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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박 2일’, 20년 된 ‘X맨’ 게임 소환…연정훈 기억력 감탄

‘1박 2일’ 멤버들이 20년 만에 ‘X맨’ 게임을 소환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2000년대 초반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 게임을 재현한다. 라운드마다 멤버들 중 한 명이 X맨으로 정해지며, X맨으로 뽑힌 멤버에게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멤버들의 단체 미션을 반드시 실패시켜야 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각 라운드의 X맨은 기표소 내부에 마련된 카드 뽑기로 정해지는 가운데, 연정훈은 “전화 안 오나요?”라고 질문하며 전화로 X맨 선정을 알렸던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한다. 당시 프로그램의 원년멤버였던 ‘X맨 시조새’ 김종민마저 감탄케 하는 기억력에 연정훈은 “그때 ‘X맨’에서 섭외가 와서 출연하려 했었는데 결국 못했다”며 진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는 후문.결국 시간이 흘러 ‘20년차 X맨 지망생’으로 남게 된 연정훈은 당시 출연 불발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열정적으로 게임에 임한다. 20년 전 그토록 바랐던 X맨의 꿈을 ‘1박 2일’에서 대신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23일 오후 6시 1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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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박2일' 시즌4 첫방, 新멤버들과 다시 찾은 초심(feat.방글이 PD)

'1박 2일' 시즌4가 새로운 멤버들과 원조의 맛을 살리며 안방극장에 9개월 만에 컴백했다. 첫 출근부터 만만치 않았다. 자생력을 확인하는 미션, 운, 인지도, 여행지 소개 등 '1박 2일' 멤버로서의 능력을 검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초심을 되찾은 날 것 웃음이었다. 8일 첫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새로운 멤버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 원년멤버 김종민을 시작으로 맏형 연정훈, 먹방의 신 문세윤, 예능 새내기 김선호, 막내 라인 딘딘과 라비까지 모였다. 외딴곳에서 하차한 6인은 각자 알아서 KBS 본관 앞으로 출근해야 했다. 라비는 순조롭게 지하철을 타고 1등으로 도착한 반면 김선호는 꼴찌로 도착, 제한시간을 초과해 미션에 실패했다. 가방 검사에 돌입했다. 김선호의 가방엔 간식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다. 생존을 위한 그의 노력이 엿보였다. 두 번째 테스트는 운. 까나리카노가 등장했다. 아메리카노와 까나리카노를 구분해 차량 대여비를 확보해야 했다. 딘딘은 희생정신으로 까나리카노를 3잔 연속 원샷했다. 김선호는 운이 폭발, 처음부터 끝까지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며 미션에 성공했다.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잠시 팀워크가 형성되며 인지도 테스트에 돌입했다. 처참하게 미션에 실패한 멤버들은 점심을 먹을 수 없었다. 공복으로 단양으로 이동했다. 여행지 소개 기회를 잡기 위한 복불복은 눈금까지 누가 가깝게 물을 따르느냐였다. 신경전 속 예능 룰을 깨달아가는 6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은 첫 호흡이었던 만큼 아직 어색함과 엉성함이 남아 있었다. 그 모습이 날 것 그대로의 '1박 2일' 묘미를 살렸다. 방글이 PD 체제로 새롭게 꾸려진 상황 속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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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0년만 더"…10주년 '1박2일'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종합)

말많고 탈많았던 '1박 2일'이 10주년을 맞이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3에서는 10주년을 기념해 '서로의 온기가 되어'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 날 멤버들은 지난 10년의 '1박 2일'을 추억하며 향후 10년을 희망해 눈길을 끌었다.'1박2일'을 통해 대상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종민은 "20대, 30대, 40대를 '1박2일'과 함께 했다. 재미가 없을 때도 분명히 있었는데 시청자분들이 의리로 봐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1박2일'은 2007년 8월 시즌1으로 첫 방송을 시작, 2012년 3월 시즌2, 2013년 12월 시즌3까지 이어졌다. 김종민은 군 복무를 했던 시기를 제외하고 '1박2일' 전 시즌과 함께 하며 '1박2일' 터줏대감이 됐다. 김종민은 “여기까지 오는 데 우리가 크게 한 것 없는 것 같고 시청자 분들 덕분에 이렇게 온 것 같다. 10년만 더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큰 절을 올렸다.하지만 차태현은 "인터넷에 '그만 하라'는 댓글이 얼마나 많은데"라는 팩트폭행을 날려 명불허전 입담꾼의 면모를 뽐냈다.이와 함께 멤버들은 10주년 어워즈를 통해 10년간 '1박 2일'과 함께 한 원년멤버, 여행지, 게스트 등을 되짚었다.최고 여행지는 백두산이 선정된 가운데, 최고 여신상은 최지우·박보영을 제치고 한효주가 꼽혔고, 최고의 케미를 발휘한 남자 게스트는 박찬호·조인성을 넘어 박보검이 1등으로 선정됐다.원년멤버 미남상 1위는 이승기로 예측됐지만 실제 1위는 24% 득표율로 은지원이 차지했다. 이승기는 21%를 얻은 이승기였다. 3위 윤시윤, 4위 정준영, 5위 김주혁이 이어진 가운데 차태현은 8위에 랭크되는 반전 결과를 낳았다.이와 함께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멤버들을 표현해준 별명을 직접 읽어 감동을 이었다.윤시윤은 "1%의 멋짐과 99%의 허당미가 돋보이는 뿜뿜이다", 김준호는 "미러볼이다 멀쩡해 보이다가도 스위치만 ON하면 유치찬란하다", 차태현은 "가속페달이다. 멤버 한 사람이 장난을 치려고 하면 차태현이 끼어들면서 가속도가 붙는다. 그렇게 일이 커져서 재미있는 경우가 많다", 데프콘은 "무게감을 지닌 귀요미다", 정준영은 "또치다. 또라이지만 치명적이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김종민은 스스로 못 읽겠다며 윤시윤에게 넘겼다. 김종민은 '10년묵은 산삼'으로 표현됐다. 시청자는 "1년 묵은 산삼과 10년 묵은 산삼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김종민은 10년간 묵묵한 자신의 일을 하며 마침내 그 빛을 발했다"고 밝혔다.멤버들은 "이멤버 리멤버 포에버!"를 외치며 10주년을 또 하나의 추억으로 품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KBS 2TV 방송 캡처 2017.10.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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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최초 400승의 주인공…김종민(391승) vs 길현태(382승) 대격돌

2017년 미사리 경정에서는 누가 경정 최초 400승 달성 주인공이 될지가 큰 이슈다.2016년도 경륜에서는 홍석한이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하며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홍석한은 2001년부터 2016년까지 16년간 연평균 31승이란 놀라운 성적으로 경륜 최초 500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선수의 기량이 절대적인 경륜과 달리 선수 기량 및 모터 성능, 보트와의 궁합, 코스의 이점 등 4박자가 맞아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경정의 특성상 400승 달성 역시 쉽지 않은 기록이다.현재 400승 달성에 가장 근접해 있는 선수는 김종민(40·2기·A1등급)과 길현태(41·1기·A1등급)다. 지난 경정 2회 차(2월 1, 2일) 결과 기준으로 김종민은 통산 391승, 길현태는 통산 382승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경정 최초 400승 달성이 가장 유력한 선수는 김종민이다.김종민은 2002년 11월 데뷔해 817경주에서 391승을 거두며 승률 47.9%로 통상 최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동물적인 스타트와 강력한 선회력이 일품인 김종민은 승리에 대한 집념이 강해 최다 출발위반(통산 14회)에도 불구하고 50%에 육박하는 승률을 보유하고 있다.선수 개인 기량 의존도가 높은 경륜과 달리 장비와 코스의 중요성이 높은 경정에서 승률 47.9%는 경이적인 기록이라 할 수 있다. 현재 경정에서 승률 40% 이상 선수는 김종민과 심상철(승률 42.0%) 2명뿐이다. 김종민은 대상경정 최다 출전선수(43회)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2011년에는 대상경정에서만 5회 우승하는 진기록도 가지고 있다.길현태는 2002년 6월 데뷔해 1129경주에서 382승을 거두며 김종민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안정된 스타트가 강점인 길현태는 지난해 25승으로 다승 13위에 오르는 등 데뷔 이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2009년·2010년 상금왕에 오르기도 한 길현태는 경정 원년멤버로서 매 경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이들 두 선수의 뒤를 이어 권명호가 통산 360승으로 3위에, 곽현성이 통산 350승으로 4위에 올라있다.경정측 관계자는 "현재 추세상 경정 최초 400승 달성의 주인공은 김종민이 유력해 보인다. 하지만 길현태 역시 꾸준한 실력으로 착실하게 승수를 쌓고 있어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최창호 기자 choi.changho@joins.com 2017.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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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KBS '연예대상' 김종민 대상 수상 12.8%가 봤다

김종민이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다. 이를 12.8%가 지켜봤다.김종민은 24일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예대상' 은 1회 시청률 10.1%(닐슨 코리아 전국기준), 2회 12.8%를 기록했다. 대상이 발표되는 2회가 1회보다 2.7% 포인트 올랐다.김종민은 지난 2007년부터 '1박2일'에 출연한 원년멤버로, 9년까지 '1박2일'의 터줏대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김종민은 수상 후 "내가 후보로 올라오는 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내 능력에 비해서 너무 과분하다. 9년 동안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이어 그는 "(유)재석이 형이 예능으로 끌어주고 (강)호동이 형이 도와줬다. 또 차태현 형이 여기까지 만들어 준 것 같다"라며 "힘들었을 때 도와준 나영석 PD님을 비롯해 시즌이 힘들때마다 도와준 분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김종민은 "시즌3 들어올 때 안 좋게 들어왔는데 여기까지 들어왔다는 것이 안 믿긴다. 멤버들 너무 고맙고, 이 자리에 없지만 준영이도 너무 보고싶다"라고 전했다.김종민이 출연한 '1박2일'은 4관왕을 차지했다.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작가상, 최고의 프로그램상, 대상 등을 받으며 KBS 최고의 예능임을 각인시켰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다음은 수상 목록▶코미디 부문 신인상 홍현호 김승혜▶토크쇼 부문 신인상 최태준 엄현경▶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 윤시윤 민효린▶라디오 DJ상 박명수▶작가상 '개그콘서트' 윤기영 작가, '1박2일' 정선영 작가, '언니들의 슬램덩크' 지현숙 작가▶베스트 팀워크 해피투게더▶베스트 엔터테이너상 남궁민▶인기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베스트 커플상 이광수 정소민▶최우수 아이디어상 '개콘-세젤예'▶코미디 부문 우수상 송영길 이현정▶토크쇼 부문 우수상 전현무▶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이범수 기태영▶프로듀서 특별상 박진영▶코미디 부문 최우수상 유민상 이수지▶토크쇼 부문 최우수상 정재형 김숙▶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 이동국 라미란▶최고의 프로그램상 '1박2일'▶대상 김종민 2016.12.2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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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간 '1박2일', 재미+감동 다 잡았다…日예능 1위

농촌으로 간 '1박 2일'이 6인 6색의 할머니들과 멤버들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할머니들을 만나 ‘전원일기’를 쓴 멤버들이 때로는 철없는 아들을, 때로는 효자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방송이라는 찬사와 함께 폭풍 호평 세례를 받은 것.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북도 김제 신덕마을로 떠난 '전원일기'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섯 멤버들이 6인 6색의 매력을 가진 할머니들과의 좌충우돌 짝꿍 정하기와 전혀 다른 난이도의 일손 돕기 현장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른 아침 신덕마을에 도착해 오프닝과 동시에 1박2일 짝꿍이 돼 함께 지낼 할머니들과 만남을 가졌다. 6명의 할머니들은 하늘에 등장한 헬리캠에 시선을 빼앗겨 멤버들을 본 척 만척하며 처음부터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결국 할머니들은 헬리캠과의 인사 후에야 멤버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곧바로 짝꿍 정하기를 시작한 할머니들은 난이도 하의 일손 돕기부터 함께 할 멤버를 간택하기 시작했다. 가장 쉬운 고추 꼭지 따는 일은 ‘1박 2일’의 원년멤버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김종민의 짝꿍 할머니는 맹목적인 김종민 사랑을 드러내며 마치 손자를 보는 듯 김종민을 애지중지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쉬운 난이도의 시장보기에 당첨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호와 데프콘은 각각 고추밭일과 피(잡초) 뽑기 일을, 정준영은 도배를, 차태현은 개집 만들기에 간택됐다.할머니들과 본격적으로 농촌일을 시작하게 된 멤버들은 어려운 일에 투덜거리다가도 최선을 다해 일손을 도왔다. 할머니에게 '데고픔'이라고 불리며 이름 굴욕을 당한 데프콘은 어려운 '피 뽑기' 일을 하면서도 싫은 내색 하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할머니와 “소리 질러”라며 흥을 나눴다. 점심 식사 후 할머니가 낮잠을 주무실 때 몰래 논으로 나온 데프콘은 남은 일을 혼자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준호는 고추밭에서 일을 하면서도 '얍쓰' 본능을 멈추지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준호의 모습에 짝꿍인 말례 할머니가 분노하며 '사랑의 매질'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 역시 고장 난 노래방 기계를 고치고 폭풍 밭일을 하며 흥겨운 노래를 함께 불렀고, 살가운 진짜 아들 같은 모습을 보였다.김주혁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시장에서 장을 보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오늘 하루 아들이 될게요"라며 아들임을 자칭한 김주혁은 시장에서 가격 흥정의 달인으로 거듭났고, 짝꿍 할머니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제작진에게 2만원을 가불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후 2만원을 갚기 위해 시장에서 열린 노래자랑에 직접 나서 ‘샤방샤방’을 부르며 댄스를 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정준영 역시 도배 일에 어수룩한 모습을 보이고 "돈까스 먹고 싶다"며 반찬 투정을 하는 철없는 손자의 모습을 보였지만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배일을 끝마쳤고, 김종민은 자신을 손자 같이 여기는 할머니와 고추 꼭지 따기를, 차태현 역시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묵묵히 개집을 만들어 나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에 대한 할머니들의 사랑은 점심식사에 여실히 드러났다. "먹을 게 없다"며 반찬 걱정을 하던 여섯 할머니들은 멤버들을 위해 밥상 다리가 부러지도록 한 가득 반찬을 만들어 내오며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할머니들의 사랑을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하던 멤버들은 "언제 오냐"는 할머니의 말에 "지나가다 들리겠다"며 짧은 시간 동안 깊게 든 정을 확인하기도 했다.이렇듯 처음엔 농촌 일손 돕기에 투덜거리던 멤버들이 매력 만점의 할머니들을 만나 때로는 아들처럼 때로는 철없는 손자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멤버들에게 ‘전원일기’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할머니들과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이날 ‘1박 2일’은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5개 중 1위를 차지하며 ‘해피선데이’ 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독주 체제’를 확고하게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해피선데이’는 수도권 기준 14.2%, 전국 기준 13.9%를 기록해 이 같은 진기록을 세웠다. 이승미 기자 2014.10.20 08:29
스포츠일반

‘1박2일’ 김종민 착용한 부츠 화제

방송인 김종민이 지난 주말 ‘1박2일’에서 착용한 부츠가 화제다. KBS ‘1박2일 시즌 3’는 최근 새롭게 교체된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의 단합으로 리얼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존 멤버 김종민은 데프콘, 정준영, 김주혁 등 새 멤버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지난 주, ‘전북 남원 돌발 여행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기상악화에 대처하는 진정한 야생 버라이어티 예능인의 센스를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파 속 멤버들이 저마다 따뜻한 방한패션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원년멤버 김종민이 2주 연속으로 착용한 덕부츠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방송 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1박 2일 속 김종민이 착용한 덕부츠는 ‘플라잉독’ 제품으로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만족시키는 방한 슈즈이다. 겨울철 야외 활동 시 발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보온성은 물론, 캠핑룩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편하게 코디 할 수 있어 스키장이나 겨울여행을 떠나 한파와 맞서는 이들에게는 강력 추천하는 아이템이다. 2014.01.0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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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1박2일’출연갈등, 선뜻 출연 못하는 이유

강호동이 최고 전성기를 누린 '1박2일'로 복귀할지 여부가 뜨거운 관심사다. 강호동이 KBS 2TV '1박2일' 시즌3 출연 제의를 받은 가운데 KBS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강호동이 출연 중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장을 찾았다. 강호동을 직접 만나 설득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강호동 측은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어떤 결정을 내릴 상황이 아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강호동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최근 종영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경쟁작이었다. '1박2일'코너와 시간대가 겹치진 않았지만 SBS 대표 일요 예능에서 빠지자마자 바로 경쟁사인 KBS 대표 일요 예능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모양새가 좋지 않다. 한 방송 관계자는 "겹치기 출연은 아니지만 프로그램이 종영하자마자 동시간대 방송되는 타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자체가 좋아보이진 않는다. 이런 상황은 강호동이 아니라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1박2일' 시즌3에 출연할 경우, 시청률과 프로그램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강호동이 혼자 떠안아야할 가능성도 높다. 강호동도 이런 이유 때문에 시즌3 제안을 받고도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3가 예전만큼 인기를 끌지 않을 경우, 원년멤버인 강호동이 돌아와도 어쩔 수 없구나라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강호동이 지난해 10월 복귀 후 KBS 2TV '달빛프린스'·MBC '무릎팍도사·SBS '맨발의 친구들' 등 무려 세 프로그램이나 종영한 탓에 차기작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그 어느 때 보다 부담감이 클 수 밖에 없다. '1박2일'까지 잘 안 됐을 경우, 그 여파는 더 클 수 밖에 없다.한편 '1박2일'은 시즌3 출범을 앞두고 있다. 시즌2 멤버인 차태현과 김종민은 프로그램에 남는다. 22일 강원도 인제에서 차태현·김종민을 비롯한 새로운 멤버들이 시즌3 첫 촬영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11.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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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떠난 ‘1박’, 차태현이 이수근도 제쳤다

차태현이 강호동이 떠난 '1박 2일' 센터 자리를 자연스레 꿰찼다.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강진에 모여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다.이날 김종민은 가장 먼저 도착해 '춘호'로 임명돼 쫓기는 신세가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에 모여 미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다 들은 후 늘 그렇듯 '1박 2일'을 외치며 미션을 시작했다. 이때 차태현이 '1박'을 선창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2일'을 외쳤다. 그동안 '1박' 선창은 강호동의 몫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이승기가 뒤를 이었다. 이후 시즌2에서는 이수근이 줄곧 외쳤으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듯 차태현의 몫이 됐다. 자연스레 차태현이 외쳤고 가운데 자리도 점령했다. 시즌2 방영 두 달 만에 판도가 바뀐 것.시청자들도 어김없이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어느덧 차태현이 리더가 돼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네요' '전혀 어색하지 않아. 원년멤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1박 2일'은 전국시청률 21.8%(AGB닐슨미디어)를 기록했다.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KBS 캡처 2012.04.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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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떠난 ‘1박’, 차태현이 이수근도 제쳤다

차태현이 강호동이 떠난 '1박 2일' 센터 자리를 자연스레 꿰찼다.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전남 강진에 모여 치열한 추격전을 펼쳤다.이날 김종민은 가장 먼저 도착해 '춘호'로 임명돼 쫓기는 신세가 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오프닝 장소에 모여 미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설명을 다 들은 후 늘 그렇듯 '1박 2일'을 외치며 미션을 시작했다. 이때 차태현이 '1박'을 선창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2일'을 외쳤다. 그동안 '1박' 선창은 강호동의 몫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이승기가 뒤를 이었다. 이후 시즌2에서는 이수근이 줄곧 외쳤으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듯 차태현의 몫이 됐다. 자연스레 차태현이 외쳤고 가운데 자리도 점령했다. 시즌2 방영 두 달 만에 판도가 바뀐 것.시청자들도 어김없이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어느덧 차태현이 리더가 돼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네요' '전혀 어색하지 않아. 원년멤버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1박 2일'은 전국시청률 21.8%(AGB닐슨미디어)를 기록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KBS 캡처 2012.04.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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