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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1번 픽 잔혹사' 청산...마지막 주자는 김진욱, 김태형 감독도 인정한 준비 상태 [IS 타이난]

'아픈 손가락'이라는 수식어는 더이상 듣지 않을 생각이다. 김진욱(24)은 1차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투수진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난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 김진욱의 불펜 피칭에 김태형 롯데 감독을 포함해 많은 스태프들이 미소를 띠었다. 김상진 메인코치는 연신 박수를 치고, 큰 소리로 "너무 좋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아직 캠프 두 번째 턴(4일 훈련·1일 휴식)에 불과하지만, 구위와 구질 모두 뛰어난 공이 포수 미트에 강하게 꽂혔다. 김태형 감독도 3일 김진욱의 불펜 피칭에 대해 "공이 좋더라고"라고 반겼다. 김진욱은 2021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롯데 지명을 받았다. 전체 1순위였다. 강릉고의 메이저 고교 대회 우승을 두 차례 이끈 특급 유망주로 프로 무대 입성 전부터 기대를 받은 선수다. '고교 최동원상'도 받았다. 프로 무대 연착륙은 실패했다. 데뷔 시즌(2021) 불펜 투수로 나서며 6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22·2023시즌도 역시 6점 대에 그쳤다. 2024시즌 5선발을 맡아 4승을 거두며 2025시즌도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했지만, 이후 크게 흔들리며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 롯데는 유독 1라운더, 1차 지명 기대주들이 잠재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2025시즌 윤성빈(2017 1차 지명) 홍민기(2020 1라운더) 이민석(2022 1차 지명)이 차례로 경쟁력을 드러내며 롯데 마운드에 희망이 됐다. 홍민기는 선발과 불펜 투수 모두 맡을 수 있고, 윤성빈은 필승조 후보로 평가받는다. 이민석은 2025시즌 5선발이었다. 비로소 롯데는 '1라운더 잔혹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김진욱 차례다. 좌완 투수 희소성을 고려하면, 그의 각성은 롯데에 절실하다. 김상진 투수코치는 "선수(김진욱)를 계속 응원을 해주려고 한다. 겨울에 준비를 잘 해온 것 같다. 몇 년 동안 계속 부진했는데, 그 과정에서 느낀 것들이 많았을 것이다. 올겨울에 자신이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3 12:25
예능

오주원, 독립리그 대표팀에 설욕전 예고…전투력 폭발 (최강야구)

‘최강야구’ 브레이커스의 투수 오주원이 독립리그 대표팀에 설욕전을 예고한다.2일 방송되는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36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최강시리즈’ 최종전이 펼쳐진다. 양팀이 1승 1패로 물러설 수 없는 절체절명 속에 포항에서의 혈투가 펼쳐질 예정이다.3차전 선발투수는 오주원. 2차전에서 9회말 안타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그는 패배 원인 중 하나로 승리를 부르는 헤어밴드를 착용하지 못한 점을 꼽아 웃음을 자아낸다. 우승을 위해 야무지게 챙겨온 헤어밴드를 착용한 오주원은 안정을 찾은 듯 “우수투수상에서 MVP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라며 패기를 드러낸다.뿐만 아니라 오주원이 더그아웃에서도 파이터의 기세를 내뿜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독립리그 대표팀 선수들의 멘탈을 흔들기 위해 ‘입폭투 작전’을 가동한 것.그는 “지금 뒤가 없다”며 입을 풀더니 “더 낮게 던져야 돼”, “지금 이 공 빠질 거야”라며 본격적으로 전투력을 폭발시킨다고. 이에 이현승이 “투수 손가락 말렸어!”라며 힘을 보태고 심수창 코치가 가세해 “우리 뛴다!”라며 교란 작전을 펼치자 독립리그 대표팀 더그아웃에서는 “신경쓰지마!”, “삼진 잡자”로 응수해 장외 기세 싸움에 제대로 불이 붙는다고.브레이커스가 치열한 기세 싸움의 승자가 될지, ‘최강시리즈’ 3차전 경기가 펼쳐질 ‘최강야구’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2 15:53
프로야구

‘황재균과 직거래’ 김현수 “10번의 의미, 잘 알고 있다” [IS 질롱]

“10번을 달고 있으니 든든하네.”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일 호주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훈련하는 김현수(38)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넓은 어깨, 탄탄한 등 근육 때문만이 아니었다. 등 번호 10번이 눈에 띈 것이다. KT의 10번은 지난해까지 황재균(은퇴)이 달았던 번호다. 2018년부터 KT의 리더였던 황재균의 번호를 친구가 물려받았다. KT 관계자는 “우리가 KBO리그 10번째 구단인 만큼 10번은 전통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10번의 주인공은 ‘직거래’를 통해 바뀌었다고 한다. 질롱에서 만난 김현수는 “지난해 연말 재균이가 은퇴한다고 해서 동기들(한화 이글스 류현진, 두산 베이스 양의지)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KT 이적 후 28번을 달게 됐다’고 하자, 재균이가 ‘10번 달아’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이후 김현수는 “KT에 ‘10번으로 바꿔도 되겠냐’고 물었더니. 재균이가 이미 구단에 전화해서 바꿔놨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그는 또 “원래 등 번호를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KT에선) 좋은 번호라는 건 알고 있다”고 전했다.김현수가 10번을 달게 된 건 그저 우연이 아니다. KT의 리더가 돼달라는 황재균의 메시지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을 때부터 성실하고 근성 있는 태도로 유명했던 김현수는 LG 트윈스(2018~2025년) 시절엔 ‘김 관장’으로 불렸다. 사시사철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그는 후배들도 강하게 푸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현수는 “그건 아니다. 나는 절대 후배들에게 훈련하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선수들이 ‘같이 하자’고 하면 열심히 함께할 뿐이다. 지금도 허경민 등과 그렇게 한다”고 전했다. 그래도 벌써 그를 따라 구슬땀을 흘리는 KT 선수들이 많다. 프로 20년 차 베테랑 김현수는 올겨울 3년 총액 50억원에 KT로 이적했다. 그의 커리어만으로 후배들에게 주는 울림이 있다. 김현수의 포지션은 좌익수이지만, 팀 상황에 따라 1루수로도 나설 수 있다. 땡볕 아래서 1루 수비 훈련을 한 그는 “6~7년 만에 1루 수비를 해본다. 외야는 언제든 가능하다. 감독님이 날 어떻게 쓰실지 모르기에 (1루수 수비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2023년 타율 0.293 홈런 6개, 2024년 타율 0.294 홈런 8개를 기록했다. ‘타격 기계’도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이 나왔다. 지난해 정규시즌(타율 0.298, 12홈런)에 반등 기미를 보이더니, 한국시리즈에서 대폭발(타율 0.529, 1홈런, 8타점)하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김현수는 “1년 전 내 스윙을 찾기 위해 허문회 (전 롯데) 감독님의 아카데미를 찾아 가서 많이 배웠다. 허 감독님 덕분에 ‘몸통 스윙’을 되찾은 것 같다. 그걸 유지하는 게 목표”라며 “무엇보다 동료들과 가을 야구를 하고 싶다. 그게 KT가 날 영입한 이유일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20시즌 동안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세 번째 FA 계약에 성공한 김현수는 얼마나 롱런 할 수 있을까. 이강철 감독은 “현수 몸을 손가락으로 쿡 찔러 봤더니 정말 ‘딴딴’하더라. 자기 관리를 워낙 잘하는 선수이니 최형우(43·삼성 라이온즈)보다 더 오래 할 거 같다”고 기대했다. 질롱(호주)=김식 기자 2026.02.02 13:39
프로야구

"상무 가기 전에 불사르겠다고" 몸도 마음도 벌크업, 삼성 육선엽 "목표는 팀 우승, 다 쏟아붓고 가야죠"

"이젠 거울을 봐도 자신감이 생기죠."안 그래도 큰 키에 몸까지 더 다부져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영건 투수 육선엽(21)이 '이 악물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육선엽은 최근 미국령 괌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했다. 대부분의 선수가 60~70% 정도의 강도로 공을 던진 반면, 육선엽은 달랐다. 100% 완벽한 컨디션으로 몸을 만들어와 강속구를 뿌렸다. 이를 지켜보던 코치진이 "바로 실전에서 던져도 되겠다"라고 감탄할 정도.박진만 삼성 감독도 "(육)선엽이가 6월에 군대(상무 야구단)를 간다. 가기 전에 팀에서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기특하다"라며 웃었다. 육선엽의 표정에도 자신감이 넘친다. 그는 "비시즌 근육량 위주로 4kg 정도 증량했다. 예전에는 벗으면 내 몸인데도 부끄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거울 보면 자신감이 생길 정도로 몸이 잘 만들어진 것 같다"라며 웃었다. 박 감독의 말대로 육선엽은 오는 6월 상무에 입대한다. 가기 전에 뭔가를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으로 비시즌 몸을 열심히 만들었다. 그는 "2년간 프로 생활을 겪어보니, 풀타임 시즌을 치르기 위해선 강한 힘과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비시즌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를 높이고, 공도 시즌 때보다 더 많이 던졌다. 내 한계를 깨기 위해 노력했다. 힘이 붙으면 구속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거라 믿고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노력했다"라고 돌아봤다. 사실 육선엽도 비시즌 일본 유학을 떠날 예정이었다. 심재훈, 김재성과 함께 일본독립리그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등 부상으로 유학길이 막혔다. 육선엽은 이를 전화위복으로 삼았다. 그는 "공을 던지는 대신, 웨이트 트레이닝에 더 열중하면서 몸을 확실하게 키울 수 있었다. 지금은 100% 다 나았다"라고 자신했다. 마무리캠프부터 이번 괌 캠프에선 최일언 코치가 전수한 노하우를 곱씹으며 투구 밸런스 잡기에 땀흘리고 있다. 육선엽은 "코치님이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 스타일의 브릿지 훈련과 투구 드릴을 가르쳐 주셨는데, 밸런스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른 동료 선배들에게도 많이 물어보면서 발전 방향을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육선엽은 2024년 1라운드 신인이다. 최근 삼성의 1라운드 출신 선수들 중 유일하게 '아픈 손가락'으로 남아있다. 2021년 1차 지명 신인 좌완 이승현과 2023년 1라운더 이호성, 2025년 1라운드 신인 배찬승까지(2022년은 야수 이재현) 선발과 필승조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육선엽은 지난 2년간 다소 헤맸다. 그는 "친한 동료 선후배들의 활약에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다"라면서도 "조급해하진 않는다. 나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배우고 꾸준히 준비하면 언젠가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새 시즌 반등을 다짐한다. 그의 목표는 '우승'이다. 육선엽은 "내가 중간에 상무에 가긴 하지만, 내가 마운드에 있든 없든 우리 팀이 정상에 서는 모습을 꼭 보고 싶다"라며 "그러기 위해 (입대 전인) 전반기에 팀에 모든 걸 쏟아붓고 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윤승재 기자 2026.02.02 11:02
연예일반

인간 두꺼비 된 문세윤 → 김종민 야외 취침에 좌절... 최고 12% (1박 2일)

‘1박 2일’ 멤버들이 극한의 혹한기 캠프를 수료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험난한 ‘미션 지옥’에 입성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2026 혹한기 캠프’ 마지막 이야기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에서 펼쳐진 ‘고군산군도 레이스’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8.7%로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마늘쪽 개수를 맞힌 이준이 꽃게구이를 영접하는 장면은 12.3%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길었던 혹한기의 밤이 지나고 멤버들은 무사히 기상하며 생존 신고를 마쳤다. 체감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 속 야외 취침을 마친 김종민은 “오늘 역대급으로 춥고 힘들었다.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며 이번 혹한기 캠프가 ‘1박 2일’ 역사상 손에 꼽을 정도로 혹독했음을 인정했다.‘1박 2일’ 팀은 혹한기 캠프의 피날레를 장식할 마지막 미션으로 등목을 할 멤버를 선정하는 못 박기 게임을 진행했다. 모든 멤버가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절실한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임한 가운데, 마지막까지 못을 박지 못한 김종민이 등목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영하 15도의 엄동설한 속 김종민은 상의를 탈의했고, 결국 냉수 등목에 성공하며 ‘2026 혹한기 캠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등목을 마친 후 김종민의 몸에서는 새하얀 김이 올라오며 마치 신이 강림한 듯한 신비로운 광경이 연출돼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63개의 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섬의 군락 고군산군도에서 ‘1박 2일’ 팀의 새로운 여행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각 장소에 준비된 미션을 모두 성공한 후 오후 1시까지 최종 장소에 도착해야 하는 ‘고군산군도 레이스’에 돌입했다.첫 번째 미션은 총 3단계의 미션을 성공할 때까지 반복해야 하는 ‘무한 밀가루 지옥’이었다. 멤버들이 미션에 실패할 때마다 밀가루 풍선 아래에 앉아있던 이준, 김종민은 밀가루 폭탄을 맞고 새하얗게 변했다. 그럼에도 ‘1박 2일’ 팀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미션을 모두 성공시키며 다음 장소로 출발했다.자전거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한 다섯 멤버는 두 번째 미션 ‘무한 자전거 라이딩’에 돌입했다. 딘딘, 이준이 퀴즈의 정답을 차례대로 먼저 맞히면서 휴식을 취한 반면 정답을 맞히지 못한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출발점까지 다시 자전거를 타고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무한 라이딩 지옥’에 빠졌다.김종민, 문세윤이 뒤이어 ‘무한 라이딩 지옥’을 탈출했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유선호는 좀처럼 퀴즈의 정답을 맞히지 못하며 홀로 자전거 라이딩을 이어갔다. 누적 9km의 라이딩을 한 후에야 유선호는 라이딩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멤버들은 서둘러 세 번째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다음 장소에 도착한 ‘1박 2일’ 팀은 아이스크림 팀과 호떡 팀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장소로 향했다. 아이스크림을 고른 문세윤, 이준에게는 대장봉을 오르며 약 5L의 아이스크림을 모두 처리해야 하는 ‘한겨울에 아이스크림 팔기’ 미션이 주어졌고, 눈앞이 캄캄해진 두 사람은 “오늘 운동 특집이야?”라며 본인들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했다.아이스크림 통을 둘러메고 힘겹게 정상까지 오른 문세윤, 이준은 스태프들에게 남은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겨우 미션을 끝마쳤다. 두 사람이 미션을 수행하는 사이 호떡을 선택한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겨울 간식 3종 복불복’을 진행했다. 세 사람은 단 한 번에 복불복 미션을 성공시켰고, 아이스크림 팀이 올 때까지 차량에서 편하게 대기했다.미션을 마치고 돌아온 문세윤, 이준이 차량에 탑승하자마자 ‘1박 2일’ 팀은 마지막 미션이 기다리고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다섯 멤버에게 주어진 최후의 미션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고, 곳곳에 뚫려있는 독의 구멍을 막을 한 명의 멤버는 자연스럽게 문세윤으로 결정됐다.김종민, 이준, 딘딘, 유선호는 양동이로 바닷물을 길어 독에 물을 붓기 시작했고, 문세윤은 마치 동화 ‘콩쥐팥쥐’ 속 두꺼비가 된 것처럼 온몸으로 구멍을 틀어막았다. 그러나 얼음처럼 차가운 바닷물로 인해 다섯 멤버의 체력은 금세 바닥났고, 설상가상으로 독 곳곳에 나 있는 구멍으로 물은 계속 새어나갔다.그럼에도 멤버들은 고생하고 있는 서로를 위해 전력을 다해 물을 채웠고, 한층 더 끈끈해진 팀워크를 바탕으로 마지막 미션을 성공시켰다. 바닷물에 흠뻑 젖은 몸을 말릴 틈도 없이 다섯 멤버는 곧바로 최종 목적지로 이동했고, 오후 1시 14분에 레이스를 마무리 지으며 식재료 6개 중 3개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점심 식사 메뉴가 될 식재료 3개는 복불복 사다리 타기를 통해 정해졌다. 꽃게, 라면, 쌀을 원했던 멤버들의 바람과 달리 사다리 타기 결과 ‘1박 2일’ 팀의 최종 식재료는 뿔소라와 가리비, 라면, 김치로 결정됐고, 다섯 멤버는 다소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에 만족하며 기다렸던 점심 식사에 나섰다.배부르게 점심 식사를 마친 ‘1박 2일’ 팀에게 제작진은 “이제 들어가서 쉬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갑자기 편히 쉬라는 제작진의 권유에 멤버들은 의심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일단 실내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그 사이 홀로 밖으로 나온 문세윤은 우연히 미션지를 발견했고, 내용을 살핀 후 황급히 바이크를 타고 어디론가 출발했다. 오전부터 쉴 틈 없이 펼쳐진 무한 미션 지옥을 겪은 다섯 멤버가 오후에는 어떤 레이스를 펼칠지 다음 주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2 09:52
프로야구

도파민 생성 테크트리를 깨달았다...윤성빈 "사직의 함성, 어떤 것도 견줄 수 없어" [IS 타이난]

언제, 어떻게 도파민이 분비되는지 알았다. 윤성빈(27)이 야구에 매진하고 있는 이유다. 롯데 자이언츠팬 '아픈 손가락'이었던 윤성빈은 소속팀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현재 새 필승조 일원으로 기대받고 있다. 그는 1차 지명(2017) 특급 유망주였지만 2024시즌까지 1군에서 활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투구 밸런스가 한층 매끄러워진 2025시즌, 시속 160㎞/h까지 찍히는 포심 패스트볼(직구)을 앞세워 도약 발판을 만들었다. 7점 대 평균자책점에 그쳤지만, 그의 승부 래퍼토리(직구-포크볼 조합)는 알고도 공략하기 어려웠다. 롯데는 2026년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악재를 맞이했다.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오른쪽 옆구리, 셋업맨 최준용이 훈련 중 같은 부위 부상을 당해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1차 캠프 명단에서 빠졌다. 김태형 감독은 "일단 윤성빈을 필승조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구상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롯데가 훈련 중인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에서 만난 윤성빈은 사령탑의 발언을 들었느냐는 물음에 "들었다. 실제로도 내게 '하던 대로 하면 된다. 별거 없다'라는 말을 해주셨다. 지난해처럼 포수 미트(가운데)만 보고 강하게 던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웃어 보였다. 동점 또는 1점 차 승부에서 등판한 경험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필승조 임무를 수행한 동료들에게 생각보다 더 부담이 커진다는 조언을 받는 등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도 전했다. 윤성빈은 데뷔 초기 '게으른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MLB) 구단에서 관심을 받을 만큼 빼어난 자질을 갖췄음에도 정작 자신이 원해 선택했던 사직구장 마운드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런 그가 달라진 건 몇 년 전부터다. 윤성빈은 "솔직히 제대로 운동에 매진한 건 3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그전까지는 '재능이 있으니 어떡하든 되겠지'라는 생각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사이 야구 외적인 즐거움에 시선을 둔 게 사실이다. 이젠 다르다. 윤성빈은 "거의 모든 걸 다해본 것 같다. 이제 뭘 해도 도파민이 잘 안 느껴지더라. 그래서 야구 시즌이 빨리 시작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직구장에서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뒤 느끼는 희열과 롯데팬의 환호가 가장 자신을 짜릿하게 만든다는 걸 느꼈다. 그는 "무엇과 견줘도 그런 건 없는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윤성빈은 야구에 전념하고 있다. 이제 객관적인 기록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 그는 올겨울 노력했다고 자부한다. 야구에 전념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2.01 09:00
프로야구

"미친놈이다"...헤·퍼·슬→골절상→자책→각성, '마성 모드' 켠 황성빈 [IS 타이난]

"어차피 제가 이길거니까요."표정이 밝아졌다. 자신감도 넘친다. '마황' 황성빈(29·롯데 자이언츠)이 '어게인 2024'를 외친다. 롯데 1차 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31일 아시아-태평양 국제야구센터. 야수조에서 가장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단연 황성빈이었다. 웨이트 트레이닝, 짐볼 던지기 등 그라운드 훈련에 앞서 진행되는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그는 앞장서 동료들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노력했다. 황성빈은 새 출발을 노린다. 2024시즌 타율 0.320을 기록할 만큼 매서운 타격, 도루 51개를 쌓을 만큼 기민한 주루, 무엇보다 근성 넘치는 모습을 두루 보여주며 '마황(마성의 황성빈)'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는 2025시즌은 초반부터 부상을 당하는 등 정상적인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다. 타율은 0.256, 도루는 25개로 떨어졌다. 황성빈은 5월 5일 부산 SSG 랜더스전 1회 말 첫 타석에서 내야 타구를 친 뒤 1루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한 바 있다. 부상 위험이 큰 플레이를 했을 때 벌금을 부과하는 내부 약속이 있는 팀도 있다. 롯데도 그랬다. 31일 롯데 캠프 현장에서 만난 황성빈은 그날을 돌아보며 "(내가)미친놈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100명이 말리던 걸 해서 결국 다쳤다.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한 것이지만 후회를 많이 했다"라고 돌아봤다. 황성빈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경각심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순 없지만, 항상 머릿속에 염두에 두고 플레이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스스로 작아지는 시간이 더 많았다"라며 과욕을 다스리지 못한 대가가 자신의 생각보다 컸다고 인정했다. 부상에 성적까지 이전(2024시즌)보다 떨어지다 보니 스트레스 관리도 어려웠다. 중계방송 카메라를 의식하다가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다. 황성빈은 다시 근성의 아이콘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그는 "나답지 않을 때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 원래 내 모습도 있지만, 팬들이 원하는 내 모습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팬들이 아는) 원래대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했다. 그라운드를 거침없이 누비는 '근성남'의 모습을 되찾겠다는 의지이기도 했다. 황성빈은 주전 중견수에 가장 가까운 선수다. 하지만 지난 시즌 그가 자리를 비웠을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장두성·김동혁, 2024시즌 팀 내 최다 홈런(18개)을 기록했던 손호영이 외야수로 전향해 중견수 경쟁에 뛰어들었다.황성빈은 자신 있다. 그는 "포지션 경쟁이 치열하면 팀에 좋은 것이다. 하지만 나는 자신감 하나로 (프로 생활을) 버텨왔다. 어차피 내가 이길 것이기 때문에 (더 치열해진 중견수 경쟁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라며 재차 웃어 보였다. 타이난(대만)=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31 17:30
산업

'셀프조사' 쿠팡 로저스 경찰 첫 출석…국회와 달리 '로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셀프조사'로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을 받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임시 대표가 30일 오후 경찰에 출석했다.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로저스 대표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로저스 대표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자, TF가 꾸려진 지 약 한 달만이다.오후 1시 53분 서울청 청사에 도착한 로저스 대표는 영어로 "쿠팡은 계속 그래왔듯 쿠팡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에 완벽하게 협조하겠다"며 "오늘 경찰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굳은 표정으로 내놓은 유일한 발언이었다. 그는 '정보 유출이 3000건에 불과하다는 근거가 무엇이냐', '증거 인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지난달 쿠팡 관련 국회 청문회에 출석했을 당시 국회의원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거나 손가락으로 책상을 두들기는 등 감정을 드러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었다.당초 로저스 대표가 장시간 발언을 하며 쿠팡 측 입장을 항변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뒤 세 번째 만에 경찰에 출석하는 자리인 만큼 공개 발언은 최대한 자제한 것으로 풀이된다.쿠팡을 둘러싼 제재·조사 움직임이 한미 통상 현안으로까지 번진 상황인 만큼 굳이 국내 여론을 자극하지 않고 '로키'(low-key) 전략을 꾀했을 가능성도 있다.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 조사와 경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다.경찰은 그를 상대로 쿠팡이 경찰 몰래 피의자를 중국에서 접촉하거나 노트북을 회수해 포렌식한 경위부터 조사할 예정이다.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 유출된 개인 정보가 3000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빠져나간 정보가 3천만건에 달한다며 쿠팡이 일부 증거를 인멸했거나 규모를 축소하려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있다.로저스 대표는 국회 청문회에서 이 같은 셀프 조사를 국가정보원이 지시했다고 주장했으나 국정원이 부인하며 위증 혐의도 얹혔다. 또 2020년 숨진 쿠팡 노동자 고 장덕준씨의 산재 책임을 축소·회피하는 보고를 지시했다는 혐의도 있다.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미국 하버드대 동문인 로저스 대표는 쿠팡의 '2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번 소환은 경찰의 3차례 요구 끝에 성사됐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달 국회 청문회 직후 출장을 이유로 출국한 뒤 경찰의 출석요구에 2차례 불응했다. 경찰은 외국인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지만,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이날 조사는 통역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저스 대표가 조사 직후 곧장 출국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경찰이 조사 진척 상황에 따라 2차 소환을 요구할 가능성 역시 점쳐진다.쿠팡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은 행진에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안전한 쿠팡 만들기 공동행동' 등은 이날 오전부터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청와대 사랑채까지 걸어가는 '시민대행진'을 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1.30 15:59
영화

“웃음코드 0.1도 없다” 성동일, 연쇄살인범 변호 나선 ‘블러디 플라워’ [종합]

성동일이 웃음을 지우고 독특한 설정의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돌아온다.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블러디 플라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려운, 성동일, 금새록, 신승환, 정소리와 한윤선 감독이 참석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모든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소설 ‘죽음의 꽃’(이동건 작가)을 원작으로 한다.이날 성동일은 “직업만 변호사로 바뀌었지 그냥 ‘성동일’인 거 같다. 누가 손가락질을 하든 가족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건 똑같다”며 “사회적 통념보다 자식이 우선인 아버지”라고 이번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 그는 아픈 딸을 위해 연쇄살인범 이우겸(려운)을 변호하는 변호사 박한준 역을 맡았다. 법정 드라마인 만큼 성동일은 “웃음 코드가 0.1도 없다”고 예고했다. 그는 “‘성동일이 왜 이렇게 폼을 잡지?’ 싶을 수 있지만 자식을 살려야 하는 상황이다. 10kg를 넘게 빼면서 절실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애드리브도 없었고 대사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윤선 감독은 “법과 도덕 사이 대립하는 캐릭터들을 긴장감 있게 보여주기 위해 리딩과 리허설에 가장 공을 들였다”며 높은 몰입도를 원작과 차별점으로 꼽았다. 출연진은 마치 한 호흡의 “연극처럼 찍었다”며 그 중심에 성동일의 공이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한준의 변호를 받는 이우겸 역 려운은 “(성동일) 선배님과 처음엔 대립 구도에서 점차 팀이 되어가는 과정을 조금 다르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선배님은 제가 대사 NG를 내도 한 번도 화를 안 내셨다. 계속 ‘괜찮다’며 힘을 많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했다.이들에게 맞서는 검사 차이연 역 금새록도 “13분 정도의 대사를 다 외워서 한 번에 이어가는 경험을 ‘어디 가서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 성동일 선배님이 제 맞춤형으로 호흡해 주시는 게 감사했다”고 말했다.대본 20페이지 분량을 ‘컷’ 없이 촬영하기도 했다. 성동일은 “재판 장면은 카메라 감독님이 카메라를 어깨에 매고 처음부터 끝까지 롱테이크로 찍었다”며 의기투합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다. 기자 조우철 역 신승환은 “전에 없던 호흡이 영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자신했다.끝으로 성동일은 “‘블러디 플라워’를 하면서 즐거웠다. 저희끼리 똘똘 뭉쳐서 어떻게 해서든 회차를 줄여보고자 했다. 요즘 드라마 환경이 투자받기 힘드니 멋있게 만들어 보자고 했다”며 “우리나라 영상 매체가 전반적으로 돈과 시간에 쫓기는 상황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 준 모든 제작진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작품에 관심을 당부했다.‘블러디 플라워’는 내달 4일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7 12:35
영화

빨간맛 팝콘 무비 온다…개봉 D-1 ‘프라이메이트’, 핏빛 포스터 공개

‘프라이메이트’가 개봉을 앞두고 ‘핏빛 포스터’를 27일 공개했다.‘프라이메이트’는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침팬지 벤이 갑자기 공격적으로 돌변하고, 광기 어린 침팬지의 폭주 속에서 수영장에 고립된 루시와 친구들이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빨간 맛 팝콘 무비다.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성인 남성의 손과 비슷한 크기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침팬지의 손가락이 붉은색으로 찍힌 손도장을 강렬하게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흰색 배경과 대비되며 피가 번지는 듯 표현된 손도장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존재인 침팬지가 통제의 경계를 넘어서는 순간, 가장 두려운 존재로 돌변해 인간을 공격하는 극단적인 상황을 상상하게 한다. 날 것 그대로의 원초적인 공포를 느끼게 하는 ‘프라이메이트’의 ‘핏빛 포스터’는 극 중에서 피로 얼룩진 무자비한 인간 사냥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사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은 “블러디한 ‘혹성탈출’ 흑화 버전”(in****), “‘찢었다’라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영화”(hya****), “빨간 맛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극장 ㄱㄱ”(d_hy****) 등 영화가 선사하는 쾌감과 충격적인 공포에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프라이메이트’는 28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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