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8건
연예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데이비드 맥기니스, '맥형'의 종영 인사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데이비드 맥기니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종영을 맞아 시청자께 감사 인사를 전한 데이비드 맥기니스. 친근감 가득했던 한식셰프 '맥형'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JTBC 예능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종영 소감을 태블릿PC에 손글씨로 적어 들어 보이고 있다. 태블릿PC에는 "'이태리오징어순대집'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s to supporting us"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와 함께 이태리미라노에서 한식당을 운영, 친근감 넘치는 '맥형'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영업 중 드라마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킬잇' 등의 작품을 접했던 한류 팬들과의 만남으로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이날(19일) 7회(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07:10
연예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문어국수 성공적 개시, 손님들로 인산인해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일 차 영업 역시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송 말미, 사장 알베는 신메뉴로 '소갈비찜'을 소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는 영업 3일 차를 맞이한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낮 12시 30분 3일 차 장사 준비로 한창 바쁠 시간, 주방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늦잠을 잔 것. 급하게 준비해 집을 나온 세 사람은 서둘러 가게로 향했다. 이틀 동안 기본 메뉴 김치찌개, 떡갈비, 오징어순대, 모둠전을 비롯해 신메뉴 닭갈비 장사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알베 크루. 이번 신메뉴는 문어국수였다. 알베르토는 "이탈리아에서는 문어를 회, 샐러드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 또 축제 음식으로도 많이 쓰인다"라며 이탈리아인들의 문어 사랑을 전했다. 빅마마 이혜정으로부터 문어 내장·점액 제거, 삶기 등의 방법을 전수받은 세 사람은 각자 포지션을 나눠 준비를 시작했다. 홀에서는 메뉴를 전부 한국어로 발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오미자 막걸리에서 복분자로 메뉴를 변경하기로 했다. 예약했던 손님들이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고, 드디어 문어국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몇 초 차이로도 식감이 달라지는 문어 요리를 위해 장사 전 맹연습을 했던 샘은 어려웠던 국수 말기까지 성공, 맛깔스러운 음식을 완성했다. 인증 사진까지 촬영한 후 포크로 문어국수를 처음 접한 손님들은 "맛있다", "생각보다 안 맵다"며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다. 매콤달콤한 맛은 젊은 손님들은 물론 어르신 입맛까지 사로잡았고, 주방으로 접시를 가져온 알베르토 아버지는 "손님들이 '문어국수 최고'랬다"고 전하며 기뻐했다. 다음에 온 손님들 역시 안토니오의 청산유수 메뉴 제안에 따라 닭갈비, 문어국수를 주문했다. 각자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안정을 찾으며 순항했다. 이때, 세 명의 손님이 식당을 찾았다. 홀을 담당하는 알베 친구들은 묻지도 않고 이들을 4번 자리로 안내했다. 손님의 정체는 미라노에서 유명한 펍 사장 일행으로 알베와 친구들이 젊은 시절부터 즐겨 찾던 곳이었다. 알베는 "우리가 평생 그분께 대접받았는데 오늘은 우리가 대접할 차례"라며 정성껏 요리를 준비했다. 펍 사장 일행은 마테오의 추천으로 떡갈비, 철판닭갈비, 오징어순대를 주문했다. 알베의 노련한 솜씨로 먹음직스러운 철판닭갈비가 완성됐고, 음식이 매울까 많이 걱정하던 펍 사장님은 상추쌈으로 매운맛을 극복했다. 3일 차 점심 장사를 무사히 마친 알베 크루. 테이블을 꽉 채웠던 손님들로 인해 분주하게 움직였던 이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끝까지 긴장 풀면 안된다", "초심 잃지 말자"며 마음을 다잡았다. 저녁 장사를 준비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샘은 요리 경연 참가 경험을 털어놨다. 2014년 Olive 예능 '마스터셰프 코리아3' 에 가나 전통 요리로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샘은 "요리해서 통과했는데 손질 때문에 탈락했다"며 웃픈(?) 일화를 전하기도. 또 맥형은 배우 데뷔 전 뉴욕 맨해튼에서 금융권 비즈니스맨을 꿈꾸고 농구 팀 지원, 대학 생활, 자동차 판매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저녁 7시 1부 장사를 성황리에 마친 알베 크루에겐 2부 9시 장사가 남아있었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 쌓이는 그릇과 쏟아지는 주문, 그릴 문제, 젓가락 부족과 함께 크루들의 체력 방전 역시 문제였다. 맥형은 "요리하는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이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방송 말미엔 신메뉴 소갈비찜을 개시하겠다는 알베의 선언이 이어졌고, 장사 마지막 날 특별한 손님의 방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07 00:50
연예

[리뷰IS]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2일 차 영업 종료→두 번째 신메뉴는 '문어 국수'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 크루가 많은 손님과 급작스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성공적인 2일 차 영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2일 차 영업을 이어가는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 장사를 없앤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을 운영하기로 한 알베 크루. 알베는 닭갈비 첫 주문에 신중하게 레시피를 복기했다. 알베가 철판에 닭갈비 재료를 가지고 나와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하자 손님들의 이목이 쏠렸다. 수차례 연습했던 대로 첫 주문을 완수한 알베는 손님에게 "상추 위에 채소와 닭갈비를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으면 좋다"며 쌈 싸는 법을 설명했다. 매울까 걱정하던 남자 손님은 닭갈비 맛을 본 뒤 만족하며 급기야 쌈장을 본인 앞에 갖다 놓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직접 쌈을 싸서 여자친구에게 건네기도. 폭풍 먹방 이후엔 "우리 상추를 빵 먹듯이 흡입했다"며 웃었다. 그 시각, 주방에선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엔 알베의 동생 스테파노가 합류, 떡갈비 제조를 도왔고 이후 루카도 가세해 서빙을 도왔다. 닭갈비 주문을 완수하고 주방으로 돌아온 알베는 메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샘은 김치찌개를 묻는 알베에게 "아직 깊은 맛이 안 난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함을 알렸다. 줄 지어 선 주문서를 확인하던 알베는 오징어순대를 만들기 위해 찜기를 준비했다. 샘은 완성된 김치찌개 맛을 알베에게 보여줬고 "완전 맛있다"며 합격점을 얻자 기쁨의 '그라찌에'를 외쳤다. 이때, 김치찌개 냄비 뒤에 있던 찜기에서 불이 피어올랐다. 찜기에 올려둔 천의 실밥이 흔들리다 불이 옮겨붙은 것이었다. 샘은 당황하며 소리쳤고, 알베는 급히 발로 밟아 불을 진화했다. 바쁜 상황 속에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생긴 실수였지만 알베는 차분하게 대응했고, 홀과 닭갈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닭갈비 담당 알베 타임이 돌아왔다. 양념이 남은 철판에 참기름과 밥, 치즈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하트 모양 볶음밥을 완성한 알베. 커플 손님을 위한 사장 알베의 센스에 손님들 역시 만족했다. 채식 메뉴가 없는 이곳에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하기도 했다. 생선 요리도 먹지 못한다는 손님에게 알베는 "김치찌개는 이미 고기와 넣고 끓여서 (주문이) 어렵다. 대신 닭갈비에 고기를 조금만 넣거나 채소만 넣어서 해드릴 수 있다. 다 먹고 난 후엔 볶음밥도 있다"고 어필했다. 닭갈비 주문을 받은 알베 크루는 채식 손님을 위해 밥, 나물, 김치 등을 따로 가져다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바빴던 2일 차 장사를 마무리한 알베 크루는 하루를 돌아보며 회식을 즐겼다. 이어 알베는 신메뉴가 있음을 알렸고 '문어 국수'를 소개했다. 알베, 맥형, 샘은 새벽 세 시가 다 되도록 재료를 손질하며 3일 차 장사를 준비했다. 한편,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07:00
연예

신메뉴 닭갈비에 연이은 호평···오늘도 바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종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신메뉴 닭갈비가 손님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첫 개시를 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와 함께 2일 차 영업을 이어가는 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 장사를 없앤 대신 저녁 7시, 9시 두 타임을 운영하기로 한 알베 크루. 알베는 닭갈비 첫 주문에 신중하게 레시피를 복기했다. 알베가 철판에 닭갈비 재료를 가지고 나와 테이블에서 직접 요리를 시작하자 손님들의 이목이 쏠렸다. 수차례 연습했던 대로 첫 주문을 완수한 알베는 손님에게 "상추 위에 채소와 닭갈비를 올리고 쌈장을 얹어 먹으면 좋다"며 쌈 싸는 법을 설명했다. 매울까 걱정하던 남자 손님은 닭갈비 맛을 본 뒤 만족하며 급기야 쌈장을 본인 앞에 갖다 놓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직접 쌈을 싸서 여자친구에게 건네기도. 폭풍 먹방 이후엔 "우리 상추를 빵 먹듯이 흡입했다"며 웃었다. 그 시각, 주방에선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엔 알베의 동생 스테파노가 합류, 떡갈비 제조를 도왔고 이후 루카도 가세해 서빙을 도왔다. 닭갈비 주문을 완수하고 주방으로 돌아온 알베는 메뉴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샘은 김치찌개를 묻는 알베에게 "아직 깊은 맛이 안 난다"며 좀 더 시간이 필요함을 알렸다. 줄 지어 선 주문서를 확인하던 알베는 오징어순대를 만들기 위해 찜기를 준비했다. 샘은 완성된 김치찌개 맛을 알베에게 보여줬고 "완전 맛있다"며 합격점을 얻자 기쁨의 '그라찌에'를 외쳤다. 이때, 김치찌개 냄비 뒤에 있던 찜기에서 불이 피어올랐다. 찜기에 올려둔 천의 실밥이 흔들리다 불이 옮겨붙은 것이었다. 샘은 당황하며 소리쳤고, 알베는 급히 발로 밟아 불을 진화했다. 바쁜 상황 속에서 급하게 움직이다 보니 생긴 실수였지만 알베는 차분하게 대응했고, 홀과 닭갈비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닭갈비 담당 알베 타임이 돌아왔다. 양념이 남은 철판에 참기름과 밥, 치즈를 넣어 먹음직스러운 하트 모양 볶음밥을 완성한 알베. 커플 손님을 위한 사장 알베의 센스에 손님들 역시 만족했다. 채식 메뉴가 없는 이곳에 채식주의자 손님이 방문하기도 했다. 생선 요리도 먹지 못한다는 손님에게 알베는 "김치찌개는 이미 고기와 넣고 끓여서 (주문이) 어렵다. 대신 닭갈비에 고기를 조금만 넣거나 채소만 넣어서 해드릴 수 있다. 다 먹고 난 후엔 볶음밥도 있다"고 어필했다. 닭갈비 주문을 받은 알베 크루는 채식 손님을 위해 밥, 나물, 김치 등을 따로 가져다주는 배려를 보이기도 했다. 바빴던 2일 차 장사를 마무리한 알베 크루는 하루를 돌아보며 회식을 즐겼다. 이어 알베는 신메뉴가 있음을 알렸고 '문어 국수'를 소개했다. 알베, 맥형, 샘은 새벽 세 시가 다 되도록 재료를 손질하며 3일 차 장사를 준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4 00:27
연예

알베르토, "한국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 K팝 소녀팬에 귀여운 자랑 (오징어순대집)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알베르토가 K-POP 소녀팬을 만났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태리오징어순대집'에서는 신메뉴 닭갈비를 첫 개시하는알베(알베르토 몬디), 맥형(데이비드 맥기니스), 샘(샘 오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네 명의 여자 손님 중 두 명의 소녀들은 알베를 보며 "TV에서 봤던 그 사람"이라며 설렌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알베는 자신이 JTBC의 여러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걸 아는 손님들에게 "나랑 샘 오취리가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외국인"이라며 귀여운 자랑을 하기도 했다. "K팝을 좋아하냐"는 알베의 질문에 BTS, 레드벨벳,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슈퍼주니어, 갓세븐 등 좋아하는 아이돌을 이야기했다. 이에 알베는 과거 JTBC 예능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함께 출연했던 갓세븐의 잭슨, 뱀뱀과의 친분을 과시해 소녀들의 부러움을 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3 23:45
연예

[인터뷰③]'이오순' PD "샘오취리·맥기니스 17살 나이차 뛰어넘은 친화력"

"알베르토의 사명감, 진면모 만나볼 수 있어."JT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12월 2일부터 방송된다. 5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던 프로그램의 후속이라니,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하지만 박력 넘치게, 패기 넘치게 새 출발을 알렸다. 4부작 프로그램이지만 정규 편성을 노리며 야심 차게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미국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뭉쳐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을 연다. 알베르토가 두 친구와 함께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다. 알베르토와 샘 오취리,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브로맨스 역시 볼거리라고 했다. "세 사람 모두 손맛이 있다. 다들 집에서 음식을 많이 하고 좋아하니 그런 면에 있어서 돈 받고 음식을 파는 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좋은 퀄리티가 나왔다.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는 JTBC '비정상회담' 때부터 오래된 친구 사이다. 맥기니스는 두 사람과 친분이 없었는데 친화력이 좋아 금방 친해졌다. 한참 형이기도 하다. 샘 오취리와 맥기니스는 17살 나이 차였다. 동생들을 예뻐하고 잘 챙겼다"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대표하는 새 얼굴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나와 음식 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잦은 예능 출연이 없었고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기에 유일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사람이다. 새로운 예능인을 발굴한다는 생각으로 섭외했기에 더욱 활약을 기대케 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첫방 D-5 '이태리오징어순대집' PD "알베르토 추천메뉴"[인터뷰②]'이태리오징어순대집' PD "관전포인트? 알베르토와의 케미"[인터뷰③]'이오순' PD "샘오취리·맥기니스 17살 나이차 뛰어넘은 친화력" 2019.11.27 11:30
연예

[인터뷰①]첫방 D-5 '이태리오징어순대집' PD "알베르토 추천메뉴"

"알베르토의 사명감, 진면모 만나볼 수 있어." JTBC 장수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12월 2일부터 방송된다. 5년 동안 그 자리를 지키던 프로그램의 후속이라니,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터. 하지만 박력 넘치게, 패기 넘치게 새 출발을 알렸다. 4부작 프로그램이지만 정규 편성을 노리며 야심 차게 안방극장에 도전장을 던진다.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와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 그리고 미국 출신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뭉쳐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을 연다. 알베르토가 두 친구와 함께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다. 홍상훈 PD는 "이탈리아에서 오징어순대집을 오픈한다니 뜬금없지 않나. 알베르토가 출연하기로 하면서 고향에서 어떤 음식을 팔면 좋겠냐고 논의했다. 알베르토가 오징어순대를 추천했다. 그게 러시아에서 배를 타고 속초로 들어와서 제일 처음 먹은 한국 음식이라고 하더라. 베니스에 비슷한 비주얼의 음식이 있었다. 오징어 뱃속에 넣는 재료만 다를 뿐 만드는 방식은 흡사했다. 친숙한 느낌이 들어 이탈리아 사람들이 좋아하고 신기해할 것 같았다. 그렇게 오징어순대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레스토랑을 렌트해서 개조해 한식당으로 꾸려 4일 동안 영업을 진행했다. 영업 첫날 전엔 알베르토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초대해 시식회를 열었다. 테스팅을 거쳐 손님들에게 내놓는 음식으로의 평가를 받고 본격적인 장사를 시작한 것. 홍 PD는 "현지 신문에 이탈리아 미라노 출신 대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한식당을 연다는 기사가 났더라. 알베르토의 지인들과 이웃들, 그 기사를 보고 찾아온 분들도 있었다. 한식을 처음 먹어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식에 대한 정보나 이해가 없었는데 한식에 대한 호감을 느끼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부분에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고 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인터뷰①]첫방 D-5 '이태리오징어순대집' PD "알베르토 추천메뉴"[인터뷰②]'이태리오징어순대집' PD "관전포인트? 알베르토와의 케미"[인터뷰③]'이오순' PD "샘오취리·맥기니스 17살 나이차 뛰어넘은 친화력" 2019.11.27 11:30
연예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티저 공개…'냉부해' 후속 12월 2일 첫방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12월 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쿡방의 시초로서 5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냉장고를 부탁해'의 바통을 이어받아 월요 심야 예능 자리를 수성한다.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알베르토가 12년 만에 고향인 이태리 미라노로 돌아가, 오징어순대를 비롯해 그가 즐겨먹는 메뉴의 특별한 한식당을 오픈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4부작 예능 프로그램이다. 알베르토는 미국 출신의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와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과 함께 이태리에서 한식당을 운영한다. 제작진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주문이 들어왔어'라는 알베르토의 목소리로 시작한 영상에는 오징어순대를 만드는 직원들과, 식탁에서 음식을 맛보는 손님들의 모습이 담겼다. '내 고향 이탈리아에 소개하는 미지의 맛'이라는 자막과 함께 음식을 맛본 손님들의 놀란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어 "외국인의,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 콘셉트다. 외국인들이 한식을 만들며 벌어지는 쿡방의 볼거리와 낯선 손님들과 만나며 발생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의 재미가 눈길을 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9: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