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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서강준, 군 제대 후 성공적 복귀…새로운 대표작 획득[‘언더스쿨’ 종영]①

배우 서강준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를 통해 군 제대 후 성공적으로 복귀했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 행방을 쫓기 위해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12부작인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오는 28일, 29일 각각 방송하는 11, 1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거머쥐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지난달 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으로 출발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4회만에 자체 최고 8.3%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5회 이후부터 최근 회차인 10회까지 평균 6%대를 보이고 있으나, 3월 3주차 드라마와 비드라마를 합친 TV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르고 서강준 또한 TV-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5주 연속 1위에 올라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화제성에 힘입어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남은 2회차에서 막판 스퍼트를 내며 종전 기록을 경신할지 기대를 모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지난 2023년 5월 군 복무를 마친 서강준의 복귀작으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았다. 극중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으로 분한 서강준은 첫 회부터 변함없는 훈훈한 비주얼로 교복을 입은 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993년생으로 올해 31세인 서강준은 큰 위화감 없이 교복핏을 소화해 볼거리를 더한 데다가, 국정원 요원으로 등장할 때는 거친 남성미를 발산해 사실상 1인 2역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그 과정에서 서강준은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능숙한 완급 조절을 선보였다. 서강준은 극중 작전을 위해 10대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할 때는 국정원 요원이라는 신분을 들키지 않으려 굴욕감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모았다. 또 수아(진기주)와 만들어가는 혐관 로맨스는 남다른 설렘을 자아냈다. 국정원 요원으로서 금괴를 찾는 매 순간에는 날선 눈빛과 표정으로 긴장감을 높였고, 갈등을 빚는 극중 고등학교의 이사장 서명주(김신록)와는 장면마다 첨예한 대립각을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배우로서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볼북복’으로 데뷔한 그는 약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10여년간 주로 멜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치즈 인 더 트랩’를 통해 츤데레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제3의 매력’에서는 엉뚱한 너드남,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아련해 보이는 순정남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는 능청스러운 면모를 기반으로 달콤한 멜로부터 강렬한 액션까지 소화하며 코믹, 추리, 멜로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배우로서 한 단계 발돋움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단연 서강준의 활약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군 복무 후 더 좋아진 피지컬로 다이내믹한 액션들을 펼치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어던졌다”며 “배우로서 새 얼굴을 보여줌과 동시에 작품의 흥행을 이끈 터라 향후 도전할 장르와 캐릭터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3.28 05:50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교복입은 서강준, 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줌인]

군 제대 후에 더 물올랐다. 배우 서강준이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외모 리즈를 경신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993년생으로 만 31세라는 나이에 무려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데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고 묘한 원숙미가 느껴진다.지난달 21일 첫 방송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에이스 요원 정해성(서강준)의 활약기를 담은 드라마다. 서강준에겐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2023년 5월 전역한 그의 첫 복귀작이며, 군 복무 중인 2022년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 이후로 3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는 신작이기도 하다. 베일을 벗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여전한 외모로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서강준이 연기하는 국정원 요원 정해성은 명문 사립 병문고에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고종 황제의 금괴를 찾기 위해 학생으로 잠입한다. 그러다 보니 서강준은 대부분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데 순정 만화에 나올 법한 비주얼을 선보여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 그의 교복 비주얼이 “납득된다”는 평이다. 교복을 잘 소화했다는 게 단순히 어려 보인다는 의미는 아니다. 병문고에 입학한 정해성은 국정원 임무를 수행하면서 자신보다 어린 학생들과 교류하게 되지만 그들과 동년배로 보이려고 하거나 어울려 지내려 하기보단 해결사 같은 역할로 존재한다. 학생회 멤버인 박태수(장성범)에게 자신의 짝인 이동민(신중항)이 괴롭힘을 당하자 모두가 보는 학생식당에서 그를 제압하거나, 학교폭력을 알면서도 방관한 선생님들에게 “(누가 괴롭혔는지) 여기 다 아시잖아”라며 정곡을 찌르는 대사를 던지는 등 카리스마를 발휘한다.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고등학생이 되는 게 아니라 31살 국정원 요원으로 (학교에)잠입한 거라서 ‘지금 생긴 대로 가자’고 생각했다”고 연기에 임한 마음가짐을 밝히며 “로맨스, 범죄, 스릴러 등 여러 장르가 너무 절묘하게 잘 섞인 작품이라 선택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기도 하지만, 정해성의 담임인 오수아 역 진기주와의 로맨스를 비롯해 금괴를 둘러싼 사건과 병문고 4대 괴담까지 범죄, 공포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작품이다. 서강준은 교복을 입고 학생들과 어울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카리스마를 내비치며 원숙미를 드러내는 등 능숙한 완급조절로 정해성을 표현해 냈다.2013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서강준은 ‘치즈 인 더 트랩’, ‘왓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수려한 외모가 특히 주목받으며 연기와 작품 성과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흥행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는데 군 제대 후 이런 우려를 씻어냈다는 평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정해성 캐릭터 자체가 어떻게 보면 다소 황당하다. 어떻게 있을 법한 캐릭터로 만드느냐가 관건인 작품”이라며 “서강준은 그런 캐릭터의 다양한 면들을 어떻게 보여줄지 스스로 다 정리가 된 듯 안정된 연기로 소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교복을 입은 성인의 모습이 부자연스럽게 보이기도 하지만 학교에 들어가서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그러다 어느 순간 몰입해서 국정원 임무에 들어가면 교복 자체가 그냥 하나의 작업복인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0 05:45
연예일반

[RE스타] 군복 벗은 서강준, 이젠 훨훨 날아오를 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배우 서강준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대중 곁으로 돌아왔다. 육군 현역으로 복무 중에도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던 서강준은 지난 22일 복무를 마쳤다. 그의 전역을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은 벌써부터 복귀작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30대 남자 배우들에게 숙제나 다름없는 병역 문제까지 말끔히 해결됐으니, 이젠 훨훨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사실 서강준에게 군백기(군 복무+공백기)는 그리 걱정될 만한 일은 아니었다. 앞서 찍어놨던 작품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2021년 11월에 입대했지만, 팬들은 같은 해 12월과 2022년 2월에도 서강준을 볼 수 있었다. 영화 ‘해피 뉴 이어’와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드’ 덕분이었다. 두 작품 모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는 데는 성공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그렇다 할 성적을 얻지 못하고 퇴장했다.서강준은 1993년생으로 올해 31살이다.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데뷔해 9주년을 맞았다. 서프라이즈는 전 소속사 판타지오에서 만든 그룹으로, 서강준을 비롯해 공명, 강태오, 이태환, 유일이 속해있다. 2012년 SBS ‘신사의 품격’, ‘아름다운 그대에게’, 2013년 KBS2 ‘굿닥터’에 단역으로 출연했던 서강준은 같은 해 9월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정식 데뷔했다. 그 후 SBS ‘수상한 가정부’를 시작으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 ‘앙큼한 돌싱녀’(2014),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MBC ‘화정’(2015) 등에 출연해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다. 특히 ‘하늘재 살인사건’에서는 청년 정윤하 역을 맡아 문소리와 나이 차를 뛰어넘은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서강준은 드라마에 비해 영화 편수가 적은 편이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뷰티 인사이드’(2015),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군백기에 공개한 ‘해피 뉴 이어’가 전부다. 그럼에도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여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서강준은 연기로도 인정받는 배우지만, 외모도 분명한 강점이다. ‘얼굴천재’, ‘얼굴 알파고’, ‘만찢남’ 등 얼굴을 칭찬하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정도다. 특히 밝은색 눈동자와 하얀 피부, 이국적인 이목구비는 어느 작품에서든 늘 빛나왔다. 그러다 2016년 서강준은 자신의 강점을 십분 살린 작품을 만나게 됐다. 바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tvN ‘치즈 인 더 트랩’이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해 낸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서강준은 해냈다. 당시 백인호 역에 서강준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기대에 부응하듯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그 자체로 분한 그는 유쾌하면서도 능글맞은 캐릭터를 능숙하게 그려냈다. 박해진, 김고은, 이성경과의 케미도 잘 살렸다는 평가도 이끌어내며 백인호를 자신의 인생 캐릭터로 완성시켰다. 그 후 서강준은 다양한 배역에 도전장을 던졌다. ‘치즈 인 더 트랩’ 이후 그가 선택한 차기작은 ‘안투라지’. 극중 스타 배우 차영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2018년 방영된 KBS2 ‘너도 인간이니’(2018)에서는 인공지능 로봇을, JTBC ‘제3의 매력’에서는 단정한 모범생, OCN ‘왓쳐’(2019)에서는 기동순찰대 경찰로 변신했다. 2020년 방영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는 박민영과 잔잔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로맨스부터 장르물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온 서강준. 조각 같은 외모와 그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강준은 입대 전 라이브 방송에서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면 30대일 텐데, 그때는 보여드릴 다양한 모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30대의 나는 어떨까’ 하는 기대도 많이 된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30대로 돌아온 서강준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연기자로서 서강준의 행보가 주목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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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다! 서강준, 오늘(22일) 전역…‘만찢남’의 귀환

배우 서강준이 드디어 돌아온다.서강준은 22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앞서 서강준은 지난 2021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입대 당시 서강준은 “입대라는 게 처음 경험해보는 거여서 막막하고 두려웠다. 지금은 마음이 편하다”며 “어떤 사람들을 만나 1년 반의 시간 동안 어떤 생활을 할지,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약간의 설렘도 있다. 나름의 각오 같은 것들도 하고 있다”고 늠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또 전역 한 달이 남은 지난달 19일에는 축구선수 김영광이 서강준의 근황을 깜짝 공개했다. SNS에 한 카페에서 촬영된 서강준은 여전히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팔 근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영광은 “휴가 나온 서강준하고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다”며 “누나와 형을 보러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한편 서강준은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치즈인더트랩’, ‘가족끼리 왜이래’, ‘안투라지’, ‘제3의 매력’,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왓쳐’ 등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입대 중에는 디즈니플러스 ‘그리드’와 영화 ‘해피 뉴 이어’가 공개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2 06:00
연예일반

우다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캐스팅… 김민재와 호흡

배우 우다비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 출연한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우다비가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에서 조선의 옹주 이서이를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조선 시대 정신과 의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9월 종영된 시즌1은 매회 유쾌하고 따뜻한 처방전을 투하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우다비가 맡은 이서이는 황소고집을 지녔지만 활기차고 통통 튀는 인물이다. 우다비는 사랑스럽고 당돌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2019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우다비는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가수 스탠딩 에그의 싱글 ‘우리가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았다. 우다비가 출연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1’는 내년 1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21 14:34
연예

'트랩' 우다비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많이 배웠다" 종영소감

우다비가 '트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우다비는 지난 달 30일 종영한 tvN D 웹드라마 ‘트랩 (Trap)’에서 여주인공 양혜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종영 후 우다비는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촬영하며 정말 즐거웠다. 배우는 것도 많고 아쉬운 것도 많았지만 ‘트랩’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트랩’은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휘청이는 20대 청춘들의 현실 연애사를 그린 드라마다. 로맨스와 스릴러 장르를 더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극 중 우다비는 자존심이 세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린 평범한 여대생 양혜지 역을 맡아 새내기 시절부터 만난 남자친구로 인해 격동의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특유의 연기력으로 섬세히 표현했다. 특히 우다비는 핑크빛 로맨스의 중심에 선 양혜지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인물의 심리를 담아내는 눈빛은 물론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로 양혜지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높였다. ‘트리플썸 2’와 ‘심야카페’, ‘인간수업’, ‘덕생일지’에 이어 ‘트랩’을 통해 촉망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우다비는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라이브온’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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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최경훈,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정우성X이정재 한 식구

아티스트컴퍼니가 떠오르는 신예 최경훈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7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신인 배우 최경훈과의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최경훈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준비된 배우이다. 다수의 웹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자신만의 매력과 재능을 펼치고 있는 최경훈이 연기 스펙트럼을 차곡차곡 넓혀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날 최경훈의 활약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경훈은 2019년 웹드라마 '찐엔딩'을 시작으로, 리밋(Limit)의 '낱말'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웹드라마 '로맨스, 토킹', 'TRAP(트랩)'에 연이어 주연으로 출연하며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더불어 이날 오후 7시 공개를 앞둔 스튜디오 다이아 채널의 신규 웹드라마 '서류상 아빠'에서는 외모부터 능력, 재력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주인공 설유상 역으로 분해 활약할 예정이다. 다방면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최경훈은 아티스트컴퍼니 전속계약과 함께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데뷔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 중인 최경훈이 아티스트컴퍼니와 함께 성장해나갈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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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 tvN D 웹드라마 '트랩' 주인공으로 첫 연기

김동한이 첫 연기에 도전한다. 김동한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24일 '김동한이 tvN D 웹드라마 '트랩’(TRAP)' 남자주인공 현우진으로 캐스팅됐다. 첫 드라마 첫 연기 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청춘 공감 연애사를 표방한 '트랩'은 대학교 내에서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담은 웹드라마다. 극중 김동한은 평소 잘생긴 외모로 '얼굴 인재'라는 별칭까지 생겼지만 묵묵히 '여자 사람 친구' 곁을 지키는 캐릭터로 올 여름 여심을 제대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한은 뮤지컬 '아이언마스크'에서 쌍둥이 루이·필립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 연기는 첫 도전으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트랩'은 7월 중 숏폼 플랫폼 틱톡 앱을 통해 첫 본편이 선공개되며 일주일 후 tvnD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업로드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6.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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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영화 '치인트' 합류 "공들인 캐스팅"[공식]

산다라박이 차기작으로 영화를 택했다. 24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장보라 역에 박산다라, 권은택 역에 신예 배우 김현진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걸그룹 2NE1 출신 박산다라는 '돌아온 일지매'(2008), 웹드라마 '닥터 이안'(2015), '미싱 코리아'(2015), '한번 더 해피엔딩'(2016)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오는 4월에는 영화 ‘원스텝’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산다라박은 이번 영화에서 홍설(오연서)의 절친 장보라로 분해 이성보다는 감정이 먼저인, 열정과 에너지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시원시원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박산다라와 연기 호흡을 맞출 권은택 역에는 신예 김현진이 낙점됐다. 권은택은 모델같은 외모에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로, 짝사랑 중인 보라를 따뜻하게 지켜주고 보살피는 순정남이기도 하다. 188cm의 훤칠한 키에 풋풋함 속 다양한 이미지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지닌 김현진은 패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을 통해 배우로서 정식으로 안방극장 신고식도 치를 예정.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귀여우면서도 로맨틱한 연하남의 모습도 선보일 계획이다. 관계자는 "박산다라와 김현진은 마지막까지 공들인 캐스팅이다. 보라의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 속 시원하게 쏟아내는 직설적인 말투까지 준비해온 박산다라에 놀랐고 적임자라 판단했다. 김현진은 웹툰 속 은택이 튀어나온 듯 모델 같은 피지컬에 풋풋하고 의리있는 훈남을 연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평가 받고 있는 '치인트'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엉뚱하지만 솔직한 매력의 박산다라와 싱그러운 신예 배우 김현진 역시 원작 캐릭터와 매우 유사한 점이 많다"고 전했다.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하지만 예민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날, 보러와요' '밤의 여왕' 등 영화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 오종혁에 이어 박산다라, 김현진까지 라인업을 최종적으로 완성한 '치인트'는 4월 크랭크인에 앞서 오는 25일 주요 배우진 첫 상견례를 갖는다. 조연경 기자 2017.03.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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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장, '미쓰백' 출연 확정...한지민 이희준과 호흡

배우 백수장이 영화 ‘미쓰백’(감독 이지원)의 출연을 확정 짓고 곧 촬영에 돌입한다.‘미쓰백’은 실화를 모티브로 참혹한 세상에 맞서 소녀를 구원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주인공 역에 한지민과 이희준이 캐스팅 됐다.백수장은 극 중 소녀의 아버지 일곤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아직 영화에 대한 많은 정보가 전해지진 않았지만, 그동안 색깔 있는 연기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백수장이 이번엔 또 어떤 리얼리티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얼마 전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박열’에도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주목을 받았던 만큼 ‘미쓰백’의 연이은 캐스팅이 2017년 활발한 연기활동을 알리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내달 개봉 예정인 ‘싱글라이더’로 가장 먼저 관객들을 만난다.뿐만 아니라 백수장은 독립 영화계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배우이며 영화 ‘범죄의 여왕’에서 고시 전문가 ‘덕구’ 역을 맡았고, 영화 ‘차이나타운’에서는 ‘넘버2’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영화 ‘오프로드’, ‘그녀들의 방’,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과 웹드라마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등 착실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한편 영화 ‘미쓰백’은 단편영화 ‘그녀에게’로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지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2월 초 크랭크인해 올해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한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1.2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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