가 게스트 출연했다.이날 심현섭의 예비신부 정영림과 통화 연결을 마친 박성호는 “이제는 한 사람만 웃기면 된다. 개그맨 심현섭은 버리고 신랑, 남편 심현섭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임혁필도 “결혼하면 콩깍지 벗겨진다. 그전까지 웃겨놔야 한다”고 조언했다.심현섭은 ‘유부남 선배’인 세 사람에게 예물 반지 누가 했는지 질문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얘기하는데 영림이가 다했다”고 고백했다.그러자 박성호는 “울산 아파트는 전세야 뭐야”라고 질문했고 심현섭은 “전세다. 거의 영림이가 했다”고 말했다. 임혁필은 “장가 잘갔네”라고 감탄했다. 신혼 혼수 또한 정영림이 다 넣었다고 밝히자, 박성호는 “한게 뭐야”라고 황당해했고, 임혁필은 “정자왕, 정자만 믿고 가는구나”라고 덧붙였다.이에 심현섭은 “영림이가 동정심이나 (내가) 가여워서 그런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그렇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해명했다.한편 심현섭은 지난해 7월부터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지인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여자친구 정영림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왔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열애 끝에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23:18
스타

‘코빅’ 설명근, 신혼여행 마무리… 본격 활동 기대

tvN ‘코미디 빅리그’ 출신의 개그맨 설명근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며, 9박 10일 일정의 신혼여행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10일 설명근은 “결혼식 때는 잘 몰랐지만, 신혼여행을 갔다오니 유뷰남이 된 것을 느꼈다. 힘들 때 옆에 있어 준 지금의 아내에게 감사하다. 본격적인 활동을 한 후 내년에는 2세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앞서 설명근은 지난 3월 22일 오후 5시 50분에 여의도에 위치한 KT컨벤션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홍대에서 진행하는 메타코메디클럽에서 진행하는 코메디 공연 무대와 방송 일정을 마무리 하고 지난 25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설명근은 지난 3월 SNS를 통해 “오랜만에 온 봄에 조심스럽게 써 본다. 모든 것이 새롭게 피어나는 봄날에 우리도 둘이서 하나로 피어나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실감은 안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게 과분한 좋은 사람을 만나 이 사람과 함께한 지난 3년의 시간이 행복했고 앞으로의 행보가 행복함으로 기대되고 사랑스러움으로 설렌다는 것”이라며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이어 “서로 아껴주며 소중하게 사랑하고 살겠다”며 “바쁘신 와중에 오셔서 우리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리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랜만에 드리는 연락이 결혼소식이라 부담스러우실까 염려되고 조심스러운 마음에 연락을 못 드린 분들이 많다.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설명근은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개그맨으로, 최근에는 홍대에 위치한 메타코메디클럽에서 공연활동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0 15:40
스타

‘송일국子’ 삼둥이 깜짝 등장…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왕 전문 배우’ 김승수, 임호, 송일국이 모여 역대급 웃음이 만발한 ‘제1회 킹스 클럽’ 회동 현장을 공개한다.9일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김승수의 초대로 임호와 송일국이 찾아온다. 왕 역할을 여러 번 연기했던 김승수는 대한민국 대표 ‘왕 전문 배우’ 임호와, 드라마 ‘주몽’으로 전 국민에게 기억되는 송일국을 초대하며 ‘킹스 클럽’을 개최했다. 왕들만 한자리에 모인 이색적인 풍경에 스튜디오에서는 “진짜 왕들의 모임이다”, “임금 복장이 더 익숙한 분들이다”라며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곤룡포를 입고 모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 ‘주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며 왕들답게 모임을 즐겼다. 그러나 잠시 후, 결혼 15년 차 임호와 결혼 17년 차 송일국에게 “집에서도 왕이냐”라고 물어보는 김승수의 질문이 이어지자 두 유부남은 아무 말 없이 호탕하게 웃기만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집에서의 신분은 노비다”라고 고백한 두 사람은 이내 고충을 쏟아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는데, 왕에서 노비로 전락한 임호와 송일국의 웃픈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삼둥이 송대한, 송민국 , 송만세가 깜짝 등장에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앞으로 큰아버지로 모시겠다”, “설 때마다 찾아뵙겠다”라며 아직 결혼하지 않은 김승수를 위해 ‘결혼 기도’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평소 점잖은 모습만 보여왔던 송일국 또한 김승수에게 큰절을 올리며 포효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승수가 삼둥이의 큰아버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미우새’는 9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08 16:55
문화

BJ파이, 성추행 피해 고백…“가해자 유부남, 뻔뻔함 참을 수 없어”

웹예능 ‘머니게임’으로 얼굴을 알린 BJ파이가 성추행 피해를 고백했다.지난 19일 파이는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을 통해 “무거운 이야기를 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파이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지난 14일 이름과 얼굴 정도만 알고 있던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사건 당일 단체 회식을 가졌다는 파이는 “제 일행 중 한 분이 저 대신 대리기사님을 불러주셨고, 저는 제가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로 귀가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와 여자 대리기사님 단둘이 차를 타고 출발하는 것을 자리에 있던 일행이 끝까지 확인하고 배웅해줬다”며 “그런데 눈을 떴을 땐 (나는)차 안이었고 제 위에서 A씨가 제 가슴을 만지고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너무 놀라 A씨를 밀치며 뒤로 물러난 뒤 ‘도대체 그쪽이 왜 여기에 있냐’,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으나, A씨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한 뒤 다시 운전해 호텔로 다급히 돌아갔다”고 했다.이후 파이는 대리기사와 호텔 직원들에게 물어 사건 경위를 파악했고 인근 CCTV와 블랙박스를 확인했다. 파이는 “대리기사와 출발 전 일행이 제 호텔 정보에 대해 말하는 것을 가해자가 엿들었다고 직접 말했다. 그리고 먼저 호텔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기사님을 보내고 내 가슴을 만지며 추행한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가해자는 저를 걱정해 제가 너무 취해 제대로 귀가하지 못할까 봐 자신이 챙기러 왔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서로 겨우 얼굴만 알던 사이였고 내 위에서 날 만지고 있던 상황이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며 “가해자는 유부남인데 도대체 저에게 왜 이런 범죄를 저지른 것인지 아직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파이는 이어 지난 15일 A씨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히며 “다시 한번 구설에 오르 내리고 고통을 받게 될 것을 잘 알고 있어 두렵고 겁도 나지만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를 묵인할 수 없다”고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2 09:17
예능

[TVis] 홍석천 “네덜란드인 전 남친, 첫눈에 반해 이혼까지” (‘4인용 식탁’)

방송인 홍석천이 네덜란드인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2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이승연이 절친 배우 윤다훈과 방송인 홍석천, 2023년 미스코리아 선 김지성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이날 홍석천은 과거 커밍아웃을 한 이유가 네덜란드인 남자친구 때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남자친구는 아내가 있는 유부남이었지만 한국에 와서 홍석천을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이후 아내와 이혼까지 했다고.홍석천은 “당시 남자친구는 나를 만나기 전까지는 성 정체성을 몰랐다가 첫눈에 반해서 나를 사랑하기 시작한 거다. 일주일 후에 다시 만났는데 자기는 아내가 있다고 하더라. 아내와 함께 한국에 일하러 왔던 상황”이라며 “그러면 ‘나는 못 만난다. 나는 너가 와이프가 있는지 몰랐고 그런 만남은 하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결론적으로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이후 나랑 새롭게 관계를 시작했다. 그게 고맙기도 했지만 나한테는 큰 짐이었다. 항상 부딪히는 문제가 대한민국에 나를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사람들은 내 옆에 있는 외국인 남자를 궁금해했다. 나는 ‘영어 선생님’이라고 소개할 수밖에 없었고, 그 친구의 서운함이 쌓여서 폭발했다. 그래서 1990년대 말에 뉴욕으로 둘이 도피했다”고 전했다.이후 “남자친구는 뉴욕에서 생활하고, 나는 돌아와서 한국에서 번 돈을 그에게 보냈다. 근데 4~5개월 후에 ‘네가 없어서 새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 그러고 헤어지고도 1년 동안 돈을 보냈다”고 말했다.이를 듣던 모두가 “왜 그러셨냐”고 놀라움을 표하자, 홍석천은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다. 사랑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다. 이거 보고 나에게 좋다고 고백하는 분들 있을 것 같다. 난 쳐내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8.26 23:21
예능

최지우, ‘시험관 시술’ 경험 고백 “많이 힘들어”… 박수홍과 공감대 형성 (‘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최지우가 간절했던 시험관 시술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7회에서는 ‘전복이 아빠의 첫 인사’ 편으로 2MC 최지우, 안영미와 제이쓴, 딘딘 그리고 새로운 슈퍼맨 박수홍이 함께한다. 이중 박수홍이 50대의 나이에 유부남 대열에 합류, 시험관으로 소중하게 얻은 임신 28주 차 딸 전복이를 기다리며 아빠가 되어가는 모습을 공개한다. 이에 최지우가 깊은 공감을 표현하며 45살에 첫 딸 루아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하며 겪었던 일화를 허심탄회하게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이날 박수홍은 2세를 계획하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상황이 힘들어서 30kg가 빠졌다. 남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못했다. 정자 활동성이 떨어져서 시험관 시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면서 전복이를 만나기까지 간절했던 아빠의 심경을 털어놓는다. 또한 박수홍은 오랜 기다림과 노력 끝에 찾아온 소중한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이 5개야! 세상에 이럴 수가! 코가 오뚝해!”라며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격하는 예비 슈퍼맨의 모습으로 뭉클한 웃음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이날 최지우는 박수홍이 밝힌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해 “많이 힘들죠. 저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많이 했다”며 누구보다 큰 공감을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최지우는 “실패인줄 알고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하려는 순간 성공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해외에서 모기에 물릴까 봐 걱정돼 긴팔, 긴바지, 이불로 무장하고 다음날 아침에 바로 한국에 왔다”라며 간절하게 마음을 졸였던 엄마의 마음을 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든다.이에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하며 자신처럼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공감을 표했던 최지우와 만 53세 나이에 첫 딸을 갖게 된 예비 아빠 박수홍이 시험관 시술 경험으로 대동단결하며 아이가 주는 기쁨을 만끽할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슈돌’은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고,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7 10:14
연예일반

‘슈돌’ 구본길·오상욱 뜬다... 애교도 금메달 급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어펜져스의 사브르 3연속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가 8월 4일 오전 11시 40분, 5일 오후 12시 30분 2회에 걸쳐 스페셜 편성을 확정했다.3일 ‘슈돌’ 측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펜져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오는 4일(일) 오전 11시 40분과 5일(월) 오후 12시 30분 양일에 걸쳐 공개될 스페셜 영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공개될 영상에는 아빠 김준호와 구본길, 오상욱 선수가 은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은우픽 애교 퍼레이드’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구든 무장해제 시키는 순둥이 은우 앞에서 경기에서의 진지한 표정을 벗어던지고 은우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여념이 없는 구본길과 오상욱 삼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화제가 된 기린 오상욱이 공개된다. 금빛 찌르기의 오상욱 선수가 두 돌을 맞은 은우를 위해 무려 2미터가 훌쩍 넘는 기린으로 변신한 것. 오상욱은 “은우를 위해서라면 기린도 가능해”라며 올림픽의 카리스마를 버리고 기린 탈을 쓴 채 해맑게 웃으며 성큼성큼 등장한다. 이에 은우가 기린으로 변한 오상욱 선수를 향해 어떤 표정을 지었을지 이들의 잘못된(?) 만남이 웃음을 터트린다.이어 김준호와 김정환 역시 강아지와 돼지로 변신해 깜찍함을 더한다고. 더불어 파리 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오상욱이 유부남 형들인 김준호, 김정환의 성화에 못 이겨 이상형 월드컵을 한 후 배우 김유정에게 “기회가 되면 뵙고 싶다”라고 고백하는 영상편지까지 남긴다고 해 소장 가치를 끌어올린다.파리 올림픽에서 심판과 AI보다 빠르고 정확한 해설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은우 아빠 김준호의 국가 대표 은퇴 후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는 모습도 담긴다. 본업 잘하는 카리스마 코치 김준호의 모습과 함께 김준호 보다 아들 은우에게 사인을 받고자 줄을 서는 미래의 어펜져스를 이끌 펜싱 선수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슈돌’ 제작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김준호 해설 위원을 비롯한 어펜져스의 큰 활약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슈돌’에 출연했던 어펜져스의 반전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3 09:31
연예일반

김지석 “올해 작품 못 할까 걱정…역할 상관없이 할 것” (‘배우반상회’)

배우 김지석이 배우 활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2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좋아하는 복싱과 떡볶이로 가득 채운 윤병희의 휴일, 연기에 목이 마른 20년 차 배우 김지석의 걱정 어린 하루가 공개됐다.특히 업계 불황으로 연기 갈증을 느끼는 김지석의 리얼한 모습이 임팩트를 남겼다. 김지석은 새해 첫날부터 ‘올해 작품 못 하면 어떡하지?’, ‘배우로서 잘 못 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확실한 미래에 조급함을 보였다. 매니지먼트 본부장과의 통화에서 역할에 상관없이 좋은 작품이라면 하고 싶은 다작 의사를 표출하는가 하면, 어려운 상황에 맞춰 변화할 의사도 내비쳤다.또한 김지석은 동영상 채널 콘텐츠 제작사와의 전략 회의에서도 연기를 갈구해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기도 했던 드라마 콘텐츠가 저조한 조회 수를 기록한 바 있으나 또 한 번 연기가 포함된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어필한 것.본가를 찾아간 김지석이 부모님과 고민을 나누는 장면은 드라마 속의 한 장면 같았다. 배우로서 선택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하자 아버지는 실질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지, 연기 철학은 무엇인지 질문하며 인생 선배이자 아버지로서 진정성 있는 조언, 뼈 때리는 팩트 폭격으로 보는 이들까지 경청하게 만들었다.김지석은 “그 어느 누구도 그렇게 얘기 안 해줄 거다 제 주변에서. 아버지니까 가능하다”고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봤다.한편, 윤병희는 ‘유부남의 홀리데이’를 제대로 즐겼다. 최애 장소인 복싱장에서 운동하며 대사 연습을 함께하는 독특한 광경이 흥미를 끌어올린 가운데 윤병희는 다른 날과 다른 관장님의 훈련 강도에 대사 연습을 빙자한 속마음을 내뱉어 웃음을 선사했다.무엇보다 동료 배우 김한종, 권혁범과 떡볶이집 투어에 나서 침샘을 자극했다. 윤병희는 1차로 한지민의 최애 떡볶이집을, 2차로 후추를 듬뿍 뿌려 먹는 국물 떡볶이집을, 3차로 즉석 떡볶이집을 찾아가는 역대급 코스로 떡볶이를 향한 찐 애정을 발산했다. 떡볶이를 대하는 윤병희의 남다른 자세와 맛이 느껴지는 듯한 유려한 맛 표현은 몰입을 높였다.김선영은 윤병희에게 추후 작품을 같이 하게 되면 자신의 레시피로 떡볶이를 해준다고 약속했지만 반상회 멤버로 합격했다는 의미는 아님을 명확히 해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윤병희는 “떡볶이가 때로는 유행을 타고 또 취향을 나눌 수 있지만 그 떡볶이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그냥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그 중심”이라며 떡볶이 같은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이처럼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진 배우들의 인간적인 스토리로 공감을 자아낸 JTBC ‘배우반상회’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03 15:07
연예일반

유니크 성주, 유부남·아이아빠 맞았다…“늦었지만 솔직하게” 고백 [왓IS]

“솔직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제라도 말씀 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살겠습니다.”그룹 유니크(UNIQ) 멤버 성주가 유부남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성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한 점과 솔직하게 제 자신을 보여드리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라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성주는 “저를 늘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빨리 소식을 전달해 드리고 싶었으나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면서 “늦었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성실한 아빠이자 남편으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앞으로의 날들을 예쁘게 걸어가겠습니다”고 결혼설 및 아이아빠설을 인정했다. 성주의 유부남설은 지난 달 18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프레스는 성주의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에 대해 보도하며 불거졌다. 이에 따르면 성주는 지난 17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멤버 문한이 보낸 축하 메시지를 팬들에게 공유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문한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고 했다.이에 성주는 표정이 굳어지며 급하게 음성 메시지를 종료했지만 해당 영상이 웨이보를 통해 확산되면서 성주의 유부남설이 온라인을 달궜다.이 매체는 생일 라이브 보도와 함께 성주의 유부남설은 팬들 사이엔 암암리에 오고가던 이야기라며, 최근 SNS에 게재한 동영상 배경에 아이 장난감이 보인 점 등으로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2주 만에 관련 의혹을 인정하며 성주의 행보에 새 국면을 예고했다. 유니크는 2014년 데뷔한 한, 중 합작 보이그룹이다. 팀이 공식 해체한 건 아니지만 2016년 한한령으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성주는 유니크 리더이자 보컬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미치겠다, 너땜에!’, ‘명불허전’,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내 뒤에 테리우스’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배우로도 활동했다. 2020년 3월 입대해 이듬해 9월 국방의 의무를 마쳤으나 이후 뚜렷한 활동을 벌이지 않아온 성주가 아이아빠임을 고백하고 향후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갈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02 15:07
연예일반

김대호 “7년 째 연애 안 해.. 연애 세포 살리고 싶다” (학연)

김대호 아나운서가 7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이하 ‘학연’)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비롯한 MC들이 동창회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이은지는 “동창회 자체도 설레는데 ‘솔로’라고 붙이니 더 설렌다. 궁금하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대호도 “동창을 못 만나다가 만나게 되면 그런 감정이 생길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유병재는 “제 개인 채널에서 어린 시절 좋아한 친구와 통화하는 콘텐츠를 하려고 했다”며 “섭외를 제가 해야 하는데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하는데 ‘여’에서 15살로 돌아가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이 중 유일한 유부남인 이석훈은 “이래서 동창회에 유부남을 못 나가게 하는 거다. 난 진짜 친구로 지낼 수 있는데”라며 억울해 했다.김대호는 사적인 동기로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고. 그는 “제가 연애를 안 한 지 7년이 넘었다. 연애 세포가 죽어있다. 재생시키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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