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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진사300' 매튜 도우마, 어디로 튈지 모르는 新 예능샛별
'진짜사나이300' 매튜 도우마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도무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300'에는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식 훈련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매튜 도우마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걱정을 높였으나 에이스 안현수의 도움을 받고 완벽한 제식을 소화했다. 걱정과 달리 실전에 강했다. 기다리던 저녁 식사를 했다. 하지만 직각 식사란 또 하나의 훈련이 멤버들을 기다렸다. 다들 익숙지 않은 식사법에 진땀을 흘렸다. 매튜 도우마는 숨은 강자였다. 앞서 육군3사관학교에 입소하기 전 가족들과 직각 식사를 연습했던 것. 지적 없이 능수능란하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매튜 도우마는 본격적인 생도 생활에 돌입했다. 다음 날 유격 훈련을 앞두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유격 훈련에 필요한 물품도 받았다. 내일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느냐고 묻자 '유격'이란 단어가 떠오르지 않은 매튜 도우마는 아주 당당한 모습으로 "엄청나게 좋은 걸 한다고 알고 있다"고 밝혀 배꼽을 잡았다. 주눅과는 거리가 멀었다. 공포의 유격 훈련을 위해 화산유격장으로 이동했다. 20kg의 군장을 메고 움직였다. 언덕을 걸어 올라가는 힘겨운 행군에 이유비가 힘들어하자 뒤에서 가방의 무게를 덜 느끼도록 도와줬다. 동료애였다. 그의 활약은 유격 훈련에서도 이어졌다. 유격 체조가 시작됐다. 순서를 외우지 못해 거듭 열외 됐다. 하지만 자신이 참고하던 다른 사람 역시 잘못된 순서와 체조였다는 것을 깨달은 매튜 도우마는 "여기서 배운 것이 있다. 줄을 잘 서야 한다"고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29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