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배우 류승룡이 본격 흥행 시동을 건다.
개봉 전부터 호평을 받으며 예매율 1위에 오른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가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서울, 인천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현(류승룡)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이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일 류승룡과 현의 전 부인 미애 역을 맡은 오나라가 참석한다.
또한 사춘기 아들 성경으로 분한 성유빈, 현과 공동집필을 하는 천재 작가 지망생 유진으로 화려한 스크린 데뷔를 치르는 무진성, 그리고 연출을 맡은 조은지 감독까지 자리를 빛낸다.
20일 롯데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메가박스 화곡, CGV 목동, 메가박스 목동, 씨네Q 신도림,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차례대로 찾아가 서울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인천을 돈다. 메가박스 송도, CGV 인천연수,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 CGV 인천,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롯데시네마 부평,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인천아시아드에 출격한다.
뜨거운 입소문 행렬 속 본격 흥행 레이스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