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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솔로 컴백’ 몬엑 주헌, 주허니의 ‘光기’ 보여준다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막을 올린다.주헌은 오는 5일 오후 6시 미니 2집 ‘광 (INSANITY)’를 발매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증명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12월 선공개된 ‘푸쉬 (Feat. 레이 of 아이브)(이하 '푸쉬')’로 예고했던 주헌의 깊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솔로 아티스트 ‘주허니’로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갈고닦은 능력치를 집약해 본인만의 감정 언어와 구조를 가진 독립적 세계관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컴백을 단 하루 앞두고, 주헌이 ‘광 (인새니티)’를 통해 보여줄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올라운더’ 역량 집약체, 타이틀곡 ‘스팅’으로 증명할 정체성타이틀곡 ‘스팅’(Feat. 무하마드 알리)(이하 ‘스팅’)은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핵심 축이자, 주헌의 음악적 내공이 집약된 정점이다. 주헌은 이번 신보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하며 랩, 보컬, 퍼포먼스까지 아우르는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특히, ‘스팅’은 팬들 사이에서 주헌의 상징으로 통하는 ‘벌(Bee)’의 이미지를 주헌의 정체성과 예술적 본능으로 풀어낸 트랙이다. 무하마드 알리의 명언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겠다”를 주헌만의 서사에 접합한 이번 타이틀곡은, 그가 직접 쌓아 올린 사운드 위에서 날것의 에너지로 폭발하며 리스너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 비주얼로 보여준 ‘빛’과 ‘광기’의 양면성음악만큼이나 강렬한 비주얼도 놓칠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주헌은 컴백에 앞서 공개된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와 티저를 통해 앨범명 ‘광 (인새니티)’가 내포한 양면성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내며 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증명했다.건반과 헤드셋이 놓인 방 안에서 음악에 몰입한 청년의 순수한 집념부터, 링 위에서 상처와 테이핑으로 거친 무드를 드러낸 ‘복서’, 그리고 압도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아티스트’까지, 주헌은 콘셉트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앨범에 담긴 서사를 비주얼로 표현했다. 이는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이번 앨범의 서사를 완벽하게 구현한 결과물로, 내일 공개될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협업, 주헌과 함께 뭉친 ‘특급 라인업’주헌의 미니 2집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과의 호흡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스팅’에 담긴 무하마드 알리의 목소리는 물론, 앨범을 통해 선보일 타이거 JK와 아이브 레이까지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앨범 전체의 매력을 배가시킨다.장르와 세대를 뛰어넘은 이들과의 만남은 주헌이 가진 음악적 유연함과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했다. 세련된 사운드와 독보적인 협업진이 조화를 이룬 이번 앨범은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주헌의 노련함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움이 공존하는 명반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감이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4 16:36
NBA

“자이언을 풀어줘” 골밑 파괴한 ‘건강한’ 윌리엄슨…팀은 완패

‘건강한’ 자이언 윌리엄슨(26·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파괴력은 여전하다. 한 현지 매체는 그를 두고 “여전히 최상급 재능이다”고 호평했다.미국프로농구(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는 1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의 그 어떤 수비수들도 페인트존에서 윌리엄슨을 막을 수 없다”고 조명했다.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유나이티드 센터에선 시카고와 뉴올리언스의 2025~26 NBA 정규리그 경기가 열렸다. 서부콘퍼런스 최약체로 꼽히는 뉴올리언스는 3쿼터까지 시카고와 접전을 벌였으나, 4쿼터 막바지 무너지며 최종 118-134로 고개를 떨궜다. 뉴올리언스는 시즌 27패(8승)를 쌓아 최하위를 지켰다.뉴올리언스의 대패에도, 윌리엄슨의 활약은 빛났다. 그는 이날 29분28초 동안 31점 7리바운드를 올리며 이 경기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다. 그는 야투 19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12개를 꽂았다. 자유투 역시 9구 중 7개를 넣었다. 매체는 “윌리엄슨은 상대 페인트존을 지배하며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자신의 몫을 했다”고 평했다.결국 윌리엄슨의 가장 큰 적은 부상이다. 그는 이미 앞선 내전근 부상으로 5경기를 내리 쉬었다. 시카고전은 부상 복귀 후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한 두 번째 경기였다.매체는 윌리엄슨에 대해 “그가 건강할 때 보여준 것처럼, 여전히 최상급 재능으로 남아 있다”며 “그는 시즌 평균 22.3점 5.7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그는 경기당 29분을 조금 넘게 뛰고 있다”고 조명했다.윌리엄슨의 활약과 별개로, 구단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윌리엄슨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자, 팬들은 “윌리엄슨을 자유롭게 풀어줘라” “그는 더 나은 팀에 갈 자격이 있다” 등 구단에 대해 비판적 메시지를 전했다.2019년부터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현재 구단과 2027~28시즌까지 계약된 상태다. 커리어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은 2회인데, 모두 1라운드 탈락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7:44
프로야구

베팅사이트가 전망한 한국 야구 WBC 순위→7~8위권

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을 7∼8위권 전력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류지현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2026년 3월 일본에서 열리는 2026 WBC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야구는 WBC에서 2006년 3위, 2009년 준우승으로 선전했으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최근 세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 관문을 넘지 못했다.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2026년 WBC 본선에 참가하는 20개 나라를 대상으로 우승 예측 베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A조에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파나마, 콜롬비아가 편성됐고, B조에서는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 브라질이 경쟁한다. D조에는 베네수엘라,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가 들어있다.윌리엄힐, 벳365, 드래프트킹 등 주요 베팅 사이트들이 지목하는 '우승 후보 1순위'는 30일 현재 모두 미국이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메이저리그(MLB) 핵심 선수들을 불러 모아 최강 전력을 꾸렸다는 평을 듣는다. 윌리엄힐은 미국의 우승 배당률을 11/8로 책정했고, 벳365는 2.2대1, 드래프트킹은 +140으로 우승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예상했다. 윌리엄힐의 경우 미국 우승에 1달러를 걸어 적중하면 2.38달러를 받게 된다.'우승 후보 2위'도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합류가 예정된 일본으로 의견이 모였다. 일본은 윌리엄힐 11/4, 벳365 4.4대1, 드래프트킹 +300의 배당률을 보인다.이어 이 베팅사이트 3곳은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멕시코 순으로 3∼6위 예상도 일치했다.이 나라들은 MLB 선수들을 다수 배출해 강한 전력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한국은 윌리엄힐(25/1)과 드래프트킹(+3천500)에서 단독 7위, 벳365에서는 41대1로 캐나다와 함께 공동 7위 전력으로 평가됐다.우리나라와 같은 C조에 편성된 다른 나라들은 윌리엄힐 기준 대만이 66/1로 13위, 호주 80/1로 15위였으며 체코는 100/1로 니카라과, 영국, 브라질과 함께 최약체로 평가됐다. 벳365도 대만 101대1로 14위, 호주 151대1로 17위, 체코 201대1로 18위 순으로 예상했다.지난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우승한 대만의 전력이 비교적 낮게 평가되는 점이 눈에 띈다. 외국 베팅업체들의 예상대로라면 우리나라는 C조에서 일본에 이어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를 가능성이 큰 셈이다. 앞서 열린 5차례 WBC에서는 일본이 3회(2006년·2009년·2023년) 우승했고 미국(2017년)과 도미니카공화국(2013년)이 한 번씩 정상에 올랐다.안희수 기자 2025.12.30 10:58
영화

[단독] 이선빈 “‘노이즈’로 인류애 충전…이광수와 한 작품 NO” [2025 연말인터뷰]

2025년 극장가 침체기가 이어진 가운데, 올해도 빛나는 활약을 이어가며 K무비의 명맥을 이어온 이들이 있다. 이에 일간스포츠는 올해 영화계를 빛낸 감독, 주연배우, 신인배우, 제작자를 선정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너무 뻔한 말 같은데 정말 상상치도 못하게 감사한 해였어요.”배우 이선빈은 2025년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선빈은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난 이미 배우로서 목표를 뛰어넘었는데 그걸 더 뛰어넘은 느낌”이라며 해사하게 웃었다.이선빈의 올해가 특별했던 이유에는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노이즈’의 지분이 상당하다. ‘노이즈’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다 실종된 동생을 찾아 헤매는 언니 주영(이선빈)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개봉 3주차 손익분기점(100만명)을 가뿐히 넘고 총 170만 관객을 만났다. 당초 영화는 동시기 개봉작 중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개봉 후 관객의 입소문을 타며 ‘F1 더 무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등 할리우드 대작을 차례로 제치고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진짜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제가 개봉하고 한창 모니터를 하는데 학생들이 시험 끝나고 정말 많이 봐줬더라고요. 제 조카도 고등학생인데 학교에서 고모 이야기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때는 진짜 교복 입은 학생만 보면 껴안고 뽀뽀해 주고 싶었어요. 인류애가 충전되는 기분이었죠(웃음).”지금은 더없이 자랑스러운 작품이지만, 이선빈은 ‘노이즈’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심을 거듭했다. 공포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 때문이었다. 안 본 공포, 미스터리 영화가 없는 자타공인 호러 마니아인 이선빈은 스스로가 이 장르에 적합하지 않은 배우라고 판단했다.“진짜 진짜 용기 낸 거예요. 전 제 얼굴이 공포 장르의 심리를 담아내기는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미지가 안 받쳐준다고 봤죠. 그래서 표정, 호흡, 눈떨림 같은 것도 혼자 엄청 연습하고, 장르에 어울리는 아우라도 억지로 만들었어요. 촬영장에 일부러 얇은 옷 입고 가서 추위를 담아내고 눈에도 다크서클을 그리고 입술도 뜯어진 채로 찍었죠.”꾸준한 관찰로 도움받은 지점도 있다. 이선빈은 “하도 공포 콘텐츠를 많이 봐서 머릿속에 장착된 것들이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예습이 돼서 대본을 보고 이미지가 떠올랐다”면서 “물론 디테일한 소품, 김수진 감독의 초 단위 디렉팅이 있어서 가능했다. 둘러봐도 온통 도움이 될 것밖에 없었다. 나만 주영이 되면 됐다”고 떠올렸다. 이선빈은 ‘노이즈’를 촬영하는 동안 “연기적으로 신기한 경험을 했다”고도 털어놨다. 극 중반 아파트 시위 장면에서 마이크 선을 뽑으며 울부짖을 때, 배우 이선빈에서 영화 속 주영을 거쳐 인간 이진경(본명)이 됐다는 설명이다.“그 장면을 찍기 직전에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촬영을 멈출 순 없으니까 마인드 컨트롤하면서 주영에 이입하려 했죠. 근데 주영으로 표현할 걸 다 표현하고 마지막에 쓰러질 때 이진경으로 돌아갔어요. 울부짖는데 제가 아닌 거예요. 다른 사람이 된 거 같았어요. 그렇게 한참을 못 일어나고 울었던 기억이 나요. 감정에 완전히 잡아먹힌 거죠.”그러면서 이선빈은 “이 작품은 여러모로 날 다 끌어당겨 넣은 작품이다. 육체적인 건 물론이고, 당시 개인사, 자존감, 정신적인 걸 다 넣었다.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큼 날 힘들게 했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은 만큼 미련 없이 ‘노이즈’를 떠나보낸 이선빈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한결같은 자세,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차근차근 쌓아온 그간의 시간은 좋은 양분이 돼 이선빈의 ‘다음’을 만들고 있다. 업계 불황 역시 그 앞에서는 허술한 벽에 불과하다.“제가 데뷔 후 평탄하게 일해온 시간보다 아닌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분량, 역할 경중과 상관없이 작품 제안이 오는 것 자체가 가장 감사하죠. 그리고 이미 전 제가 꿈꾼 것보다 더 빨리, 더 높이 와있어요. 주인공을 할 만큼 예쁜 얼굴, 이미지, 목소리가 아니었기에 그런 꿈을 감히 꿔 본 적도 없는 제가 주인공이 됐고, 그 너머 차원인 영화, 드라마까지 할 수 있는 배우가 됐죠. 정말 천운이라고 생각해요.”자신을 너무 평가 절하하는 게 아니냐는 말에 이선빈은 “난 자존감이 낮은 편인데 기준점은 또 높다. 그래서 이게 평생 채워지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다만 이선빈은 “이게 내 삶의 원동력이다. 다들 ‘자존감을 높여. 네가 너를 먼저 사랑해야지’라고 말하지 않느냐. 근데 나란 사람은 민폐 끼치는 게 죽을 만큼 싫고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본다. 근데 또 그런 성격이 날 자가발전 시킨다. 특히 일적으로는 큰 도움”이라고 부연했다. 연인인 배우 이광수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열애를 인정,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꼬리표 혹은 영광의 수식어처럼 매 순간 따라붙는 연인의 이름이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이선빈은 “이젠 그냥 둘 다 웃는다”며 미소 지었다.“예전에는 조심스러웠죠. 전 여배우라, 오빠는 유명해서 서로 배려했던 거 같아요. 근데 이제 8년이 넘었고, 무엇보다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편해진 거 같아요. 다만 작품 홍보할 때는 본인을 위해서 연애 이야기로 치우치지 않으려 하고, 그 조절은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봐요. 그래도 한 작품에서 연기는 못 하죠. 저희끼리 상상해 본 적이 있는데, 웃음부터 나와서 절대 안 돼요. 한 작품에서 만나지 않으면 몰라도 남녀 주인공은 상상도 못 할 일이죠(웃음).”이선빈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새해를 앞둔 설레는 마음과 함께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잊지 말고 기사에 적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제가 원래 연말 연초에 싱숭생숭해지고 다운되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이번엔 좀 기대돼요. 다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좀 여유가 생겨서인 거 같아요. 이런 상황,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크죠. 그래서 전 제가 이렇게 될 수 있게 만들어준 사람들에게 꼭꼭 보답할 거예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다들 그런 줄 아세요!(웃음)”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4 06:00
해외축구

‘韓 월드컵 상대’ 남아공, 89위 앙골라 2-1 격파…네이션스컵 첫판 승리

한국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남아공은 23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의 마라케시 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와 202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FIFA 랭킹 61위인 남아공은 한국(22위)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다. A조에서는 약체로 분류되지만, 월드컵 조 추첨 뒤 치른 첫 경기에서 앙골라(89위)를 상대로 승전고를 울렸다.이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 남아공은 볼 점유율 58%로 앙골라를 앞섰다. 다만 슈팅과 유효 슈팅은 각각 10개와 4개로 앙골라와 같았다.‘주장’이자 남아공 골문을 지키는 론웬 윌리엄스(마멜로디 선다운스)가 선방 3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번리에서 뛰는 공격수 라일 포스터가 결승골을 넣었다.남아공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한 오스윈 아폴리스(올랜도 파이리츠)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측 풀백 쿨리소 무도(마멜로디 선다운스)에게 크로스를 이어받은 아폴리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실점 이후 공세를 퍼붓던 앙골라는 전반 35분 크로스를 쇼(코카엘리스포르)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추가 실점 위기까지 있었던 남아공은 후반 34분 터진 번리 공격수 포스터의 득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체팡 모레미(올랜도 파이리츠)의 패스를 받은 포스터는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앙골라 골문을 열었다.포스터는 이날 1골 1도움을 올리며 앙골라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홍명보호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른 포스터는 2023년 1월부터 번리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올 시즌 EPL 1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포스터는 남아공 대표팀 일원으로 A매치 25경기에 나서 9골을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5.12.23 09:43
스포츠일반

[경정] 약체 평가 13기, 경정 주류로 거듭나다

10년 전 약체로 평가받았던 경정훈련원 13기 선수들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13기 선수들은 2014년 총 9명이 입문했다. 그해 이들이 거둔 총 승수는 9승에 불과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해도 안 좋은 성적이었다. 긍정적인 평가는 '전반적으로 출발 속도가 빠르다'라는 게 유일했다. 2021년까지 5명이 은퇴했다. 하지만 남은 4명 김민준·김도휘(A1) 이진우(A2) 최진혁(B1)은 다시 훈련원에서 출발·턴·경주 운영 전략을 연마하며 버텼고, 올해 비로소 동반 상승세를 보여줬다. 대표 선수는 김민준이다. 2014년 2승에 그쳤던 그는 2015년부터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최근 몇 년 동안은 강자 반열에 올라섰다. 2023년에는 38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난해는 역대 최초로 단일시즌 50승을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8일 기준으로 40승을 거두며 이 부분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김도휘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17년 12승을 거두며 도약한 그는 지난해는 커리어 하이(28승)까지 경신했다. 올해는 이미 27승을 거둬, 자신의 기록을 또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출발과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2014년 1승도 거두지 못했던 이진우도 이제 강자로 평가받는다. 스타트 집중력이 매년 상승한 그는 2019년 처음으로 20승 고지를 밟았다. 올해는 8일까지 21승을 거뒀다. 최진혁은 현재 주선 보류 2회, 평균 득점 2.91점을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안정적인 출발 능력을 보이며 반등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남은 회차에서 실력을 증명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위원은 "13기는 9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실력은 오히려 강해졌다. 2025년 막판이 다가올수록 이들의 존재감은 더욱 뚜렷하다. 이들은 내년에도 충분히 경정 판을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안희수 기자 2025.12.10 11:00
산업

부가부,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부가부(Bugaboo)가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Artipoppe)’와 협업한 새로운 한정판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단독 출시한다.부가부와 아티포페가 함께 한 이번 협업은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재정의하며, 현대적인 양육 문화를 선도해온 두 브랜드의 네덜란드 디자인 헤리티지, 지속가능성의 가치 등 공통 철학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특히 대담하면서도 정제된 디자인은 우아함과 미래지향적인 양사의 비전을 결합해,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자유로운 자기표현’과 ‘자신감’의 가치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이번 '부가부 폭스 5 리뉴 X 아티포페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지역과 미국 등 전 세계 엄선된 일부 국가에서만 극소량 한정 출시한다. 또 국내에서는 부가부 공식 홈페이지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부가부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두 브랜드의 강점만을 결합한 집약체로서 새롭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특별히 기획했다"며 "12월, 새로운 한정판 유모차를 통해 부가부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08 10:29
스포츠일반

'타이틀전만 3개' 초호화 카드 뜬다…로드FC, 7일 장충체육관 개최

국적과 배경이 다른 강자들이 타이틀전을 위해 한국으로 모여든다.로드FC는 오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이벤트 굽네 ROAD FC 075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웰터급, 라이트급, 페더급 3개의 타이틀전이 한 대회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카드로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웰터급에서 ‘대한민국 웰터급 1위’ 윤태영(29·제주 팀더킹)과 ‘UFC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를 이긴 사나이’ 퀘뮤엘 오토니(33·KOMODO FIGHT)가 대결한다.라이트급에서는 글로벌 토너먼트 우승자 카밀 마고메도프(33·KHK MMA TEAM)가 러시아 MFP 챔피언 리즈반 리즈바노프(31·MFP)를 상대로 1차 방어전에 나선다. 상대가 막강한 포스의 파이터라 방어 성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페더급에서는 일본의 하라구치 신(27·BRAVE GYM)과 키르기스스탄의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24·ATAMAN TEAM)가 맞붙는다.굽네 ROAD FC 075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TV 생중계는 SPOTV, 온라인 생중계는 SOOP, 카카오TV, 다음스포츠에서 진행된다. 김희웅 기자 2025.12.06 20:36
국가대표

“우리는 멕시코 월드컵이 돼 버렸다” 홍명보 감독의 첫 고민은 장소

“멕시코 월드컵이 돼 버렸다.”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 결과를 받아들이고 이같이 말했다.홍 감독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에 참석했다. 이날 미국에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48개국의 조편성 추첨이 진행됐고, 대표팀은 개최국 멕시코(FIFA 랭킹 15위)가 속한 A조에 속했다. 또 다른 상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61위)이며, 마지막 자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다.대표팀 입장에선 여러모로 긍정적인 결과다. 포트1에 속한 FIFA 랭킹 1~9위의 여러 강팀을 피하고 멕시코와 만났기 때문이다. 포트3의 최약체로 꼽히는 남아공을 만나는 행운도 따랐다. 동시에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를 누빌 경기장도 확정됐다. 대표팀은 오는 2026년 6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조별 1차전을 벌인다. 19일 같은 장소에서 멕시코, 25일엔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만나는 대진이다. 이번 대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 전역의 16개 도시에서 열리는데, 상대적으로 이동 거리가 짧은 A조에 편성된 건 분명 행운이다.변수는 환경이다. 조별 1,2차전이 열리는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600m의 고지대다. 3차전이 열리는 몬테레이는 무더위로 유명한 곳이다. 대표팀의 체력 관리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홍명보 감독 역시 이 같은 과제를 언급했다. 같은 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감독은 조추첨식 뒤 취재진을 통해 유럽이나 남아메리카의 강호를 피한 점은 긍정적이라 보면서도, “반대로 홈 팀의 이점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영향이) 크다)”고 했다. 특히 “조추첨 뒤 가장 고민해야 하는 건 장소”라면서 “첫 두 경기의 경우 1600m 고지에서 해야 한다. 3번째 경기장은 높지 않지만, 굉장히 습한 곳에서 경기해야 한다. 그게 가장 큰 포인트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홍 감독이 “어떻게 보면 우리는 멕시코 월드컵이 됐다”고 말한 배경이다.한편 대표팀은 멕시코와 역대 상대 전적서 4승 3무 8패로 열세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열린 친선전에선 접전 끝에 2-2로 비겼다. 1998년 프랑스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서 두 차례 만나기도 했는데, 대표팀이 각각 1-3, 1-2로 무릎을 꿇었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과는 아직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끝으로 대표팀의 첫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럽 PO 패스 D의 최종 승자는 월드컵 본선을 2개월 앞둔 4월에야 결정된다. 대표팀 입장에선 첫 경기부터 다양한 시나리오를 분석해야 한다는 의미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A조=멕시코(15위) 대한민국(22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B조=캐나다(27위) 스위스(17위) 카타르(51위) 유럽 PO A(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C조=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스코틀랜드(36위) 아이티(84위)D조=미국(14위) 호주(26위) 파라과이(39위) 유럽 PO C(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E조=독일(9위) 에콰도르(23위) 코트디부아르(42위) 퀴라소(82위)F조=네덜란드(7위) 일본(18위) 튀니지(40위) 유럽 PO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G조=벨기에(8위) 이란(20위) 이집트(34위) 뉴질랜드(86위)H조=스페인(1위) 우루과이(16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카보베르데(68위)I조=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간 PO 2(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J조=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K조=포르투갈(6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 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L조=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파나마(30위) 가나(72위) 김우중 기자 2025.12.06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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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홍명보호, 월드컵서 멕시코·남아공·유럽 PO 승자와 A조로 편성

홍명보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 D 승자와 A조서 경쟁한다.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존 F. 케네디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추첨식이 열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경쟁하는 이번 월드컵에서는 12개 조로 나뉘고, 32강 토너먼트가 추가됐다. 우승까지 여정은 멀어졌지만, 참가국이 확대된 만큼 ‘행운의 조’를 만날 가능성도 컸다.FIFA 랭킹 22위에 올라 역대 최초로 포트2에 분류된 대표팀은 ‘공룡 센터’ 샤킬 오닐로부터 가장 먼저 호명받아 멕시코가 포진한 A조로 편성됐다. 개최국인 멕시코는 FIFA 랭킹 15위의 강팀이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4승 3무 8패로 밀린다. 지난 9월 미국 원정서 벌인 친선전에선 2-2로 비긴 기억이 있다. 2018 러시아 대회 당시엔 조별리그서 만나 1-2로 무릎을 꿇기도 했다.포트3에선 남아공이 A조에 합류했다. 남아공은 FIFA 61위의 팀으로, 포트3 중 가장 약체로 꼽힌다. 대표팀과 남아공이 공식전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 최대 변수였던 포트4에선 유럽 PO 패스 D 승자와 맞붙게 됐다. 패스 D에선 덴마크(21위) 체코(44위) 아일랜드(59위) 북마케도니아(65위)가 경쟁 중이다. 오는 2026년 3월 열리는 승자가 월드컵 본선을 확정해 A조로 최종 편성된다.한편 개최국인 멕시코와 한 조가 된 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를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간으로 11일 유럽 PO D 승자, 18일 멕시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이다. 마지막으로 24일 조별리그 최종전인 남아공전은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BBVA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현지시간 기준 오는 2026년 6월 11일 북중미 16개 도시에서 열린다.▶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추첨 결과A조=멕시코(15위) 대한민국(22위) 남아공(61위) 유럽 PO D(덴마크, 체코, 아일랜드, 북마케도니아)B조=캐나다(27위) 스위스(17위) 카타르(51위) 유럽 PO A(이탈리아, 북아일랜드, 웨일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C조=브라질(5위) 모로코(11위) 스코틀랜드(36위) 아이티(84위)D조=미국(14위) 호주(26위) 파라과이(39위) 유럽 PO C(튀르키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코소보)E조=독일(9위) 에콰도르(23위) 코트디부아르(42위) 퀴라소(82위)F조=네덜란드(7위) 일본(18위) 튀니지(40위) 유럽 PO B(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G조=벨기에(8위) 이란(20위) 이집트(34위) 뉴질랜드(86위)H조=스페인(1위) 우루과이(16위) 사우디아라비아(60위) 카보베르데(68위)I조=프랑스(3위) 세네갈(19위) 노르웨이(29위) 대륙간 PO 2(이라크, 볼리비아, 수리남)J조=아르헨티나(2위) 오스트리아(24위) 알제리(35위) 요르단(66위)K조=포르투갈(6위) 콜롬비아(13위) 우즈베키스탄(50위) 대륙간 PO 1(콩고민주공화국, 자메이카, 뉴칼레도니아)L조=잉글랜드(4위) 크로아티아(10위) 파나마(30위) 가나(72위) 김우중 기자 2025.12.06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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