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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류수영→최현석 ‘정글밥2 - 페루밥’, 2월 27일 첫 방송 [공식]

미지의 정글에서 새로운 미식의 세계를 열어줄 ‘정글밥2’의 밥친구 라인업이 공개됐다.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정글밥2 - 페루밥’이 오는 27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SBS ‘정글밥’은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시즌2에서는 잉카의 나라 페루와 에메랄드빛 카리브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식 이야기를 담는다.먼저 ‘페루밥’에서는 지난 시즌 정글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어남선생’ 류수영과 요리 예능 신드롬의 주역인 ‘스타 셰프’ 최현석이라는 막강 요리 천재 조합에 더해, 배우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합류한다. 평소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없던 김옥빈의 꾸밈 없는 신선한 매력과 귀여운 허당기를 뽐내는 최다니엘의 4차원 예능감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지난달 ‘2024 SBS 연예대상’에서 공개된 ‘페루밥’ 티저 영상에서는 아마존, 안데스산맥, 태평양까지 천혜의 자연환경 속 미식의 재미를 만끽하는 밥친구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수준급 웍질을 뽐내는 류수영과 대형 생선을 능숙하게 손질하는 최현석은 두 셰프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옥빈은 현지 아이들과 수영하며 소통하는 한편, 최다니엘은 씹던 애벌레를 그대로 뱉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페루에 이은 두 번째 목적지로는 에메랄드빛 카리브해가 기다리고 있다. ‘페루밥’에 이어지는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는 출중한 요리 실력에 더해 ‘요리하는 돌아이’ 캐릭터로 사랑받은 윤남노 셰프가 류수영과 손을 잡는다. 독특한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윤남노가 ‘집밥의 선구자’ 류수영과 만나 어떤 비범한 레시피를 뽐낼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페루밥’을 함께한 김옥빈과 물오른 예능감으로 무장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이 합세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정글밥2 - 페루밥’은 오는 27일 목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6 15:52
드라마

한지민♥이준혁 로맨스 빛나게 만든 ‘나완비’ 명대사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에서는 한지민-이준혁의 로맨스만 완벽한 게 아니다. 작품이 가진 온기마저도 완벽하다. 난로 같이 따뜻함을 머금은 대사들로 시청자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는 것. 그 중 베스트 명대사4를 꼽아봤다.◇ 스스로를 믿어도 된다는 따뜻한 격려, “길은 모든 걸 기억한대요.”지윤(한지민)이 스카우트를 제안한 스타 셰프 정원(허준석)의 조건은 오랫동안 손발을 맞춘 수셰프 혜인(박유림)과의 동반 이직이었다. 홀로서기가 두려운 혜인 역시 아직은 정원의 그림자 안에 있길 바랐다. 하지만 지윤의 생각은 달랐다. 혜인의 이력서는 화려하진 않지만 성실하게 발로 뛰며 음식을 연구한 요리사의 시간이 담겨 있었다. 그런 그녀가 굳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좋지 않은 소문의 꼬리표까지 달고 다니며 정원의 수셰프를 계속하는 게 서로에게 좋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렇게 정원만 이직시킨 지윤은 혜인에게도 본인의 이름을 찾으라며 식품개발 연구원 직을 제안했다. 주방을 무서워하는 그녀가 계속 좋아하는 요리를 할 수 있는 맞춤 자리였다. 혜인이 불안해할 땐 “길은 모든 걸 기억한대요. 지금까지 열심히 걸어왔잖아요. 거기서는 충분히 혜인씨의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거예요”라는 따뜻한 격려까지 전했다. 지금껏 열심히 길을 걸어왔음에도 스스로를 믿지 못해 두려움에 떠는 또 다른 ‘혜인이들’도 위로하는 따뜻한 말이었다.◇ 홀로 치열하게 성장한 서로를 위로하는 한마디, “참 잘했어요.”지윤과 은호(이준혁)는 어른들의 보살핌 없이 혼자 치열하게 커왔다. 지윤은 엄마가 떠나고, 아빠와 둘이서만 살았지만, 그마저도 화마로 하나뿐인 가족을 잃었다. 은호는 제대로 된 부모의 케어를 받지 못하고 방치돼 늘 혼자 알아서 하는 게 익숙했다. 그의 휘황찬란한 음식 솜씨와 살림 능력은 그냥 만들어진 것이 아닌 30년동안 치열히 갈고 닦은 생존능력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런 은호의 고단했을 30년을 알아준 지윤은 “잘 컸네요. 애썼어요”라며 토닥였다. 은호 역시 딸 별(기소유)이에게 찍어주는 칭찬 도장을 손등에 찍어주며 “참 잘했어요”라고 지윤의 지난 시간들을 칭찬해줬다. 각박한 세상에서 홀로 버텨온 서로를 위로하는 그 한마디가 시청자들 마저도 뭉클하게 만든 대목이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지켜주는 힘, “무너지면 어때요. 내가 잡아 줄게요.”,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어떤 모습이든 내가 옆에 있을게요.”지윤은 언제나 완벽하기 위해 매 순간 전쟁처럼 살았다. 자연스레 끼니를 거르는 일은 익숙했고, 커피 몇 잔으로 업계의 치열한 하루하루를 버텼다. 상처가 많아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완벽함에 매달리기도 했다. 그런 지윤에게 햇살같이 따뜻하고 다정한 은호가 나타났다. 옆에서 그녀의 모든 걸 밀착 케어 해주며 마음을 쓰게 된 은호는 그런 지윤이 안쓰러웠다. 어른이 될수록 무서운 게 많아지고, 조금만 무너져도 다 끝날 것 같다는 지윤에게 “무너지면 어때요. 다시 일어나면 되지. 내가 잡아 줄게요”라고 다정히 말하는 은호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이러한 은호의 무조건적 지지는 투자자 우회장(조승연)이 자신의 입맛대로 따라주지 않는 지윤에게 어깃장을 놓을 때도 계속됐다. “대표님이 아니면 피플즈를 이렇게 이끌 사람 세상 어디에도 없어요”라고 지윤을 안심시켰고, 우회장에게 모욕을 당하는 지윤을 보호하며 “완벽하지 않아도 돼요. 형편없어 보여도 괜찮아요. 지윤 씨가 어떤 모습이든 내가 옆에 있을게요”라는 말로 그녀의 동요하는 감정을 잠재웠다. 어떤 모습이건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포용하는 은호의 한마디, 한마디는 치열한 한 주를 보내고, 주말을 맞은 시청자들의 삭막해진 마음에도 편안한 위로와 휴식이 돼줬다.‘나의 완벽한 비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5 13:03
경제일반

BBQ, 밸런타인데이 맞아 ‘딸기 애프터눈티’ 등 선보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밸런타인데이와 딸기 시즌을 맞아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새로운 캠페인 ‘러브 인 런던(Love in London)’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기존 치킨 제품과 함께 화덕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고급스러운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 딸기 디저트, 딸기 맥주 등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클래식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치킨버거, 크루아상 샌드위치, 영국 왕실의 딸기차)와 심플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딸기 마카롱, 딸기 다쿠아즈, 딸기 크레이프 케이크, 딸기 티라미수, 얼그레이 스콘, 딸기 요거트, 딸기 나나이모바, 영국 왕실의 딸기차) 2가지 종류가 있다.‘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의 딸기 애프터눈티 세트는 해외 5성급 호텔 출신 파티셰(호주 포시즌즈 호텔 출신 이종성 파티셰)와 국내 5성급 호텔 출신 셰프(워커힐 출신 이강민 셰프)의 합작품이다, 영국 특유의 우아함과 국내산 딸기 디저트의 풍미를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가격은 1인 2만원대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정판매된다. 추가 가능한 선택 메뉴로는 이종성 파티셰가 3개월여간의 개발 기간과 수많은 테이스팅을 거쳐 만들어낸 카라멜 리큐르 치즈케이크와, 고릴라 브루잉 컴퍼니의 영국인 오너와 직접 협업해 특별 제작한 한정판 딸기맥주 등도 있다.BBQ 관계자는 “플래그십 스토어 BBQ빌리지 송리단길점은 앞으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의 코스요리, 수제 베이커리 코너와 시즈널 애프터눈티 등 다양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러브 인 런던’ 프로모션은 딸기시즌 한정판 메뉴와 감각적인 공간 연출로 2월 발렌타인데이, 3월 화이트데이 등 연인이나 부부의 기념일을 비롯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4 14:36
뮤직

지드래곤, 공식 팬 커뮤니티 개설…활발 소통 예고

가수 지드래곤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3일 지드래곤이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통해 공식 팬 커뮤니티를 오픈했다고 전했다. 88개월만에 낸 앨범에 쏟아진 폭발적이고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오픈하게 된 만큼 이번 공식 팬 커뮤니티 모집 소식은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를 전망이다.지드래곤은 해당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며 글로벌 팬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공지사항, 공식 콘텐츠, SNS 채널 연결, 음원 감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후 다양한 독점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공식 멤버십 또한 모집할 예정이다.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스테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지드래곤의 컴백을 기다리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아티스트의 다양한 모습과 매력을 가깝게 전달하며, 양질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비스테이지 관계자 또한 “K-팝의 아이콘인 지드래곤의 팬 커뮤니티를 비스테이지를 통해 오픈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비스테이지가 가진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팬덤을 강화하고 지드래곤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지드래곤은 오는 16일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찾아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정형돈, 세븐틴 부석순, 안성재 셰프, 88년생 동갑내기들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예고됐다.또 오는 22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새로운 K-팝 쇼 ‘케이 스타 스파크’ 출연을 확정해 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08:56
예능

라인업은 넘사벽인데, 김태호 PD 결과도 ‘굿데이’ 되려면

김태호 PD가 새 예능 ‘굿데이’로 돌아온다. 가수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예고돼 한껏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결과물도 라인업만큼이나 레전드로 만들어질지 주목된다.‘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지난달 프로그램 론칭 소식이 알려졌을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김 PD가 퇴사 3년 만에 친정 MBC에서 선보이는 작품이면서 과거 김 PD와 ‘무한도전’에서 호흡한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출연하는 예능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에서 지드래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정형돈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김고은,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더욱 이목을 끌었다.방영 전이지만 이런 조건만으로 이미 어느 정도의 흥행은 예견된다. 지상파 방송 송출, TV 시청이 많은 일요일 오후 황금시간대 편성에, 김 PD가 흥행 보증수표처럼 활용해온 음악 소재라는 점, 톱스타들의 출연 등 여러 부분에서 호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김 PD는 그동안 ‘무한도전’의 ‘무도 가요제’ 콘서트와 ‘놀면 뭐하니?’의 ‘유플래쉬’·‘뽕포유’ 프로젝트, ‘댄스가수 유랑단’ 등 음악을 소재로 한 예능에서 높은 화제성을 이뤄내며 히트시킨 바 있다. 특히 김 PD의 기존 음악 프로젝트들은 트롯 또는 과거 음악들을 현재의 스타일과 접목하는 식으로 복고 분위기를 낸 게 특징인데 이번 ‘굿데이’에 이런 색깔들이 어떻게 녹아들지, 혹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가 관전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이효리를 중심으로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 각각의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곡을 리메이크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던 것처럼 ‘굿데이’에서 각 스타들이 어떤 매력과 시너지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굿데이’는 김 PD가 본래 잘하던 걸로 돌아간 느낌이 있다. 셀러브리티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그들의 일상적인 서사를 더하고 여기에 음악을 넣는 방식”이라며 “지드래곤을 중심에 세웠지만 정형돈이 함께 한다는 걸 보았을 때 ‘무한도전’이 종종 하곤 했던 프로젝트를 보는 듯한 레트로한 기대감이 생긴다. 지드래곤이 프로듀싱하는 음악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번 프로그램과도 잘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다만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게 음악 만들기란 콘셉트와 어우러질지 의구심이 든다는 반응도 나온다. ‘굿데이’에는 톱스타뿐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안성재 셰프, 기안84, 코드 쿤스트 등의 출연도 예고됐는데 지금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인물의 출연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맞지만 출연자의 면면만 봤을 때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가 한눈에 들어오진 않는다.김 PD가 지난해 JTBC에서 선보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역시 배우 박보검, 지창욱, 블랙핑크 제니, 방송인 덱스, 댄서 가비 등 이른바 핫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예능이었으나 1%대 저조한 시청률에 그친 바 있다.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스타가 외국에 살고 있는 어떤 인물의 삶을 48시간 동안 대신 살아보는 설정으로 ‘굿데이’처럼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이는 형식은 아니지만 톱스타의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의 관심을 끄는 홍보 전략을 쓴 건 비슷하다. 출연자와 관련해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6일 설특집으로 살짝 공개된 ‘굿데이’ 미리보기에서 “판을 벌이고 싶었다”며 “가수가 본업이든, 연기자든, 예능인이든 엔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하나의 노래로 즐거움과 힘이 되고 슬플 때 위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화제성이 상당히 높은 지드래곤과 김 PD가 음악 예능을 한다고 하니 기대가 대단히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지드래곤은 가수지 진행자는 아니기에 이 프로젝트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누가 할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과거에는 이런 역할을 유재석이 했다”고 짚었다.이어 “스타들의 출연도 화제성은 당연히 있겠지만 예능적으로 잘 꿰어지고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런 것들을 전체적인 중심을 잡아 매끄럽게 만들어줄 진행자의 역할이 관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4 05:40
예능

‘사당귀’ 정지선 셰프 子 폭풍 성장…엄마 자랑 모습 ‘흐뭇’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폐업을 선언했던 김병현이 아내 몰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당귀’ 291회에서는 이순실 보스가 딸 같은 고향 후배들의 세배를 받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세뱃돈을 받기 위한 후배들의 댄스 퍼레이드에 이순실은 세뱃돈으로 500원, 1달러를 전달했다. 나민희는 “북한에서는 1달러가 최고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신사임당 5만 원권이 최고”라는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순실은 아파트 재활용품 함에 들어있던 미니 통돌이 세탁기, 식기 세척기, 드라이어 등을 챙기며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고, 경비실에 들러 음식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어 이순실이 후배들을 이끌고 간 곳은 사진관이었다. 설날에 온 가족이 함께 사진관을 가는 북한의 풍습대로 기념사진을 찍으려던 것. 당당히 포토샵을 요구하는 이순실의 모습에 웃음이 터지고 각자 꽃단장 후 스튜디오에 들어섰고, 어색하던 초반에 비해 한결 부드러워진 표정과 포즈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순실은 눈을 키우고 얼굴을 축소하는 등 마법 같은 맞춤 보정을 진행,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유쾌한 새해를 시작했다.‘프로창업러’ 김병현 보스가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새로운 버거집 오픈을 위해 정호영과 함께 시장조사에 나선 김병현은 이른 아침부터 영업 준비로 분주한 푸드코트를 찾았다. 정호영은 푸드코트의 가격대가 1만 원 이하가 많고 편리성 덕분에 점심 수요가 많은 것을 짚어내며 장단점을 분석했고, 김병현의 수제 버거 세트 1만 2천 원대에 난색을 표했다. 실제 직장인들 역시 국밥, 돈가스, 제육을 선호해 김병현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병현과 정호영은 직장인들을 위한 뷔페식 백반집을 찾았고, 9천 9백 원에 맛볼 수 있는 최강 가성비에 놀라움을 표했다. 손님들의 자동 배식으로 인건비가 대폭 줄고 저렴한 식자재 사용, 주 5일 점심 3시간 장사만 해도 35%의 마진율을 남긴다는 사장님의 말에 솔깃한 김병현은 “역시 인건비를 줄여야 한다. 내가 버거집에 매달려야겠다”라면서도 “아내가 새 가게 계약 사실을 모른다”는 말로 출연진의 뒷목을 잡게 했다. 세 번째로 찾은 곳은 40년 된 청파동 기사식당으로 주문 후 15초 만에 세팅이 되는 불고기 백반의 비주얼과 맛에 탄성을 내질렀다. 집밥 같은 편안한 한 끼를 자율 배식해 인건비를 줄이고 후식 커피까지 무료인 풀코스에 감동한 김병현은 “양재동의 새 사업이 망할 경우 동종 업계에 1년 간 발을 들이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귀추가 주목된다.정지선 보스가 폭풍 성장한 아들 이우형의 최애 프로그램 ‘데프콘 썸 어때요’ 녹화에 나섰다. 정지선은 개그맨 조수연, 신윤승과 녹화 전 연습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우형이 신윤승의 찐팬을 인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형이 조수연을 신윤승의 애인으로 믿고 있자 장난기가 발동한 조수연은 “이모와 삼촌은 5월달에 결혼해”라고 밝혀 우형을 당황시켰다. 이 같은 거짓 뉴스는 스튜디오로 이어졌다. 김병현에게 김숙과 박명수가 하나가 되어 “현무도 다음 달에 결혼해”라고 속이기 시작한 것. 이에 전현무까지 사귄 지 1달 됐다고 고백하면서 김병현은 “진짜?”라고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정지선이 코너 속에서 선보일 바쓰 만들기 준비를 하는 동안 녹화장을 탈출한 우형과 친구들은 KBS 복도를 활보하다 개그맨 조민현에게 싸인 요청하며 당당하게 “저는 정지선 셰프의 아들입니다”고 엄마를 자랑하는 모습에 정지선은 “평소에 저렇게 말한 적이 없어서 놀랍다”고 전했다. 하지만 본 녹화 직전 무대 뒤에서 떨고 있는 정지선에게 다가간 우형은 응원 대신 “카드 좀 주세요. 음료수 사 먹게”라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관객들의 환호 속에 첫 개콘 무대에서 바쓰 만들기 미션까지 성공한 정지선은 월클 스타 셰프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녹화 종료 후 식사 자리에서 우형은 ‘엄마랑 자주 식사하기’와 ‘문화상품권 10만 원 받기’ 중 “그래도 엄마”라고 답해 정지선에게 감동을 안기면서도 “엄마한테 혼나는 직원 형들이 불쌍하다. 혼나는 게 나랑 똑같다”는 말로 폭소를 유발했다. 우형에게 여자 친구가 많았다는 친구들의 증언이 이어지자 정지선이 관심을 보였고, 신윤승과 정지선의 이상형 질문이 계속 이어지자 우형은 “엄마가 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면서 “아주 악마예요 악마”라면서도 “바쁜 엄마가 많이 안쓰러워요. 새해에는 일 좀 줄이고 같이 여행 많이 다녀요. 사랑해요”라는 속마음을 전해 정지선을 미소짓게 만들었다.‘사당귀’ 291회는 전국 시청률 5.7%, 최고 시청률 8.5%, 2049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140주 연속 동 시간대 예능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3 08:46
예능

김재중, 부모님 끼 그대로... 父 잡지 모델 시절 공개 (편스토랑)

가수 김재중 부모님의 놀라운 젊은 시절 이야기가 공개된다.31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아시아의 중심 김재중의 효심 가득한 하루가 공개된다. 김재중이 어머니의 생신을 맞이해 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 이 과정에서 김재중 부모님의 젊은 시절 남다른 추억담도 공개된다. 이를 통해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이 물려받은 끼의 원천이 밝혀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 VCR은 9남매의 어머니 유만순 여사의 생일을 맞아 본가에 온 김재중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김재중은 생일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어머니를 깜짝 놀라게 했다.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어머니와 아들을 지켜보던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렇게 다정한 아들이 어딨나?”라며 감탄했다.그렇게 만난 김재중과 부모님은 부모님의 젊은 시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김재중은 “엄마 노래자랑 나가서 상금도 타셨지?”라고 물었다. 김재중 어머니는 “상금도 타고 선풍기도 탔다. 17살 때였다”라며 62년 전 가수의 꿈을 꿨지만,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내 소원을 우리 아들이 이뤄준 거지”라며 아들의 손을 꼭 잡았다. 이어 김재중이 “아버지도 연예인 하려고 하셨잖아요”라고 하자 김재중의 아버지는 “내가 너처럼 스타는 못 됐지만 잡지 모델도 해봤다”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으셨다. 이어 화면에는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사진들이 공개됐다. 조각 같은 김재중 아버지의 젊은 시절 외모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정말 배우 같다”, “외국 배우 알랭 드롱 같다”라고 감탄했다.더 놀라운 것은 엄청난 미모를 자랑했던 아버지가 지역에서 또 다른 이유로 지역의 유명 인사였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이연복 셰프는 김재중에게 “재중이가 아버지를 그대로 이어받았네”라며 놀라워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39
뮤직

지드래곤, 佛 현지 무대 얼마나 화끈했나 보니…

가수 지드래곤이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입증했다.지드래곤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영부인이자 병원 재단 이사장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의 초대로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프랑스의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 무대에 올라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파워’ 뮤직비디오 인트로에 등장했던 두 사람이 마주 보고 있는 심볼이 새겨진 강렬한 레드 컬러의 깃발로 포문을 연 지드래곤은 특별히 공수한 하얀 카멜리아가 수 놓인 샤넬 재킷과 하얀 모자를 쓰고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레드 가운을 장착한 댄서들과 함께 붉은 조명, 불꽃 기둥 등을 활용한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냈다.이후엔 지드래곤과 빅뱅 멤버 태양의 듀엣 무대가 펼쳐져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아레나를 가득 채웠다. 프랑스 대표 자선 행사인 만큼 화려함 속에 매너를 갖춘 댄디한 턱시도 의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민트색 헤어에 검은 스팽글 재킷, 빨간 보타이를 장착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태양과 함께 ‘홈 스윗 홈’과 ‘굿 보이’ 무대를 선보였다.작년 11월 발매 직후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석권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홈 스윗 홈’이 아레나에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홈 스윗 홈” 가사를 따라 부르며 더욱 큰 함성을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과 태양은 10년 전에 발매했음에도 여전히 레전드로 회자되고 있는 ‘굿 보이’로 대미를 장식, 팬들에게 진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오랜만에 함께 프랑스를 찾은 지드래곤이 태양과 함께 펼친 이날 무대는 28일(현지시간) 정식으로 방송이 송출되기까지 SNS를 통해 바이럴 되며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한편 지드래곤은 김태호 PD와 손을 잡고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로 찾아온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정형돈부터 황정민, 김고은, 코드 쿤스트, 기안84, 안성재 셰프, 그룹 세븐틴의 유닛 부석순, 88년생 동갑내기들인 김수현, 정해인, 임시완, 이수혁, 광희 등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굿데이’는 오는 2월 1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30 09:21
경제일반

긴긴 설 연휴 신메뉴 먹어볼까? 식품업계, 맛있는 신상 선봬

최장 9일까지 쉴 수 있는 역대급 설 연휴가 시작됐다. 식품업계가 과거의 향수를 살리거나 스타 셰프 협업 등 다양한 신제품으로 명절 수요를 잡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도미노피자는 한국 진출 35주년을 기념해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1990 도미노 베스트 5종은 지난 2003년 출시했던 더블크러스트 도우를 적용했다. 이 도우는 단종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있었으며, 이에 새롭게 해석한 버전으로 출시됐다. 더블크러스트 도우는 두 겹의 씬도우 사이에 카망베르 크림치즈 무스, 콰트로 치즈 퐁듀, 모차렐라 피자 치즈까지 넣어 바삭한 식감과 풍성한 치즈의 풍미를 살렸다.도미노피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신제품 두 판을 4만3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이번 설 연휴 가족들과 피자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또한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피자박스에 QR코드를 삽입해 35주년 특별선물을 추첨해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사 채널(홈페이지, 모바일 웹, 자사앱) 회원 중 피자 1회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3가지 경품 추첨과 5가지 할인 쿠폰 제공으로 구성됐다. 1등 1명에게는 손흥민 선수 사인 유니폼, 2등 1명에게는 손흥민 선수 사인 축구공을, 3등 100명에게는 K-쌈장 채끝 스테이크 피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할인 쿠폰 5종은 프리미엄 피자 배달 할인, 포장 할인 등이다. 롯데리아는 모짜렐라 인 더 버거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메뉴 ‘나폴리맛피아 모짜렐라버거’ 2종을 출시와 함께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한 모짜렐라버거는 2015년 출시 이후 월평균 100만개가 팔리는 스테디 셀러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우승자 ‘나폴리맛피아’ 권성준 셰프와 협업해 새로운 맛을 개발했다.신메뉴는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하는 녹색의 바질, 흰색의 모차렐라 치즈, 빨간색 토마토를 활용한 권성준 셰프의 레시피를 접목, 브리오슈 번에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린 것이 특징이다.맘스터치도 ‘흑백요리사’로 맞불을 놨다. 맘스터치는 글로벌 셰프 에드워드 리와 손잡고 치킨 1종과 버거 2종으로 구성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내달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설을 맞아 K-디저트인 ‘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꿀떡’을 모티브로 기획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아이스 꿀떡’은 쫄깃한 찹쌀떡 속에 부드러운 아이스와 달콤한 꿀, 밤 리본이 들어가 있다.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구마·참깨·밤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아이스 꿀떡’ 선물세트도 출시해 나눔도 적합하다.뚜레쥬르는 성인 손바닥 너비보다 큰 대형 사이즈에 빵을 내놨다. 버터, 카라멜, 치즈 등 베이커리의 풍미를 살린 재료를 듬뿍 넣어 더욱 풍성한 맛을 ‘빅 사이즈’ 빵 3종은 기존과 차별화한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장 9일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설 연휴를 맞아 식품업계에서 단종된 제품을 리뉴얼 한 제품,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협업한 신제품으로 연휴의 무료함을 씻어줄 트렌디한 신제품으로 맛과 이벤트 참여 등으로 또 다른 재미까지 즐기시길 바란다”고 추천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25 08:00
드라마

JTBC, 설 연휴 라인업 공개… ‘빅토리’→‘냉장고를 부탁해’ 몰아보기

JTBC가 설 연휴를 맞아 신작 영화와 특집 다큐를 선보인다.JTBC가 올해도 긴 설 연휴를 꽉 채울 풍성한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혜리 주연의 특선 영화 ‘빅토리’와 현 세태를 담은 특집 다큐가 준비돼 있다. 드라마와 예능 정규 프로그램은 공백 없이 시청자들을 찾는다.먼저 ‘빅토리’(감독 박범수)는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오후 7시 50분에 TV 최초 방송된다.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거제, 춤이 전부였던 필선(혜리)과 미나(박세완)이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에 뛰어들며 펼쳐지는 이야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정겨운 1990년대 배경과, 감동과 희망이 공존하는 에피소드들이 설 연휴 마지막날 온 가족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예정이다. 영화 첫 주연을 맡은 혜리를 필두로 라이징 스타 박세완, 이정하, 조아람이 주연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JTBC 드라마와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설 연휴에도 시청자들을 찾는다. 최고 시청률 11.8%를 기록하며 순항 중인 ‘옥씨부인전’은 기존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15~16(최종)회를 방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설을 맞이해 ‘가족 특집'으로 꾸려진 ‘아는 형님’은 박남정-시은, 심신-벨 부녀, 그리고 가수 겸 연기자 비비와 동생 김나경이 출연한다. 연휴의 시작을 알리는 ‘아는 형님’을 포함한 모든 정규 예능 프로그램은 그대로 방송되는 가운데, ‘톡파원 25시’와 ‘최강야구’는 각각 27일 오후 8시 20분, 오후 10시 10분으로 조금 이르게 방송된다. 점점 더 뜨거워지는 토론과 피 튀기는 신경전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특집 썰전’ 또한 29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평소보다 긴 연휴를 꽉 채울 연속 편성과 특집 다큐멘터리도 준비되어 있다. 최고의 셰프들과 송중기, 장원영 등 화제성 높은 게스트 조합으로 매 회차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30일 오전 10시부터 1-6회를 연속 방송한다. 28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인 JTBC 특집 다큐 ‘분노 바이러스: 윤석열과 균열의 시대’는 헌정 사상 최초로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서부지법 내부 미공개 영상과 더불어, 현장 선동가·가짜 뉴스 유포자 및 ‘트럼프의 특사’라는 유진유에 대한 분석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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