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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막 내린 탄핵 정국...식음료 가격 인상도 끝나나

식음료 업체들이 너 나 없이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식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환율 상승 여파로 수입 단가도 오르며 원가 부담이 커졌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12·3 계엄 사태 이후 정국 혼란을 틈탄 ‘꼼수 인상’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로 식음료 업체들의 움직임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조기 대선 정국에 들어가면서 새 정부의 눈치를 봐야 해 가격 조정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라면에 커피·버거까지… 올해 가격 인상 잇따라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식품·외식 가격이 봇물 터지듯 오르고 있다. 최근 3개월 새 가격을 올린 식품·외식업체만 40여 개에 이른다. 커피, 빵, 라면, 만두, 햄버거, 아이스크림, 맥주까지 가격이 오르지 않은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오뚜기는 이달 1일부터 27개 라면 제품 중 16개의 출고가를 평균 7.5% 올렸다. 대표 제품인 진라면은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기존 716원에서 790원으로 10.3% 올랐다.농심 역시 지난 17일부터 신라면·새우깡 등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다. 소매점 기준으로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5.3%)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6.7%)으로 올랐다. 또 너구리(4.4%)·안성탕면(5.4%)·짜파게티(8.3%) 등도 인상됐다. ‘가성비 한 끼’의 대명사였던 버거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롯데리아는 지난 3일부터 버거류 23종을 포함해 65개 품목의 가격을 100~400원 상향 조정했다. 신세계푸드도 자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노브랜드 버거의 가격을 평균 2.3%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20일부터 버거 가격을 평균 2.3% 인상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도 에그마요·이탈리안 BMT 등 주요 메뉴 가격을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 샌드위치 단품 기준 평균 250원(약 3.7%)씩 올렸다. 우유와 음료 가격도 인상됐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과수원사과·아몬드데이오리지널·아몬드데이언스위트(190mL) 등 주요 제품의 가격을 200원 올렸다. 매일유업도 컵 커피, 치즈, 두유 등 제품 51종의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맥주 가격도 인상됐다. 국내 맥주 시장 점유율 1위 오비맥주는 카스 500mL 캔 제품을 제외한 국산 맥주의 출고가를 평균 2.9% 올렸다. 롯데아사히주류도 지난 1일부터 ‘수입 맥주 1위’ 아사히의 출고가를 8~20% 인상했다.아이스크림의 가격도 오름세다. 하겐다즈는 지난 1일부터 파인트 제품의 가격을 1만59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컵·바류는 5900원에서 6900원으로 인상한다.가격 인상 흐름은 정부 공식 통계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통계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3.6%로 1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커피와 빵이 각각 8.3%, 6.3% 오르며 가공식품 물가 전체를 끌어올렸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3.0%로 역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2.1%보다 훨씬 높았다. 헌재 탄핵 선고… 인상 추세에 영향 주나업계는 고환율과 원재룟값 상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원재료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 국제 원료 가격 정보를 보면, 커피 전문점 등이 사용하는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이달 평균 톤당 8648.8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57% 올랐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 달 새 곡물·유지류·유제품·설탕의 국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제 곡물 선물가격지수는 지난해 3분기 107.6에서 4분기 109.0으로 상승 전환했다. 한 식품 업체 관계자는 “가공식품은 설탕, 코코아, 팜유, 커피 등 주요 원재료의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변동과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에 민감하다”며 “올해 가격 인상은 최근 몇 년간의 가격 인상 자제와 환율·원자재·경영비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여기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규제 강화 가능성 등 부정적인 대외 환경도 가격 인상의 근거가 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최근의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상승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지난해 말 정국이 불안해지고부터 가격 인상이 집중됐다는 점을 들어 정부의 물가 관리 기능이 약화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추경호 당시 경제부총리가 직접 나서 라면 가격의 적정성 문제를 제기할 만큼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에 압박을 거세게 가한 바 있다. 그랬던 정부의 리더십 공백이 생기자, 업계가 반작용을 보이면서 가격을 연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식품 기업은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진행되던 2016년 말과 2017년 초 당시에도 앞다퉈 가격을 올려 눈총을 받았다.그러나 지난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가 완료되면서 이 같은 가격 인상 행렬에도 속도 조절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 관계자는 “식품 산업은 수익성만큼이나 경기 활성화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탄핵이 선고된 만큼 정국이 안정되면 시장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가격 인상 행렬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조기 대선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아직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못한 업체들의 뒤늦은 동참도 있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헌법상 헌재가 탄핵안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하면,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탄핵 선고 이후 실제 대선 때까지 불확실성이 잔존하는 만큼 아직 기존 가격을 유지한 채 눈치 보기 하는 기업 위주로 흐름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구매 저항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가격 인상률을 최저 수준으로 맞추거나, 일부 업체는 기업 이미지를 고려해 가격 동결을 고수할 공산이 크다”고 덧붙였다.안민구 기자 2025.04.07 07:50
경제일반

“진짜 다 오른다"...2월 식품값 줄인상

설 연휴가 끝나자,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업체들은 원부자재 가격이 올랐을 뿐 아니라 인건비, 물류비, 전기·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가 상승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잇따른 가격 인상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이달 1일부터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린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해태제과는 오는 16일부터 포키, 자가비, 구운양파 등 합작사에서 생산하는 3개 제품의 가격을 조정해 평균 14.8% 인상하기로 했다.포키와 구운양파의 권장소비자가격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인상되고, 자가비는 1700원에서 2000원으로 17.6% 오른다. 아이스크림 값도 오른다. 롯데제과는 제과류와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에 나선다. 빙과류 주요 제품으로 스크류, 죠스바가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인상된다. 월드콘과 찰떡아이스, 설레임도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가격이 오른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비싸진다.빙그레도 이달부터 가격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메로나, 비비빅 등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 콘류 아이스크림 소매점 판매가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한다.앞서 지난해 3월 빙그레는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소매점 기준 최대 25% 인상한 바 있어 1년여 만에 다시 제품 가격을 올리게 됐다.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르고 있다.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이달 1일부터 메뉴 7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지난해 7월 가격 조정 이후 6개월 만이다.샌드위치 제품군의 가격 인상률은 평균 9.1%다. 제품군별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가 583원, 30cm 샌드위치가 982원이다. 15cm 샌드위치에서 샐러드로 변경하는 금액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된다.롯데리아도 이달 2일부터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5.1% 인상한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의 단품 가격은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른다.한 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빵과 시리얼 가격도 인상된다. 파리바게뜨는 2일부터 95개 품목 가격을 평균 6.6%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후레쉬식빵(대)은 32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된다. 농심켈로그는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시리얼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올린다.식품업계는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인건비‧물류비‧전기요금‧가스요금 등 제반 경비 상승이 누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영효율화로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이다.최근 난방비에 이어 전방위적인 식품 가격 인상이 잇따르면서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은 더 어렵게 됐다는 우려가 나온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31 14:47
경제

써브웨이, 가맹점에 "세척제 13종 사라" 강요…계약 해지 절차도 안지켜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10년 넘는 기간 동안 가맹점주에게 세척제 13종을 본사를 통해 사라고 강요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써브웨이인터내셔날비브이(이하 써브웨이)가 가맹점주들에게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 유지와는 무관한 세척제 구입을 강제한 행위와 계약 해지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써브웨이는 네덜란드 법인으로 국내에 387개의 가맹점주를 두고 있는 샌드위치 전문판매점이다. 써브웨이는 200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가맹점주들에게 샌드위치의 맛과 품질의 유지와는 무관한 13종의 세척제를 특정 회사의 제품만으로 구입하도록 했다. 이를 지키지 않는 가맹점주에게 계약해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벌점을 부과했다. 써브웨이는 가맹점주의 지정물품 미구입, 유통기한 미준수, 청결 불량 등의 행위에 대해 벌점을 부과해 누적 벌점이 일정 점수를 초과한 가맹점주와의 계약을 단계적 절차를 거쳐 해지할 수 있다는 계약 조항이 있다. 즉, 세척제를 구매하도록 강요한 것이다. 가맹사업법에서는 이러한 구매 강제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단, 가맹본부의 상표권 보호와 상품의 동일성 유지에 필요한 경우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하는데, 해당 13종 세척제들은 품질기준을 충족하는 다른 회사들의 제품을 사용해도 상관없는 품목이었다. 써브웨이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 4개월 동안 가맹점주들이 지정 세척제 13종을 구매한 총금액(10억 7000만 원)의 약 40%를 차지하는 ‘다목적세척제’의 경우, 시중에 유통되는 동일 또는 유사한 세척제에 비해 리터 당 가격이 3.3배 이상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 측은 "가맹점주들이 써브웨이가 지정한 상품보다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한 세척제를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선택권이 제한됐다"며 "계약해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벌점을 부과받아 이에 대한 대응문제로 경영이 위축되기도 했다"고 봤다. 이외에도 써브웨이는 누적 벌점이 일정 점수를 초과한 가맹점주에게 60일 이내에 벌점 부과 사항을 개선하지 않으면 가맹계약을 해지한다는 통지를 한 차례만 했다. 그 후 60일이 지나면 미국 국제분쟁해결센터(ICDR)의 중재 결정을 거쳐 계약을 해지했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가 가맹계약을 해지하려는 경우, 가맹점주에게 2개월 이상의 유예기간을 부과해야 한다. 또 계약의 위반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이를 시정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한다는 사실을 서면으로 2회 이상 통지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준수하지 않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7.01 12:01
경제

써브웨이, 고기 없는 고기맛 샌드위치 '얼터밋 썹' 출시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식물성 고기로 만든 샌드위치 ‘얼터밋(altermeat) 썹’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얼터밋 썹은 써브웨이가 최근 출시한 코리안 스타일 샌드위치 ‘K-바비큐 샌드위치’의 대체육 버전으로,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체육 메뉴다. ‘얼터밋’(altermeat)은 ‘대체육’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얼터너티브 미트’(alternativemeat)의 줄임말이다. 얼터밋 썹은 실제 고기 대신 프리미엄 대체육 토핑을 사용한다.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의 식물성 고기에 특제 ‘K-바비큐 소스’를 더해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과 식감을 제대로 구현했다. 얼터밋 썹에 사용되는 대체육은 밀 단백과 대두 단백을 최적 배율로 조합한 식물성 단백에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 곡물을 추가해 영양을 강화한 제품이다. 실제 소고기와 단백질 함량은 비슷하면서도 칼로리는 낮고 포화지방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이 전혀 없어 가볍고 건강하면서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MZ세대와 웰니스족에게 제격이다.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고기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비주얼과 식감, 풍미를 자랑한다. 소스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같은 ‘K-바비큐소스’를 사용한다. 써브웨이가 한국인의 입맛을 정조준해 개발한 특제 마늘 간장 소스다. 대체육 메뉴에 걸맞게 우유나 달걀 등 동물성 재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은 100% 식물성 소스다. 달짝지근한 간장 맛과 알싸한 마늘의 향미, 은은한 불맛이 어우러져 고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얼터밋 썹을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다면 화이트, 위트, 하티 3종 중 빵을 고르고 치즈는 제외한 뒤 기본 채소 8종을 취향에 따라 마음껏 넣어서먹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소스는 스위트 칠리, 스위트 어니언, 머스타드, 핫칠리, 올리브 오일, 레드와인식초 또는 소금과 후추 중에서 선택하고, ‘슈퍼푸드’ 아보카도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얼터밋 샌드위치는 K-바비큐 샌드위치와 더불어 써브웨이가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보이는 코리안 스타일샌드위치”라며,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분들은 물론, 가벼우면서도 든든하고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얼터밋 썹 가격은 15cm 6500원, 30cm 1만 1100원 이다. 샌드위치 단품가에 1900원을 추가하면 쿠키(칩)와탄산음료 1잔이 포함된 세트 메뉴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또 15cm 샌드위치 가격에 1700원을 추가하면 얼터밋 샐러드로 변경 가능하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9월 현재 기준 국내 매장수는 총 416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9.16 13:26
경제

휠라(FILA),‘휠라 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 론칭

지난 2017년 펩시, 그리고 빙그레 메로나와의 협업을 잇따라 선보이며 패션과 식품의 이색 콜라보 열풍을 몰고왔던 휠라가 이번엔 써브웨이와의 신선한 협업으로 위트 있고 맛깔나는 휠라보레이션(휠라+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2030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와 협업,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의 샌드위치 전문 글로벌 브랜드로, 55년 역사를 자랑한다. ‘휠라X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써브웨이의 ‘Taste Good Feel Good’ 캠페인에 착안해 맛있고 기분 좋은 패션을 완성했다. 109년 역사를 자랑하는 휠라 고유의 헤리티지 감성에 써브웨이를 상징하는 옐로우·그린·화이트 컬러와 로고, 메뉴 그래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써브웨이의 대표 메뉴이자 휠라와 ‘이탈리아’로 연결고리가 있는 메뉴 ‘이탈리안 B.M.T’, ‘에그마요’ 중심의 디자인으로, 힙하고 개성 넘치는 의류, 슈즈, 액세서리등 24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 중 우선 다채로운 디자인의 의류가 눈에 띈다. 써브웨이 인기 메뉴를 그래픽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티셔츠 앞판, 등판에 삽입하고 이탈리아 철자를 새겨 넣어 위트를 더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써브웨이의 시그니처 컬러를 입혀 발랄하면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휠라 데일리 조거 ‘자가토’와 ‘클래식보더 OG’, ‘드리프터 슬라이드’도 콜라보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써브웨이 특유의 색감과 메뉴 이름 등이 포인트로, 유니크한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액세서리는 휠라와 써브웨이 로고 및 써브웨이 컬러 블록을 사용한 캠프캡부터 샌드위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숄더백과 이탈리안 B.M.T 샌드위치를 전면 프린팅한 파우치, 양말 등 다양하게 준비해 굿즈로도 손색이 없다. 휠라 X 써브웨이 콜라보 컬렉션은 오늘(8일)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몰(www.fila.co.kr)과전국 휠라 매장 51곳, 무신사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 한편, 휠라는 써브웨이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6~17일 이틀 간 국내 써브웨이 첫 드라이브스루 매장인 대구 동촌DT(드라이브스루)점에서 콜라보 론칭 행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접촉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를 콘셉트로 진행된다. 기간 내 써브웨이 동촌DT점 드라이브스루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차량 한 대 당 ‘휠라 리니어 티셔츠’를 제공하며, 콜라보 컬렉션 아이템(티셔츠, 슈즈) 1+1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1020 세대의 지지를 얻고 있는 두 브랜드가 의기투합해 특별하고 신선한 콜라보 컬렉션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특히 대구에서 ‘언택트’를 콘셉트로 한 론칭 이벤트를 실시, 대구 시민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유쾌함과 새로움을 반영한 이색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09 17:33
경제

써브웨이, ‘광주운암점’ 신규 매장 오픈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하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써브웨이가 국내에서도 매장 수 400개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써브웨이 국내 400호점 ‘광주운암점’을 30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광주는 써브웨이 브랜드 선호도도 높고 다른 지역보다 약 1.7배 가량 높은 매출 실적으로 기록하고 있어 매장 출점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400호점 광주운암점은 2017년 광주충장로점을 개점한 이후 여섯 번째 광주지역 매장이다. 주상복합상권으로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광주 지역에서 써브웨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써브웨이는 2020년 1/4분기 동안에만 13개의 신규 매장을 추가하며 국내 가맹점 수 400개를 달성했다. 2017년 300호점을 돌파한 지 2년 3개월 만이다. 1991년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서 출발한 써브웨이의 매장 수는 2015년 151개, 2016년 214개, 2017년 304개, 2018년 352개, 2019년 387개로 증가했다. 이는 2015년 151개에서 2.6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장 수 증가율 27.2%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써브웨이는 최근 웰빙 트렌드와 1인가구가 확산됨에 따라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라는 점 또한 써브웨이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주문 방식이 MZ세대의 가치지향적 소비성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 써브웨이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수천 가지 조합의 ‘맞춤형’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는 점,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자신만의 꿀조합 레시피를 공유하고 매장에서 레시피 대로 주문해 먹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 MZ세대의 ‘놀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는 점, ▲MZ세대와 양방향 소통을 지향하는 트렌디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점 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도 불구하고 써브웨이를 향한 고객의 사랑과 가맹점주의 노력으로 400호점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55년 간 쌓아온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의 성장을 돕고 고객에게는 늘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를 선보이는 국내 최고의 샌드위치 브랜드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400호점 돌파에 힘입어 올해 국내 가맹점 수 450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수도권 지역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방 소도시 등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강원·충북 지역의 지사 설립을 구체적으로 검토 중이며, 지사 설립 후 가맹점 개설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30 13:48
경제

써브웨이, 1~3000원대 갓성비 메뉴 ‘스마일썹’ 론칭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Subway®)는 20종 메뉴를 1000~3000원 대의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스마일썹(Smile Sub)’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신메뉴 ‘나초’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써브웨이 ‘스마일썹’은 한정 기간 동안만 진행하는 프로모션 메뉴가 아니라, 전국 모든 매장에서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정규 메뉴다. ‘웃음이 번지는 착한 가격으로 즐기는 써브웨이 메뉴’라는 의미를 담아 ‘스마일썹’이라고 이름 붙였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는 써브웨이 스마일썹 메뉴는 ▲나초 3종(나초 위드 소스 1500원, 더블치즈 나초 위드 소스 2900원, 살사 더블치즈 나초 3600원), ▲쿠키 5종(더블 초코칩, 초코칩, 오트밀 레이즌, 라즈베리 치즈케익, 화이트 초코 마카다미아 각 1000원), ▲웨지 포테이토 3종(웨지 포테이토 1500원, 치지 웨지 포테이토 2000원, 베이컨 치지 웨지 포테이토 2300원), ▲미니 랩 2종(베이컨 웨지 미니 랩, 치킨 베이컨 미니 랩 각 2900원), ▲수프 2종(브로콜리 체다 수프, 베이크 포테이토 수프 각 2900원), ▲해쉬브라운(4조각 1200원) ▲칩(1000원) ▲아메리카노 2종(핫 2000원, 아이스 2500원), ▲탄산음료(1500원) 등 총 20종이다. 최저 가격 1000원, 최고 가격 3600원이다. 1000원 대 메뉴가 10종, 2000원 대 메뉴가 9종, 3000원 대 메뉴 1종으로 대부분이 1~2천원 대 메뉴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 중 ‘나초’ 3종은 써브웨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뉴다. ‘나초 위드 소스’는 바삭한 나초에 홀스래디쉬 허브잎의 알싸한 매운 맛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홀스래디쉬 소스를 곁들였다. ‘더블치즈 나초 위드 소스’는 나초와 홀스래디쉬 소스에 모차렐라 치즈와 슈레드 치즈를 곁들여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배가했다. 또 할라피뇨 조각이 올라가 매콤함까지 즐길 수 있다. ‘살사 더블치즈 나초’는 더블치즈 나초에 부드러운 사워크림과 매콤한 살사소스를 더해 전통 멕시칸 스타일의 나초를 맛볼 수 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부터 간식까지 매일 써브웨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스마일썹’ 카테고리를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스마일썹을 통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분들에게 절로 웃음이 번지는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2.03 09:35
경제

써브웨이, 대구에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

글로벌 No.1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대구광역시 동구 동촌동에 국내 최초의 써브웨이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매장인 ‘대구동촌DT점’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써브웨이는 드라이브 스루 1호점 대구동촌DT점 개점을 기념해 14일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켁 코(Kek Koh) 써브웨이 북아시아 총괄 사장, 콜린 클락(Colin Clark) 써브웨이코리아 대표, 다니엘 게닥트(Daniel C. Gedacht) 주부산미국영사관 선임영사, 오진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써브웨이 대구동촌DT점은 대지 490평 규모에 80석의 좌석과 18대의 주차공간을 갖춘 대형 매장으로, 대지 기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구 시내로 통하는 교통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구 동구의 안심 신도시와 대구 시내를 연결하는 주도로에 접한 데다, 경북 동부 도시 영천과 포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다. 또한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대구국제공항과 KTX 동대구역, 동촌유원지, 대형마트 등이 있어 지역주민은 물론 공항과 기차 이용객, 주말 나들이객 등 다양한 고객이 매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다. 드라이브 스루 노선을 따라 가면 주문 창구, 계산 창구, 수령 창구 순서대로 나타난다.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은 차 안에 앉은 채로 주문 창구에서 눈높이에 맞춰 설치된 메뉴 패널을 통해 메뉴와 이벤트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문은 음성으로 진행된다. 주문을 받는 직원이 주문모니터(COD) 화면을 띄우면 빵, 치즈, 채소, 소스 등 단계별로 원하는 재료를 선택하면 된다. 주문을 마치면 계산 창구로 이동해 계산을 한 후, 수령 창구에 가서 주문한 메뉴를 받으면 된다. 콜린 클락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되는 데 발맞춰 고객 분들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써브웨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국내 첫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라며, “대구동촌DT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으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1965년 미국 코네티컷에서 출발한 55년 역사의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No.1 외식 브랜드다. 2020년 1월 현재 국내 매장수는 387개를 넘어섰다. ‘웰빙’과 ‘취향’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건강한 음식과 주문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주문이 가능한 독특한 커스터마이징(made-to-order) 시스템이 써브웨이의 차별점이자 인기비결이다. (끝)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17 11:14
연예

'써브웨이 월드샌드위치데이' 올해도 대성황

개최한 샌드위치 나눔 축제가 11월 첫날을 뜨겁게 달궜다.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한 ‘월드샌드위치데이 2019’ 행사에서 총 13만 4374개의 샌드위치가 판매됐다고 5일 밝혔다. 1분당 747개 꼴이다. 행사 전주 금요일 동시간대 대비 판매 실적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월드샌드위치데이는 써브웨이가 ‘기아 퇴치’라는 브랜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라이브 피드(live feed)’라는 주제 아래 2014년부터 매년 11월 개최하고 있는 써브웨이 고유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써브웨이 샌드위치를 ‘1+1’으로 즐기고 추가로 1개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써브웨이는 올해 행사에서 판매된 실제 주문 수량인 총 6만 7187개의 샌드위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강다니엘, 장성규, 박막례 할머니 등 3인의 써브웨이 스타 앰배서더가 함께해 고객의 호응이 뜨거웠다. 행사 전 공개된 강다니엘, 장성규, 박막례 할머니 3인의 응원 영상은 일주일 간 총 조회수 16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스타 앰버서더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하는 월드샌드위치데이 응원 이벤트에도 참가자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행사 당일에는 ‘서브웨이1+1’ 키워드가 주요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전국 써브웨이 매장 앞에 구매 고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써브웨이 마케팅 담당자는 “가맹점주, 스타 앰버서더, 고객 등 써브웨이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 덕분에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수 있었다”라며,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돌아온다’는 월드샌드위치데이 슬로건처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일이 가득하기 바라며, 써브웨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샌드위치데이 2019 행사에는 동원홈푸드, 오뚜기, 동서, 에쓰푸드, 한미에프쓰리, 한경푸드시스템, 푸드머스, 늘푸른푸드, 롯데글로벌로지스, 코리아후드써비스, Southwest Baking, Rich’s, Daily’s Premium Meats 등 다수 써브웨이 협력사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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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브웨이, 프로듀스X101 그룹 ‘엑스원(X1)’ 프리미어 쇼콘 티켓 응모쿠폰 증정 이벤트

2030 대세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는 샌드위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27일 고척돔에서 열리는 티켓 응모쿠폰 증정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전국 써브웨이 매장에서 ‘이탈리안 B.M.T.’나 ‘스파이시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19년 가요계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보이 그룹 ‘엑스원’의 데뷔 콘서트 프리미어 쇼콘 티켓 추첨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쿠폰을 통해 응모에 참여한 사람 중 40명을 추첨해 쇼콘 티켓을 증정한다. 단품과 세트 메뉴 구분 없이 15cm 샌드위치 1개 당 1장씩 증정하며, 1인당 1회 최대 10장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 응모권 수량이 한정돼 있어 매장에 따라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당첨 여부는 오는 23일 써브웨이 홈페이지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엑스원 프리미어 쇼콘(쇼케이스+콘서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 써브웨이가 쇼콘 행사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한편, 써브웨이 고객에게 공연 관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탈리안 B.M.T.’는 써브웨이 클래식 라인 샌드위치로, 7일 이상 숙성한 페퍼로니와 살라미, 햄이 듬뿍 들어 있어 미국 본토의 정통 샌드위치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팔리는 써브웨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스파이시 이탈리안’은 ‘이탈리안 B.M.T.’를 재해석한 써브웨이 프리미엄 라인 샌드위치다. ‘이탈리안 B.M.T.’에서 햄을 빼는 대신 페퍼로니와 살라미를 더 풍성하게 넣어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달 종료된 Mnet의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 그룹이다. 1등 김요한을 비롯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 등 11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27일 열리는 프리미어 쇼콘을 통해 정식 데뷔한 후 5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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