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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환혼' 첫방 D-1, 유준상 카리스마 장착하고 1년 5개월만 컴백

배우 유준상이 '환혼'으로 돌아온다.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진심이 닿다' 등을 연출한 박준화 감독과 '호텔 델루나'를 집필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tvN 새 주말극 '환혼'이 첫 방송을 단 하루 앞둔 가운데, 유준상이 카리스마 리더 박진으로 브라운관 컴백을 예고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는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이들이 성장을 이루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활극. 극 중 유준상은 섬세한 리더십으로 젊은 술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대호국 최대 기업 송림의 총수 박진 역을 맡았다. 박진은 송림의 총수로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진지한 면모부터 자신의 흑역사를 아는 김도주(오나라) 앞에선 허당미 넘치는 모습도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자식처럼 아끼는 장욱(이재욱)이 강하게, 그리고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에 겉으로는 거칠게 대하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그를 아끼는 마음을 지닌 입체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 이를 짐작게 하듯 공개된 스틸만으로도 박진의 다양한 감정선들이 느껴져 기대감을 높였다. 유준상은 전작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도 한국형 판타지 히어로물로 판타지 장르의 새 지평을 열며 많은 호응을 이끈 배우다. 그 밖에도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풍문으로 들었소',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영화 'R2B: 리턴투베이스', 그리고 뮤지컬 '그날들', '삼총사', '잭 더 리퍼' 등 무수한 작품 활동으로 오랜 시간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에서 매번 색다름을 안겨주는 '연기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는 영화 '스프링 송', '깃털처럼 가볍게' 등으로 감독 활동도 겸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다방면으로 뿜어내고 있어 대중의 감탄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렇듯 각양각색의 활동들로 오랜 시간 동안 필모그래피를 단단히 다져온 그가 이번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에서는 위엄이 느껴지는 박진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환혼'은 내일(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2022.06.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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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극장 동시 VOD 개시 "N차 관람 욕구 채운다"

영화를 또 보고 싶었던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유쾌한 케미와 말맛 넘치는 대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8일부터 IPTV와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개시한다. '장르만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류승룡의 스크린 복귀작이자 믿고 보는 배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그리고 뉴페이스 무진성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장르만 로맨스'는 쉴 틈 없이 버라이어티한 케미와 맛깔나는 대사로 극장가에 유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파격적인 소재를 위트 있게 풀어내 개봉 전부터 언론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 극찬 세례를 받은 것은 물론,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열띤 입소문 열풍을 일으켰다. 위드 코로나 시대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8일부터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번 VOD 서비스 개시 소식은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뿐만 아니라 N차 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8 08:59
연예

[인터뷰] ‘장르만 로맨스’ 무진성 “도전 좋아해 성소수자 연기 망설임 없어”

“특별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만나는 수많은 사람 중 한 명 같았다.” 17일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는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쟁쟁한 이들 사이에서 유난히 눈길이 가는 이가 있다. 배우 무진성은 ‘장르만 로맨스’를 통해 스크린 데뷔를 신고했다. 극 중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교수인 현(류승룡 분)을 사랑하는 남자 제자 유진 역을 맡아 애틋하면서도 당찬 연기를 선보였다. 무진성은 비대면 인터뷰에서 “도전을 좋아하는 편이라 성소수자 연기를 망설이지는 않았다”며 “현을 향한 유진의 마음과 정서를 공감하고 거침없이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이 현에게 갖는 감정은 복잡미묘하다. 존경심, 동경, 인간애 등이 뒤섞여 있다. 이 모든 감정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도 깎아내릴 수 없다는 게 이 영화의 메시지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극 중 유진은 자신을 결코 바라봐줄 수 없는 이성애자 남성을 조건 없이 사랑하는 ‘약자’의 처지이면서도 시종 당당한 태도를 유지한다. 극 초반 현이 거부감을 드러낼 때도 그다지 상처를 받지도 않는 듯하다. 그러나 위로가 필요할 때 애처로운 눈빛으로 한 번만 안아달라고 말한다. 무진성은 류승룡과 호흡 덕분에 유진의 이런 독특한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기에서 가장 중요한 건 상대의 리액션이라 생각한다. 류승룡 선배가 유진을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내 연기를 받아줬다”고 했다. 평소 류승룡을 존경하는 무진성은 선배와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사실에 무척 긴장했다고 한다. 긴장을 풀기 위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류승룡이 크게 웃는 사진으로 설정해 놓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장에 들어가자 기우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무진성은 “선배님을 처음 만나자마자 모든 걱정이 사라졌다. 먼저 다가와 농담도 하고 긴장하지 않게끔 대화하면서 분위기를 풀어줬다. 후배들이 좋은 연기가 나오도록 마음을 헤아려준다고 생각했다. 너무 잘 이끌어줘 나는 그대로 몸을 맡겼다”고 했다. 배우 출신인 조은지 감독 또한 ‘배우 무진성’의 어려움을 알아채고 마음을 다해 도와줬다고 한다. 무진성은 “감독인 동시에 배우로서도 선배라 다행이었다”면서 “내 마음을 꿰뚫어 보고 어려워하는 지점을 족집게 과외 선생님처럼 해결해줬다”며 웃었다. 영화에서 무진성이 마치 유진의 ‘현신’처럼 느껴지지만, 역할을 하기까지 꽤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 사람에 대한 상처와 진로 고민으로 슬럼프를 겪던 시기에 만나게 된 시나리오를 보고 오디션에 지원했다. 2013년 데뷔 이후 주로 드라마에서 활약했던지라 영화 경험도 없었지만,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역할을 따냈다. 무진성은 “영화를 본 부모님이 감동해 우셨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울컥했다. 누구보다 오래 기다렸고 내가 고생하는 걸 알기에 기뻐하셨다”고 했다. 데뷔 전 그는 학창시절 법조인을 꿈꿀 정도로 공부를 잘했다. 처음 배우가 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이 반대했다. 고등학생 때 친구와 함께 연극을 본 뒤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하고는 부모님께 딱 한 달만 연기를 배워보고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면 그만두겠다는 식으로 설득했다. 그러나 한 달이 두 달 되고, 두 달은 어느새 1년이 돼 데뷔까지 하게 됐다. 무진성은 “영화 데뷔작이 개봉한 지금도 하루하루가 꿈꾸는 것 같고 감사하다. 8년간 여러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된 건 배우가 좋은 연기와 좋은 작품을 만나도 봐주는 사람 없으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더 책임감과 감사함을 갖고 연기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1.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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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TMI 대방출 "오나라·류현경 첫 만남에 머리채"

까도까도 유쾌한 웃음이 흘러나온다. 17일 개봉한 화제작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숨은 비하인드 TMI를 공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TMI #1. 조은지 감독의 깜짝 목소리 출연 첫 번째 TMI는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의 목소리가 등장한다는 것. 조은지 감독은 연출뿐만 아니라 직접 목소리 출연을 하며 작품의 세세한 부분까지 위트로 가득 채워 작품에 깨알 같은 재미를 더했다. 몰래 여행을 떠나 명상 중이던 비밀커플 미애(오나라)와 순모(김희원) 사이에 긴장감이 맴돌 때 갑자기 들리는 다른 여행객의 "아이고"라는 목소리가 바로 조은지 감독의 소리다. 4차원 이웃사촌이자 배우인 정원(이유영)의 유튜브 연기 선생님 또한 조은지 감독이다. TMI #2. 초면부터 격한 스킨십, 일명 '거실대첩' 비하인드 환장케미를 자아내던 인물들의 갈등이 버라이어티하게 폭발하는 일명 '거실대첩' 장면에도 배우들과 관련된 TMI가 있다. 오나라와 류현경의 첫 조우가 바로 '장르만 로맨스'의 해당 장면이었던 것. 두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자 마자 머리채를 잡고 온몸을 날리는 액션 연기를 환상으로 펼쳤다. 강렬한 첫 만남으로 두 배우는 더 급속도로 친해질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TMI #3. 국내 최초, 리투아니아 우주피스 공화국 로케이션 마지막 TMI는 '장르만 로맨스'가 국내 최초로 리투아니아에서 촬영한 한국영화라는 것이다. 특히, 1년 단 하루 4월 1일에만 존재하는 나라 우주피스 공화국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리투아니아 수도인 빌뉴스에 있는 예술인 마을 우주피스 공화국은 영화의 엔딩을 장식하는 장소이자 현과 유진(무진성)의 성장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이곳을 스크린에 생생히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실제 우주피스 공화국에서 사용하는 여권과 깃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이국적인 풍경을 리얼하게 구현해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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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나요"…'장르만로맨스' 서울·인천 무대인사 출격

1600만 배우 류승룡이 본격 흥행 시동을 건다. 개봉 전부터 호평을 받으며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인천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류승룡과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을 맡은 오나라가 참석한다. 또한 사춘기 아들 성경으로 분한 성유빈, 현과 공동집필을 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 무진성,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까지 자리를 빛낸다. 20일 롯데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화곡, CGV 목동, 메가박스 목동, 씨네Q 신도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차례대로 찾아가 서울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인천을 돈다.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연수,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롯데시네마 부평,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에 출격한다. 뜨거운 입소문 행렬 속 본격 흥행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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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로맨스' 마성의 오나라, 스크린도 접수

오나라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 드라마,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마성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오나라가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를 통해 한계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라켓소년단'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상대역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유재석 사단’에 입성, 멤버들과 찰떡 호흡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그녀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끌어모았다.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장르의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오나라는 이제 스크린 접수에도 나선다. '장르만 로맨스'에서 오나라는 현(류승룡)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한다. 그녀는 류승룡과 김희원이 각각 분한 베스트셀러 작가 현, 출판사 대표 순모 사이에서 극과 극으로 변하는 미애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성했다. 오나라는 전 남편 현에게는 쿨하고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몸싸움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연인인 순모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사춘기 아들 성경과는 현실 공감 가득한 역대급 모자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능배우 오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은 17일 '장르만 로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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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기대 포인트 셋 "유쾌하지만 깊고 진솔한 이야기"

류승룡, 오나라를 비롯한 능청 연기 대가들이 진중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영화로 찾아온다. 조은지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가 전 세대 취향저격 포인트 세 가지에 대해 소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오나라는 극중 김현의 전 부인 역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무진성, 김희원, 성유빈, 이유영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첫 번째 취향저격 포인트는 맛깔나는 대사다. 여섯 명의 인물들이 쉴 틈 없이 주고받는 대사는 귀에 착 감기는 말맛을 선사하며 유쾌한 재미를 더한다. "거지 같은 집구석", "생긴 건 누아르인데 어쩜 이렇게 멜로적이니?" 등 유머러스한 대사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만나 한층 더 높은 시너지를 만든다. 두번째는 이미 검증받은 배우들의 명연기다. '장르만 로맨스'는 류승룡이 '극한직업' 이후에 선보이는 첫 스크린 복귀작이다.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이 탄생시킨 '장르만 로맨스'의 케미는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세번째는 세대를 관통하는 영화 속 메시지다. '장르만 로맨스'는 1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은 "부부, 친구, 이웃, 등 다양한 관계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제목처럼 로맨스를 소재로 다루면서도 관계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내 깊은 여운을 전한다. 류승룡은 "다양한 관계 속에서 '지금 이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는 공감 포인트를 관객분들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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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오나라, 류승룡과 쿨내 진동·김희원과 알콩달콩

배우 오나라가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에서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을 맡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자꾸만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해 스크린 접수에 나선다. 공개된 미애 캐릭터 스틸은 까칠함과 러블리함을 넘나드는 인물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았다. 먼저, 옷걸이를 손에 쥔 채 날 선 표정을 지으며 ‘호러틱’한 분위기를 뿜고 있는 미애의 모습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완벽주의 워킹맘의 일면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반면 데이트를 하고 있는 중인 듯한 미애가 생각에 잠긴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전 남편 현의 절친인 순모(김희원)와 현재 비밀연애 중인 미애는 양육 문제로 자주 만나는 현에게는 까칠하지만 연인 순모에게는 알콩달콩한 모습을 통해 상극의 매력을 선보이며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미애로 분한 오나라는 "사랑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 그리고 전 남편과 양육 문제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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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맛집"..'장르만 로맨스', 류승룡→이유영 유쾌한 케미 열전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10월 12일 오늘(12일)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르만 로맨스'가 개봉을 앞두고 ‘버라이어티’ 제작보고회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이번 온라인 제작보고회는 류승룡부터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그리고 조은지 감독까지 총출동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들은 재치 넘치는 입담과 독보적인 케미를 선보이며 '장르만 로맨스'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먼저,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한 류승룡은 “조은지 감독과의 호흡이 어찌나 조은지. 신인감독 답지 않게 묵은지처럼 좋았다”며 유머러스한 소감을 전하며 부부, 친구, 이웃, 사제까지 현을 둘러싼 버라이어티한 관계와 조화로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현의 전 부인 미애를 통해 스크린까지 정복할 오나라는 “'장르만 로맨스'는 대사 맛집이다. 너무나 재밌는 대사들이 많다. 대사 맛이 마치 애드립만큼 좋았다. 그걸 맛있게 표현하려고 감독과 대화도 굉장히 많이 했다. 감독님이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로 유명하시지 않나. 대화를 하면서 아이디어도 샘솟았다”라고 말해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맛깔나는 대사가 작품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음을 예감케 했다. 생긴 건 느와르, 하는 건 멜로적인 출판사 대표 순모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김희원은 “조은지 감독이 전체적인 그림을 잘 그렸다. 시나리오부터 재밌고 독특하다. 영화 자체가 되게 매력 있다”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 날 진행한 코너 ‘MBTI 궁합도 케미 어워즈’에서 현과 미애는 궁합도 케미 0%, 미애와 순모는 100%라고 공개해 이들이 선보일 좌충우돌 예측불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 이유영과 충무로 기대주 성유빈의 소감도 이어졌다. 현의 이웃사촌인 미스터리 4차원 정원으로 변신한 이유영은 “정원은 지금까지 연기해보지 못한 다른 결의 인물이다. 앞으로도 연기해보지 못할 것 같은 아주 독특하면서도 미스터리한 인물이다”라며 그녀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완성한 인물이 극에 더할 재미를 기대케 했다. 현과 미애의 사춘기 아들 성경을 메소드 연기로 그려낸 성유빈은 극중 춤을 추는 장면에 대해 “사실 춤은 잘 못 춰서 즉흥으로 췄다. 보시면 알겠지만 주유소 풍선 같은 몸사위라 보시면 재밌으실 것이다”며 그가 선사할 참을 수 없는 웃음 포인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현과 아슬아슬한 공동 집필을 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을 맡은 무진성에 대해 류승룡은 “극중에 ‘현’과 ‘유진’의 재밌는 케미스트리가 많다. 무진 재밌다. 촬영 현장에서도 무진성 배우가 준비를 많이 해와서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무진성은 “선배님과 처음 촬영할 때 '무진장' 긴장을 많이 했다. 극 중에 현과 유진의 케미가 잘 맞는다. 실제로 현장에서 나와 선배님의 케미도 선배님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잘 맞았다”며 예측불허의 전개에 강력한 힘을 실을 이들의 케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마지막으로 조은지 감독이 “'장르만 로맨스'를 보시면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버라이어티’ 제작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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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인질'→최민식 '올빼미'…NEW 영화 라인업 공개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가 '인질', '특송', '입술은 안돼요'(가제), '소울메이트', '핸섬 가이즈', '마녀2' 등 관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2021년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류승완, 강형철, 장유정, 추창민, 안태진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심장을 조이는 리얼리티 스릴러 '인질(필감성 감독)'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로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다뤘다. 황정민은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추격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필감성 감독은 “놀라우면서도 재미있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속, 관객들도 주인공에 함께 이입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쾌감 넘치는 범죄액션 '특송(박대민 감독)' 드라이버로 변신한 박소담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특송'은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무엇이든 신속하고 완벽하게 배송하는 ‘특송’의 세계를 쾌감 넘치는 범죄 액션으로 그려냈다. '기생충'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줬던 박소담이 '특송'에서는 드라이버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한현민 등 연기파 배우들도 가세해 특별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박대민 감독은 "박소담 배우의 액션이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골을 향해 직진하는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액션, 캐릭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티키타카 말맛 맛집 '입술은 안돼요(조은지 감독)' '입술은 안돼요'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이 만나 인생도 일도 자꾸만 꼬여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코믹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희극지왕의 면모를 입증한 류승룡을 필두로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 환상의 티키타카 코미디를 책임질 배우 군단이 합류해 말맛 맛집 무비를 탄생시켰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다른 관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찬란한 만남 '소울메이트(민용근 감독)' '소울메이'>는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 속 시대를 관통하는 진심을 담아 여성 서사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소울메이트'는 빛나는 청춘들의 찬란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용근 감독은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이야기"라며 "은은하지만 힘이 센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성민X이희준의 역대급 코믹연기 '핸섬 가이즈(남동협 감독)'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무한한 연기 변신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희준이 오합지졸 콤비로 대동단결해 코미디 연기를 펼치며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 개성만점 배우들도 가세해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동협 감독은 "시치미를 떼고 웃기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두 남자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영화"라며 "외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마녀2(박훈정 감독)' 2018년 개봉해 화제를 모은 '마녀'의 후속작이 돌아온다. '마녀2'는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신세계', '낙원의 밤' 등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전개,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등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훈정 감독은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마녀'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계관을 만날 수 있어 후속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여자의 범죄활극 '밀수(류승완 감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의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수'는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초능력을 발휘할 초강력 캐스팅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스토리텔링의 귀재 강형철 감독이 초능력 세계로 돌아온다. '하이파이브'(가제)는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 초강력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돌아온 진실의 주둥이 '정직한 후보2(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웃음폭격 코미디로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100% 보장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 ‘진실의 주둥이 사단’ 역시 컴백을 예고하여 기대를 더한다.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경신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 '행복의 나라'(가제)는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정석이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에 굵직한 인상을 남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오감 자극 스릴러 '올빼미(안태진 감독)' '올빼미'는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 경수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룻밤 사이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단 한 명의 맹인 침술가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배우 최민식이 왕 역을, 개성과 연기력의 대세 배우 류준열이 경수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콘텐츠 전략기획본부’, ‘유통 전략기획본부’ 체재로 조직을 개편하고, 기획-투자-제작-유통에 걸쳐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NEW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배우, 제작진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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