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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화보IS] 류화영 "30대 입성, 이제야 어른 된 기분"

류화영이 한층 성숙한 면모를 뽐냈다. 류화영은 월간지 여성조선과 화보 촬영을 진행, 공개된 화보 속 류화영은 절정으로 피어오른 비주얼은 물론, 싶어진 눈빛과 분위기로 류화영만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류화영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운동 위주의 삶을 살았다.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라고 생각하기에, 작품이 없을 때는 체력을 단련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많이 움직인다”며 “실제로 운동을 하면서 성격도 많이 외향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근황을 밝혔다. 30대를 앞둔 소감에 대해서는 “마음이 편해지고 한층 밝아졌다”며 “여유가 생겼고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 좋아하고 필요한 곳에 에너지를 쏟고, 아니면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모든 촬영 현장이 너무 재미있고 감사하다”고 강조한 류화영은 “통통 튀는 캔디나, 코믹한 캐릭터도 연기해보고 싶고, 뮤지컬과 같은 무대에 올라 강한 에너지를 받아보고 싶기도 하다.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큰 것 같다. 무엇보다 언젠가 운명처럼 다가올 좋은 작품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류화영은 드라마 ‘구여친클럽’ ‘청춘시대’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러브씬넘버#’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공개된 ‘러브씬넘버#’에서는 인생의 변곡점을 앞둔 30대 여성의 불안하면서도 복잡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호평을 받았다. 류화영은 첫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인 영화 ‘사잇소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 ‘사잇소리’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류화영은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 역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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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사잇소리' 캐스팅, 스크린 첫 주연[공식]

류화영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다. 류화영은 최근 영화 '사잇소리(김정욱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사잇소리'는 층간소음 문제로 벌어지는 아래층 작가지망생과 윗층 연쇄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작품이다. 류화영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첫 스릴러 도전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류화영은 극중 층간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작가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다 급기야 살인사건까지 파헤치게 되는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화영을 연기한다. 류화영은 소음의 주범인 윗집 주인을 관찰하다가 어느덧 살인자의 표적이 되는 여자주인공의 두려움과 긴장,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는 열연으로 소화하며 스릴러가 주는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류화영은 데뷔작인 2014년 단막극 ‘엄마의 선택’에서 흡입력 있는 열연을 뽐낸 후, ‘청춘시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이나로 분해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구여친클럽’ ‘돌아와요 아저씨’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단막극 ‘웃음실격’ ‘손의 흔적’, 영화 ‘오늘의 연애’ 등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다. ‘사잇소리’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하는 류화영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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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대작보다는 '의리'…류승룡의 뜻 있는 행보

떠들석했지만 떠들석하지 않다. 조용히 묵묵히, 언제나 그랬듯 다시 제 할 일에 매진하고 있는 류승룡이다.올 초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을 통해 코미디 영화의 새 역사를 쓰며 기적의 1600만 메가 히트 흥행을 일궈낸 류승룡이 차분히 다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바탕엔 '의리'와 '보은'이 있다.류승룡은 '극한직업' 차기작으로 애초 정해져 있던 넷플릭스 '킹덤2' 외 '입술은 안돼요(가제·조은지 감독)'와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출연을 결정짓고 쉼없는 활동을 예고했다.'극한직업'으로 재기에 성공, 류승룡 본연의 능력치와 흥행성을 다시 입증시킨 만큼 일각에서는 차기작의 스케일이 꽤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류승룡은 정반대의 선택으로 두 발은 앞선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입술은 안돼요' '인생은 아름다워' 모두 몇 백억이 투자되는 대작이 아닌, 소소하지만 의미있는 스토리와 영화적 매력이 강한 작품으로 류승룡 선택의 이유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물량공세를 펼쳐도 안 될 영화는 안 된다. 결국 관객과 소통의 힘은 영화의 힘 그 자체에 있다. 다시금 선택의 폭이 확연히 넓어진 시기 류승룡이 콕 짚어낸 두 편의 영화가 그 선택만으로 주목받는 이유다.'입술은 안돼요'는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 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극이다. 류승룡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배우 조은지의 장편 연출 데뷔작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시나리오가 잘 빠졌기 때문에' 출연을 결정한 것이겠지만, 더 나아가 류승룡은 '후배의 첫 걸음'에 도움이 되고자 큰 힘을 보탰다. 의리와 진심이 한 눈에 보인다.물론 배우로서 도전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와 어쩔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명곡 레퍼토리를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낼 예정이라 기대감이 상당하다. 극중 류승룡은 동사무소 쌈닭으로 통하며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하고 성질 급한 남편 강진봉을 연기한다.특히 류승룡은 주연작도 주연작이지만 '특별출연'으로 의리를 다지며 제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 특별출연과 함께 현재 준비 중인 타 영화의 특별출연도 내정돼 있다.한 관계자는 "특별출연의 묘미는 깜짝 등장이다. 영화의 재미를 위해 최대한 감추려 할 것이다"며 "바쁜 스케줄 속 쏟아지는 다양한 요청에 웬만하면 거절보다는 승낙의 가능성을 최대한 열어두고 있는 것 같더라"고 귀띔했다.'오형제'가 된 '극한직업' 배우들과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류승룡 포함 '극한직업' 배우들은 MBC '놀면 뭐하니?' 릴레이 카메라를 이어받은 이동휘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 또한 깜짝 선물이다.'희극지왕의 귀환. 4000만 배우의 영예'라는 타이틀도 멋스럽지만, 인터뷰에서 여러 번 강조했던 것처럼 '일희일비 하지 않는' 자세와 행보는 더욱 멋스럽다.또 다른 관계자는 "우여곡절의 시간이 약이 됐다. 배우 류승룡이 갖춘 진가에 류승룡도 함께 발맞춰 나가고 있다. 진정한 충무로의 선배로 누구보다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더욱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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