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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성시경, 딘딘 "이쪽 세대인 것 같다" 발언에 발끈

'실연박물관' 3MC의 실연 사연이 풀린다. 오늘(6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는 마지막회를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3MC와 승희는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회사 상사의 메시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회사 상사의) 말투가 저희 세대가 봤을 땐 잘 모르겠다. 아마 이쪽 세대인 것 같다"라고 추측하고, 이를 들은 성시경은 "왜? 나이 든 건 나쁜 건가? 어린 게 좋은 건가? 늙는 게 죄인가?"라고 되물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각각 일본어 교재, 골프채와 큐브, 첫 번째 앨범과 관련된 자신의 실연 사연을 풀어놓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외에도 3MC는 그동안 방송에 출연한 사연자들과 전화 연결을 시도하고, 성시경의 "잘 자요"로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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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배수진, '왜 사냐·저러니까 이혼하지' 악플 고충 토로

유튜버 배수진이 악플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는다. 오늘(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9회에는 개그맨 배동성의 딸이자 유튜버 나탈리로 활동 중인 배수진이 출연한다. 배수진은 "저는 연예인도 아닌데 악플이 많이 달린다.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 악플을 볼 수밖에 없다. 좋은 글과 안 좋은 글이 반반 정도인데, 절 싫어하는 분들은 죽이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연다 특히 "최근 돌싱 예능에 나가면서 욕을 더 많이 먹었다. '왜 사냐'부터 시작해 제 이혼을 두고 '저러니까 이혼하지'라고 하더라. 아들에게는 '엄마를 닮아서 못생겼다'고 했다. 가족들을 언급하니까 참을 수 없어서 '실연박물관'에 출연했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배수진은 "아이와 가족을 향한 악플은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고, 3MC 역시 도 넘은 악플에 시달리는 배수진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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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딘딘 "조현영과 '우결' 후 결혼해도 괜찮겠다 생각"

가수 겸 배우 조현영이 딘딘과 '20년 찐친'다운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4회에는 다양한 이별을 함께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딘딘은 실연품으로 자신의 졸업앨범이 나오자 당황했다. 곧이어 딘딘의 20년 지기인 조현영이 등장했고, "2주 사귄 전 남자친구 딘딘과 완전한 이별을 하기 위해 나왔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현영은 "사실 전 기억이 안 난다. 딘딘이 사귀자고 말하지 않아서 지레짐작으로 사귄 게 아닐까 싶다"고 털어놨고, 딘딘은 "아니다. 사귀게 된 것은 물론 이별하게 된 과정까지 다 생각난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성시경은 과거 '우리 결혼했어요' 유튜브 콘텐츠로 인기를 끌었던 두 사람에게 "촬영할 때 이성으로서의 감정이 1%도 없었나?"라고 물었고, 딘딘이 "생각보다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다"고 답해 설렘을 유발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이 친구랑 잘 될 일이 없다'는 생각에 '남사친 여사친'으로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고, 조현영 역시 "40세까지 결혼 못하면 우리끼리 하자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주방용품 판매왕인 전 여자 친구와 이별한 사연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사연자는 전 여자 친구가 자신의 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나, 자신 몰래 주방용품을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이별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이소라는 "남자들은 자기 가족 이야기에 민감한 것 같다. 과거 전 남자 친구와 다퉜을 때 냉장고 문을 열더니 반찬을 던져서 박살 내더라. 내 어머니가 만든 김치는 던졌으면서 자기 어머니가 해준 김치는 바닥에 내려놓았다. 사연자도 어머니 일이라 더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라고 조언했고, 사연자는 "가치관이 달랐던 것 같다"며 주방용품의 폐기를 결정했다. 방송 말미 휠체어를 탄 사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재학 중인 그는 사회적 편견과 맞서야 하는 장애인 연애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 과정에서 서울대학교 비대면 소개팅이 언급되자 성시경이 "그래서 내가 거기 가고 싶었다"라고 급 후회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사연자는 "악의 없는 행동에도 상처받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장애인을 향한 편견이 사라진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실연품인 색안경의 폐기를 결정했다. 3MC 또한 그의 결정을 진심으로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KBS Joy를 통해 방송되는 '실연박물관'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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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박물관' 딘딘, 성시경-이소라 의견 대립에 "부부 싸움 같아"

펫캠 전 남자친구부터 유단자의 새출발까지 '실연박물관'에 다양한 이별 사연이 함께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13회에는 다채로운 이별을 접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신입 인턴 브레이브걸스 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3MC와 유정은 펫캠 이별 사연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사연자의 반려견을 위해 펫캠을 설치해 준 전 남자친구가 사연자의 동의 없이 영상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 3MC와 유정은 "범죄 아닌가?", "신고해야 한다"며 분노했고, 실연품의 폐기를 제안했다. 결국 "문제를 만드는 것이 무섭고 만나는 동안 잘해줬던 사람인데 이 일로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치 않았다"라고 이야기하던 사연자도 "상담을 받아보겠다"라고 답했고, 펫캠의 폐기를 결정했다. 이후 등장한 사연은 '이별 백신'이었다. 사연자는 런던에 있는 전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까지 맞았지만 그의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의 문제로 이별했다. 이를 들은 유정은 "남자친구의 여사친이 평소에 거슬리지 않았다면 괜찮지만 거슬렸다면 싫다"며 사연자의 감정에 깊게 공감했다. 특히 성시경은 '사랑해'라는 말에 인색한 전 남자친구의 변명에 "진짜 짜증나게 한다"고 분노했고, 이를 들은 이소라는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생각한다"며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딘딘은 "둘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싸우는 부부 같다"라며 싸움을 만류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말미 유도 유단자였으나 음대생이 된 사연자가 등장했다. 그는 전국소년체전에 나갈 정도의 유망주였으나 심각한 부상 때문에 꿈을 포기하게 됐고, 뒤늦게 배운 대금으로 음악을 전공하고 있었다. 이를 들은 3MC와 유정은 사연자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해줬고, 서로 지금의 직업이 아니라면 무슨 일을 하고 있을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성시경이 "1타 강사가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실연박물관'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공식 이메일을 통해 상시 모집 중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연박물관'의 더 많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8.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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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50kg 감량 다이어터, 이소라도 인정한 방법 (실연박물관)

'실연박물관'이 이별을 겪은 사연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 2회에서는 '매울텐데'부터 '나 삐친 거 아니야', '무엇이든 훔쳐보살', '백걸 굿걸'까지, 다채로운 이별 사연에 공감하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시경은 "저는 이곳이 이별, 슬픔의 감정보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첫 번째 실연품은 '2015년 음성미스터고추선발대회 금상' 트로피. 3MC는 고추가 지닌 이중적 의미에 당황했다. 이에 사연자는 "채소 홍보대사다. 센스, 예의범절, 고추 상식, 인기도, 장기자랑으로 평가해서 매해 금고추가 선발된다"라고 설명하며 당시 펼쳤던 장기자랑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고추가 지닌 이중적 의미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하며 실연품 '매울텐데'의 전시를 결정해 3MC의 위로를 받았다. 이후 등장한 사연자는 '전설의 방송사고'로 화제를 모았던 방송인 이지희였다. 그는 고데기 홈쇼핑 방송사고에서 사용했던 제품을 '나 삐친 거 아니야'라는 전시명의실연품으로 내놓으며 "방송사고를 낸 게 14년 전인데 아직도 짤이 돌아다닌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해당 방송사고 때 있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풀어놓는가 하면, "제가 똥손은 아니다"라면서 즉석에서 홈쇼핑 진행 실력을 뽐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지희는 "사실 이 프로그램도 '실연박물관'이 아닌 '실수박물관'이라고 잘못 들었다"라면서 또 다른 역대급 방송사고를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과거의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킨 그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다짐하며 '나 삐친 거 아니야'의 전시를 결정했다. 다음 사연자는 3년 전 내림굿을 받은 무당이었다. 그는 3MC의 연애운을 봐주던 중, 성시경에게 "주변에 3명의 여자가 보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3MC의 궁합이 찰떡처럼 좋다고 귀띔해 MC들을 기쁘게 만들었다. 실연품으로 싱잉볼을 내놓은 사연자는 신기 덕분에 전 남자친구의 바람을 알아차린 사연을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그는 싱잉볼에 '무엇이든 훔쳐보살'이라는 전시명도 지어줬지만 "막상 나와보니까 제가 다시 가져가는 게 나을 것 같다"라며 번복했고, 3MC는 "나오신 분의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라면서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마지막 사연자는 100kg에서 50kg로 감량에 성공한 다이어터였다. 날씬한 몸매를 지닌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사진을 공개하며 품이 큰 교복 바지를 실연품으로 내놓아 놀라움을 안겼다. 2년 만에 50kg을 감량했다는 사연자는 "2년 동안 간식, 야식, 술 모두 끊었다. 단백질 위주, 소량의 탄수화물만 섭취하면서 식이 조절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 때 대학을 목표로 공부했듯, 다이어트도 목표로 두고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다이어트 실패하면 내 인생도 실패'라고 생각했다"며 독하게 마음먹었던 때를 떠올렸다. 사연자는 "당시 저는 스스로를 너무 미워했다. 따뜻한 위로와 힘내라는 말을 듣고 싶었다.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당시의 저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라고 위로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실연품에 '백걸 굿걸'이라는 전시명을 지어줘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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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방 '실연박물관', 성시경·이소라·딘딘이 밝힌 사연은?

연예계 대표 입담꾼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실연박물관' 3MC로 뭉친다. 오늘(12일) KBS N 공식 SNS 채널에 KBS Joy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각각 큐레이터, 관장, 매니저로 합류한 성시경, 이소라, 딘딘은 첫 만남에서부터 완벽한 입담을 자랑하며 새로운 '힐링 공감 토크쇼'의 탄생을 알렸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앞서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라는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던 '실연박물관'. 공개된 티저 속 3MC는 'MC들이 실연박물관에 전시하고 싶은 물건들'이라는 주제를 전달받고, 각자의 실연 추억을 소환해 흥미를 높였다. 먼저 "최근까지 가지고 있는 사진이 있는데, 그 사람이 가족들이랑 찍은 사진이다"라고 운을 뗀 이소라는 "언제 어떻게 만날 수도 있으니까"라며 실연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여 공감을 이끌어냈다. 딘딘은 "(이별 후에 남겨진 물건들이) 많다. 고데기도 있고, 여자 빗도 있다. 이런 것들을 볼 때마다 그걸로 가끔씩 머리를 빗는다"라며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사연을 털어놓아 분위기를 업 시키기도. 마지막으로 성시경은 "떠나가는 거다. 떠나가는데, 널 항상 못 잊고 데려가"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이내 "잘 가. 내 청춘. 나의 회복력과의 이별. 체력. 도가니"라고 반전을 선사해 폭소를 유발했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성시경, 이소라, 딘딘이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각자의 사연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 따스한 현장 분위기를 선사했다. 실연과 관련해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상처를 3MC와 함께 치유해 나가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 Joy '실연박물관'은 오는 26일(수)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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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실연박물관' MC 합류…성시경-이소라와 호흡

래퍼 딘딘이 '실연박물관'의 MC로 합류한다. 5월 2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KBS Joy 신규 오리지널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는 딘딘이 MC로 발탁, 가수 성시경, 모델 이소라와 호흡을 맞춘다. '실연박물관'은 사연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안을 나누는 공감 토크쇼다. 연인, 부부 등 사랑으로 인한 이별부터 부모, 형제, 친구, 반려동물 등 죽음으로 인한 이별, 더 나아가 이별의 대상이 타인이 아닌 과거의 나 자신인 경우까지 각자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을 통해 감정을 공유, 함께 웃고 위로하며 공감을 건넬 예정이다. 딘딘은 앞서 MC로 확정된 성시경, 이소라와 함께 다양한 사연에 귀 기울이는 '공감 큐레이터'로 활약한다. 그동안 각종 예능에서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약한 딘딘인 만큼, 각자의 실연을 겪은 사연자들에게 어떤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지 이목이 쏠린다. 부드러우면서도 조리 있게 핵심을 찌르는 성시경과 세련된 화법으로 분위기를 아우르는 이소라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MC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별 속에서 어떤 따뜻한 사랑과 공감이 담긴 이야기들을 소개할지 기대를 모은다. '실연박물관' 제작진 측은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입담꾼인 성시경, 이소라, 딘딘의 합류로 3MC 체제가 완성됐다. 사연자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공감 큐레이터'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오랫동안 담아왔던 마음의 상처를 3MC, 시청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을 담아내도록 하겠다. 많은 사연 접수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실연박물관'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상시 모집 중이다.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KBS N, 에스케이재원, 이소라 SNS, SOBIUS Entertainment 2021.04.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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