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무비위크

"대박 터지세요!" 유재석, 신인가수 유산슬로 새해 인사

쥐띠 스타, 유산슬 유재석이 경자년 첫 인사를 했다. 유산슬은 1일 MBC '놀면 뭐하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시청자들을 향해 새해 첫 인사를 건넸다. 자신을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고 밝힌 그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대박 터지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유산슬로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2020년에도 누구의 조종을 받아서 하는 거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웃었다. 또, "'놀면 뭐하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쳤다. 올 한 해 유산슬 신드롬을 일으킨 유재석. MBC 연예대상에서 유산슬로 생애 첫 신인상을 품에 안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01 08:22
연예

[종합IS] '놀면 뭐하니?' 최고의 1분 10.5%..'가세연' 폭로 영향 無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에도 MBC '놀면 뭐하니?'가 시청률에 영향 받지 않았다.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는 가구 시청률은 9.1%(수도권 기준 2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최고의 1분은 10.5%로 두 자릿 수를 돌파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5.4%의 압도적인 수치로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태호 PD의 비자금 의혹과 유재석의 주식 조작 의혹을 폭로했지만 이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았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증거 없이 던진 의혹에 시청자들이 흔들리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신인 가수 유산슬(유재석)은 ‘가요베스트’ 무대로 1만 관중의 뜨거운 떼창을 유발하는가 하면 ‘핑크퐁’과 ‘아기상어’ 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동요까지 접수해 무한 확장된 행보를 걸었다. 여기에 ‘1집 굿바이 콘서트’ 기념 깜짝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대한민국을 강타한 ‘유산슬 매직’에 더욱 불을 지폈다. 최고의 1분은 1부에서 유산슬이 가요베스트의 '합정역 5번 출구' 피날레 무대 장면(18:56)으로 최고 시청률 10.5%를, 2부에서는 기자간담회 앙코르 ‘사랑의 재개발’ 무대 장면(19:44)으로 10.1%를 기록해 모두 두 자릿 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유산슬은 신인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우는 ‘가요베스트’ 무대에 올랐다. 1만 관중 앞에 선 유산슬은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로 출구 없는 매력을 뽐냈다. 앙증맞은 발놀림과 화려한 손동작, 리듬까지 자유자재로 가지고 노는 흥 폭발 유산슬의 무대에 관객들은 떼창을 부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가요베스트’에서 단 2곡으로 무대를 마치며 아쉬워 했던 유산슬을 위해 제작진은 동요계의 BTS로 불릴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퐁과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한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트로트 흥을 살린 ‘아기상어’ 트로트 버전의 율동 체조에 도전했다. 유산슬은 어린이 선배들과 함께 물 만난 고기처럼 갈고 닦은 댄스실력을 뽐내는 ‘흥부자’ 유산슬의 모습은 입덕을 부르며 현장 스태프들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어 유산슬은 선배가수 박상철과 만나 트로트 동요버전 ‘아기상어’ 녹음에 도전했다. 트로트 동요 디렉팅에 처음 도전한 박상철은 처음엔 멘붕에 빠진 모습이었지만 이내 프로페셔널한 디렉터의 모습을 보이며 트로트 버전 ‘아기상어’가 유산슬과 만나 어떤 매력으로 탄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손스타와 재회한 유산슬은 달력을 찍는 것으로 알고 교태와 스웨그를 오가는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달력 모델로 활약했다. 그러나 이내 달력촬영 뿐만 아니라 ‘1집 굿바이 콘서트’ 포스터 촬영을 겸한 현장이란 것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2집을 예고하는 듯한 포스터 문구에 더욱 멘붕에 빠진 유산슬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유산슬의 멘붕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산슬 모르게 1집 굿바이 콘서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것. 미리 초대를 받은 54명의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에 들어선 유산슬은 터지는 플래쉬 세례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내 특유의 친화력과 적응력을 발휘하며 아는 기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달라는 요구에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를 노련미 가득한 무대매너로 선보였고 트로트영재의 ‘뽕’기 가득한 열정무대에 언론인들까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하며 입덕완료한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본캐’ 유재석은 기자간담회에서 부캐 ‘유산슬’로 활동하고 있는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유산슬의 최종목표에 대한 질문에 “유산슬의 캐릭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힘이 나셨으면 좋겠고 실력 있는 신인가수들의 무대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고 트로트가 얼마나 신명나는 음악인지를, 얼마나 가까이서 즐거움을 주는 음악인지를 많은 분들에게 알려지게 돼서 트로트 인기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사랑받는 장르가 됐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지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2019.12.22 09:32
연예

"행복했습니다" 유산슬, 12월22일 '1집 굿바이 콘서트' 개최[공식]

역시 역대급 신인이다. 데뷔 한달만에 콘서트까지 여는 유산슬이다.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말미에는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의 개최를 알려 유산슬은 물론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유산슬은 “제가 무슨 굿바이 콘서트를 해요? 콘서트를 두 곡 갖고 하니?”라며 당혹감을 내비쳤다.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 개최에 대해 제작진은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의 성장 과정과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들에게 2019년 연말 즐거운 시간을 선물하고자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무대와 유산슬의 숨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산슬의 ‘1집 굿바이 콘서트’는 오는 22일 오후 7시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다. 콘서트는 참여 신청 후 당첨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NS에 공개된 페이지(http://naver.me/xT8iNaUB)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기간은 7일 오후 8시부터 12월 15일 자정까지이며, 16일부터 당첨자들에게 전화로 개별 연락을 진행한다. 트로트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동시에 발표해 성인가요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기에 힘입어 팬들의 자발적인 커버 콘텐츠도 쏟아지고 있는 상황. 최근 가수 장범준은 자신의 유튜브에 ‘사랑의 재개발’ 커버 영상을 올렸고, 고퀄리티 뮤직비디오 패러디까지 속출해 인기를 실감케 한다. 그런 가운데 펼쳐질 유산슬의 굿바이 콘서트는 2019년 유산슬의 1집 활동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 유산슬은 블랙의 반짝이 슈트를 입고 번쩍이는 의자에 기품 있게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트로트 이무기가 넘치는 끼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근사한 용이 된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유산슬 특유의 익살스러운 매력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유산슬이란 이름으로 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2집에서 만나요~" 멘트에서 볼 수 있듯 이번 콘서트는 뜨거운 성원을 보여준 팬들을 위한 시간, 유산슬의 매력을 알짜배기로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단 두 곡을 발표한 유산슬이 '1집 굿바이 콘서트'를 어떤 무대로 채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 참여 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참여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07 21:35
무비위크

'두번은 없다', 예측불허 러브라인..최고 시청률 경신

‘두 번은 없다’가 예측불허의 로맨스 전개로 안방극장을 또 한번 사로잡았다. MBC 주말극 '두 번은 없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으로 17회 6.3%, 18회 9.5%, 19회 9.4%, 20회 9.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수도권 가구 시청률과 함께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방송은 남편 죽음에 관한 진실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는 박세완(박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성호텔에서 손이사와 마주친 박세완은 분명 그와 황영희(오인숙)가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고, 그를 만나기 위해 박준금(도도희)에게 따로 부탁까지 했다. 남편 죽음에 손이사가 연관되어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 것. 이처럼 점점 남편 죽음에 가려진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박세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매력을 선사한 동시에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 사이에 꼬이고 꼬인 러브라인 역시 폭주했다. 먼저 낙원여인숙의 윤여정(막례)과 주현(거복)은 함께 시장나들이에 나섰다. 장을 보던 중 주현은 요즘 제철인 굴을 사자고 했고, 윤여정은 두말 없이 그의 말을 들어줬다. 이에 가게 주인은 두 사람의 사이를 부부라고 오해했고, 주현은 윤여정을 향해 다정히 ‘여보’라고 부르는 능청스러움을 보였다. 결국 윤여정은 그 말에 기겁을 하게 되었고 또 다시 방을 빼라며 구박을 하게 됐다. 그런가 하면 예지원(은지)과 한진희(왕삼)의 로맨스 또한 짙어졌다. 저녁에 특별한 모임이 있다는 한진희의 초대에 응한 예지원은 그 전에 드레스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영화에서나 보던 사교계 모임일 것이라 예상하며 한껏 들 떠 있었다. 그리고 멋진 세단을 타고 등장한 한진희의 에스코트를 받게 되자 그녀의 상상과 기대는 더욱 높아져만 갔다. 이때 예지원의 “신데렐라가 호박마차를 탔다면, 은지렐라는 세단을 타는 거야”라고 내레이션이 등장했고, 동화 속 백마 탄 왕자가 아버지, 아니 할아버지가 되었다며 안타까워하는 그녀의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웃픈 감정을 전달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한진희의 멋진 에스코트를 받으며 예지원이 도착한 곳에는 턱시도, 드레스를 입은 사람들이 가득한 대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가득했다. 이에 한진희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10억 이상 기부한 70대 이상의 모임인 ‘수퍼 시니어 클럽’이라고 소개를 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예지원은 한진희와 함께 짝을 이뤄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체조를 해야만 했다. 이때 등장한 예지원의 나레이션은 압권이었다. “동화 속 신데렐라는 왈츠를 췄지만, 현실 속 은지렐라는 트로트에 맞춰 체조를 했다”는 멘트와 함께 등장한 BGM이 MBC가 키우는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였던 것. 이는 시청자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 동시에 ‘두 번은 없다’의 재치 넘치는 센스가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한편 박세완과 곽동연(해준)의 관계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만나기만 하면 서로 티격태격 하던 두 사람의 관계에 핑크빛 상황이 자주 등장하게 된 것. 먼저 첫 출근을 시작한 박세완은 오랜만에 구두를 신고 뛰어다닌 덕에 퇴근길에는 뒤꿈치에서 피가 났다. 어쩔 수 없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걸어가던 박세완의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곽동연은 차에 있던 자신의 운동화를 내어줬다. 그리고 곽동연은 한참 큰 운동화를 신은 박세완의 앞에 무릎을 꿇은 채로 넘어지지 않도록 신발 끈을 묶어줬다. 그렇게 점점 서로에 대한 반감이 호감으로 바뀌고 있던 박세완과 곽동연은 핑크빛 분위기 가득한 엔딩까지 완성했다. 손이사의 주소를 알아낸 박세완이 간 곳이 안면도였고 그 곳은 곽동연이 출장을 간 곳과 일치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손이사를 만나고 가겠다는 생각에 문이 열려있는 그의 집에서 기다리던 박세완은 가택 침입 신고를 받은 경찰들에게 끌려가 유치장 신세를 져야만 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곽동연의 도움으로 겨우 풀려날 수 있었다. 박세완은 곽동연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고, 올라오는 내내 잠에 들어 있었다. 낙원여인숙에 도착해서 곽동연은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박세완을 한참 동안 기다려 주는 자상함과 배려심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리고 박세완이 잠을 자면서 안전벨트 때문에 불편해 하자 조심스레 다가가 풀어주려고 하던 그 때, 두 사람의 입술이 첫 만남처럼 우연히 제대로 만나게 됐다. 한편,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01 09:37
연예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스타메이커 박웅과 대면 "지금 딱 좋아"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이 트로트 매니지먼트계 전설 박웅과 마주한다. 그는 곧바로 유산슬의 스타성을 캐치한다.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에는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이 '합정역 5번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홍보를 위해 매니지먼트계 전설들을 만나 비법을 전해 듣고, 방송국을 직접 찾아가 홍보 활동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음원 발매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앞둔 유산슬은 자신도 모르게 모인 트로트계 스타 메이커들과 마주한다. 유산슬의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트로트 매니지먼트계 전설들이 모인 것. 이 자리에서 유산슬은 태진아, 김연자 등 트로트 선배들에게 전해 듣던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난다. 박웅은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듣자마자 "지금이 딱 좋다"며 유산슬의 스타성을 단박에 캐치한다. 특히 그는 자신이 본 유산슬만의 특별한 매력을 꼽으며 전문가다운 포스를 뿜어낸다. 스타 메이커들은 방송사에 가서 홍보를 해야 한다고 일러주며 기사님들이 즐겨 듣는 방송을 알려준다. 신인들이 받는 행사비부터 행사 잡는 비법 등 트로트계 홍보의 정석을 전수한다. 전설들의 조언에 따라 완성된 '뽕샛별' 유산슬 홍보 플랜이 전격 가동된다. 유산슬은 트로트 베테랑 매니저와 함께 직접 TBS와 원음방송을 찾아가 홍보에 나선다. 유산슬은 생소한 상황에 "낯 가린다"고 진땀을 흘리나 곧 열심히 홍보용 CD를 나눠주며 신인의 열정을 뽐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30 15:54
무비위크

"순천을 뒤집어놓으셨다" '뽕포유' 전국에 퍼진 유산슬 신드롬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낳은 대세 신인 유산슬의 ‘MBC 가요베스트’ 출연이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산슬이 출연한 ‘MBC 가요베스트’가 지난 28일 오후 4시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됐다.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를 시작으로 순천까지 유산슬의 일거수일투족이 담긴 출근길 목격담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유산슬은 ‘MBC 가요베스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휴게소, 구례 오일장, 순천 기적의 도서관 등에서 깜짝 공연을 펼쳤다. 유산슬이 가는 곳마다 현장은 무대로 바뀌었고, 시민들은 그에게 뜨거운 환영 인사와 응원을 보내며 전국에 퍼진 ‘유산슬 신드롬’을 제대로 보여줬다. ‘놀면 뭐하니?-뽕포유’ 측은 공식 SNS을 통해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MBC 가요베스트’ 출근길 모습을 시리즈로 공개하며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유산슬은 첫 지방행사이자 가요프로그램 데뷔 무대인 ‘MBC 가요베스트’ 녹화를 위해 순천으로 향했다. 앞서 그의 출연이 알려지며 주현미, 장윤정, 진성 등 대한민국의 쟁쟁한 트로트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서는 그의 모습은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 유산슬은 서울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순천을 향하는 길에 휴게소에서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이른 아침 휴게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흥을 안겨줬다. 현장에는 유산슬 외에도 도플갱어 같이 똑 닮은 모습의 조세호와 김도일 작곡가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유산슬은 구례 오일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했고,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뜻깊은 합동무대를 가졌다.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대망의 ‘MBC 가요베스트’ 무대에서 유산슬은 “트로트 신인가수 유산슬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사랑의 재개발’과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도 관객들은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구호를 외치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유산슬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사랑해요!”를 외치며 데뷔 후 첫 가요프로그램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제작진은 “이제 막 가요프로그램의 첫발을 뗀 신인 가수 유산슬의 무대에 함께 호응해주시고 즐겨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다양한 곳에서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이후 활동에 대한 기대의 말을 전했다. 데뷔 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샛별 유산슬. 대한민국 트로트의 대통합을 이끄는 그의 거침 없는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산슬의 ‘MBC 가요베스트’ 출연 비하인드는 다음주 7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9 08:11
연예

'섹션TV' 김태호 PD "유산슬 잘될 줄 몰랐다, 섭외전화 많이 와"

김태호 PD가 유산슬의 성공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오늘(2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트로트 열풍에 합류한 대형 신인가수 유산슬의 신드롬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최근 유재석은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뽕포유' 프로젝트를 통해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로 데뷔했다. 신곡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내놓고 KBS 1TV '아침마당'까지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침마당'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화제성 순위를 경신했다. 유산슬의 인기로 온라인에는 유산슬의 노래를 따라부르는 팬들이 생겨나는가 하면 팬카페도 등장했다.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가 유산슬의 행사 모습을 열정적으로 찍는 모습이 화제가 되며 '악성 개인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태호 PD는 "악성까지는 아니고 극성 정도"라면서 '뽕포유’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한다. "유재석 씨가 트로트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가장 관심 있고 잘할 만한 것들을 선택하다 보니 트로트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힌다. 유산슬 열풍에 대해 "유재석 씨가 가창력이 뛰어난 편이 아니라 이렇게까지 잘될 줄은 몰랐다. 현재 성인가요와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다"고 전한다. 또 유재석에게 스케줄을 직접 이야기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 전하는 이유에 대해 "(당황하는 모습이) 리얼하기도 하고 다양한 표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실제 유재석에게 스케줄과 관련, "(불평 섞인) 전화가 올 것 같으면 피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8 16:30
연예

[시청률IS] "명불허전 유산슬" '놀면 뭐하니?-뽕포유' 8.4% 자체 최고 경신

'놀면 뭐하니?-뽕포유'가 낳은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인기가 날개를 달았다. 유산슬은 KBS 1TV '아침마당'을 접수, 생방송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유산슬의 거침없는 행보에 시청률도 수직 상승해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 18회는 8.4%(닐슨 수도권)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시청률은 9.0%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3.3%로 동 시간대 1위를 찍었다. 이날 신인 가수 유산슬의 '아침마당' 생방송 출연 비화와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생방송 당일 아침 KBS 촬영장을 찾은 유산슬은 불과 이틀 전에 '아침마당' 출연 소식을 다른 방송 관계자를 통해 전해 들었다며 자신도 모르는 생방송 스케줄이 잡힌 것에 대해 멘붕에 빠진 속내를 드러냈다. 촬영장 앞에는 선배 박상철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선배 가수가 유망한 신인가수를 소개하는 '아침마당-명불허전' 코너에서 트로트 신인 유산슬을 소개하기 위해 함께 나온 것. 유산슬의 출연은 '아침마당' 제작진의 협업제안으로 성사됐고 방송 직후 유산슬의 출연은 화제를 모았다. 유산슬은 생방송을 앞두고 초조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리허설에선 '합정역 5번 출구'의 첫 소절을 틀리는 실수를 하며 극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명불허전' 코너에서는 유산슬을 비롯해 연하남쓰, 이용주, 요요미 등 대세 트로트 신인들이 불꽃 무대 경쟁을 펼쳤다. 파이팅 넘치는 연하남쓰가 유산슬을 향한 경쟁심을 드러내자 유산슬 역시 안경을 벗고 맨눈의 눈빛 카리스마를 어필하며 진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유산슬은 언제 긴장했냐는 듯 노련미 넘치는 '합정역 5번 출구'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체질인 유산슬은 간주가 나오는 부분에선 "'합정역 5번 출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트로트 역시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트로트 홍보요정다운 멘트까지 여유롭게 이어갔다. 리듬에 몸을 맡긴 채 나비처럼 한바퀴를 돌며 화려한 무대매너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첫 생방송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쟁보단 서로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트로트 신인 가수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 후 유산슬을 향한 섭외가 폭주하는 가운데 트로트계의 정상을 꿈꾸는 유산슬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저예산 뮤직비디오 촬영 미팅을 했던 유산슬은 선유도공원에서 트로트 뮤직비디오계의 거장들인 이형원 감독, 양승봉 감독, 이정환 작가와 다시 만나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다. 신인 트로트 가수 도윤과 트로트 걸그룹 삼순이의 소란 등 주연배우와 단출한 촬영 스태프의 모습에 유산슬은 당황했지만 뮤비 타짜들은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여 유산슬을 놀라게 했다. '원테이크 촬영'에선 유산슬과 출연 배우들은 노래하는 장면을 찍자마자 앵글에 담기지 않도록 엉금엉금 기거나 허리를 굽히고 이동하다가 다시 카메라가 오면 천연덕스럽게 립싱크를 하거나 연기를 하는 짠내 촬영기로 웃음을 안겼다. 과연 '합정역 5번 출구'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완성됐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다음 예고편에선 유산슬이 전설의 매니저 박웅을 만나고 본격적인 앨범 홍보에 나선 모습과 깜짝 팬미팅 현장과 라면전문점 가게에서 뜬금없이 라면 끓이기 미션을 받은 유재석의 모습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4 13:02
연예

유산슬, 활동계획은 몰라도 히트행진 시작됐다

개그맨 유재석이 새로운 자아를 찾았다. 신인가수 유산슬로 데뷔하고 대한민국 트로트 열풍을 부추기고 있다.유산슬은 16일 오후 6시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을 포함한 앨범 '뽕포유'를 발매했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된 음원으로, 유재석의 트로트가수 도전기를 담고 있다. 김태호PD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유산슬의 고군분투 도전기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렀다. 음원은 발매 후 차트인에 성공했고 벅스차트에서는 6위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발매 2일차인 17일에도 차트인 호성적을 유지하며, 트로트 열풍에 불을 지폈다.특히 발매와 함께 진행한 버스킹은 닐슨 코리아 집계 기준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진 유산슬과 김연자의 광란의 트로트 무대는 수도권 기준 최고 시청률 7.4%까지 올랐다. 유산슬 팬카페 가입자수는 꾸준히 늘어 17일 기준 7000명을 돌파했다. 수준 높은 팬아트는 사절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에 1020 취향까지 저격하며 입소문을 내고 있다. 유산슬의 깜짝 버스킹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을 팔로워하는 팬들도 늘어났다.방송사에서 예능인을 가수로 데뷔시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는 '박고테 프로젝트'(박경림·박수홍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착각의 늪'은 온오프라인을 강타했고, 전국투어까지 돌며 화제를 모았다. 25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려, 프로젝트 음원임에도 그 인기를 인정받아 2002년 골든디스크 특별상을 수상했다.가요관계자는 "김연자, 송가인 등 트로트 열풍과 맞물려 유산슬의 노래가 각광받고 있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게 만든다"며 "여름에 나왔으면 분명 올해의 노래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유재석은 "유산슬 활동계획은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나도 알 수 없다. 느닷없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됐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 유산슬이 어디로, 어떻게 가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18 08:00
연예

"초호화 지원사격" 대형신인 유산슬, 오늘(16일) 데뷔앨범 발매[공식]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용을 꿈꾼다. '트로트 샛별' 유산슬의 데뷔 앨범이 드디어 공개된다. 2019년 전세대 대통합을 이룰 유산슬의 더블 타이틀 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이 16일 오후 6시 네이버 바이브를 비롯해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혜성처럼 나타난 유산슬은 가수 진성의 가르침을 받아 2019년 '진건읍민 노래자랑'에서 '안동역에서'를 불러 수준급의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유산슬이 트로트 영재에서 트로트 샛별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유산슬은 태진아·진성·김연자·박상철·홍진영·박현빈·윤수현·송가인 등 트로트 가수들과 트로트계를 이끄는 대가들의 지원 사격은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아 기대를 모았다. 첫 번째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는 가수 유산슬의 시작을 알린 곡으로 천재 작곡가 박현우의 손에서 단 15분 만에 탄생했다. ‘망원역과 상수역 사이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이별을 앞둔 연인의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담겼다. 3,000곡 경력의 업계 최강 편곡자 정경천, 트로트와 가요를 넘나드는 전천후 작사가 이건우가 참여해 트로트 대가들의 트로이카를 이뤄냈다. 두 번째 타이틀 곡 ‘사랑의 재개발’은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히트곡 제조기 조영수 작곡가와 저작권료 1위 작사가 김이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황무지 같았던 나의 마음에 님이라는 재개발 열풍이 불어온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내적 흥을 자극하는 빠른 템포의 댄스풍 트로트다.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뒤흔들 신인가수 유산슬의 첫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은 16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앱 NOW. 오디오쇼 '6시 5분전'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바이브를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식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1:3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