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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로꼬, 품절남 대열 합류.."어린시절 동갑내기 친구와 평생을 약속"(전문)

가수 로꼬가 올가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그는 동갑내기 친구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로꼬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로꼬는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며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로꼬는 "아직은 코로나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번 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하게 식을 올리기로 했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런 결정을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로꼬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1에서 우승하며 데뷔했다. 로꼬는 최근 화사와 캘러베러이션 싱글 '썸바디'를 발표했다. ◆로꼬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의 개인적인 소식을 전달드리려고 합니다. 전역 직후, 어린 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갑내기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왜인지 모르게 같이 보내는 시간이 설레기만 했고, 금세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한결같이 서로의 일을 존중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고, 너무나 자연스럽게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무대 밖에서는 늘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던 저의 솔직한 모습을 그 누구보다도 잘 이해해 주는 친구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저를 위한 선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불안 없이 온전하게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 팬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가사에서 자주 언급했던 ‘소이라떼’의 그녀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코로나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이번 가을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 앞에서 조용하게 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런 결정을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데뷔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늘 감사하고 벅찬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계획했던 작업들은 예정대로 진행중이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공연과 곧 발매할 앨범을 통해 여러분들을 계속 자주 뵙게 될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계속계속 건강하세요!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9.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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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향기 "진로 고민중…다중인격 연기 욕심난다"

나이가 어려 '아역배우'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뿐 여느 성인배우 못지 않은 마음가짐과 책임감, 연기력을 갖춘 배우 김향기(18)다.지난 2006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영화 '마음이'를 통해 데뷔한 김향기는 어느 덧 데뷔 12년 차를 자랑하는 어엿한 청소년 연기자가 됐다. 까마득한 어린시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는 김향기의 의지가 8할이다. "진로는 고민 중이지만 미래에도 연기는 하고 있을 것이다"는 확고한 답변에서 그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동갑내기 김새론과 함께 선택한 영화 '눈길(이나정 감독)'은 김향기에게 새삼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준 작품이다. 선택함에 있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연기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시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라고 여러 번 강조한 김향기는 영향력 있는 배우로 의미있는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켰다.※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 사춘기는 이제 지나 갔다고 생각하나. '눈길'을 촬영할 때 사춘기였다고."사실 본인은 본인에게 사춘기가 언제 왔는지 잘 모르지 않나. 나 역시 마찬가지다. '눈길'을 촬영했던 중학교 3학년 시절엔 어떤 사회적인 관심 보다는 친구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더 즐겁고, 노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했고 놓치고 지나갈 뻔 했던 역사를 '눈길'이라는 작품을 통해 배웠다고 말했다. 굳이 따진다면 지나간 것 같기는 하다."- 스스로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언제 였다고 생각하나."명확하지는 않지만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 냈던 시기가 있었다.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1년~2년 정도 그랬다. 사소한 것에도 툴툴거리고 좋게 대답할 수 있는 것도 그렇게 답하지 않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나라도 때려주고 싶다.(웃음)"- 어린시절 자의 보다는 타의에 의해 연기를 시작했다."'마음이'에 출연했을 땐 6살~7살 정도였다. 대본을 혼자 읽고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라 엄마가 읽어 주셨다고 한다. 동화를 듣는 것 처럼 같이 재미있어 하기도 하고 불쌍하다고 울기도 했다고 하더라.(웃음) 그 땐 '연기를 한다'는 인식없이 실제라고 생각하고 촬영을 했던 것 같다."- 연기인 것을 알고, 매력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언제부터 '연기를 해야겠다' 다짐하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나 지금 즐기고 있구나'라는 마음이 커졌다고 해야 할까? 시기는 모르겠다."- 데뷔 후 1년에 한 작품 이상에는 꼭 출연하고 있다."시나리오가 들어오고 내용이 와 닿으면 욕심이 나서 선택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몇 작품은 하게 되는 것 같다."- 학업과 병행하기 힘들지 않나."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배우로서 욕심도 있고, 학생으로서 욕심도 버리지는 못하겠다. 스무살이 되기 전까지는 학생이라는 신분도 있으니까. 공부도 놓치지 않고 노력해야 연기 활동을 할 때 더 긍정적으로 봐 주시지 않을까 싶다. 쉬는 날에는 학교에 꼬박꼬박 나가려고 한다. 좋아하는 과목에는 특히 더 애착이 가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어떤 과목을 가장 좋아하나."국어가 제일 좋다. 국어와 사회를 특히 애정한다. 수학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기는 싫고. 다 해 보려고는 하는데 그 중에서도 국어가 끌리더라. 연기 활동을 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고." - 진로는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나."주변에서 많은 말씀을 해 주신다. 아직은 귀담아 듣고 있는 상황이다. 정하지는 않았지만 미래에도 연기는 할 생각이니까. 엄마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요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내가 촬영 할 때는 고민이 없다. 그런 것 때문에 '아, 내가 연기하는 것을 좋아하는구나'라고 느끼는 것 같다."- 배우로서 탐나는 작품이나 캐릭터가 있다면,"해보고 싶은 역할은 다중인격이다. 굉장히 어려운 캐릭터다. 한 인물이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다 다른 특성을 보여줘야 하니까. 어려운 만큼 궁금하다. 언젠가는 꼭 도전해 볼 생각이다."- 차기작 '신과 함께'는 드디어 막바지 촬영에 돌입했다고."3월 안에 촬영이 끝난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것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연기했다. 아무것도 없는 블루 스크린에서 연기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 감독님께서 '같이 도전해보자'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나 뿐만이 아니라 수 많은 배우 분들이 똑같은 상황에서 열심히 노력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적응이 되니 상상도 할 수 있게 되더라. 나중에는 꽤 자연스러웠다."- 현장에서 막내이자 유일한 홍일점이다."호칭은 삼촌들로 통일했다. 차태현 삼촌, 하정우 삼촌, 주지훈 삼촌 등 많은 삼촌 분들이 계신다. 그 중에서 난 해원맥 삼촌, 그러니까 주지훈 삼촌이랑 가장 많이 호흡을 맞췄다. 현장에서 내가 많이 어리고 혼자 여자이다 보니까 혹시 불편해 할까봐 먼저 말 걸어주시고 일부러 재미있는 이야기도 해 주셨다. 나를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 느껴져서 너무 감사했다."- 점점 미모에 물이 오른다. 외모에도 관심이 많아졌을 것 같은데."이제 외적으로도 성숙해지면서 '예뻐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한다. 진짜 예뻐지면 좋을 것 같다.(웃음) 배우로서 어느 정도의 관리는 대중들에게 보여지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외모보다 연기가 더 신경쓰인다. 살은 더 빼야 한다. 엄청 튼튼하다. 하하."- 어떤 배우를 꿈꾸고 있나."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모두에게 한결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싶다. 어떻게 보면 많이 어려울 수 있는데 내 중심을 잡고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내가 꿈꾸고 내가 원하는 배우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런 마음으로 연기를 해야 연기적으로도 성장할 것 같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정시종 기자 [인터뷰①] '눈길' 18세 김향기 "위안부 영화 출연기회 감사"[인터뷰②] 김향기 "김새론과 극과극 성격, 장난 다 못받아줘"[인터뷰③] 김향기 "진로 고민중…다중인격 연기 욕심난다" 2017.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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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향기 "김새론과 극과극 성격, 장난 다 못받아줘"

나이가 어려 '아역배우'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뿐 여느 성인배우 못지 않은 마음가짐과 책임감, 연기력을 갖춘 배우 김향기(18)다.지난 2006년, 6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영화 '마음이'를 통해 데뷔한 김향기는 어느 덧 데뷔 12년 차를 자랑하는 어엿한 청소년 연기자가 됐다. 까마득한 어린시절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까지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데는 김향기의 의지가 8할이다. "진로는 고민 중이지만 미래에도 연기는 하고 있을 것이다"는 확고한 답변에서 그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동갑내기 김새론과 함께 선택한 영화 '눈길(이나정 감독)'은 김향기에게 새삼 많은 깨달음과 감동을 준 작품이다. 선택함에 있어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연기를 하고 있는 지금 이 시기,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라고 여러 번 강조한 김향기는 영향력 있는 배우로 의미있는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켰다.※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 위안부 할머니들은 직접 만나봤나."직접 뵙지는 못했다. 영상과 인터뷰를 통해 공부했다."- 주변 친구들의 반응도 남달랐을 것 같다."이 작품이 영화로 다시 개봉한다는 것을 내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친구들이 이미 알고 있었다. '드라마랑 같은 작품 맞지? 영화로 나오는거야?'라고 먼저 물어봤다.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개봉까지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했더니 친구들도 기뻐했다. 좋게 받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친구들끼리는 오히려 칭찬에 인색하지 않나."맞다. 오글거린다. 나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잘 안 한다. 왠지 꺼려지는 무언가가 있다. 그냥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통한다고 해야 할까?(웃음) 드라마로 방영했을 때 학교 친구 중에 가장 친한 친구 집에 놀러간 적이 있다. 친구 부모님께서 드라마를 보셨다고 하더라. '고맙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나도 모르게 울컥했던 기억이 난다."- 김새론과는 드라마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힘들 수 있는 작품을 새론이와 함께 하게 돼 다행이라 생각했다. 통하는 것도 많고 호흡도 잘 맞아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 김새론이 말하길 본인 성격이 왈가닥이라 김향기가 자신을 받아주기 힘들었을 것이라 하던데."하하. 새론이가 그렇게 말했나? 힘들었다기 보다 성격이 많이 다르다 보니 아무래도 새론이의 장난을 다 받아주지는 못했다. 나 역시 그게 마음에 걸린다."- 성격이 극과 극이라고."내가 낯가림이 좀 심해서 처음 친해지는데도 시간이 걸린다. 말을 잘 못 거는 편이다. 내 스스로가 재미없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새론이는 타고난 성격이 밝아서 먼저 다가와서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이다. 새론이 덕분에 더 빨리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었다. 나에겐 너무 고마운 친구다."- 극중 캐릭터 성격도 반대였겠다."맞다. 성격만 보면 내가 영애같고, 새론이가 종분이 같다. 그래서 새론이가 영애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것을 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캐릭터 성격이 나와 같을 수는 없지만 많이 다를 땐 결국 연기를 잘하는 수 밖에 없다. 또 혼자 잘하는 것 보다는 상대 배우와 호흡이 잘 맞아야 좋은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점에서도 새론이에게 고맙다." - 나이에 비해 조숙한 성격인 것 같다."나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있을 땐 똑같다. 조숙하다기 보다는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사람을 대할 때 조심스럽게 다가 가려고 하는 면은 있다. 그래서 그렇게 봐 주시는 것 아닐까 싶다."- 선배들 보다는 친구와 연기할 때 더 편안함을 느끼나."부담감이 조금 덜 한 것은 있다. 촬영 하면서 나누는 대화나 오고 가는 말들이 잘 맞는 경우가 많으니까. 선배 배우들과 연기할 땐 초반에는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떨리기도 하고. 근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다들 너무 잘해주신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무섭게 대하거나 나를 배려하지 않으셨던 분이 없다. 복 받았다."- 현재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아직은 엄마다. 여전히 가장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항상 붙어있다. 친구같은 사이다. 스트레스를 풀 때도 늘 엄마가 옆에 있다. 짜증도 많이 내고.(웃음) 무엇보다 내 문제점과 부족한 점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 줄 수 있는 사람도 가족이다. 가족에게 받는 도움이 크다." - '눈길'을 통해 다시 한 번 '연기 참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은 어땠나."보통은 작품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내 연기에 시선이 가고 '아쉬웠다'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그 생각이 안 났다.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그런 생각을 할 틈도 없이 답답함에 눈물만 펑펑 쏟았다. 특이한 경험이다. 처음으로 그런 생각을 잊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어떤 의미로 남을까."촬영은 중학교 3학년 때 찍었다. 역사 의식에 대해 배운 것 만으로도 좋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인식도 바뀌었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실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새로운 고민을 해야 했다. 내면적으로도 이전보다는 성숙해진 것 같다."- 말을 굉장히 조리있게 잘 한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 편인가."책 보다는 영화를 찾아 본다. 책은 최근들어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해 주시더라. 아직 독서에 습관을 들이지는 못했다. 시간이 나면 조금씩 읽고 있다.(웃음) 요즘 취미는 제빵이다. 빵을 워낙 좋아해서 직접 만들기 시작했는데 과정도 결과도 신기하다. 내가 좋아하는 재료만 엄청 넣어 만들고 있다.">> ③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정시종 기자 [인터뷰①] '눈길' 18세 김향기 "위안부 영화 출연기회 감사"[인터뷰②] 김향기 "김새론과 극과극 성격, 장난 다 못받아줘"[인터뷰③] 김향기 "진로 고민중…다중인격 연기 욕심난다" 2017.03.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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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우현, 지갑에 300만원 갖고 다녀” 부자 입증

배우 안내상(50)이 동갑내기 친구 우현(50)의 집안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는 우현과 장모인 고(故) 곽의진 여사가 나왔다. 우현은 자신의 어린시절 부자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보리밥이 귀해서 혼식하지 않아 만날 학교에서 맞았고, 돼지고기는 대학교 때 처음 먹어봤다"면서 "꽃등심이 질리고 삼겹살이 새로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우현의 아내는 "정말 부잣집 아들이다. 아버님이 병원장이셨다"고 증명했다. 절친 안내상이 이를 뒷받침했다. 전화 통화에서 안내상은 "우현은 부잣집 아들이 맞다. 지갑에 현금을 300만 원씩 가지고 다녔다. 그 돈을 다 쓰지 못했을 정도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6.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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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PD “명품 드라마 만들겠다”

성공을 향한 치열한 여성들의 욕망이 격돌한다. '무정도시' 후속으로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그녀의 신화'는 어린시절 운명이 바뀐 두 여주인공(최정원, 손은서)이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내용을 다룬다. 현대 여성들의 욕망으로 대변되는 명품가방, 그 명품가방을 두고 여성들의 성공스토리를 다룬다는 점에서 여성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성공의 가치와 명품의 진정성에 대해 밀도있게 다룬다는 점이 기존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와의 차별점이다. 첫 방송에 앞서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그녀의 신화'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이승렬 PD는 "여자 주인공들이 운명을 바꾸면서까지 치열하게 살고 싶은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와 성공의 가치에 대해 진정성있게 다룬다는 점이 다른 드라마의 차별점이다. 성공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른 드라마다. 여기에 명품 가방을 만드는 과정과 가치를 담았다"고 밝혔다.이어 이 PD는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드라마를 보고 난 뒤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남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며 "눈이 즐겁고 삶을 돌아보면서 마음까지 즐거울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 월요일 오후 10시에 다른 드라마 보지 마라. '그녀의 신화'가 제일 재밌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1회를 기자들과 함께 시사한 후 배우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1회에서는 최정원(은정수)이 어린시절 엄마를 잃고 외삼촌 집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동갑내기 사촌 손은서(은경희)와 갈등을 겪는 내용을 담았다. 최정원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다. 현장 분위기가 좋은 만큼 드라마가 잘 나온 것 같다"며 "아역 연기자들이 연기를 잘해줬다. 이제 나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파이팅"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극중 패션회사의 본부장이자 '엄친아'로 최정원과 러브라인을 그리는 배우 김정훈도 "현장에서 감독님의 열정이 대단하다. 그냥 넘어가는 장면이 없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을 하면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열심히 공들여서 만든 드라마인 만큼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첫 방송은 내달 5일 오후 9시50분.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7.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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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미 “김해숙 선생님같은 배우가 될래요”

1999년생 여자 아역 배우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김유정·MBC 수목극 '보고싶다'의 김소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진지희가 모두 1999년생. '보고싶다'에서 장미인애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유연미(14)도 이들과 동갑내기다. 유연미는 유정·김소현·진지희에 비해 다소 늦게 주목받았지만 알고보면 숨겨진 내공이 있는 데뷔 7년차 아역 배우. 유연미는 "연기학원을 다녀본 적도 없다. 우연이 드라마 오디션을 봤는데 합격했고, 그 이후 연기 활동을 했다. 앞으로도 열심히 연기해서 김해숙 선생님처럼 감동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데뷔한 배경이 궁금하다."2005년 KBS 2TV 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했다. 어렸을 때는 대구에 살았다. 경상도 사투리를 하는 아역을 뽑는 오디션이 대구에 열리길래 재미로 지원했는데 붙었다. 연기를 배워본 적이 없어서 감독님이 디렉션을 주시는 대로 대사를 하면서 눈물 연기를 선보였는데 한 번에 합격했다."-언제 서울로 이사를 왔나."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서울로 왔다. 아빠만 일 때문에 대구에서 지낸다. 가족들이 나 때문에 희생을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보고싶다'에서 김소현·여진구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진구오빠랑 소현이는 '해를 품은 달' 이후 두 번째 호흡인데 나만 처음이라서 어색할까봐 걱정했다. 다행히 진구오빠가 다정하게 잘 대해줬다. 소현이랑은 약간 어색한 사이다. 워낙 조용한 친구라서 말을 걸기가 약간 어렵더라."-장미인애의 아역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예쁜 언니의 아역을 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 아역에서 성인으로 넘어갔을 때 어색하지 않게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내가 연기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보고싶다'를 본 친구들의 반응은."진구오빠가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친구들이 진구오빠랑 연기하는 걸 부러워했다. 오빠랑 같이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렸을 때 친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학교 성적은 어떤가."학교 수업을 많이 빠져서….(웃음) 출석률이 좋을 떈 중상위권에 든다. 평생 연기하는 게 꿈이라서 지금은 공부 보다는 연기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2007년 모로코에서 열린 '마라케시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독립영화 '검은땅의 소녀와'에서 탄광촌에서 아빠와 자폐증이 있는 오빠와 함께 사는 영림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극중에서 탄광촌에서 일하는 아빠가 두 가지 이상의 합병증에 걸리면 나라에서 제공하는 아파트에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아빠가 먹을 음식에 쥐약을 타는 철부지 딸 역할이었다. 그 캐릭터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라이벌이 있나."지희·소현·유정이와 동갑이다. 그 친구들 보다 비중있는 역할을 맡고 싶다. 경쟁 의식은 좀 있는 것 같다.(웃음)"-앞으로의 목표는."내년에는 드라마를 더 많이 찍고 싶다. CF에도 많이 출연했으면 좋겠다. 김해숙 선생님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사진=에이스타 2012.12.15 07:06
연예

‘리틀 손예진’ 김소현 “여진구와 뽀뽀신, 의외로 담담했다”

2012년 연예계는 김수현과 송중기로 상·하반기를 크게 나눌 수 있다. 아역 배우들 사이에서도 상·하반기의 구분은 뚜렷했다. 올 초에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를 통해 김유정이 주목을 받았다면, 하반기에는 MBC 수목극 '보고싶다'의 김소현(13)이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 중전 보경(김민서)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김소현은 주연 허연우(한가인)의 아역을 맡은 동갑내기 김유정에 비해 빛을 덜 본 게 사실. 하지만 '보고싶다'에서는 성인 연기자들을 뛰어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주목받고 있다. 김소현이 트위터에 올리는 짧은 글부터 사진까지 모두 화제가 되고, 드라마·영화·광고 등 장르를 불문하고 러브콜이 쏟아지는 것이 그 방증. 김소현은 "요즘 알아보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 관심가져주시는 만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연기도 공부도 모두 다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수줍게 웃었다.-'보고싶다'에서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해를 품은 달'에서 악역에 짝사랑하는 역할이라 많이 외로웠다. 그래서 청순하면서 사랑받는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데 이렇게 빨리 소원이 이뤄져 기쁘다."-파트너 여진구와는 '해를 품은 달'에 이어 두 번째 연기호흡이었다."'해를 품은 달'에서 연기를 해봐서 이번에 연기할 때 많이 편했다. 진구 오빠가 워낙 재밌고 잘해준다. 촬영할 때 오빠랑 찍으면 힘든 줄 모르겠다."-논란이 됐던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찍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이틀 동안 찍은 장면이다.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경험이 없는 걸 연기해야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웠 것 같다. 이 장면을 찍을 땐 발악하지 않으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한 것 같다. 수연(김소현이 맡은 역할)이의 감정을 상상하며 몰입하려고 노력했다."-여진구와의 버스 뽀뽀신도 화제였다."생애 첫 뽀뽀였는데 의외로 담담했다. (웃음) 진구오빠가 뽀뽀장면을 찍고 와서 '나랑 첫 뽀뽀를 했다는 것에 너무 실망하거나 속상해하지 마'라고 하더라. 난 오히려 아무렇지 않았는데 오빠가 더 긴장했던 것 같다. 오빠도 첫 뽀뽀였다고 하더라."-학교 성적이 좋다고 들었다."초등학교 4학년 때 전교 1등을 한 적이 있다. 그땐 공부에 한참 맛들였을 때다. (웃음)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공부 보다 힘들지만 그래도 틈나는대로 하려고 한다. 수업을 못 들을 때가 많아서 촬영이 없거나 시간이 있으면 책상에 앉아 밀린 공부를 한다. 수학을 특히 좋아한다. 글 쓰는 것도 좋아한다. 열심히 공부해서 국문학과에 진학하고 싶다. 연기와 공부 모두 잘 하고 싶다."-리틀 손예진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나."예쁜 분을 닮았다고 하니 감사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기사에 '리틀 손예진'이라는 수식어가 달리기 시작했다. 아직 손예진 선배님을 한 번도 못 봤다. 꼭 한 번 보고 싶다."-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는."송중기 오빠나 박유천 오빠와 같이 연기하고 싶다. 유천이 오빠와 '보고싶다'에 함께 캐스팅됐지만 함께 촬영한 적은 없어서 아쉬웠다."-연기활동하면서 힘들어서 울었던 적도 있나."데뷔 초에 몇 번 울었다. 연기학원을 다니다가 9살 때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는데 계속 떨어졌다. 그때 내가 너무 무능력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힘들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그때 포기할까했는데 10살 때 '전설의 고향'에 캐스팅됐다. 그 이후로 작품이 계속 들어왔다. 지금은 데뷔 초 만큼 힘들지 않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양광삼 기자 2012.12.06 09:22
야구

[브라보 마이 라이프 ③] 정우람 연인은 ‘야구광’

"투스트라이크 잡고 왜 그렇게 빨리 승부를 보려고 했지?""이 공은 들어갔어야 했는데, 빠졌어."코치와 선수의 대화가 아니다. 12월 4일 결혼 날짜 받아둔, SK 정우람(25)과 연인 최은진(25)씨의 데이트 장면이다. 십리 밖에서도 깨 볶는 냄새를 풍겨야 할 커플이 집에 들어 앉아 동영상을 보며 경기를 복기 한다. 자못 진지하게 경기를 분석하는 최씨를 바라보며 정우람이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다. 사실 정우람은 야구 잘 아는 여자와 연애를 꿈꾸지 않았다. 그는 "내사마, 동종업계랑 연애하는 일 움따. 애인 만나 구종 따지게 생겼노"라며 다짐했다. 그런데 마음에 꽉 차는 여자를 만나 연애를 하고 나니, 이게 웬걸. 야구광이었다. 그것도 야구선수 정우람을 온전히 파악한 "야구 잘 아는 여자"였다. 최씨는 프리랜서 방송 작가다. 2009년 3월 OBS 다큐멘터리 '불타는 그라운드' 촬영을 위해 SK를 찾았다가 인연이 시작됐다. 최씨는 "이호준 선수가 '누구 팬이냐'고 묻길래, 얼떨결에 정우람이라고 답했어요. 이름이 독특해서 기억에 남아 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연애와 불은 '부채질'에 따라 속도와 결론이 달라지기 마련. "주위에서 자꾸 저희 둘이 어울린다고 하면서 쿡쿡 찌르더라고요."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오랜시간 촬영하는 다큐멘터리 특성상 인천 문학구장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 "제 일이 선수에 대해 대본쓰는 일이잖아요.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갔죠." 최씨는 촬영 두달째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 부산이 고향이고, 동갑내기다. 어린시절 롯데팬으로 사직구장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서글서글한 생김새까지 빼닮았다. 사투리로 대화를 나눌때 보면 오누이같다. "털털한 성격도 비슷해요. 그런데 너무 닮은 사람 둘이 자주 붙어 있는 것도 때로 문제가 되더라고요." 8개월여를 함께 구장에서 지내다보니 연인 사이 필수인 밀고 당기기도 없어졌다. 긴장감이 없어지면서 티격태격 했다. 하지만 원정경기를 떠나면 금새 보고싶었다. 천상 배필 다웠다. 애인 자랑을 요청했더니 대뜸 "양파 같은 정우람"이라고 외쳤다. 퍼도퍼도 매력이 샘솟는 1급 청정 우물이란다. "처음에는 그저 착하고 순한 사람이라고 여겼어요. 그런데 경기할 때는 냉정한 프로 선수의 모습으로 돌아가요. 남자답게 여자를 리드하다가도 때로는 로맨틱 가이로 변신해요." 최씨는 만난지 1년 기념일이 있던 지난 5월의 저녁을 잊을 수 없다. 그는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더니 백화점에 데려가서 선물을 사주더라고요. 그게 끝인줄 알았는데, 풍선과 장미꽃으로 꾸며놓은 곳에 데려가서 직접 쓴 편지까지 읽어줬다"고 소개했다. 최씨는 정우람을 위해 "장어 요리를 보양식으로 준비해줄거에요. 친정어머니가 공수해 주신 신선한 장어에요. 이제 남편 체력은 제가 책임져야 하니까요"라고 내조 계획을 밝혔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oongang.co.kr] 2010.12.02 09:51
스포츠일반

김송희-신지애의 ‘동상이몽’

‘생애 첫승’이냐, ‘아시아 선수 첫 올해의 선수’ 확정이냐.‘동상이몽’의 두 선수가 나란히 1·2위를 질주했다. 주인공은 동갑내기 김송희(21)와 신지애(21·미래엣세)다. 두 선수는 멕시코의 ‘골프여왕’ 로레나 오초아가 초청해 치르는 LPGA투어 대회에서 첫날부터 버디쇼를 펼쳤다. 김송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신지애는 2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수는 김송희와 똑같이 7개였다. 호랑이 굴서 14개의 버디 폭죽이 터져나왔다.1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638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최대 관심사는 역시 신지애였다. 7언더파를 친 김송희에 2타 뒤진 채 공동 2위(5언더파)에 자리한 신지애의 시즌 4승 달성 여부다.올해의 선수 포인트 147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지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골프여제’ 오초아(멕시코·143점)가 8위 밖으로 떨어지면 1978년 낸시 로페스(미국) 이후로 31년 만에 신인상과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석권하는 위업을 달성한다. 일단 신지애로서는 첫 단추를 잘 뀄다. 대회가 열리는 과달라하라는 신지애를 4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최대 경쟁자 오초아의 고향. 또 대회장은 오초아가 어린시절 집 앞마당처럼 이용하던 곳이다. 그 적지에서 신지애가 시즌 네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애는 이날 드라이브 샷은 250야드 안팎이었지만 단 한차례도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았고 그린 적중률은 89%까지 치솟았다. 7번홀까지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질주하던 신지애는 8번홀(파3)에서 1타를 잃고 주춤했지만 이후 버디 3개, 보기 1개로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LPGA투어 3년차인 김송희는 그 누구보다 생애 첫 승이 간절하다. 올 시즌에는 단 한 차례의 우승도 없지만 94만달러를 벌어들여 상금랭킹 12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무관’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있다. 올 한해 각 대회 1·2라운드에서 선두권을 달렸던 숫자를 세면 열 손가락으로 모자랄정도다. 그만큼 정교하고 폭발적인 샷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체력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못하고 막판에 추락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그는 “이번 대회는 그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호스트인 오초아의 발걸음은 무거웠다. 오초아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최창호기자 2009.11.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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