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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AI꿀팁뉴스]미혼 남·여의 추석 황금연휴 플랜을 부탁해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 황금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미혼 남·여에게는 긴 연휴가 모처럼의 충전의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지루한 기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촌 동생이나 조카를 돌보기에는 '너무 힘들고, 아쉽다'는 청춘들을 위해 AI에 이번 추석 연휴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계획을 부탁했습니다. 🗓 미혼 남녀 7일 황금연휴 플랜 (10/3~10/9) 📍 10월 3일 (개천절 · 연휴 시작)오전 : 집 정리·방 청소 → 새 연휴 맞이하기오후 : 부모님·친척 인사 / 못 가면 전화·메시지저녁 : 연휴 목표·버킷리스트 작성 (자기계발, 여행, 운동, 독서 등)밤 : 따뜻한 반신욕 + 명상으로 리셋 📍 10월 4일 (추석 전날)오전 : 가벼운 운동 (조깅·헬스·홈트)오후 :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혼자 요리 도전 or 쿠킹 클래스)저녁 : 가족·친구와 식사 / 혼자면 소셜 다이닝 모임 참여밤 : 독서 1시간 (에세이·자기계발서) 📍 10월 5일 (추석 당일)오전 : 가족 모임 참석 or 혼자 여행지·전통시장 산책오후 : 부담될 땐 친구와 카페 투어 / 근교 드라이브저녁 : 친지·가족과 영상통화, 추억 남기기밤 : 영화·OTT 몰아보기 (와인/맥주 한잔 곁들이기) 📍 10월 6일 (연휴 중반 · 리프레시 데이)오전 : 나만의 프로젝트 착수 (블로그 글쓰기, 영상 편집, 포트폴리오 정리)오후 : 원데이 클래스 참여 (도예·드로잉·와인·사진 등) → 새로운 사람 만나기저녁 : 헬스장·요가·필라테스 → 운동으로 리프레시밤 : 가계부 정리, 연말까지의 자산·투자 점검 📍 10월 7일 (취미·자기계발 데이)오전 : 독서 카페에서 2~3시간 책 읽기오후 : 악기·그림·글쓰기 등 평소 미뤘던 취미 집중저녁 : 친구/동호회 모임 (등산·자전거·보드게임 등)밤 : 일기 작성 (연휴 절반 돌아보기) 📍 10월 8일 (사교·네트워킹 데이)오전 : 봉사활동 or 취미 기반 네트워킹 모임 참여오후 : 소개팅/미팅 어플·지인 소개 → 가벼운 만남 시도저녁 : 번개 모임/펍 크루즈 → 새로운 인맥 만들기밤 : 하루 정리 + 내일 준비 📍 10월 9일 (한글날 · 연휴 마지막)오전 : 집 청소·빨래 → 일상 복귀 준비오후 : 카페에서 ‘연휴 회고 일기’ 작성 (배운 점·좋았던 점·다음 목표)저녁 : 가볍게 운동 후 휴식밤 : 출근 준비 & 새 아침 루틴 세팅 💡 나이대별 포인트20대 중후반~30대 초반 👉 다양한 사람 만나기(소셜링, 원데이 클래스, 여행), 자기 PR 콘텐츠 만들기(블로그·SNS·포트폴리오)30대 중반~40대 👉 재테크·커리어 설계, 결혼·연애 관점에서 자기관리 강화, 네트워킹 중 ‘질 좋은 만남’ 집중 2025.09.25 15:12
해외축구

“축구장은 모델 워킹장?” 세계가 빠진 ‘美친 외모’ 마르코비치, 팬심·광고·SNS 모두 점령 [AI 스포츠]

크로아티아 출신의 공격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가 또 한 번 축구팬들의 마음을 빼앗았다.스위스와 포르투갈 리그, 그리고 2025년 미국 브루클린FC 이적까지 화려한 커리어를 쌓으며 실력과 미모 모두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유럽 언론은 “금발, 파란 눈, 완벽한 피지컬”을 극찬했고,인플루언서다운 SNS 소통, 단백질 워터 브랜드 CEO, 모델 활동 등 그라운드 밖에서도 Z세대 ‘스포테이너’의 아이콘으로 군림한다.최근에는 친언니 키키와 한 팀에서 뛰는 꿈을 이룬 뒤 “뉴욕의 에너지를 받았다. 축구와 삶 모두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려함 이면엔 남자친구와의 이별, 브라가에서의 계약 해지, 국내외 구설 등 진솔한 고백도 쏟아내 팬심을 더욱 자극했다.“가끔은 축구가 너무 힘들다”면서도 “모델이 아니라 진짜 축구선수, 실력으로도 인정받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힌 그녀의 행보에 세계 축구계·SNS·패션지·광고계가 동시에 열광 중이다. 2025.09.25 11:31
산업

K푸드에서 K브랜드로…스토리와 ‘맛’이 만든 글로벌 서사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문화를 즐기는지 집요하게 관찰했습니다."K푸드의 글로벌 메가 히트 아이템이 된 '불닭볶음면'의 탄생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우려 속에서도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문와를 즐기는지 끝없이 관찰하며 지금의 불닭볶음면을 키웠다. 단순한 음식이 맛을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놀이이자 브랜드가 되기까지 무엇 하나 그냥 이뤄진 것은 없었다.국내 대표 브랜딩 행사인 ‘2025 K-브랜딩 컨퍼런스’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F&B, 맛을 넘어 브랜드로’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K-브랜딩 컨퍼런스는 문화와 브랜드로 자리 잡은 K푸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한국의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마케터, 투자자, 해외 바이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K푸드가 글로벌에서 보여준 성공 신화와 한식 파인다이닝이 거둔 성취, 지역 브랜드와 전통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례들을 공유했다.이번 컨퍼런스의 축사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맡았다. 김정수 부회장은 현지화와 바이럴, 팬덤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의 성공 비결을 현장에서 공유했다.김정수 부회장은 "보수적인 식품이 전통 공식을 따를 때 우리는 차별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봤다"며 "때로는 대담한 매운맛에 도전했고, 소비자는 마음껏 뛰놀았고, 그 결과 새로운 문화로 확산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문화를 전파했지만 근본적인 설계자는 삼양식품이었다. 그는 "우리는 현지화라는 간단하고 명확한 전략을 세웠다. 까르보나라, 야끼소바 등 현지 음식에 이어 비건과 할랄 인증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소비에 대응했다"고 말했다.현지화 뒤에 따라오는 바이럴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현지화는 자연스럽게 놀이와 챌린지가 됐다.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환경을 만들고, 그렇게 핫한 음식의 아이콘이 되고, 셀럽들이 참여하며 문화가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차원에서 참여해 다양한 PPL과 협업으로 브랜드 선망성을 강화하자 불닭볶음면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마련했다.그러나 마냥 K컬처만 믿고 있다가는 차별화 가치를 잃고, 보편화할 수 있다. 그는 "독자적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라면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매개체가 됐듯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당부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브랜딩 사례가 소개됐다. 조윤경 가온소사이어티 대표는 도자기로 시작한 광주요그룹이 그릇을 넘어 음식, 한식 문화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딩에 성공했는지 설명했다. 도자기 기업이었던 광주요그룹은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증류식 소주 ‘화요’를 품고 있다.조윤경 대표는 “광주요는 단순한 식기를 만드는 것을 넘어 철학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로 진화했다"며 "한식 파인다이닝 분야는 이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식은 이제 단순히 한국의 음식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라며 “브랜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는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브랜딩의 힘을 강조했다. 성심당, 백세주, 교촌치킨,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식당 ‘산호원’까지, 각기 다른 브랜드들이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했는지를 보여줬다.김아린 대표는 “브랜딩은 연금술과 같다. 평범한 재료도 스토리를 입히면 금처럼 빛날 수 있다”며 “소비자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이야기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브랜드가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K’라는 이름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과 스토리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별강연을 맡은 모니카 H. 강 미국 한식 파인다이닝 시아(SHIA)의 최고전략·파트너십 책임자(CSO)는 "파인 다이닝은 디테일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먹었던 음식을 재해석하며 계속해서 연구하고 조사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 ‘오리진’에서는 송길영 작가가 ‘맛의 기억, 브랜드의 시작’으로 발표한 뒤, 한식 파인다이닝 나비의 류태혁 셰프, 아티스트이자 전통주 브랜드에 세련된 현재를 입힌 압구정막걸리 김재중 대표, 골든피스와 하트티라미수를 론칭한 양지우 대표가 K푸드의 브랜드화 과정 중 겪은 다양한 가슴 뛰는 경험을 공유했다.K팝 스타이기도 한 김재중 대표는 "주류 안에서 막걸리 점유율은 크지 않다. 우리 전통주의 다양한 레시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해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아이디어가 가슴을 요동치게 했다"고 털어놨다.약과를 한국 대표 디저트 반열에 올린 양지우 대표는 "우리 약과를 획기적으로 프리미엄화한다면 제2의 '도쿄 바나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원래 아이템을 재미있는 포인트와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브랜드는 아이디어가 핵심이지만, 확장이 또 다른 숙제다"라고 전했다.류태혁 셰프는 9년 전 상하이에서 '나비'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한 당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한식 다이닝을 즐기고 기억의 한 조각이 되고, 경험이 문화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과 식자재까지 스토리를 전하고, 우리 스스로 가치와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K브랜드, 코리아, 서울은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맛과 즐거움이 브랜드로 확산되고, 네트워킹의 벽을 넘어 브랜드로 확장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올해 K-브랜딩 컨퍼런스는 한국의 브랜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확장해야 할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맛’이라는 보편 언어를 기반으로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경험은, 이제 한국의 핵심 산업 전반이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됐다.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플랫폼의 진화, 웰빙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F&B가 변해왔다"며 "로컬에서 출발한 K푸드가 글로벌로 진화하고 브랜드와 자본이 만나 산업이 확장되는 서사가 됐다"면서 "단순한 맛집이나 상품을 넘어 세계가 주목받는 브랜드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SPP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콘텐츠 마켓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4 11:47
생활문화

지춘희, 2026 S/S '미스지콜렉션'…광화문에 피어난 봄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6 S/S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다. 이번 쇼는 '블루밍 시즌'을 테마로, 만개하는 봄의 생동감과 새로운 전환을 온전히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무대 위에는 미스지콜렉션만의 정체성이 빛났다. 반짝이는 시폰, 여성미가 드러나는 섬세한 실루엣, 감각적인 터치로 푸릇한 봄의 정취를 표현했다. 세계 곳곳의 전쟁과 고단한 일상 속에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는 디자이너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짧은 런웨이 속에는 유쾌한 변주도 있었다. 모델들이 자전거를 타고 광화문광장을 가로지르자 관중석에서는 탄성과 미소가 터져 나왔다.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치맛단은 미스지콜렉션 특유의 싱그럽고 우아한 여성미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아이돌 그룹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이즈나의 방지민·최정은·정세비와 함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김규빈이 스페셜 모델로 무대에 올랐다. K팝 스타의 독보적인 비주얼과 전문 모델 못지않은 워킹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규빈은 블루 계열 의상으로 세련된 맵시를 뽐냈다.지춘희는 그 이름만으로 설명이 가능한 국내 대표 디자이너다. 1979년 '미스지콜렉션'을 론칭한 이후 여성의 감성을 옷에 가장 잘 담아내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감성으로 심은하, 이영애, 이나영 등 당대 톱스타들이 앞다퉈 그의 옷을 선택했다. 이번 패션쇼 현장에도 대규모 스타 군단이 참석했다. 지춘희의 '뮤즈'로 불리는 이나영을 비롯해 최명길, 차예련, 한지혜, 주상욱, 박경림, 김유정 등이 자리를 빛내며 봄의 정원을 함께 즐겼다.행사는 BMW코리아와 KT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마련됐다.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된 초대형 미디어 월 'KT 스퀘어'에는 패션쇼 현장과 함께 공식 파트너 BMW의 이미지가 생생하게 전송됐다.미스지콜렉션 관계자는 "런웨이에 선 모델들이 호출기와 휴대전화를 소품으로 활용하며 통신 기술의 변화를 보여줬다"며 "K패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2025.09.23 09:22
스타

‘180만 유튜버’ 심으뜸, 딩크족 선언… “아침 기상 힘들어, 나는 못해”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딩크족’을 선언했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따라할 수 있는 초초초간단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델 이현이와 심으뜸이 함께 출연해 스트레칭을 앞두고 대화를 나눴다.이현이는 “사실 내가 워킹맘이다 보니 시간이 없다. 6시 50분에 알람이 울린다”며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심으뜸은 “매일 6시 50분에 일어나는 거 좀 힘들다. 저는 새벽 2~3시에 잔다”며 공감했다.이어 그는 “술을 마셔도 그 시간에 일어나야 하냐”고 묻자, 이현이가 “학교를 보내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심으뜸은 “딩크족을 선언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심으뜸은 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 중이며, 2023년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08:51
연예일반

[포토]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냉미남 스타일 워킹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규빈이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스지 콜렉션 2026 S/S 패션쇼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9.22/ 2025.09.22 18:35
산업

한세예스24문화재단, ‘2025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5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 글로벌 펠로우십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인도네시아, 벨라루스 등 6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 7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학기당 200만 원씩 5학기 동안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 2005년 ‘외국인 장학생’ 사업 시작 후 20년간 38개국, 총 137명의 외국인 대학원생이 한세예스24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다.장학생으로 선정된 베트남 국적의 판티미린(PHAN THI MY LINH)은 “글로벌 펠로우십 장학생이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재단의 네트워킹 활동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에서 온 나우교(LUO YUJIAO)는 “글로벌 펠로우십 문화기획형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광이다. 재단의 가치와 문화예술 마케팅 연구를 접목해 한국 문화가 세계와 더 넓게 소통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이날 수여식에는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수여식 이후 장학생들은 뮤지컬 ‘위키드’를 단체 관람하며 문화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2005년부터 꾸준히 외국인 유학생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전공과 역량을 고려해 ‘콘텐츠 크리에이터형’, ‘문화기획형’, ‘언어소통형’ 세 분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 교류와 협력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이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외국인 장학생’ 사업을 ‘글로벌 펠로우십’으로 개편하고, 향후 재단 사업 및 문화 행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외국인 장학생들의 문화 활동 저변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의당장학회’, ‘서울상대향상장학금’ 등 고등학생부터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인문학 연구지원 사업’, ‘의당학술상’, ‘국제 학술대회 후원’ 등 학술연구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09.22 14:00
산업

스킨1004, 인도네시아·필리핀 틱톡샵 최대 행사서 최고 매출 기록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틱톡샵 ‘슈퍼 브랜드 데이(Super Brand Day)’ 행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슈퍼 브랜드 데이’는 각국 틱톡샵이 주최하는 연간 최대 규모의 쇼핑 캠페인으로, 집중 프로모션과 브랜딩을 통해 제품 판매와 인지도를 높이는 대표 행사다. 스킨1004는 틱톡샵이 활성화된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먼저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8월 15일부터 3일간 총 1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일상 소비재’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고,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50위권 내에 스킨1004 제품 10종이 진입하며 브랜드 영향력을 입증했다. 동시에 틱톡에서 진행한 스킨케어 루틴 공유 챌린지는 총 600건 이상 확산돼 누적 조회수 5천만회를 돌파하며 현지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필리핀에서는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슈퍼 브랜드 데이에서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전월 대비 3배 증가한 2.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현지 유명 배우 ‘데니스 로렐(Denise Laurel)’을 비롯한 메가 인플루언서와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단일 방송으로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스킨케어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또한 지난달에는 소규모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파트너십과 브랜드 신뢰 구축에도 나섰다. 데니스 로렐을 포함한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대표 제품 체험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협업 기반을 마련했다.스킨1004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트렌드에 맞춘 마케팅 전략과 함께 틱톡샵 등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접근성을 넓혀 K스킨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곽인승 크레이버 CBO 겸 스킨1004 브랜드 부문 대표는 “동남아는 올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만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맞춤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2025.09.16 15:33
프로축구

제주, 뮌헨·LAFC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 'R&G 풋볼'과 파트너십 체결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가 FC 바이에른 뮌헨과 LA FC가 합작한 조인트 벤처 'R&G 풋볼(Red & Gold Football)'와 손잡았다고 15일 밝혔다. 현역 은퇴 후 제주SK FC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변신한 구자철의 풍부한 국제적 축구 네트워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 육성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의 제휴 및 협력이 최대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제주는 "구단 유스가 프로 전력의 핵심으로 성장하고, 이들의 잠재력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구단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해 제주SK는 해외로 눈을 돌렸고, FC 바이에른 뮌헨과 LAFC가 공동 설립한 합작 법인 'R&G 풋볼'과 손잡게 됐다"라고 설명했다.'R&G 풋볼'은 유망주 발굴과 성공적 프로 무대 데뷔를 책임지는 통합형 글로벌 플랫폼이다. R&G는 현지 파트너의 전문성과 바이에른 뮌헨(독일)·LAFC(미국)의 국제적 노하우를 결합하여 현지화 및 운영을 담당하는 구조로 전 세계 유망 유소년 선수에 대해 발굴 및 육성을 총괄한다. 남미(우루과이), 아프리카(감비아, 세네갈, 카메룬), 아시아(한국)과 글로벌 제휴(클럽간 선수 교류)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스컵 참가, 출전시간 보장,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 제공 등 ‘R&G (Red & Gold Football)’만의 풍부한 기술과 네트워킹 파트너십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유스 개발 철학을 공유하고 공동의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유소년 훈련, 대회 및 교육을 제공하고, 지도자, 구단간 운영 노하우도 교류할 예정이다. 제주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R&G 파트너 구단으로의 가치가 격상됐으며, R&G 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유스 발굴-훈련-프로 진출의 파이프라인(PIPE-LINE)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제주SK는 유스 육성 체계 혁신을 통한 구단 전력 강화, 우수 외국인 선수 영입 플랫폼 확보, 선수 해외 이적 등을 통한 구단 뿌리 선수 확장이라는 기대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구창용 제주SK FC 대표이사는 “제주도라는 섬의 지리적 한계로 인해 인재 발굴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지역 내 좋은 인재의 유출도 큰 고민이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유스 육성 시스템을 보유한 ‘R&G (Red & Gold Football)’와 손잡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선진 축구 프로그램에서 잠재력이 뛰어난 유스 선수를 육성하고 유럽 구단과 비견될 정도로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및 전력 강화를 이루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원활한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축구 발전을 꾀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연고지 제주를 아시아 축구 발전의 거점으로 동아시아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퍼지면서 한국 축구 위상도 강화시킬 수 있다. ‘국제자유도시’ 제주도의 행정지원까지 합세하면 커다란 시너지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자철 제주SK 유소년 어드바이저는 “유소년 어드바이저로서 제주SK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강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싶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 제주SK의 미래를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했고, 정말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와 같은 고민을 계속 거듭했다. 내가 가진 국제적 인프라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제주SK와 ‘R&G (Red & Gold Football)’ 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 이번 업무 파트너십이 주황빛 미래(제주SK 유스 선수들)들에게 최고의 약속이 됐으면 한다. 또한 한국 축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구단과 끝없이 노력하고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요헨 자우어 R&G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한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FC 바이에른과 LAFC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많은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왔다. 김민재와 손흥민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제주 SK FC와 함께 새로운 세대의 유망주를 육성하고자 한다. 클럽 경영진의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5.09.15 11:13
예능

박서진, ‘연예대상’ 신인상 다음은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셋 중 하나” 야망 (살림남)

가수 박서진이 ‘연예대상’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생애 첫 패션위크에 초청된 박서진의 좌충우돌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이날 박서진은 패션 위크에 초청받았다고 밝히며 “주변에서 더 난리더라. 그때부터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백지영과 은지원, 지상렬은 박서진의 자세를 긴급 점검하며 워킹과 포즈 교정에 나섰다. 그러나 박서진은 어정쩡한 걸음과 굳은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결국 “그 스케줄 그냥 취소하자”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박서진은 백지영의 추천을 받아 패션 사업까지 할 만큼 ‘패션에 진심’인 강균성의 집을 찾았다. 동행한 김용명은 강균성과 함께 패션 부심을 폭발시키며, 박서진의 스타일을 가차 없이 지적했다. 특히 김용명은 “이 머리띠는 지드래곤보다 내가 먼저 했다”며 끊임없이 지드래곤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반면 강균성은 박서진에게 실제 패션위크 현장 꿀팁을 전수하고 자신의 옷방까지 공개하는 등 멘토다운 면모를 보였다. 강균성의 꽉 찬 옷방에 들어선 박서진은 옷 가짓수에 놀라고, 화려한 패턴 스타일에 다시 한번 눈이 휘둥그레졌다. 강균성의 추천으로 다양한 의상을 입어본 박서진은 기를 잔뜩 불어넣는 선배의 응원에 잠시나마 패셔니스타 모드로 변신했다.이 과정에서 박서진은 강균성이 추천해준 옷들을 입어보던 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했다. 그러다 “이 옷 ‘연예대상’ 때 빌려주시면 안 되냐”라고 넌지시 물었고, 강균성은 “빌려주는 게 아니라 선물로 줘야죠”라며 든든한 선배미를 발휘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강균성이 “받고 싶은 상이 뭐냐”며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줄줄이 언급하자 박서진은 처음엔 손사래를 치다가 조심스럽게 야망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하게 만들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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