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뮤직

[X why Z] 새로운 콘셉트도 ‘찰떡’같이 소화하는 르세라핌

르세라핌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 요즘은 아이돌마다 세계관이라는 게 있어서 자신들의 콘셉트를 잘 바꾸지 않거나, 세계관 안에서만 조금씩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 르세라핌은 다르다. 새롭게 발표하는 앨범마다 지난번과는 다른 콘셉트, 그리고 음악과 뮤직비디오(뮤비), 안무, 스타일링 모두 한 발짝 진화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새롭게 시도한 콘셉트를 참 ‘찰떡’같이 잘 소화한다는 게 르세라핌의 매력인 것 같다.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앨범 수록곡 중에 ‘컴 오버’가 너무 좋아서 뮤직비디오를 여러 번 돌려봤고 노래도 여러 번 들어봤다. Z는 르세라핌의 새 앨범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몇 가지 물어봤다.X재국 : 이번 앨범 ‘HOT’은 이전 앨범이랑 어떤 차별점이 있어?Z연우 : ‘HOT’은 여태까지 대중에게 보냈던 목표 지향적이고 쿨한 메세지와는 다르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이에요. 항상 당당하고 주체적인 르세라핌이 사랑을 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르세라핌은 사랑을 할 때도 모든 걸 걸고 의욕적으로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르세라핌의 사랑은 열정적이고, 그렇게 극도로 뜨겁게 사랑을 하는 내가 결국 재가 되어버린대도 나로 살 수 있는 거라면 나는 내 방식대로 사랑을 하겠다는 의미죠. 르세라핌의 첫 사랑노래라 그런지 곡의 분위기나 안무도 전 앨범들과는 되게 달랐어요. 르세라핌의 캐릭터는 같지만, 강인하게 계속 나아가는 모습 말고 사랑을 하는 모습을 담은 거라 그런지 멜로디도 좀 더 감성적이고 퍼포먼스도 좀 더 심플했어요. 그래서 기존 르세라핌의 콘셉트와 정말 다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곡을 더 이해해보면 르세라핌이 이번 앨범에서도 자기 자신을 믿고 표현하는 힘을 전달했다는 걸 알 수 있죠. 르세라핌은 사람들에게 결말이 어떻게 되든 본인이 좋아하는 것에 모든 걸 불태우고 숨김 없이 나답게 열정적인 사랑을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핫(HOT)한 자세라는 걸 보여줬어요. X재국 : 타이틀곡 ‘HOT’ 뮤비는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어? Z연우 : ‘HOT’ 뮤비에선 멤버들이 웨딩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붉은 노을이 지는 바다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되게 멋졌어요. 노래가 조금 부드러워서 그런지 뮤비 배경도 르세라핌이 그동안 다른 뮤비에서 자주 보여줬던 파격적이고 익숙하지 않은, 뭔가 신기하고 신비한 세트장보다는 좀 더 코지하고 노래의 결을 잘 살려줄 수 있는 배경이어서 더 좋았어요. X재국 : ‘컴 오버’도 인기가 많던데, 어떤 점이 매력적이야?Z연우 : ‘컴 오버’는 60~70년대 복고풍 분위기를 세련되게 풀어낸 곡인 것 같아요. 복고풍 콘셉트를 시도했던 아이돌은 좀 있었지만, 르세라핌의 ‘컴 오버’처럼 의상부터 퍼포먼스까지 제대로, 또 너무 복고스타일만 강조하지 않고 세련된 감성도 섞은 곡은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컴 오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찍어준 것 같다는 M2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컴 오버’ 퍼포먼스 비디오는 정말 웬만한 뮤비만큼 ‘컴 오버’를 잘 담아낸 것 같았어요. ‘컴 오버’의 메시지가 “다 같이 즐겁게 춤추며 이 순간을 즐기자”인데 멤버들이 즐겁게 춤추는 모습을 잘 담아냈고, 자연스러운 교차편집과 신나는 카메라 무빙, 표정이 잘 보이면 좋을 것 같은 안무에선 표정 위주로 찍은 퍼포먼스 비디오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흥겹고 기분이 저절로 업됐어요. 그리고 퍼포먼스 비디오 말고도 구글과 협업한 뮤비도 ‘컴 오버’의 매력을 잘 보여줬어요. 르세라핌은 항상 K팝에선 잘 쓰이지 않은, 아니면 한 때 유행하다 요즘은 좀 잊혀진 장르들을 새롭게 가져와 항상 실험적인 도전을 하지만 메시지와 예술성을 놓치지 않는 그룹인 것 같아요. ‘도전’이라는 건 겁나는 일이다. 더군다나 나를 좋아해 주는 팬이 많을수록 새로운 ‘도전’은 부담스럽고 겁이 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이 없고 머물러 있고자 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경쟁자들은 나날이 성장하고, 팬들은 나날이 새로운 걸 원하는 K팝 신에서 르세라핌의 도전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요즘 K팝이 뭔가 다들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르세라핌의 세계로 놀러 오라고 말해주고 싶다. Come over!◇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5.04.08 05:49
드라마

‘내죽일’ 공명, 첫사랑의 정석 등극… 저승사자로 김민하와 재회

배우 공명이 ‘첫사랑의 정석’에 등극했다.지난 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제작 CJ ENM·스튜디오몬도, 제공 티빙) 1, 2화에서는 공명이 4년 만에 저승사자로 돌아온 김람우 역할로 등장, 보기만 해도 마음이 간질이는 첫사랑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고등학교 2학년 만우절을 맞은 람우는 희완(김민하)과 이름을 바꾸게 됐다. 이에 람우는 희완이 자신의 이름으로 저지른 사고들에 휘말리면서 자연스럽게 희완과 어울리게 됐고, 점차 자신이 희완이라고 불리는 것에 적응했다.그런가 하면 성인이 된 희완 앞에 갑자기 나타난 람우의 모습도 공개됐다. “안녕, 오랜만이다. 잘 지냈어 김람우?”라며 반갑게 인사한 그는 자신이 저승사자라고 밝히며 희완이 일주일 후에 죽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또 람우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걸 알고도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희완에게 그럼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람우와 희완은 2인용 자전거 타기부터 패러글라이딩까지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했는데, 방송 말미 람우의 버킷리스트가 과거 희완이 미래의 애인과 함께하고 싶은 리스트라는 사실이 밝혀져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공명은 고등학생부터 저승사자까지, 시간에 따른 람우의 성장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내성적이고 사춘기가 한창인 고등학생 람우와 보다 능청스러워진 저승사자 람우를 목소리 톤부터 표정, 스타일링까지 차이를 두어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특히 삶의 의욕을 잃은 희완의 텐션을 높이려고 밝게 웃다가도, 순간순간 그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람우의 눈빛을 놓치지 않고 표현한 공명에 대해 시청자들은 호평을 보냈다. 한편, 공명이 출연하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7:06
연예일반

[IS인터뷰] ‘마스크걸’ 고현정 “늙기 전에 밝은 역할 하고 싶어요”

배우 고현정이 데뷔 30년 만에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우아하고 청순한 이미지 대신 파격적이고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나타나 대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평소에도 장르물에 욕심이 있었다는 고현정. 그 만큼 더 열심히 하고 싶었다고 했다.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출연한 고현정과 인터뷰를 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런 작품에 고파 있었어요. 연기만 할 수 있는 작품이 나에게 올까?’, ‘그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해 왔거든요. 그러던 중에 ‘마스크걸’ 대본을 받았죠. 혼자 끌고 가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합을 맞춰야 하고 설명도 들어야 하는 시나리오 같았어요. 혼자 튀지 않고 하나의 퍼즐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죠. ‘나한테도 이런 작품이 오는구나 했어요.(웃음)”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이 작품에는 세 명의 배우가 김모미를 연기했다.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는 김모미는 신인 이한별이, 성형 후 자신감을 찾은 김모미는 나나가, ‘마스크건 살인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중년 김모미는 고현정이 맡았다.고현정은 3인 1역에 대해 “안 해본 역할이기 때문에 좋았다. 마지막 김모미라 더 좋았다”며 “내 나이보다 어리거나, 더 많은 나이가 아니라 딱 현재의 내 나이와 비슷했기 때문”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고현정은 ‘마스크걸’에 출연한 안재홍, 이한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모미의 직장동료 주오남을 연기한 안재홍은 ‘은퇴작’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탈모, 비만 분장은 물론 지질함의 극치를 보여주면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재홍 연기를 보고 너무 놀랐어요. 남배우들도 여배우들 못지않게 외모를 신경 쓴다고 알고 있거든요. 또 생일 파티신에서 ‘아이시떼루’라고 외칠 때 진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면서 ‘연기란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었죠. ‘나 뭐했지?’ 하고 반성했어요.(웃음) 이한별은 처음 봤을 때 압도당했어요. 옛날의 저를 보는 거 같아 끌어안고 ‘너무 고생했다’고 말해줬죠.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굉장히 기대돼요.”고현정은 총 7개의 에피소드 중 6회가 되어서야 등장한다. 하지만 공허한 눈빛, 헝클어진 머리 등 오랜 교도소 생활로 초연해진 김모미를 이질감 없이 연기했다. 김경자 역의 염혜란과 사투를 벌이는 장면에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3인 1역이지만 앞부분의 모미를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며 “교도소에서 10년이 지났다는 것만 신경 썼다”고 털어놨다.“전반부에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지만, 교도소에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도 건드리지 않아요. 그래서 움직임도 최소화했죠. 더 발악하고 액션을 크게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고현정 하면 동안 외모를 떼어놓을 수 없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그는 데뷔 때부터 남다른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운이 9할이라는 생각을 50살 넘어서 하게 됐어요. 운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장르물에서 절 캐스팅할 생각을 했다는 게 신기할 정도예요. 자신을 많이 드러내는 시대인데 저는 이메일도 없거든요. 실제 모습이나 취향, 생각을 나눈 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 기회는 오지 않을 줄 알았죠. 그래서 ‘마스크걸’이 정말 반가웠고 잘하고 싶었어요.(연기에 있어서) ‘외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구나’ 느끼게 됐어요.” 끝으로 고현정은 다음 변신에 대한 의욕도 드러냈다. ‘마스크걸’로 전에 없던 얼굴을 보여줬다면, 다음엔 밝은 고현정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여우야 뭐하니’에서 했던 캐릭터나, 데뷔작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말숙이처럼 밝은 역할 하고 싶어요. 제 안에 그런 모습이 많아서 힘 안 들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늙기 전에, 제가 멍하게 있을 때가 많은데 갖다 쓰셔도 좋지 않을까요.(웃음)”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27 09:00
연예일반

부석순 호시, 스포티한 매력 발산…‘세컨드 윈드’ 오피셜 포토

그룹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 호시가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부석순은 27일 공식 SNS에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SECOND WIND) 두 번째 버전 개인 오피셜 포토를 게재했다. 호시는 훈훈한 비주얼로 개인 오피셜 포토의 마지막을 장식했다.공개된 개인 오피셜 포토 속 호시는 유니크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앞서 도겸, 승관이 그랬던 것처럼 호시도 사점(Dead Point)을 지나 앞으로 힘차게 달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세컨드 윈드’는 자신을 지치게 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드는 ‘제2의 호흡’ 혹은 ‘새로운 활력’을 의미한다. 격렬한 운동으로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사점을 지나 고통이 줄어들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느끼며 오히려 운동을 더 계속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시기 혹은 변화를 뜻한다.지친 일상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는 ‘세컨드 윈드’처럼 부석순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끊임없이 웃음과 활력을 주는 ‘나를 위한 응원단’으로 변신한다.‘세컨드 윈드’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27 08:27
무비위크

'마포 멋쟁이' 상극 취향 송민호X피오, 옷 바꿔입기 대결

송민호와 피오가 서로를 스타일링한다. 20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마포 멋쟁이’에서는 '2대 멋쟁이 선발전'이 펼쳐진다. 1라운드 대결 주제는 서로 옷 바꿔입기로, 송민호와 피오가 자신의 취향대로 서로를 스타일링하는 모습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결 주제는 시청자들의 요청에 따라 결정됐다. 평소 상극을 달리는 패션 취향으로 유명한 송민호와 피오가 서로를 코디해보면 어떨지 제안이 이어진 것. 이에 두 사람은 어느 때보다 의욕 넘치는 모습으로 서로에게 입힐 의상을 찾아나섰다. 단추 잠그는 순서까지 다르다는 점 등 사소한 습관도 상극인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무엇보다 송민호와 피오가 자신의 평소 스타일링과는 상반되는 코디도 찰떡처럼 소화했다. 특히 피오의 취향대로 차려입은 송민호의 모습이 현장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모델이 된 송민호를 뿌듯하게 지켜보던 피오가 “인정”을 외칠 정도였다고. 송민호 역시 흡족한 모습으로 절친 피오에게 입힐 코디에 도전했다. 2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0 20:13
연예

'언니네쌀롱' 제이쓴, 개그맨 위협할 예능감+스타일링 의욕 폭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스타일링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표출한다. 오늘(2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BC '언니네 쌀롱' 16회에는 제이쓴이 개그맨을 위협하는 예능감을 폭발시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이쓴은 아내 홍현희와 함께 '하이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쌀롱을 방문,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던 스타일링에 적극적으로 의욕을 불태운다. 등장부터 블랙 톤으로 스타일링한 개성만점 의상을 선보이며 범상치 않은 패션센스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패션 메이크 오버 도중에는 '슈스스' 쌀롱 어벤져스조차 놀라게 만든 전문용어 남발로 지식을 뽐낸다. 한혜연이 준비한 하이패션 컬렉션들을 패션 지식들로 이해하며 고퀄리티의 대화를 나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메이크업 스타일링 도중 봇물 터진 질문세례를 시작, 그동안 궁금했던 피부 관리 비법과 화장 스킬에 관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메이크업을 시작한 이사배는 그의 격한 리액션과 관심에 "오늘 메이크업할 맛이 난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는 이사배의 마법 같은 금손 매직으로 점차 잘생겨지기 시작하며 급기야 배우 현빈, 김상경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과연 그의 스타일링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2 13:54
무비위크

'시동' 마동석, 거석이형의 저 세상 매력

영화 '시동'의 독보적 캐릭터 거석이형이 저세상 매력과 케미스트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상을 벗어나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웃음과 공감을 전할 영화 '시동'의 거석이형이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동'의 거석이형은 화려한 웍 솜씨와 남다른 손맛으로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이다. 와일드한 풍채와 달리 단발머리, 핑크 맨투맨, 도트무늬 바지, 헤어밴드에 이르는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모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누구도 그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거석이형으로 분한 마동석은 전작의 강인한 캐릭터와 차별화된 한층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저세상 텐션의 흥부자 매력은 물론 어느 날 찾아온 반항기 가득한 ‘택일’과의 티격태격 케미는 전에 없던 ‘재미와 케미’를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동'은 12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2 08:43
무비위크

'시동' 거석이형 마동석,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의 유쾌한 연기 변신과 시너지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시동'이 전에 없던 캐릭터 거석이형의 탄생을 예고하는 마동석 컴백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시동(최정열 감독)'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보적 캐릭터 거석이형의 모습을 담은 마동석 컴백 포스터와 예고편이 20일 공개됐다. 포스터는 압도적인 포스를 풍기는 마동석의 단발머리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 손으로 모두를 제압하는 마동석의 모습과 레트로풍의 초록 비니, 선글라스 조합은 이제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그가 이끄는 장풍반점에서 펼쳐질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마동석 컴백 예고편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석이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내 눈길을 모은다. 먼저, 단발머리와 핑크 맨투맨, 헤어밴드 등 강렬한 카리스마와 대조되는 러블리한 스타일링은 과거를 알 수 없는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장풍반점을 책임지고 있는 주방장다운 현란한 웍 솜씨는 남다른 손맛을 기대케 하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저세상 텐션의 춤사위는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 ‘형’이 오신다!'라는 카피와 함께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거석이형의 코믹한 모습으로 활력을 전하는 예고편을 공개한 '시동'은 전에 없던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신선한 케미와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동'은 오는 12월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20 13:52
연예

'발칙한동거' 솔비, 마성의 기운으로 슬리피·김동현 홀렸다

'발칙한 동거' 솔비가 클래스가 남다른 새로운 집주인으로 등장했다. 솔비는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기운으로 동거인 슬리피, 김동현뿐 아니라 안방극장의 마음조차 한 방에 홀렸다. 16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는 새 동거인으로 등장한 솔비 슬리피 김동현, 스릴 넘치는 체력단련을 펼친 김승수 최정원, 서로의 스타일링에 나선 한혜연 피오 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래퍼 슬리피와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새로운 방주인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 모두 동거인으로 여자 아이돌 그룹 멤버이길 바라며 가글과 향수를 준비하는 등 한껏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슬리피와 김동현은 자신들이 입주할 산으로 둘러싸인 통나무집을 보고 크게 낙담했다. 그런 두 남자를 반겨준 집주인은 다름 아닌 종합예술인 솔비였다. 솔비는 범상치 않은 기운으로 두 남자를 당황시켰다. 김동현은 솔비의 기에 눌렸다며 먼저 눈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고 슬리피는 "눈빛이 모든 걸 다 안다는 눈빛이야"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의 동거 조건을 확인한 세 사람은 바로 동거를 시작했다. 솔비는 슬리피와 김동현에게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에 참여해줄 것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에 솔비는 자신이 작사 작곡한 음악 '클래스'를 공개했고 두 동거인은 바로 리듬을 타면서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세 사람의 협업은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솔비의 주도 아래 슬리피와 김동현은 물감을 풀어 작품을 완성했다. 슬리피는 "좋아! 자유로워!"라며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솔비는 작업을 하는 동안 자유로운 느낌을 알았으면 했다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협업 중 가장 높은 집중력을 보인 건 바로 김동현이었다. 김동현은 솔비의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하는가 하면 손과 발 모두를 이용해 거침없이 예술혼을 활활 불태우는 등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달라도 너무 다른 세 사람은 협업을 통해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동거 생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한편 김승수와 최정원이 체력단련에 나섰다. 김승수가 최정원에게 한강에서 마라톤을 할 예정이라고 장난을 치면서 이끈 곳은 다름 아닌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최정원은 짜릿한 스포츠 놀이기구를 보며 아이같이 신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두 사람은 제일 먼저 클라이밍에 도전했다. 최정원은 시작하자마자 쑥쑥 위로 올라가는 김승수와 달리 시작점에서 조금도 올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보는 스포츠 기구에 도전한 두 사람은 지레 겁먹는 것도 잠시 함께 도전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승수는 테마파크에서 내내 변함없는 최정원을 향한 폭풍 매너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김승수는 잠자리에 들기 전 최정원에게 "문 잠그고 자~"라며 후끈한 멘트를 던져 더 진한 핑크빛 기운을 뿜어냈다. 아침을 맞은 김승수와 최정원은 자연스럽게 아침을 준비하는 등 서로에게 적응한 모습이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은 자신의 앞에서 폭풍 먹방을 펼치는 김승수를 보고 흐뭇한 미소로 지켜봤다. 그리고 이내 최정원은 함께 폭풍 먹방을 펼치며 김승수와 점점 닮아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3.17 08:08
연예

장대비 속에서도 살아남는 스타일링

사진제공=에이글매년 여름이면 지긋지긋한 장미가 시작된다. 끊임없이 내리는 비에 덥고 습한 공기까지 더해져 의욕마저 떨어지는 여름철. 매일 출퇴근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는 비오는날 코디까지 걱정이다. 생각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 지는 여름 장마철, 센스 있는 연출로 오피스룩부터 데일리 웨어까지 다양한 연출에 도전해 보자.♦ 비가와도 패셔너블한 '비즈니스룩' 포기 못해!장마철에 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리넨 소재를 활용해 보자. 리넨 소재는 비에 젖어도 쉽게 마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무난하게 연출이 가능한 아이템이다.사진제공=조이너스, 나이스크랍, 르피타, 숲, 올라카일리, 핏플랍비 오는 날엔 빗물이 튀어도 걱정 없는 쇼츠 스타일링을 선택하는 편이 현명하다. 쇼츠에 긴 레인부츠는 오히려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할 수 있으니 편안한 슬라이드 슈즈를 매치해보자. 핏플랍에서 출시한 블라썸은 메탈릭한 장식으로 여성스러움과 동시에 시크한 데일리 룩을 완성 할 수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액세서리의 경우, 가죽소재 시계는 오히려 빗물에 망가질 우려가 있다. 스테인레스 재질의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시계를 추천한다.사진제공=숲, 조이너스, 나이스크랍, 티렌, 핏플랍비 오는 날 여성들에겐 원피스만큼 간편한 아이템은 없다. 한 벌로 손쉽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릎 기장 미디 원피스는 물에 젖지 않아 편리하기 까지 하다. 수시로 부는 바람에도 걱정 없는 나일론 소재의 얇은 아우터와 함께 매치한다면, 세련된 믹스매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장마철에도 여성미를 놓치고 싶지 않은 직장인들에게 핏플랍의 러버 소재 아이템은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포인트 슈즈로 제격이다. 편안하게 발을 감싸주는 슈퍼젤리 트위스트 메탈 슈즈는 메탈릭한 소재로 우중충한 날씨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함께 추천하는 스킨톤 슈퍼젤리 슈즈는 화사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택할 경우 부담 없이 가볍게 매치할 수 있다.♦ 장마철 '신발'이 가장 중요해완벽한 스타일링으로 장대비를 막는다고 해도 발가락부터 전해지는 습한 기운은 짜증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아쿠아 슈즈 등을 활용해 첨벙첨벙 빗 속을 걸어다닐 수 있는 쾌감을 느껴보자.사진제공=머렐물에 젖어도 빠르게 배수와 통풍이 가능한 아쿠아 슈즈를 착용하자. 머렐의 리버레드는 강 바닥을 뜻하는 제품명처럼 수중 아웃도어는 물론이고 캠핑, 트레킹 등 다양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능을 모두 담았다.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스티키 러버를 활용해 접지력을 높였다. 신발 안감에는 이지스 기능을 적용해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에 대한 방어막까지 형성했다. 통풍에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해 신발 속 물기와 땀을 빠르게 건조시킨다.휠라에서 출시한 아쿠아슈즈 뿌리또는 양말 형태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배수기능은 물론, 밀착력을 강조한 라이닝 구조가 활동성을 극대화 시켰다. 물놀이에 적합한 아이템인 만큼 장마철 습한 거리를 걸어다녀도 부담이 없다. 신발 전면 발등 무늬에 구멍이 뚫려있어 통기성을 확보했고 신축성 소재인 스판 사용으로 착용감 또한 우수한다.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데일리웨어에 매치도 용이하다.사진제공=킨킨이 2016년 여름 시즌을 맞이해 신제품 유니크 오투를 선보였다. 앞은 샌들이고 뒤는 스니커즈 형태로 디자인됐다. 오픈 에어 스니커즈 콘셉트로 두 개의 끈으로 이뤄진 기하학적인 매듭이 특징이다. 기존의 유니크 모델보다 안정된 착용감과 기능성 설계로 올바른 걸음걸이를 유도한다. 발바닥 굴곡에 맞게 발을 서포트 해줘 캠핑이나 아웃도어 레저 활동에도 적합하게 만들었다.김효선 기자 2016.06.24 13:1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