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외데가르 작별' 아스날, '공격포인트 32개' 노리치시티 에이스 노린다
아스날이 플레이 메이커 에밀리아노 부엔디아(25·노리치시티) 영입을 노린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대로 영입됐던 마틴 외데가르(23)가 아스날을 떠나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부엔디아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외데가르는 지난 1월 아스날에 합류할 때만 하더라도 미겔 아르테타 감독 체제 '최고의 영입'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에 그쳤다. 부엔디아는 올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노리치시티의 우승을 이끈 핵심 자원이다. 39경기 출전해 15골,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순도 높은 득점력에 패스 능력까지 갖췄다. 노리치시티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돼 있고 현재 시장 가치는 2000만 파운드(315억원) 정도로 측정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6.05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