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의 공갈 미수·횡령 등의 혐의로 최근 2차 경찰조사를 마쳤다.
15일 박나래 측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두해 약 6시간 가량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박나래는 앞서 전 매니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전 매니저 A씨는 지난달 22일 1차 조사를 받은 후 미국으로 출국해 현재까지 현지에 체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소인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에 따라 피고소인을 소환해 추가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편 박나래는 전 매니저에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진행 중이다.
A씨와 또 다른 전 매니저 B씨는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이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며,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와 횡령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
현재 박나래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나 혼자 산다,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하차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