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56건
연예일반

'그해 우리는' 김성철, 스토리제이와 재계약…“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바람이 분다’ 등에서 주연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김성철이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스토리제이컴퍼니는 1일 이 같이 밝히며 “서로 간의 두터운 믿음과 신뢰 관계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김성철의 행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성철은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다. 김성철은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그 해 우리는’, 영화 ‘올빼미’, ‘댓글부대’, 넷플릭스 ‘스위트홈’, 뮤지컬 ‘데스노트’, ‘몬테크리스토’,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을 통해 때로는 아련한 사랑을 그리는 캐릭터로, 때로는 조미료 역할을 하는 치트키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그런가 하면 김성철은 지난해 드라마, 영화, 뮤지컬, 연극 각 매체를 모두 섭렵하며 열일 행보를 펼친 데 이어 올해도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대세’ 김성철과 스토리제이컴퍼니의 시너지에 귀추가 주목된다.스토리제이컴퍼니에는 김성철 외에 배우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정현,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유가영, 이시언, 이완, 주민경, 최두호, 태원석, 한가을,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가 소속돼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5.01 10:46
연예일반

‘우영우’가 사랑했던 돌고래 이야기… ‘동서남북’서 소개

ENA의 여행 예능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동서남북’)이 변호사, 약사, 의사로 일하는 전문직 책방 주인들과 만나 법률 상담부터 표정 치료 이야기까지 들으며 감성 북 투어 서울 편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동서남북’에서는 ‘북 투어리스트 4총사’ 조세호, 차태현, 이석훈, 박상영과 MC 자리를 노리고 찾아온 게스트 오연서가 서울로 북투어를 떠났다. 수상한 책방을 찾아가며 오연서는 “책 편식이 심하다. 추리소설을 많이 읽는다”며 취향을 전했고, 공감 가득한 북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또 오연서는 “덕후는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태어나는 것이다”는 명언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수상한 책방은 8년 차 변호사 김소리가 운영하는 동네 책방이었다. 작은 책방이지만 흔히 다루기 어려운 법 관련 서적까지 큐레이션이 섬세하게 잘 되어있어 박상영 작가를 놀라게 했다. 책방주인 김소리 변호사는 ‘동물에게 다정한 법’을 ‘북 투어리스트’에게 추천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동물들이 어떤 고통을 받고 있는지, 우리 법은 어떻게 응답하고 있는지에 대해 변호사들이 함께 쓴 책이다”고 했다. 특히 ENA의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언급된 돌고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고 설명을 더 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만화 카페로 만화책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까지 가득한 공간이었다. ‘만화 마니아’ 오연서는 옛날 만화방 외에는 가보지 않은 차태현과 조세호, 그리고 한 번도 만화방을 가본 적이 없는 이석훈에게 망설임 없이 추천 만화책을 골라 건넸다. 세 번째 ‘수상한 책방’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조세호는 ‘MBTI별 독서 유형’을 준비해 소개했다. 조세호와 박상영은 ENFP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며 독서를 한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했다. 현실적인 ISTJ 유형이었던 차태현은 “그건 잡생각이 많은 거 아냐?”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성향을 알아보는 가운데 목적지에 도착했고, 약국에 들어서니 책방이 펼쳐지는 수상한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약국과 책방을 함께 운영하는 약사 박훌륭은 약국 공간에 “좋아하는 책을 두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약국 화장품 코너를 책방으로 꾸몄다고 털어놨다. 오연서는 “세트장 같다”며 신기한 눈빛으로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그러다 오연서가 독특한 책 한 권을 집어 들자, 박상영 작가는 “그건 방수 책이다”며 돌을 원료로 만든 워터프루프 책을 소개했다. 차태현은 “(박상영은) 안 보는 책이 없다”며 그의 책 지식에 감탄했다. 박훌륭 약사는 요즘 인터넷 시대에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문제를 다룬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추천했다. 마지막 수상한 책방은 성형외과와 함께 있는 서점이었다. 책방의 주인이자 성형외과 의사 이안나는 “1~2명에게라도 위안을 주는 서점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서점을 열었다고 이야기했다. 수술 없이 인상을 개선하는 표정 치료 전문가이기도 한 의사 이안나는 나의 관계를 재구성하는 바운더리 심리학을 다룬 ‘관계를 읽는 시간’이라는 책을 추천했다. ‘동서남북’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19 16:58
IT

오디오 드라마에 크리에이터까지, 음악 앱의 이유 있는 '외도'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을 등에 업은 '유튜브 뮤직'의 등장에 3강 체제(멜론·지니뮤직·플로)가 무너지면서 국내 음악 앱들이 분주하게 차별화 전략을 모색하고 나섰다. 이미 포화한 시장에서 더는 점유율 경쟁으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의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이 음원 스트리밍 앱으로 번졌다. 오디오 드라마와 영화 등 독점 콘텐츠가 쏟아지고 있다. '세상에 쓸모없는 소리는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창작 생태계까지 등장했다. 오디오 드라마·영화에 스타 총출동 5일 업계에 따르면 KT 계열사 지니뮤직과 네이버가 운영하는 바이브는 영상 없이 즐기는 오디오 드라마·영화를 잇달아 내놓는다. KT 계열사 지니뮤직은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와 공동 제작한 오디오 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오는 6일 공개한다. 황보름 작가의 원작 소설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도 모자라 밀리의 서재에 공개된 이후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해 종이책으로도 출간됐다. 동네 서점에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배우 오연서와 이수혁이 목소리로 독자들과 만난다. 지니뮤직은 지난해 9월 밀리의 서재 지분 약 38%를 사들여 1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음악을 넘어 이야기까지 담은 독보적인 오디오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에서다. 이번 신작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KT 콘텐츠 흥행 사례를 오디오에서 재현하겠다는 포부다. 지니뮤직 관계자는 "KT 미디어 밸류체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바이브는 지난달 오리지널 오디오 무비 '극동'을 선보였다. 방대한 비자금을 차지하기 위해 추격전을 벌이는 첩보 스릴러다. '친구' '극비수사'를 제작한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김강우·유재명·곽동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했다. 바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전용 무대인 '오디오 탭'을 작년 12월 출시했다. 올해 6편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극동은 오디오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오디오 영화 최초로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기술을 적용했다. 바이브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신규 이용자 유입이라는 성과를 냈다. 오디오 탭 신설 이후 바이브 앱 신규 설치는 33% 증가했다. 앱 이용자 중 오디오 콘텐츠를 즐기는 비중은 약 40%를 기록했다. 목소리로 돈버는 '플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자체 제작한 오디오 콘텐츠를 내놓은 경쟁 플랫폼과 달리 독자 노선을 택한 곳도 있다. SK스퀘어 계열사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는 이용자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수익까지 내는 '플로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14세 이상 플로 가입자는 누구나 자유 주제로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 등록할 수 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재생 횟수에 따라 수익을 정산하는 스트리밍당 정산(PPS) 방식을 도입했다. 에피소드 내 클립 총 길이 5분 이상, 청취 시간 5분 이상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다. 론칭한 지 이제 두 달이 막 지났는데 벌써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월 27일 기준 플로 크리에이터는 3227명으로 집계됐다. 올라온 프로그램과 에피소드 수는 각각 1558개, 6302개다. 드림어스컴퍼니 관계자는 "기존에 활동하던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와 포맷으로 새롭게 오디오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며 "펜팔로 오디오 편지를 주고받는 포맷이나 행위예술가 오디오 크리에이터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아직 초반이라 금액 자체가 크지 않지만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등으로 이용자의 청취량이 늘어나면 정산액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처럼 음악 앱들이 새로운 도전에 속속 나선 것은 장기간 점유율이 고착한 국내 시장에 유튜브 뮤직이 큰 충격을 줬기 때문이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올해 6월 음원 플랫폼 유료 가입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유튜브 뮤직은 31.2%의 점유율로 지니뮤직(20.0%)과 플로(11.5%), 바이브(9.2%)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1위는 52.7%의 멜론이다. 광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구독 상품 '유튜브 프리미엄'과 연계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10.06 07:00
연예일반

‘미남당’ 곽시양-강미나 아슬아슬 로맨스…비밀 연애 들통나나

‘미남당’ 속 서인국, 오연서와 곽시양, 강미나의 이색 데이트가 눈길을 끈다. 8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13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의 로맨스가 간질간질한 설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다. 앞서 한재희와 알콩달콩 집 데이트를 즐긴 남한준은 자신의 어깨에 기대 잠든 한재희에게 “난 분명 죽을 힘을 다해 깨운 거다. 절대 잠든 거 보고 싶어서 그런 거 아니다”라며 꾹 눌러왔던 마음을 분출시켰다. 반면 남혜준(강미나 분)은 공수철(곽시양 분)에게 “지금 내 마음 고백 안 하면 후회할 거 같아. 좋아해”라며 불도저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러한 가운데 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남한준과 한재희가 달달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데이트 중 특별한 미래를 약속한다고 해 이들 앞에 펼쳐질 일들에 기대가 모인다. 그러던 중 한재희는 남한준에게 과거에 자신의 접견을 거부한 이유를 묻게 된다. 이에 남한준은 잠시 눈빛이 흔들리지만, 이후 더욱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그런가 하면 공수철과 남혜준이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까지 낀 유쾌한 커플룩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들은 비밀 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변장 본능을 풀가동했지만, 남한준은 두 사람의 모습에 금세 이상한 낌새를 느낀다고. 과연 공수철과 남혜준의 연애는 끝까지 비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로맨스의 결말이 궁금해진다. 13회 방송에서는 남한준과 한재희, 공수철과 남혜준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로맨스가 다채롭게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눈 호강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KBS2 ‘미남당’ 13회는 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17:03
연예일반

[차트IS] KBS2 ‘미남당’ 5.8%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 경신

‘미남당’이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4회는 수도권 기준 5.8%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날 방송에서 남한준(서인국 분)은 연쇄 살인으로 숨을 옥죄어 오는 고풀이의 움직임에 얼어붙었다. 앞서 남한준은 남편 신경호(김원식 분)의 살인과 뺑소니 혐의를 폭로해 호텔 부대표직을 얻고 싶다는 이민경(황우슬혜 분)의 의뢰를 받았다. 이민경은 남한준의 지시에 따라 모든 증거를 은폐해 줬던 경찰청 부장 정청기(권혁 분)와 거래를 했지만, 이를 알아차린 신경호가 그를 산속으로 불러 살해를 시도했다. 4회에서는 ‘미남당’ 팀원들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전개됐다. 남혜준(강미나 분)은 귀신을 연상케 하는 소복 차림으로 겁에 질린 신경호를 기절시키는가 하면, 공수철(곽시양 분)은 짐승 탈을 뒤집어쓴 상태로 가드들을 때려눕혔다. 남한준은 흉기를 들고 다가오던 최 비서(오수범 분)를 얼떨결에 꽹과리로 쳐서 제압했다. 남한준과 공수철은 과거 자신들에게 증거 조작 혐의 누명까지 씌웠던 정청기를 추궁했다. 이내 영장을 발급받은 한재희(오연서 분)와 차도원(권수현 분)이 현장에 나타났고 ‘미남당’ 듀오는 과장된 몸짓과 신들린 언변으로 정신없이 굿판을 벌이면서 그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꼼짝없이 붙잡힌 정청기는 준비해 둔 배편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보내주겠다는 남한준의 회유에 배후세력이 임 총경이었다는 사실을 실토했다. 하지만 임 총경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했고 타살의 흔적을 남겼음에도 쇼크사로 수사가 종결됐다. 이어 배를 준비했다던 남한준과 공수철은 정청기를 놀이공원의 바이킹에 묶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남한준과 한재희의 관계 변화도 나타났다. 한재희는 신경호 내연녀의 증언을 확보하고 뺑소니 사건 피해자에게 힘을 보태 주는 남한준의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다. ‘미남당’을 맴돌던 그는 또다시 스토커로 오해받았고 “경고했지! 나 좋아하지 말라고!”라는 남한준의 말에 “당신이 자꾸 관심 가게 하잖아!”라고 답했다. 방송 말미에는 예상치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집에 귀신이 출몰한다는 재벌가의 의뢰를 받은 남한준은 현장 수색 중 하수구를 통해 누군가 드나든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도주하던 어린 소년을 쫓던 공수철이 납치범으로 몰린 탓에 경찰이 출동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한재희는 공범이 있다고 주장하는 남한준을 이끌고 하수구로 들어갔고, 그곳에서 굶주린 소년의 동생은 물론 불에 탄 여인의 시신까지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남한준은 한재정(송재림 분)의 사망 현장에서 봤던 하얀 매듭 줄을 보고 고풀이의 귀환을 직감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09:17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 ‘박수무당’ 충격적 비주얼도 왜 잘 어울려!

박수무당 차림의 서인국의 충격적 비주얼에 오연서, 권수현이 두 눈을 의심한다.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 3회에서는 남한준(서인국 분), 한재희(오연서 분), 공수철(곽시양 분), 차도원(권수현 분)이 한자리에 모인다. 앞서 남한준은 강력 7팀이 뺑소니 사고의 결정적 증거물인 블랙박스 영상을 불법으로 취득했다고 주장해 신경호(김원식 분)가 풀려나게 도왔다. 이에 한재희는 분한 마음에 남한준을 쫓아가 일침을 가했다. 자꾸만 악연으로 꼬이는 두 사람이 어떻게 관계를 풀어나갈지 궁금해진다. 3일 공개된 스틸에는 한밤중 굿판을 벌이는 남한준과 공수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공수철은 남한준에게 허리까지 숙이며 절실하게 빌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재희와 차도원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황당해한다. 특히 한재희는 남한준이 박수무당이라는 사실 자체를 의심하고 있는 상황. 이에 남한준은 뻔뻔함으로 중무장한 채 한재희와 차도원에게 호통을 친다. 한밤중 느닷없이 벌어진 굿판의 진실은 무엇일지, 한재희와 차도원의 난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미남당’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미남당’ 제작진은 “3회에서는 남한준, 한재희, 공수철, 차도원이 깜짝 놀랄만한 만남을 가진다. 반칙과 편법을 일삼는 남한준, 공수철과 법 테두리 안에서 수사하는 한재희, 차도원이 대립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미남당’ 3회는 오는 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03 16:05
드라마

'미남당' 오연서, 시작부터 화끈‥서인국과 혐관 케미 시작

'미남당' 오연서가 첫 액션 연기를 소화하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 1회에는 모든 수사를 원칙과 규칙으로 삼고 정의 구현을 외치는 강력반 형사 한재희(오연서)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재희는 강력 7팀에 발령받은 새로운 팀장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곧바로 밀항범 검거 현장에 투입, 엄청난 스피드의 달리기와 화려한 발차기로 강력반 3년 차의 강렬한 포스를 드러냈다. 재희는 과거 마약 조직 소탕 작전에서 바람처럼 나타나 귀신같은 움직임으로 조폭들을 제압하며 '한귀(寒鬼)'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재희와 남한준(서인국)의 혐관(혐오 관계) 케미스트리도 시작됐다. 재희가 신문 기사 속 한준을 바라보며 "내가 너 반드시 잡는다!"라며 분노한 것. 재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그는 뺑소니 사건 현장에서 만난 한준이 무당이라는 얘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의심을 품은 재희는 한준의 뒤를 몰래 캐다가 발각, 허당미 넘치는 면모로 깨알 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누구냐고 외치는 한준을 뒤로 한 채, 귀신처럼 긴 머리를 휘날리며 벽을 타고 도망가 오싹하고도 재미있는 엔딩을 장식했다. 오연서는 첫 액션 연기 도전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긴 생머리에 올 블랙 의상으로 한재희 캐릭터의 시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특징을 한눈에 표현했다. 첫 방송부터 화끈한 변신을 보여준 오연서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미남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29 11:19
연예일반

'미남당' 서인국·오연서·권수현, 로맨스 또는 앙숙..쫄깃한 케미

‘미남당’이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의 심장 쫄깃한 케미를 예고했다.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프로파일러 출신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변신, 화려한 말발과 트렌디한 패션 센스,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연서는 물귀신 같은 수사력과 강력한 파워를 소유한 강력반 형사 한재희로, 권수현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엄친아’ 검사 차도원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과 오연서는 아슬아슬하게 대치하고 있어 앙숙 관계를 예고한다. 서인국은 인상을 쓴 채 오연서를 노려보는가 하면, 오연서는 숨결이 닿을 거리에서 그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며 살벌한 기운을 자아낸다. 두 사람은 과거의 충격적인 사건 때문에 악연처럼 얽히기 시작한다고 해 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삶을 파고들면서 좌충우돌을 겪게 될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권수현은 원칙주의자인 자신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서인국,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던 오연서 등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모든 인물과 적극적으로 엮인다. 호기심과 경쟁 본능을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그가 점집 ‘미남당’ 팀, 형사 팀과 함께 어떠한 예측 불가한 시너지를 터트릴지 이목이 집중된다. ‘미남당’ 제작진은 “서인국, 오연서, 권수현은 로맨스와 라이벌을 넘나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케미스트리로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웃음과 설렘, 짜릿한 스릴까지 겸비한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미남당’은 카카오페이지 모바일 소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재한 작가의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붉은 단심’ 후속으로 오는 6월 27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6.02 08:27
연예일반

서인국X오연서 '미남당', 6월 27일 첫 방송 확정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미남당’을 통해 예측을 불허하는 믹스 매치를 선보인다. 오는 6월 27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KBS 2TV 새 월화극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서인국은 극 중 미워할 수 없는 ‘능구렁이’ 매력과 트렌디한 패션 센스를 겸비한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맡는다. 오연서가 연기하는 한재희는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강력반 형사로, 물귀신 같은 수사력 때문에 '한귀(寒鬼)'라는 닉네임으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성격도 직업도 다른 두 사람은 일련의 사건을 바탕으로 인연을 맺고 아슬아슬한 상극 케미스트리를 뽐낼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에는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한 서인국과 오연서의 모습이 담겼다. 헤어부터 의상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신경 쓴 서인국과 달리, 오연서는 질끈 올려 묶은 머리와 편안한 빅 사이즈 점퍼를 장착한 수수한 모습으로 정반대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마주 선 두 사람은 팽팽하게 맞부딪히는 시선으로 일촉즉발의 기류를 자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인국은 오연서를 향해 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무언가를 따지고 있고, 오연서는 그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매섭게 맞서며 심상치 않은 인연의 서막을 알린다. ‘미남당’ 제작진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서인국과 오연서의 관계성은 ‘미남당’의 큰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두 사람이 어떻게 충돌할지, 또 어떻게 화합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6 08:37
연예

'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많은 사랑 감사..덕분에 행복했다"

배우 오연서가 '이 구역의 미친 X' 종영 인사를 전했다. 오연서는 21일 자신의 SNS에 "휘오와 민경이가 행복하길. 가운데 계신 분은 저희 미남 감독님이십니다. '이 구역의 미친 X'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최종회 속 한 장면.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이 표창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이 직접 경찰 간부 역을 소화, 해피엔딩을 기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연서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파트에서 촬영할 때 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이라며 촬영에 협조한 주민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경이 못 보내" "시즌2 기다릴래요" "재밌었는데 짧아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분노조절 0%의 미친X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미친X 이민경,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 사회적인 문제들과 고민, 관계 등을 함께 담아내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